2011년 1월 6일 목요일

오버팩 팍에서

01/06/11, 목요일, 날씨:구름, 온도: 35 F,
거리: 10 M, 시간: 1시간20분

오늘은 늦은 오후 1시30분 부터 달려 보았다
날씨는 포근 했다, 11시에 점심을 먹었는데도 아직 위에
음식이 있는지 좀은 불편 했다,
한바퀴를 돌고 화장실을 다녀와서 달리니 편했다
1바퀴를 10분, 마일당 8분에 정확히 달렸다
1월22일 맨하탄 하프 마라톤을 잘 달릴 수 있을까?
기록이 늦어지지 않도록 노력해 보자
1.25 X 8 = 10 M

2011년 1월 5일 수요일

오버팩 팍에서

01/05/11, 수요일, 날씨: 맑음, 온도: 27 F
거리: 20 M, 시간: 3시간

날씨가 포근 할 것 같아 벙어리 장갑 하나만 끼고 갔다
차에서 내리는데 바람이 만만치 않다, 첫 바퀴를 돌고,
Tina 등 여자분 3명과 동반주를 두바퀴하고는 나의
페이스로 달렸다, 너무 느려 추위가 엄습하여 오고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되도록 혼자 달리려고 한다
뒤늦게는 손이 시려워 정말 어떻게 해야 좋을지?
유난히 손이 시려운 탓이 어디 있을까?
계속 되는 장거리에도 몸은 좋아 지는 듯 하다
훈련을 마치고, 한승희 초대로, 유세형,한영석,이덕재,
김유남,박소영과 집에서 만든 "감자탕"을 맛있게 먹었다
한승희 부부께 감사 드립니다,
1.25 X 16 = 20 M

2011년 1월 4일 화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01/04/11, 화요일, 날씨: 구름, 온도: 30 F,
거리:22 M, 시간: 4시간

폭설이 내린후 눈속을 헤메며 달린후 제설 작업이
끝났다고 하여 5시30분에 허드슨 강변으로 달려 갔다.
Fort Lee Road의 가파른 언 덕을 넘어 Main St 시내를
가로 질러 허드슨 강변에 도착하니 강건너 맨하탄
불빛이 나를 반겼다,
어제 30마일 달려서인지? 다리가 좀 뻐근하다
Exit 1에 도착 최현호님과 Edgewater 까지 한번 왕복
동반주 하고 혼자서 폭포수를 향해 달렸다
제설작업이 완벽히 되여 있어 달리기 좋았다
마치 달림이 우리를 위해 항상 청결을 유지하는 공원국
직원이라 생각 하니 감사한 마음이 앞 선다
돌아오면서, 한영석,김성유,한승희등을 만났다
Edgewater의 가파른 언덕을 올라오는데 정말 힘들다,
겨우 올라와서 박재순님 가게에서 Hot Chocolate로 영양을
공급하니 몸이 확 풀리며 달리기 편했다, 감사 합니다
박재순님 ! 집에 돌아와 몸을 풀며 " 하면 된다" 라고
중얼 거렸다
집 ~ 폭포수: 왕복 = 17 M
Edgewater ~ Exter: 왕복 = 5 M ( 최현호님과) 계; 22 M

2011년 1월 3일 월요일

오버팩 팍에서

01/03/11, 월요일, 날씨: 맑음, 온도: 28 F~32 F,
거리:30 M, 시간: 4시간 10분(6:35~10:45)

오랫 만에 장거리를 달려 보려고 작정을 했다
날씨도 좋고, 몸도 좋다, 동반주 할 런너도 없을 것 같아
마음 놓고 혼자서 달려 볼 생각을 했다,
3월19일 100M에 출전 할까도 염두에 두고 있으니
훈련도 게을리 하면 않 될 것 같다
100 M출전 하려면 체력 보강도 해야하고 등록비도
이제는 만만치 않다, 모두가 어려운데 할 수 있을까?
집에서 출발 오바팩 팍에 도착 하여 첫 바퀴를 달리는데
강명수님이 나 오셨다, 속도를 늦추면 22바퀴를 돌아야
하는 나는 시간이 없어 내 페이스 대로 달렸다
2바퀴를 같이 달리고 나는 혼자서 달렸다,
14 바퀴를 돌고, Getorade를 마시고, 18 바퀴를 돌고
또 Getorade를 마셨다, 마지막 21바퀴를 돌고는 남은
Getorade를 마시고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향하며 나는 생각한다, "남은 인생에 확실한
목표를 세워라 그리고 실천하라, 이주야"
"너는 할 수 있다, 미 대륙 횡단을 달려서 왔지 않느냐?"
"그때 그 고통과 고독에 비한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느냐"
"오늘도 30 마일 걷드니 하지 않았느냐?"
"너는 특별한 인간이다, 좋은일 하고 죽어라"
1.25 X 22 = 27.5 M
1.25 X 왕복 = 2.5 M 계: 30 M

2011년 1월 2일 일요일

오버팩 팍에서

01/02/12, 일요일, 날씨: 잔득 흐림, 온도: 38 F,
거리: 약 12 M, 시간: 2시간20분

어제 전가족이 모임을 갖고 신년인사를 나누고 늦게
잠이들어 오늘 6시30분에 오버팩 팍으로 갔다
안개가 자욱하고 약간의 이슬비도 내렸지만 온도가
포근하여 달리기가 좋았다.
달리고 있으려니, Mrs 권, Ann Lee, 이향연님등 나와,
함께 동반주 하고 집으로 향했다
새해에 달리기 금년도는 대회 출전에 많이 출전 해 보자!

2011년 1월 1일 토요일

오버팩 팍에서

01/01/11. 토요일, 날씨: 맑음, 온도: 32 F,
거리: 14 M, 시간: 2시간

2010년도는 과거가 되였다, 2011년도의 새해를 여는 아침
오버팩 팍으로 달려가 해가뜨는 동녘을 보며 맞이 하였다
일주일 지났지만 아직 제설 작업이 되어있지 않아 작은 원형과
차도를 달리며 8바퀴를 돌다보니 8시! 2시간을 달리고, 한영석,
한승희님과 새해 인사겸 커피를 마시고 집으로 향했다.
금년 1년의 계획을 실천에 옮겨야 하는 시점에 왔다
지난 과거는 과거일뿐 거울 삼아 앞으로의 실천에 밑거름으로
삼으며 알찬 2011년이 되도록 해 보자 ! 자-- 가자 !

2010년 12월 30일 목요일

오버팩 팍에서

오후 해질녁 박재순님과

오전
12/30/10,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24 F,
거리: 10 M, 시간: 1시간 40분

바람도 없고 날씨도 맑아, 팬티 바람으로 오버 팩 팍
으로 갔다, 그러나 온도가 낮아 허벅지가 벌겋게 추위
에 변해 갔고, 추위를 느꼈으나 아랑곳 하지 않고 달렸다
트랙 주위 주로만 제설 작업을 하여 주위를 10 바퀴
달리고 집으로 왔다, 아무도 없고, 주로 옆은 하얀눈으로
쌓여 있어 한 겨울의 운치를 느끼게 했다
1.25 X 왕복 = 2.5 M
0.75 X 10 = 7.5 M 계: 10 M

오후
날씨: 맑음, 온도: 37 F
거리: 9 M, 시간: 1시간20분

오후3시 박재순님과 동반주 날씨가 너무 좋다
많은 사람이 건강을 위해 걷기를 하고 있다
걸어서도 운동이 될까? 심폐기능을 강화 하려면
달려야 된다고 생각 하는 나다
0.75 X 12 = 9 M

2010년 12월 29일 수요일

오버팩 팍,허드슨 강변 일주

Exit 1 으로 오면서의 전경
Circle에서 Exit 1으로 향하면 자작 착칵! 뒤가 주로

Exit 1의 눈 쌓인 도로(무릎까지--)

GWB밑에서 북 쪽으로


Exit 1의 전경

Exit 1 쪽으로 눈이 무릎까지 약40분 소요

GWB 다리 밑에서

다리밑에서 맨하탄 전경

새벽 조지 워싱톤 다리 전경

12/29/10, 수요일, 날씨: 흐림. 온도: 35 F,
거리: 약 15 M, 시간:3시간30분(5:30 ~ 9:00)

일요밤 폭설로 모든 길이 막혔다, 오버팩 팍도 어제는
출입을 금했었다,
오늘은 어떤가? 하고 5시30분에 허드슨 강변으로 갔다
Edgewater에서부터 Circle 까지는 제설작업이 완료 되어
달리기가 좋았으나 다음은 그대로 눈이 쌓여있었다,
강변으로 내려가 GWB다리 밑까지 달려 가보았다
너무 좋았다, 새로운 주로를 발견 한 듯 했다
다시 올라와 Exit 1 까지 눈위를 걸었다 무릎 까지 올라
왔다 조금 가다 되돌아 서기를 3번! 그러나 끝 까지 가 보자!
오기가 생겨 한 발짝 씩 걸었다 결국 끝이 보이고 Exit 1에
도착 사진을 찍고 언덕을 올라와 Palisades Ave를 거쳐
Grand Ave로 해서 오버팩에 도착하니 한영석, 김성유님이
달리고 있었다, 아직도 주로는 눈이 그대로 있어 도로를
한바퀴 돌고 집으로 향했다
인생의 마지막 길도 기다리면 자연히 오는 것 재촉 하지 말자!

집 ~ Edgewater ~ 첫번째 Circle ~강변 도로 GWB 밑 ~ Circle~
Exit 1 ~ Exit 1 출구 ~ Palisades Ave ~ Grand Ave ~ Overpack
Park~ Grand Ave ~ 집

2010년 12월 26일 일요일

크리스 마스 날의 경기 !


크리스 마스 날의 경기 ! (217)

2010년도 마지막 경기! 첫 번째 대회 ! 크리스마스 날 개최 되어 이번 대회는 108번째 마라톤에 출전하는 나에게는 특별 했다.
코스는 Van Courtland Park 우측 산을 돌고, 좌측산을 돌아오면 6.58 M로 한 바퀴돌면 10 K, 2바퀴 돌면 Half Marathon, 4 바퀴 돌면 Full Marathon이 된다
그리고 주로는,Trail로 자갈, 잔디, 흙등 오솔길 이며 크고 작은 언덕으로 연결 되어 있었다
금년도 첫번째 경기로 등록비도 없고, 시간도 각자의 시계로 체크 하며 출발
시간도 오전11시에 하지만 10시에도 출발 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 종목도 10 Km, Half Marathon, Rely Full Marathon, Full Marathon 등 4종류 였다, 특색은 Christmas날 경기를 운영 하여 기억에 남도록 했다,
그리고 완주 메달은 없으며 Santa 모자와 지팡이 Candy 를 기념으로 주어 졌다
나는 우선 새로운 코스와 첫 경기에 흥미를 느껴 출전 키로 하고 등록을 했다.
회원들도 현철수,최현호,유세형,손병우,강명구 부부,지현정,이준원등이 참가를 원해 함께 달리기로 했다.
우리는 10시 10분에 출발했다, 좀 넓은 곳 에서는 2줄로, 좁은 곳 에서는 한줄로 달리며, 처음 경험하는 Tail Run에 힘들어들 했다
공원을 빠저 나오면서 공원 주위 도로를 지나 87번 도로와 만나기 위한 가파른
언덕은 걸어서 올라갔고, 오솔 길을 따라 가면 Mosholu Pkwy를 만나고 다시
숲속 공원 깊숙히 들어 갔다 나오면, 다시 Van Courtland Park, 다시 숲 속으로
들어가 Henry Hudson Pkway를 건너 한바퀴를 돌아서 다시 Henry Hudson Pkway를 건너오면 Van Courtland Park 원점, 한바퀴는 모두 잘 달려 왔다
그러나 2 바퀴부터는 상황이 달라졌다.
처음 달려보는 Trail Run으로 힘들어 했고, 동계 훈련 부족으로 처지기 시작 했다, 2바퀴를 돌아온후 3 바퀴째는 이준원,지현정,손병우님과 함께 동반주 하다
2 마일 지난후 나는 평상 페이스로 달리기 시작 했다, 흐리고 추웠으나 힘차게
달리다 보니 땀이 흐르기 시작 했고 경기의 감각을 느끼게 했다,
1 바퀴를 55분에 주파했다, 마지막 바퀴는 동반주 하기 위해서 기다렸다.
뒤늦게 도착한 이준원, 지현정, 손병우님과 잠시 음료수를 마신후 출발 했다.
2마일 통과후 손병우님이 힘들어 하기 시작 했다, 지현정,이준원님을 앞으로
보내고 손병우님과 동반주 했다 4 마일지점을 통과하고 5 마일 지점 부터는
나도 힘들어 졌다, 페이스를 잃어 더욱 힘든 것 같았다,
이준원님은 보이지도 않고, 지현정님만 저앞에 가고 있었다, 손병우님을 뒤로
두고 지현정님과 결승 지점을 통과 하려고 뒤 쫓았다,5.5마일 지점에서 잡아
함께 동반주 하여 트랙에 들어오니 이준원님이 기다렸다, 뒤에 오는 손병우님과
동반주 할 것을 부탁 하고 지현정님과 결승점을 밟았다 그리고 뒤에 손병우님과
이준원님이 들어 와서 대 단원의 막을 내렸다,
우리는 함께 하이 파이를 하고 2010년도 마지막 마라톤 대회를 장식 했다
나의 108번째 마라톤은 특색있고, 의미있고, 함께하는 대회로 기억 하게 되었다

오버팩 팍에서

12/26/10, 오전 12시 눈오는 오버팩 팍 풍경












눈 속에서 10 M 달리고


12/26/10, 일요일, 날씨: 눈, 온도: 28 F
거리: 10 M, 시간: 1시간30분

눈이 온다, 11시부터 오버팩 팍에서 달렸다
어제 달린 다리를 풀어 줄려고 눈이 오고 바람이
불어도 날씨를 아랑 곳 하지 않고 나아갔다
눈이오는 풍치도 달림이 만이 아는 느낌이다
마라토너가 26.2마일을 달리며 격는 고통과 고독을
어떻게 표현 할 수있겠는가? 미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그누가 알랴? 나만이 아는 것 이다
눈 보라 속에서 달리는 맛도 나만이 안다
그러기에 자기의 만족과 자존심이 있는 것이다
1.25 X 8 = 10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