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3일 월요일

오버팩 팍에서

01/03/11, 월요일, 날씨: 맑음, 온도: 28 F~32 F,
거리:30 M, 시간: 4시간 10분(6:35~10:45)

오랫 만에 장거리를 달려 보려고 작정을 했다
날씨도 좋고, 몸도 좋다, 동반주 할 런너도 없을 것 같아
마음 놓고 혼자서 달려 볼 생각을 했다,
3월19일 100M에 출전 할까도 염두에 두고 있으니
훈련도 게을리 하면 않 될 것 같다
100 M출전 하려면 체력 보강도 해야하고 등록비도
이제는 만만치 않다, 모두가 어려운데 할 수 있을까?
집에서 출발 오바팩 팍에 도착 하여 첫 바퀴를 달리는데
강명수님이 나 오셨다, 속도를 늦추면 22바퀴를 돌아야
하는 나는 시간이 없어 내 페이스 대로 달렸다
2바퀴를 같이 달리고 나는 혼자서 달렸다,
14 바퀴를 돌고, Getorade를 마시고, 18 바퀴를 돌고
또 Getorade를 마셨다, 마지막 21바퀴를 돌고는 남은
Getorade를 마시고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향하며 나는 생각한다, "남은 인생에 확실한
목표를 세워라 그리고 실천하라, 이주야"
"너는 할 수 있다, 미 대륙 횡단을 달려서 왔지 않느냐?"
"그때 그 고통과 고독에 비한다면 무엇인들 못 하겠느냐"
"오늘도 30 마일 걷드니 하지 않았느냐?"
"너는 특별한 인간이다, 좋은일 하고 죽어라"
1.25 X 22 = 27.5 M
1.25 X 왕복 = 2.5 M 계: 30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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