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8일 토요일

오버팩 팍에서

집 주변 북쪽 방향
집 주변 남쪽 방향

01/08/11, 토요일, 날씨: 흐림, 온도: 22 F
거리: 15 M, 시간: 2시간 30분

금년에는 눈이 많이 내린다, 어제도 눈이 많이 내려
핑계삼아 휴식을 취했다, 오늘은 하얗게 눈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는 나무와, 도로옆에 쌓여 있는 눈! 그리고 눈 부시게
반짝이는 공원의 눈 사이를 겨울 다운 추위를 이기며 달렸다
해가 뜨는지 동녘에 전체가 불타듯 벌겋케 된것이 꼭 산불이
난듯했다, 정말로 장관이 였다, 잠시 였지만 나를 황홀케 했다
바닥은 눈 때문에 미끄럽지만 그 맛 즉 겨울 만이 갖을 수있는
환경 그자체 였기에 즐기며 달렸다,
내가 이나이에 달려야 하나? 하다가 지금까지 몸을 만들었는데
게으름을 피우면 모두가 무너질것 같아 주로를 찾아 나선다
달리기가 중독이라고, 정말 힘들고 괴로운 것이 달리기다
모두를 이기고 참는것이 달리기다 이것은 달림이 만이 안다
1.25 X 10 = 12.5 M
1.25 X 왕복 = 2.5 M 계: 15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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