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3일 일요일

오버팩 팍에서

01/23/11, 일요일, 날씨:맑음, 온도:12 F,
거리: 10 M, 시간: 1시간30분

요즈음 추위가 살을 예이듯 하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계속된다는 일기 예보! 달림이에게는
정신적으로 움추리게 하여 밖으로 나오기를 꺼리게 한다
그리고 추위는 에너지 소비를 과다 하게 만드는지?
체력 소모를 많이 느끼며 피로가 느껴진다.
오늘은 이정도는 하고 오버팩 팍으로 나아갔다가 온몸이 얼어
붙는 듯하고 손끝, 발끝 그리고 거시기등이 꽁꽁 얼어
더 이상 달리기를 포기하고 내일 완전 무장 하고 달리려고
집으로 향했다, 요즈음 혼자 있으며 많은 사색에 잠겨 본다
프시킨의 시에서 " 세상이 나를 속일 지라도 노여워 하거나
실망 하지 말라" 처럼 지난일 들이 모두 나를 실망 시켰으나
나는 또다른 목표를 향해 달리며 새로운 희망을 갖어 보자
그때 또 실망 하더라도 ~~~ 삶이 그런 것 아니드냐?
1.25 X 6 = 7.5 M
1.25 X 왕복 =2.5 M 계: 10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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