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4일 일요일

센트럴 팍에서, 허드슨강변에서,

오전
02/14/10,일요일,날씨:맑음,온도:28 F
거리:24마일,시간:4시간

유세형님과 3시30분에 센트럴팍으로 향했다.
오랫만에 센트럴 팍에 온 기분이다.
온 공원이 하얗게 되여있고 주로는 맑끔히 치워져 있다
4시부터 유세님과 1바퀴를 돌도 2바퀴 반을 돌때
이규대,강명구,한승익님을 만나 동반주 하기 시작
4바퀴를 무난히 완주했다
이규대,강명구,한승익등 모두 괄목할 만큼 발전했다
반갑고, 고마운 일이다,계속 건강을 위해 달려주시길^ ^
센트럴팍 4바퀴:6M X 4 = 24 M

오후
날씨:맑음, 온도:38 F, 거리:10 M

3시30분에 현철수박사와 Exit 1에서 만나 edgewater
까지 두번 왕복 했다
처음에는 다리가 무겁더니 두번째는 좋아졌다
Exit 1에서 Edgewater까지 2번 왕복:5M X 2 = 10 M

2010년 2월 13일 토요일

미 대륙 횡단을 위한 훈련 -4- (203)

미 대륙 횡단을 위한 훈련 -4- (203)
<눈 속에서 달리기!>

장거리는 계속되어 금주는 벌써 네번째주가 되였다,
8주 계획을 하였으니 반을 훌쩍 넘겨 마지막을 향해 치닿고, 결행의 날이 비싹
닥아오고 있다, 내 인생의 절정기 라면 지나친 말일까?
어제 맨하탄을 한바퀴 돌고 집에 돌아오니 오후4시! 아침도 점심도 걸었고 오직
음료수로 배를 채워 허기가 찾아 왔지만 참았다 저녁을 아내와 마주 앉아 오늘의
경기를 반찬 삼아 이야기 꽃을 피우며 맛있게 먹었다.
2월1일 아침 레오니아 오버팩 팍으로 30마일을 달리려고 나아갔다,
어제 에너지를 채우지 못해서 인지? 12바퀴 15마일쯤에서 기력이 떨어지면서
30마일을 달릴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자 정신력이 약해져 더는 달릴 수 없었다, Getorato를 마시고 버터 보려고 했으나 4바퀴 5마일을 더 달리고 포기 했다, 오늘 30마일을 달리려 했으니, 해야 만 한다, 그래서 오후 4시30분에 허드슨 강변으로 나아갔다 그러나 날이 어두어져 5마일로 만족 해야만 했다.
계획을 실천에 옮겨야한다는 신념으로 2월2일은 새벽6시부터 허드슨 강변 에서 달리기 시작 34마일을 6시간동안 달렸다, 체력적 으로는 음식만 잘 조절 하면 될것 같은데, 정신력이 얼마나 고독과 고통을 참을 수있을까? 의문 이다.
끝없는 광야에서,사막에서 왜? 달려? 하며 좌절이 찾아 온다면 체력은 급강하 할
것이다, 목표를 세우고 사명감을 가슴속 깊이 간직 해야만 될것 같다.
2월3일 눈을 떠보니 하얗게 눈이 내렸다, 눈을 치우고 레오니아 오버팩 팍으로
달려가 눈을 밟고 달렸다.
미끄러워 힘이 배가 들었다, 속도를 줄여 달리고 달렸으나 힘이 들어 오후에 더
달리려고 20마일만 달리고 힘을 저장한 채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오후 3시30분에 허드슨 강변으로 향했다, 10마일 목표! 오후 달리기의
체력도 점검 해 보려고 달렸다, 몸도 가볍고 달리기 아주 좋았다 새로운 발견이 였다, 간단하게 훈련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마음껏 음식을 먹고 2월4일 허드슨
강변으로 다시 나아갔다, 몸은 쓸 수록 강해 지는가?
몸이 점점 좋아 지는 듯 했다, 자신감도 생겨났다.2번 왕복 34마일을 무리없이
소화 했다
2월5일은 행사가 많았다, 그러나 나의 몫은 훈련으로 내 몸을 만드는일 !
미 대륙 횡단의 꿈을 실현 하기 위해서 훈련으로 체험하고 느껴서 계획을 세워야
만 한다, 추위를 이기고 27마일을 달렸다, 미대륙횡단을 어떻게 달릴 것인가?
어럽프시 내 머리에 그림을 그려 보았다, 달리는 방법, 음식 그리고 휴식!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훈련을 통해 몸을 점검 하면서 단련 시켜 확실한 신념을
갖는 계획을 세워야 완주가 가능 할 것 같다.

2010년 2월 12일 금요일

오버팩팍에서

02/12/10,금요일, 날씨:맑음,온도:28 F
거리:25마일,시간: 4시간
오늘: 총 29마일

눈 때문에 훈련에 차질이 많았다 그리고 대회 출전도
계속된다, 어떻게 소화 할까? 설상가상으로 잇 몸도
부어 음식을 먹을 수없는 통증도 한 몫 했다.
큰일을 앞두고 악재가 겹친다
슬기롭게 모두 넘겨야 되는데
오늘은 오버팩팍에서 달려 보았다 몸 상태가 나쁘지 않다
1.25 X 20 = 25 M

오후 4시부터 모부인 훈련을 위해 오버팩 팍에서 4마일
달렸다 달려서 완치 되였으면 하는 바램으로 달렸다
1.25 X3 =3.75M
작은 바퀴를 걸었다

2010년 2월 11일 목요일

오버팩팍에서

02/11/10,목요일,날씨:맑음,온도:36 F
거리:4마일,시간:1시간

그제 저녘부터 내리기 시작한 폭설로 인하여
어제는 제설 작업을 하였고, 오늘 아침에도
눈을 치우고 잠시후 달리자! 라고 했는데
점심 식사를 하고 보니 오후 4시에 달리게 되였다
오늘 부터는 모부인이 자궁암 수술 진단을
받고 운동으로 치유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첫
달리기 날로 힘들게 3바퀴를 돌고 약간 정리운동으로
걸어서 첫발을 내어 딛었다
달려서 완괘를 하도록 최선을 다해 보자!
1.25 X 3 = 3.75 M
0.25 M =걷기 계:4 M

2010년 2월 10일 수요일

미 대륙 횡 단을 위한 훈련 -3- (202)

미 대륙 횡 단을 위한 훈련 -3- (202)


지난주는 최장거리 37마일도 달려 보고 휴식도 취했고, 대회도 출전 하면서 몸의 변화와 휴식도 해 주었다.
1월31일은 데이브 오벨케비치의 생일 기념 달리기로 울트라 런러들이 훈련
삼아 Fun Run하는 맨하탄 한바퀴 돌아오는 대회로
금년이 11회째 축하 기념 으로 유기택,유세형,현철수등 28명이 참가 하였다.
지난17일 하프 마라톤 대회로 해이 해진 마음을 가듬고 3번째주 훈련의 기점 으로 삼기위해 오랫 동안 마음껏 달려 보리라 생각 했다.
오전 8시에 West 97 Street를 출발 조지 워싱톤 다리를 보며 북쪽으로 향해
달리기 시작 했다,왼쪽에는 허드슨 강물이 구비쳐 흐르고, 두둥실 떠도는 얼름 덩어리는 한 겨울의 상징 처럼 느껴 졌고, 설상 가상으로 마추 치는 바람은 숨을
멈추게 했다, 유난히 손이 시려운 나는 비닐 장갑위에 벙어리 장갑까지 끼웠으나
여전히 시려워 자켓 소매까지 손을 감싸았다.
조지 워싱톤 다리와, 헨리 허드슨 브리지 밑을 지나 브롱스의 Inwood Park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8마일 지점인 218 St 도너츠 집에서 잠시 휴식 했다.
이제는 Broadway를 따라 맨하탄 남쪽으로 향했다, Dycman Ave를 거처 ST Nicolas 190 Street를 거쳐 Amsterdam 170 Street에서 Edgecomb를 따라 가다 124 St에서 동쪽으로 방향 돌려 5 Ave까지 갔다.
뉴욕 마라톤 코스인5Ave를 따라 86 Street까지 가서 왼쪽으로 돌아 York Ave
에 도착 잠시 휴식을 취했다, 16마일! 반을 달려 왔다, 시내를 통과 할때는 많은 시민이 의아한 눈초리로 바라 보았고 달리는 우리는 신호등과 인파 때문에 멈칮
멈칮 해야만 했다, East 86 Street에서 Schurz Park를 거처FDR강변을 따라
62 St까지 달렸다, 허드슨 강변 건너,Triboro Bridge,Queens,Roosebelt Island
가 보였고, 따스한 햇살은 추위를 잊게 하여 주었다.
53 Street 부터 York Ave를 따라 가다 34 Street에서 강변 FDR로 접어 들어
Ferry Terminal까지 달려 갔다.
Manhattan, Brooklyn Bridge밑을 지날때와 건너편 Queens와Brooklyn의 풍경은 너무 아름다워 도시의 미를 마음껏 느끼게 했다.
24마일을 달려왔고 남은 8마일을 달리기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하며 에너지를 보충 했다
Bettery Park를 지나 Henry Hudson River Park를끼고 올라 오면서Lower
Manhatta과 건너편 Jersry City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빌딩! 인간의 힘에 놀라
웠다, 오후의 햇살! 마지막 코스! 삼삼 오오 골인하고 웃음을 지어 보였다
“하면 할 수있다”라는 자신감을 심어 주었고
달림이 만이 느낄 수 있고, 할수 있는 맨하탄의 정취와 발 도장!
완주를 한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인사를나누며 내년에 다시 만날것을 약속
했다,

2010년 2월 9일 화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02/09/10.화요일, 날씨:맑음, 온도:25~32 F
거리:27마일, 시간:4시간30분
오늘 총 거리:32 마일

훈련을 여러 각도에서 하고 있다,
먹는 습관, 음식 조절, 음료수 관계, 회복 속도등등
김정훈님으로 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그리고 김진이님에게 아내가 마사자법을 배워
행사중 맛사지를 받을 예정이다
나는 완주를 해야한다, 나의 운명이니깐
김정훈,유세형님과 14마일을 함께 달리고
유세형님은 5마일 더 동반주 했다,
1) 집에서 경찰서 왕복
2) Exit 1에서 Edgewater까지 왕복 1회

오후3시30분 또다시 허드슨 강변으로 아내와
함께 나아가 Exit 1에서 Edgewater까지 5마일
달렸다, 오후에 달리는 것은 몸을 풀려는 의미다

2010년 2월 7일 일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02/07/10,일요일,날씨:맑음,온도:26~32~30 F
거리:40마일,시간:6시강30분

날씨가 너무 춥다, 추운날씨 속에서 운동이 도움이
되지 않아 피하고 싶다
어제 하루 휴식을 취하고, 오늘 10시30분 부터
허드슨강변을 Exit 1에서 Edgewater까지 8번 왕복
했다, 날씨가 첫번째는 추웠으나 두번째 부터는
달리기에 적합하여자켓을 벗고 달렸다
5마일마다 Gatorade를 마시고 5번째는 Power Bar
를 반개먹고 7번째 또 반개를 먹었다
점심도 굶고 계속 달렸으며 낮에 달리는 훈련도
겸했다, 여러 방법을 사용해 나에게 맞는 시간대에
달려 보려고 한다
기분좋게 무리하지 않고 잘 달렸다

미 대륙 횡단을 위한 훈련 -2- (201)

미 대륙 횡단을 위한 훈련 -2- (201)

첫주를 잘 마무리하고 두번째주를 맞이 하였다.
계속 장거리가 이어져, 1월17일 일요일, 새벽2시에 일어나 센트럴 팍으로
향했다, 오늘은 5바퀴 30마일를 달려 계속 한주간의 몸 상태를 점검 해 볼 생각
이였다, 새벽 공기를 가르며 가로등을 벗 삼아 달려 나아 갔다.
첫번째 바퀴가 너무 일찍 인가? 경찰관이 위험하니 밖으로 나가라고 한다.
할 수없이 6 에브뉴로 나아가 한바퀴 돌고 4시부터는 90가에서 두번째 바퀴
를 달렸다, 100마일 출전때는 8바퀴 까지 훈련을 했기 때문에 정신적 부담은 주지 않았다, 무사히 30마일을 완주하고 1월18일 월요일 아침 새벽 5시 집에 서 출발 허드슨 강변으로 달려갔다 Fort Lee RD언덕을 넘어 강변에 도착 저 건너 맨하탄 불빛을 바라보니 고요한 도시의 밤 풍경이 나를 반겼다.
어제 30마일을 달렸지만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캄캄한 새벽에 출발 밝아오는 동녘의 해를 보았 는가? 했는데 벌써 해가 중천에 떠 따사로운 햇살이 내 등에 와 닿았다, 집으로 오는 길목에서 오늘도 해 냈다 라는 안도의 숨을 쉬었다
1월19일,또다시 어제의 훈련을 반복 해보았다, 종아리가 약간 뭉치는 듯 했으나 10마일쯤 지나자 완전히 몸이 풀리면서 잘 달리고 있었다.
5마일내지8마일마다 Getorade를 마셔 미네랄 성분을 보충하여 보았다.
한모금의 음료수가 이렇게 활력을 불어 넣어 준 다는 사실에 깜짝 놀랬다.
1월20일은 오버팩 팍으로 훈련장을 옮겼다, 같은 장소를 24바퀴 30마일을
달려 보려는 것은 가도 가도 끝이 없을 광야를 홀로 가야하는 지루함을 이기는
인내력를 키우기 위해서다, 처음에는 10바퀴를 돌고, 음료수 한모금! 두번째는
5바퀴돌고,세번째도 5바퀴돌고,네번째는 2바퀴돌고 그리고 마지막 24바퀴
모두 마치고 음료수를 마셨다.
큰 무리 없이 잘 달렸다고 자평하고 집으로 돌라 오면서 과연 할 수 있을까?
또 다시 의문을 제기 해보았다.
1월21일 이번에는 허드슨 강변을 완전히 2번 왕복 하려고 차를 갖고 갔다
시작 부터 각오를 단단히 했다, 경찰서 가파른 언덕을 2번 오르려면 체력 소모에
많은 신경을 써야 했다.
“할 수 있다” 라는 단어는 마음을 어떻게 갖느냐? 에 좌우 된다는 것을 깨닭았다.
초반 페이스를 잘 조절 했는지? 무사히 완주 하고 혼자서 웃음을 지어 보였고,
미 대륙 횡단의 자신감이 움트기 시작 했다, 해보자! “시작이 반 이다”라는
격언이 있다,이는 한번 하면 끝을 보는 지구력과 인내력이 있는 끈기 있는 민족이라는 상징적 문구가 아닌가? 하는 생각 한다.
첫번째 훈련한 계속 30마일 이상의 달리기가 성공리에 끝나 완주의 꿈이 움트기
시작 했다, 다음 훈련은 좀더 강하고 길게 하여 몸을 만들 것을 약속 했다.

2010년 2월 5일 금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02/05/10,금요일,날씨:흐림,온도:25~30 F
거리:27마일,시간:5시간30분

온도가 괜찮을것 같아 장갑을 하나에 비닐 장갑으로
무장하고 나아갔는데 너무 손이 시려워 고생했다
음식을 잘 먹기 때문인지? 힘이 딸리지 않는다
이렇게 많이 먹을수 있을까? 할 정도다.
고기값도 벌지 못하는 주제에 좀 미안 하다.
유세형,이덕재,김정환님과 12마일,현철수박사와
12마일 동반주 했다

뉴욕 대학동문회 회장,송웅길,김만길,양인회등의
방문을 받고,Tribune 언론사와 인터뷰를 했다.

Edgewater에서 폭포수까지 왕복 2회와
Edgewater까지 한번더 갔었음

2010년 2월 4일 목요일

허드슨강변에서

02/04.10,목요일,날씨:맑음,온도:25~30F
거리:34마일,시간:6시간

추위가 계속 된다, 언제나 끝나려나?
손이시려 괴롭다, 그러나 달려야 된다
미 대륙 횡단! 날짜가 지나 결전의날이 닥아오면서
불안 하고 초조해 진다, 훈련은 잘 되고 있는지?
모두 의문 투성이다, 그러나 해야만 된다
유세형,최현호님이 17마일만 달리고 헤어졌다
나머지 한 바퀴는 홀로 달리며 많은 생각을 했다
Edgewater에서 경찰서까지 왕복 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