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0/16, 토요일, 날씨; 맑음, 습도:90 %
온도: 68 F (20 C), 거리: 7 M (11.2 Km)
아내는 나와 함께 금년도 하반기 마라톤 출전을
9월11일, Lehigh Velly Marathon과 10월9일 Chicago
Marathon에 출전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
하다. 내일은 새벽에 허드슨 강변에서 달린다.
나는 8월25일 The Sri Chinmoy Marathon 출전으로
적당히 달릴까? 한다. 건강은 정신력이 지배한다.
정신력을 강화하려면 스스로 구속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건강을 위해
달리고 대회에 출전한다.
08/19/16, 금요일, 날씨: 맑음, 습도: 90 %
온도: 72 F (22.2 C), 거리: 7 M (11.2 Km)
3시 30분에 눈을 뜨고 뒤척이며 계산한다!
대회가 일주일 남았다, 오늘은 쉬고 몸을 달랠까?
아니야, 오늘 달리고 내일 토요일 쉬고 일요일
11 마일(19.3 키로) 달리자! 각종 시나리오를 쓰다.
1시간이 훌쩍 지났다. 정신이 번쩍 들어, 후타닥
이불을 박차고 밖으로 나오니 휘황창 밝은 달이
나를 반긴다. 빨리 달리고 딸집에 가야지!
지속주로 7 마일(11.2 키로)를 달리고 집에 거의
왔을 때, 아내도 딸 집으로 달려가다 만났다.
"0 과 1의 인생이다"왜? 뒤척이고 꼼지락 거리나?
인생 삶은 짧다, 생각했으면 실천하자! 더더욱
"나의 얼마 남지 않은 여생, 헛되이 보내지 말자"
0, 2016년도 하반기 대회 첫번째 출전 0, 작년에 이어 2번쩨며 통산 165 번째 임 0, 혹서기 훈련으로 출전 0, 호수를 9 바퀴를 도는 경기 0, 매년 요일에 관계없이 8월25일 개최함 대회명: The Sri Chinmoy Marathon 일 시: 2016년 8월25일,목요일, 오전 7:00 장 소: Rockland Lake State Park NY 코 스: Rockland Lake 9 Loops
08/18/16, 목요일, 날씨: 찔끔 비, 습도:95 %
온도: 72 F (22.2 C) 거리: 7 M (11.2 Km)
비가 올 듯 말 듯하다 찔끔 몇 방울 떨어졌다
그 떨어진 빗방울이 이스팔트 열기에 수증기로
변하여 달리는 나의 숨통을 곽곽 막는다.
설상가상으로 출발전 화장실을 다녀 왔건만 배가
아파 달리다 버거킹으로 들어가 볼일을 보았다.
의욕이 상실되어 달릴까? 말까? 망서려 졌다.
그래도 나왔으니 달려보자! 달리는 쪽이 승리!
그러나 이미 해이해진 정신으로 나의 몸은 천근
만근! 억지로 달리려니 힘이 곱으로 든다.
달리기는 묘한 마력이 있는지? 마지막 2 마일은
내몸이 모두 풀려 상쾌하기까지 했다,
"나에게 닥아온 모든 시련을 극복해 보자!
반드시 그 댓가를 받게 될 것이다"
나는 믿는다!
08/17/16, 수요일, 날씨: 맑음, 습도: 95 %
온도: 76 F (24.4 C), 거리: 7 M (11.2 Km)
어제 낮에는 덥고 밤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풍이 몰아 치더니 아침에는 맑게 개였으나
훈훈한 바람과 함께 습도가 상상을 초월했다.
나는 나에게 말했다. "이모든 역경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들어 주려는 자연의 뜻 "이라고!
폭염속 50 키로의 대회를 마치고 피곤했던
근육이 조금씩 회복 되는 것 같다.
8월25일 대회까지 몸관리 훈련하자!
오늘은 아내도 달려서 딸집까지 갔다.
This is about my dad. An amazing man. Running is his passion and this is about his journey.
Passion for Running
Athlete and regular columnist, my father is an avid runner who covered countless miles of pavement and dirt since 1996. He is a passionate advocate for healthy and active living who has touched many lives not because he runs hundreds of miles, but he inspires others to push themselves to the limit.
In 1996, he was diagnosed with a lifelong disease of diabetes mellitus type 2. It was an inevitable consequence from his unhealthy diet and sedentary lifestyle. However, he was determined to fight the disease and to claim his life back with running. Today, his diabetes is under control with diet and exercise without using medications. Now, he runs several marathons every year including ultra-marathons.
Because of his love for running, my father has pushed his mind and body to inconceivable limits. Among many of his accomplishments, he has ran Vermont 100 mile Endurance Run, Western States 100 miles Endurance Run, Wasatch Front 100 miles and Leadville Trail 100. Since 1996, he has completed more than 80+ marathons from San Francisco to Boston to Paris, France. Also, he ran charitable races to raise funds for leukemia and breast cancer survivors.
To inspire others, he has organized Korean Road Runners Club in NYC with more than 200 active members running every Sunday at Central Park. He is constantly pushing the boundary everyday for healthy and active life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