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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7일 월요일

미 대륙 횡단 55 일째

05/16/10,일요일, 날씨:보슬비, 온도: 45~68 F
거리: 41 M, 시간: 8시간50분

시간: 3시55분 ~12시45분
구분: US 50(Salida) ~ Tipton ~ Califonia ~US 50(Mc Grick)
(Near Jefferson)

계속되는 보슬비 ! 습도도 100%! 정말 달리기 힘들다 !
설상가상으로 갓길(service road)도 없다, 너무 위험했다
옆에 자갈 비포장길이 조금있어 그길로 달렸다, 운동화가 젖어
있었고, 흙 모래가 튀어서 운동화 속으로 들어 왔다,
그러나 나는 개의치 않고 달렸다, 모든 것을 운명에 맏기고
최대로 조심 하면서 최선을 다 할 뿐이다,
한발짝 한발짝 동으로 동으로 갈 뿐이다.

2010년 5월 15일 토요일

미 대륙 횡단 54 일째

05/15/10, 토요일,날씨: 비, 온도:45~58 F
거리:38 M, 시간:8시간30분

시간: 4시30분~13시
구간: US 50 (Near Warrensburg)~Knob Noster~La Monte
~Sedalia (US 50)

새벽에 눈을 뜨니 보슬비가 내린다, 온도는 적당했다
출발 지점에 도착 비옷을 입고 달리기 시작했다.
날씨를 원망하지 말고, 극복 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폭우가 몰아쳐도 달릴 각오로 출발 했다, 다행히 보슬비 정도
였으나 간혹 맞바람이 나를 괴롭혀 힘들게 했다.
장거리를 하며, 격는 고통과 고독은 누구도 알수 없고
본인 뿐 그 누구도 대신 격어 줄수 없다,
인생을 대신 할 수 없듯이 다만 동호인만이 그 것을 알수 있다.
완주 할 동안 변수가 많다, 54일은 지났다, 앞으로 닥아올 수
있는 무수한 난관을 인내와 지혜로 무사히 넘겨야 한다.
가자! 비오가오나, 길이 험악해도 목적지 뉴욕으로-----

2010년 5월 14일 금요일

미 대륙 횡단 53 일째

05/14/10, 금요일, 날씨:흐림, 온도: 45 ~65 F
거리: 40마일, 시간: 8시간40분

시간: 4시30분 ~ 13시10분
구간: us 40, 12,500(Independence)~Blue Springs ~MO 7
~Lake Lotewana ~US 50 ~ Lone Jack ~Near Warensburg

Kansas City를 뒤로하고 Missouri의 끝, ST Louis향하여 동으로
발을 옮기기 시작했다,
날씨가 하루걸러 좋지않다, 오늘도 찌뿌드 흐리고 습도가 높다
40번 도로를 거처 7번 도로는 처음에는 좋더니 산을 넘는 고개길
에서는 1차선에 갓길이없어 흙 자갈길로 달리는데 위험했다
50번도로는 확트였으나 차량이 많았다, 이길은 백악관까지 연결
된다고 하니 DC에 온 기분이다.
달리면서 차량들이 경적을 울리며 격려 할때 그리고 간혹 차을
세우고 함께 기념촬영 할때, 경찰차가 손을 흔들고 조심하라는
신호를 보낼때등 때문에 나는 달린다
끝이 보이지 않고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할때는 땅을 본다
그리고 한참후에 앞을보면 달리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든다
"미 대륙 횡단" 변수도 많고, 외롭고, 고통 스러운 나날의 연속이다
좀더 길게 달려 빨리 뉴욕에 가고 싶다

2010년 5월 13일 목요일

미 대륙 횡단 52 일째

05/13/10,목요일, 날씨:비 흐림, 온도: 45~70 F.
거리:27.5 M, 시간: 6시간10분


시간: 6시50분~ 13시
구간: State Ave~ 7th St(R) ~ Central Ave(L)~12th St(R)
~E 31 ST S ~ US 40 ~ US 40 12,500

7 번째 주 Missouri !, Kansas여 안녕을 고하는 날!
어제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폭풍우는 새벽이 되어도 그치질 않아
기다렸다 6시에 준비하고 출발 지점으로 향했다,
비는 오지만 오늘은 비가 문제삼지 말고 달리자!
출발후 2간후에는 비가 점차 줄고 그쳤으며 잔득 흐리기만했다
Kansas City(KS,MO)는 2개의 주에 동일명의 도시가 주 경계선을
사이에두고 2개의 도시가 형성 되여있다,
2개의 시청과 대법원등 도시를 지났으며 행인들의 격려도 많이
받았고, 팜프랫도 돌려 주며 달리는 목적을 설명했다.
어떤 젊은 청년으 200미터 정도 동반주도 하여주고, 차량들은
손도 흔들어 주고, 경적도 울려 주었다, 도시의 색다른 풍경이 였다.
비는 멈추었으나 늦게 출발 오후1시까지27.5마일로 마무리 하고
내일을 기약 했다

2010년 5월 12일 수요일

미 대륙 횡단 51 일째

05/12/10, 수요일, 날씨: 잔득 흐림, 온도: 50~70 F
거리: 37 M, 시간: 8시간30분

시간: 5시30분 ~ 14 시
구간: US 59 (147 M)~ Lowrence~US 40,24(398 M)
~Tonganoxie~ State Ave 124 RD(Boundary of KS City

새벽1시부터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려 어떻게 할까?
망서리다"달리자!"결정하고 4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출발 지점
으로 향했다, 다행히 비는 오지 않고, 온도도 낮지 않고 바람도
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어제의 피로가 풀리지 않았는지?
다리가 무겁고, 무릎까지 좋지 않아 달릴 수있는 데까지 달리자!
생각하고 출발! Kansas Universty를 지나고 도로 공사장을 요리
조리 피해 도시를 벗어나 US 24,40번 도로를 달렸다.
도시를 달릴때는 차량이 많아 정신없이 달려 왔는데 한적한 곳에
오니 힘이들러 오고 1 마일이 멀게만 느꼈다
정신을 재무장하고, 마일 표지판을 님그리듯 하나씩 기다리며
달다 보니 24마일을 넘어 30마일쯤에서 나를 기다렸다는 듯
사진을 찍고 있었다, The Mirror기자 Shawn Linenberger였다,
인터뷰을 요구해 40여분 응해주고 다시 달려 Kansas City입구에서
마무리 했다,
잔득 흐렸던 하늘은 드디어 비로 변해 쏘다지기 시작했다

다시

2010년 5월 11일 화요일

미 대륙 횡단 50 일째

05/11/10, 화요일, 날씨: 구름, 온도: 50~70 F
거리:35.2 M, 시간: 7시간20분

시간: 5시5분~12시25분
구간: US 56(297 M중간)~Scranton~Overbrook~Marion
~Willow Springs~US 56 (42 M 중간)~US 59
(147 M, Lawrence 입구)

숙소에서 출발지점까지 47M, 3시30분에 출발 했으나
야간 운전이라 5시에 도착하여 달리기 시작했다
어제 비바람과 힘 겨루기를 하여 그런가? 무릎과 종아리가
움직여 주지 않는다, 이래서야 얼마나 달릴 수있을까?
걱정이 앞섯다, 참고 가보자!
차츰 풀리기 시각 5마일 부터는 정상적이 였다
당뇨를 앓고 있는 미국 노인이 $1를 쥬며 격려를 하여주고
순찰 경찰은 조심하여 달리라고 친절히 안내하여주어
기념 촬영 찰각! 등 도시가 가까워지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어 주는 듯했다
주로는 갓길(Shulder)이 좁아 달리기가 매우 위험했다
오후 2시에는 Kansas한이회장과 임원들의 환영 점심 식사가
있어 35 마일로 마감하고, 만남의 대화를 갖고, 후원금도
주시어 끈근한 동족애를 느꼈다
달리는 중에는 병중에계신 큰형수님의 격려 전화와 장조카의
전화도 있어 달리는 나에게 힘을 싣어 주었던 하루 였다

2010년 5월 10일 월요일

미 대륙 횡단 49 일째

05/10/10, 월요일, 날씨: 비, 온도:55 ~65 F
거리: 22.5 M, 시간: 5시간5분

시간: 7시15분~12시20분
구간: US 56 (375 M,Amire)~ Osage~Buringame~US 50(397,5 M)

비가 내린다, 그칠까? 기다렸으나 그치질 않는다.
늦게 출발 했다, 어제 짧게 달려서 오늘은 몸이 좋다
그칠줄 모르는 비! 모자를 눌러 쓰고, 땅만 보고 달렸다.
갑자기 개가 나와 덤벼들려고 했다
정면으로 마주 보고 보호차량이 쫒아오니 덤비지 않았다
이제 밤에 달릴때 조심해야 겠다
한참 달리다 보니 도로 순찰 요원이 비가 많이오니
야광 자켓을 입고 달리지 않으면 않된다고 제지를 하여
22.5 마일에서 오늘의 달리기를 마쳤다

2010년 5월 9일 일요일

미 대륙 횡단 48 일째

05/09/10, 일요일, 날씨:흐림, 온도: 35 ~60 F,
거리: 28.5 M, 시간: 6시간40분

시간: 3시50분 ~ 10시30분
구분: US 50( 241 M, Emponia)~Commecial St (KS 99)
~12th St ~ KS 99 ~ US 56 (375 M, Admire)

첫날 첫발을 내딛는 기분으로 출발선에 섯으나,
요즈음 피로가 쌓이는 듯 다리가 무겁고 달리고 싶은 의욕이
갑자기 상실 되었고 날씨 마져 잔득 흐리고 맞바람 까지 불어
더욱 의기 소침 했다, 이래서 얼마나 달릴 수 있을까? 했다
이러면 않되지! 마음을 재무장하여 20마일만 달리고 휴식을
취하고 내일부터 장거리에 돌입하자! 라고 생각했다
주로는 동부의 환경 처럼 푸른 나무가 많았다.
23마일부터 아내가 5마일, 김종호씨가 1마일을 동반주 하여
주어 28마일을 달렸다, 오늘은 좀 휴식을 많이 취해보자!
그리고 내일부터 지난일을 잊고, 뉴욕을 향해 진력을 다해 보자!

2010년 5월 8일 토요일

미 대륙 횡단 47 일째

05/08/10,토요일, 날씨:맑음, 온도:45 ~65 F
거리:40 M, 시간: 8시간25분

시간: 3시45분~12시10분
구간: US 50(301 M, Florence)~Cedar~Elmdale~
Strong City ~US 50(341 M, Emperia)

드디어! Half !반을 넘어섯다!
3,200M의 반 1,601 M을 달려왔다, 이제 줄어든다,
그러나, 전반부 보다 후반부가 체력적으로 많이 소모 되어
있어 힘들것으로 예상 되므로 정신력으로 재 무장 해야 겠다
오늘은 날씨가 추웠고, 구름이 낀어 해를 가릴때 바람과 함께
추위가 몰어 쳤다, 그러나 목표 1,600마일 달성키 위해
40 마일을 달려야 했다.
달리는중 밴의 캡이 빠져나와 내뒤로 굴러 떨어 졌다,
천만 다행으로 마무일은 없었지만 위험했다,
앞으로 남은 일정에 아무일이 없었으면 !
남은 3M아내가, 1 M은 김종호씨가 동반주 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내 생애에 최장거리를 덜렸다

2010년 5월 5일 수요일

미 대륙 횡단 44 일째

05/05/10,수요일, 날씨:맑음, 온도:48~70 F
거리:36 M, 시간:7시간50분

시간: 3시55분~11시45분
구간: US 50 (190 M) ~ St John ~Staffod ~ US 50 ( 226 M)

Kansas는 해발이 낮아지는가? 나무도 있고, 개울물도 있다
드넓은 평원에는 밀, 옥수수등 의 식물이 자라고, 한쪽에는
농부들이 기계로 밭을 일구고 있어 삶의 터전을 실감케 했다
5~10마일 사이에는 커다란 정미소가 있어 수획한 곡식들을
도시로 운반하기 위해 철로가 연결되여 있어 기계화된 사회를
증명케 했다
나는 높은 정미소를 목표를 삼고, 달리면 목표를 달성하곤 하다,
무릎은 착지가 나뿔때 아프다, 착지를 교정하며 달리고 달린다.
어제 많이 달려, 36마일로 마감 했다
오랫만에 아내가 마지막 4마일을 동반주 하여 주어 나를 기쁘게
했다, 가끔이라도 끝날때까지 동반주 하여 주었으면^^^^

2010년 5월 2일 일요일

미 대륙 횡단 41일째

05/02/01, 일요일, 날씨: 맑음, 온도:31~65 F
거리: 40 M, 시간:8시간30분

시간: 3시50분 ~ 12시20분
구간:Meada(US 54, 38 M)~ Fowlor~Minesota(US 66 M)
US 283 ( 32 M) ~ US 283(44 M): Dodge City

1,400마일을 눈앞에 두고, 어제 맞바람과 싸우며 달린것이 무릎에
힘이 실려서 그런지? 오른쪽은 약간 통증이 있었지만 왼쪽은 심 했다
출발을 하려는데 설상가상으로 영하의날씨로 추워 손도 시렵지만
무릎도 시려 왔다, 오늘은 5~10 마일만 달려도 좋겠다 생각하고
고통을 참고 달렸다,
5 마일을 달리고 난후 점점 통증이 사라지는 듯했다
가끔 통증은 찾아 오지만 달릴만해서 10 마일을 달리고 물을 한 모금
마시고 또 달렸다 느리기는 했지만 5마일을 더 달렸다
해도 뜨면서 날씨도 풀려 계속 달렸다,
US 54번 도로도 Minesota도시에서 작별하고 옥수수 농장이 펼쳐진
대 평원인 US 283번 도로를 끝없이 달리며 무릎에 온 신경을 쓰며
오늘의 목표 40 마일을 완주에 성공했다
UN본부에 입성 할때 까지 고관절,무릎,아킬레스건,근육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위를 기우려야 한다

2010년 5월 1일 토요일

미 대륙 횡단 40 일째

05/01/10,토요일,날씨:흐리고 맞바람, 온도: 40~65 F
거리: 36.8 M, 시간: 7시간

시간: 4시 ~ 12시
구간: KS 입간판 (1.2 M)~Liberal~Kismet~Plains~Meada(38 M)

오늘이 벌써 5월1일! 40일째 연일 동으로 달려 왔다
해바라기꽃이 상징인 Kansas! "Welcome Kansas"의 입간판에서
출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새벽 4시에 첫발을 내 딛었다.
아차! 왠 맞 바람, 온몸이 얼어 붙는듯 했다.
어제 회원들의 응원 원정 동반주의 기쁨도 있고, 갖어온 갈비로
영양도 충분히 섭취하였으므로 잘 달려 보려고 했다.
맞 바람과 싸우며 다리려니 다리에 힘이 자연 많이 주어 졌다.
20마일을 넘어 서면서 힘들어 지고 허벅지 근육이 땡겼다.
천천히 달려도 맞 바람의 저항력 때문에 에너지는 물론 다리에
힘이주어 지고, 무릎에 무리를 주는 듯 했다,
시간도 많이 흐르고, 힘도들어 36.8 마일로 마일 표시 38에서
오늘의 달리기를 마쳤다. 피곤을 느끼며 무릎에 통증이 왔다.
빠르게 얼름 찜질을 하고, 휴식을 취했다

2010년 4월 29일 목요일

미 대륙 횡단 38 일째

04/29/10,목요일,날씨: 맑음,바람, 온도: 45~70 F
거리:38.5 M, 시간: 7시간40분

시간: 4시20분 ~12시
구간: Stratford(TX)~ Texhoma~주 경계선~ Oklahoma
Goodwell (Panhandle State Unversty)~Guymon

어제의 고통이 오늘의 보약이 였나? 날씨도 좋고, 몸도 날라
갈듯 가벼워16마일까지 쉬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고 달렸다.
Texas 의Stratford를 10마일 지나 Texhoma 에 오니 주경계선!
다섯번째주 Oklahoma! 명실 상부 1/3을 달려 왔다
대 평원은 계속되고 바람은 30 ~50마일! 사람이 날라갈것 같다
"Strong Winds Aheard"라는 싸인판이 있겠는가?
나는 오늘도 기차 기관사와, 트럭 운전자에게 하이 파이 손을
흔들어 주면 경적을울리며 격려 하여 준다.
아마도 이런 재미도 없으면 너무도 외로 왔을 것이다
내일 부터는 선두 차량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달고 달리면
더욱 광채가나는 선전이 되지 않을까?
나는 남은 여생을 남을 위하고, 희생하는 자세로 살아 가야
겠다, 그리고 자연을 거역 하지 않고 순응 하면서 생을 마치고 싶다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미 대륙 횡단 37 일째

04/28/10, 수요일,날씨: 흐리고 바람, 온도: 55~70 F
거리:31 M, 시간: 6시간40분

시간: 3시50분~ 10시30분
구간: Dalhart( RV Park 앞) ~ US 54 ~ Stratford

계속되는 강풍! 북동쪽으로 달리는 나를 뒤에서 불어 주었으나
어제의 피로가 풀리지 않았는지? 몸이 무겁고 피로를 느꼈다
대 평원이 시작 되였는지? 캄캄한 새벽이 밝아 오면서 끝없는
지평선이 이어지고, 저 멀리 집한채가 있었으며 주위는 무엇인지
모르는 초원을 이루어 봄을 알리는 듯 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달릴때는 짧게 끊어 생각하며 달린다
5마일을 3마일과2마일로 그리고 2마일만 더가자! 그러면
7마일을 달리게 된다
고독 함을 달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나의 인생과 주위를
더듬어 회상하며 후회도 하고 자책도 해보았다
오늘은 너무 힘들고 피곤하여 31 마일로 마감했다

2010년 4월 27일 화요일

미 대륙 횡단 36일째

04/27/10, 화요일,날씨: 맑음, 온되40~70 F
거리: 42.5 M, 시간:8시간:35분

시간: 4시25 ~ 13:00
구간: Texas 주 경계선( US 54)~Dalhart(US 54, RV Park 앞)

주경계선을 넘자,시간도 1시간 변경 되었고,
환경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또한 US 54번 도로 선에는 Mil e표지판이 없어 거리 측정이
어려워 시간으로 계산하며 달려야 하는 괴로움이 따랐다.
주로에는 농부들이 밭을 일구는 광경이 보였고, 수 만마리의
소들이 도살을 기다리는 집합소가 대장관을 이루었다.
날씨는 어제 와는 다르게 달리기에 최적이였다.
인간사 새옹지마만이 아니라 자연사 새옹지마인가?
좋은 날씨에 많이 달려 보자! 생각하고 42.5 마일 달렸다.

2010년 4월 26일 월요일

미 대륙 횡단35일쨰

04/26/10,월요일, 날씨:흐리고 강한 바람, 온도:45~65 F
거리: 30마일, 시간: 7시간

시간:4시20분 ~11시20분
구간:US 54(325 M)~ Logan~Nara Visa ~State Line(US 54, 355M)

어제 피곤했는지 잠도 많이 자고 휴식도 충분히 취해, 40마일이사
달리려고 했는데 알람장치를 하지않아 늦잠을 잦다
밖으로 나오니 왠? 강풍!, 그러나 전날 처럼 뒤에서 불어 주겠지?
하는 바램으로 출발선상으로 갔다, 아뿔싸! 맞바람!
전날의 정 반대로 강풍 때문에 앞으로 달릴 수가 없었다
궂은날 개인날 있듯 좋을 수만있겠나? 하고 참고 달렸다
다리를 건널때는 모래 바람이불어 온몸이따가웠다, 눈에 모래가
들어 갈까? 두려워 특수 안경을 썼다
10마일쯤 달렸을때 도저히 달릴 수 없다고 판단 했을때
날이 밝아 지면서 선두 차량의 뒷 문을 열어 바람을 막고
그 뒤를 쫓아 정말 힘들게 달려 목표 지점에 도착했다.
길고긴 New Mexico의 여정은 오늘로 고하고, 드디어 4번째주
Texas에 도달 "Wecome Texas" 입간판에 내가 왔음을 알렸다
오늘 같은 바람이 다시는 없었으면! 하지만
그것은 나의 희망 사항 일뿐이겠지!

미 대륙횡단 34일째

04/25/10, 일요일,날씨:맑음, 온도:40~70F
거리: 36 마일,시간:7시간

시간:4시5분 ~ 11시5분
구간: Local 28M~I-40입구~Exit321~US 54(Exit 329)
~Tucumcari~US 54 (306 M) ~US 54 (325)

그 유명한 미국의 도로 historic 66번도로도 끝나고 New Mexico도
내일이면 안녕을 고하게 된다
이렇게 광활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지평선위을 달리려면 독서
삼매경이 아니라 주마 삼매경이라 할까?
그렇지 않으면 머리가 텅빈 "모두를 비운" 상태 속에 달려야 한다
조금이라도 욕심을 내거나, 달리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몸에 이상이 오거나 달리기가 싫어진다
그래서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렸다고 설파한, 원효 대사의 "심생즉
종종 법생, 심멸즉 촉루 불이"란 해탈의 명언이 떠올랐다

2010년 4월 24일 토요일

미 대륙 횡단 33 일째

04/24/10, 토요일,날씨:맑음,온도:40~70 F,
거리: 42 M, 시간:8시간10분

시간: 3시50분~12시
구간: I-40입구~(278 M )~Newkirk~Exit 291(291 M)
Local (0 M)~Mont0ya ~(28 M)

자연의 섭리! 어제는 그렇게 바람이 불더니 오늘은 달리기에
적합하며 깨끗한 날씨다
나도 완주의꿈을 갖고 출발 했지만, 변화하는 신체를 어떻게
감당하며, 추수려 달려여한다, 사람은 감정을 갖은 동물이다,
정신적 무장이 필요하며, 해이 하거나,장애가 뒤 따르면 변화가
오게 되기 때문에 모든 환경이 중요하다
티끌 모아 태산이 된다는 격언 처럼, 한걸음 한걸음 모아 1,000 M
을 넘었고, 내일 모래면 New Mexico도 안녕을 고하게 된다.
멀리 보고, 하나씩 쌓아 간다면 어떤 일이라도 할수 있다는
교훈이 아닐까?

2010년 4월 23일 금요일

미 대륙 횡단 32 일째

04/23/10,금요일,날씨: 맑음, 바람, 온도:40 ~ 65 F,
거리: 35 M, 시간: 7시간

시간: 3시45분~10시45분
구간: US 54 (211 M) ~US 60(243 M)~I-40입구(66번과 동시)

새로운 기분으로 새출발 하려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왠? 바람!
체감온도가 10F는 되는 듯 했다
출발 지점 US 54(211M)에서 내려 옷을 운동복 바지, 비옷 자켓
모자, 벙어리 장갑! 등 완전 무장하고 주로에 나섯다
몸이 날라 가는 듯 했다 다행히등 뒤에서 불어주어 달릴 수 있었다
만약 앞에서 불었다면 달리기를 포기 해야만 했을 것이다.
달리는중 내가 달리고 있는지? 정신을 차릴수 없었고, 큰트럭이
지나칠 때면 몸이 날라가는 듯 했다.
허허벌판에 어디 하나 기댈 곳이 없이 마구 불어대는 바람은
모두를 날려 보낼 것 같았다, 동녘에 해가 올라 오면서 조금 나아 젔다
Santa Rosa에 입성하자 Dave의 친구, Joe부부가 와서 2마일 동반주 했다
고마운 분들이다, 오늘은 35마일로 마감했다

미 대륙 횡단 31 일째

04/22/10,목요일,날씨: 흐림, 온도: 35~70 F
거리: 37 M, 시간: 7시간35분

시간: 3시50분~11시25분
구간:US 60 (240 M)~Vaughn~US 60 (271M)~
US 54 (206M) ~ US 54 (211 M)

드디어 1,000 마일 돌파!
오늘은 의미가 많은 날이다, 모든 의미을 모두 이룩 할 수있을까?
1)35.7 M 이상을 달리면, 1,000 M 돌파, 2)31일째로 한달이 되는날!
3) US 60도로를 AZ 31M 402 M , New Mexico 0M~271M, 총642 M
의 대장정이 끝난다
어제와는 달리 고지대 지만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평야를 가로
지르는 외롭고 지루한 길이였다.
그러나 화물 열차가 긴 화물을 싣고 지나며 달리는 나에게
경적을 울려주어 힘을 싣어 주었다, 어마어마한 물량 이동 어디로
가는 것이며, 누가 필요로 하는 물건들일까? 궁굼하다.
나도 앞으로 동쪽으로 계속 이동한다 내 목적을 위하여,
저들도 필요에의해 이동해 가고 있겠지?
Vaughn를 지나 US 60번 도로와 이별하고 US 54도로에 접어들어
Santa Rosa를 향했다 ,드디어 37 M 완주! 1,000 M 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