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6일 포트리 한국전 참전비 앞 출발, 31마일(50 Km)돌아오기
[뉴스칸=조이이 기자] 미국 어라운드 런닝클럽(USA Around Running Club)이 주최하고 한인마라톤 클럽(KRRC NY), 리지우드 런너스 클럽(RWRC)과 일요 달리기 모임 마라토너가
참여하는 울트라 마라톤이 오는 12월6일 오전7시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비를 출발한다.
이날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자 권이주 미라토너 외 8명이 참여해 한국 광복70주년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문구를 가슴에 달고 달린다.
총 거리는 31마일이며 킬로미터로는 올림픽과 세계마라톤 대회 공식 거리인 42.195Km 보다 7Km가 더 길다. 출발지로 되돌아 골인하는 시간대는 오후 2시로 예정하고 있다.
코스는 포트리 한국전 참전비를 출발하여 조지 워싱턴 브릿지를 건너 헨리 허드슨 파크웨이를 달려 맨해튼에 도착한 후 베터리 파크를 돌아 다시 뛰었던 거리로 되돌아 오게 된다.
권이주 마라토너는 "이번 마라톤의 목적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며"무엇보다 일본의 과거사 반성을 촉구하면서 종군위안부 문제 사과 등을 달리면서 널리 알릴 것"이라고 분명하게 전했다.
이번 울트라 마라톤은 뉴저지 한인회와 월남 참전전우회 뉴저지 지회, 일전퇴모(일본 전범 퇴치 모임)에서 적극적인 동참과 후원을 했다. 917-674-423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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