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9일 금요일

눈폭풍속 아내와 함께 달리기

24시간 폭설 속에서 !
www.newsroh.co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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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첫번째 출전 마라톤은 1월 24일 일요일 NYRR이 개최하는 Fred Lebew Half Marathon이었다.

몸 상태는 생각만큼 좋지는 않았지만 하프 마라톤에 맞게 훈련을 열심히하여 70대 첫 출전을 맞아 최선을 다해 산뜻하게 출발 하려고 했다.

그래서 연일 일기 예보 상황을 보며 옷을 어떻게 입을 것이며 난이도가 심한 센트럴 팍의 코스를 어떻게 달릴 것인가머리 속에 작전도 이리저리 세워 보았다.

일주일 전만해도 좋던 날씨가 대회가 가까워지면서 심상치 않은 폭설(暴雪)을 예고했다이전 예를 보면 달림이들의 안전을 위해 취소를 하곤 했는데하는 의구심이 났다목요일을 지나 금요일(22아니나다를까 폭설로 인한 취소” 공고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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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0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강한 바람으로 문 밖을 나올 수 없게 만들며 계속 내리고 있었다아내는 어제 사온 배추 1Box로 새벽부터 김치를 담그고 있었다.

아내는 오래전 한양 마트에서 김치 담그기 콘테스트를 했을 때 1등을 했던 경력도 있고 음식 만들기를 좋아해 만들어 나누어 먹곤했다이번에도 또 나누어 주겠군 생각하고 도와 주었다.

아내와 나는 김치를 다 담그고 방한복으로 완전무장(完全武裝)을 한 후 밖으로 나왔다.

문 앞에 쌓인 눈은 허벅지까지 푹 빠졌고 하늘에서는 싸래기 같은 눈이 바람에 휘날리며 천지를 뿌였게 만들어 한치 앞을 보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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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는 다행히 제설 작업 차량이 수시로 왕복하며 치우고 있어 달릴 수는 있었다그러나 바닥이 미끄러워 조심스러운 착지(着地)로 목표한 딸집 끝까지 왕복 7마일(11.2 km)를 설정해 출발했다.


집~ 딸집 끝 왕복 7 M.jpg


바람은 북서풍으로 풍속 31/mph (50/kph)의 강풍이었고 온도는 28 F(-2.2 C) 체감온도 14 F(-10 C)였다. Grenwood Dr를 지나 Red Oak Ln, Bushnell Rd를 통과할 때는 뒷 바람으로 못 느끼던 눈보라가 Throckmorton Ln으로 돌아 서면서부터 맹위를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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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래기 눈이 눈속으로 들어가 눈을 뜰 수 없고 빰에 부딛쳐 따끔거려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달렸다. Vally Vale Dr 주택가에서는 집 앞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해 나온 사람들이 가정용 제설기를 밀며 우리에게 손을 흔들어 주었다.

간혹 지나가는 차량은 크락숀으로 경적을 울려 격려도 해주었다. Oakland Rd를 지나 Trans Old Bridge Rd의 좀 큰 도로에서는 스키를 갖고나와 타는 사람도 잇었다. Palisades Rd 막다른 곳에서 돌아 내려오는 곳부터 더욱 강해진 맞 바람에 눈을 뜰 수 없었다딸 집에 들러 챙 달린 모자를 얻어 쓰고는 고개를 푹 숙이고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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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러운 최악의 상황을 극복하면 그 만큼 큰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된다또한 어떠한 어려움도 비교 평가하며 극복 할 수 있는 정신적 지주(支柱역할도 한다갈 때 수월했던 곳은 올 때 어려웠고 갈 때 어려웠던 곳은 올 때 수월했다.

인생살이도 항상 어렵지만은 않다올겨울 최악의 날씨속에 뜻있는 달리기를 마친 우리는 미소속에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하염없이 내리는 눈을 바라보았다.

나홀로 LSD 12 마일(17.7 키로) 달리기!


24시간 폭설 속에서 !
www.newsroh.com 참조





주택가에서!

01/29/16, 금요일, 날씨: 구름, 바람: 3/mph
온도: 27 F (=2.7 C), 거리: 12 M(17.7 Km)

어제 그렇게 맑고 청명했던 날씨가 오늘은 꾸물
거리며 구름이 모려오고 오후에는 때아닌 겨울 비
소식이 있다. 날씨야 변덕스러워도 달리기기는
초지일관 계속 될 것이다.
계속 장거리 훈련 탓에 초반 다리가 철갑을 두른
듯 무거 웠으나 6 마일(약 10키로) 후 부터 조금씩
풀렸다. 앞으로 계속 장거리 훈련으로 쇠뭉치 같은
다리를 새털 같이 가볍게 만드는 담금질을 해보자!
"꾸준히 질기게 숙련시키면 안돨 것 없다"
는 신념으로 금년도 목표를 향해 가자!
골목 골목 누비며 학생들을 태워 학교에 데려다
주고 가는 School Bus를 뒤로하고 집으로 향했다

주택: 집 ~ 딸집 끝 = 왕복 = 7 M
          딸집 끝 ~ 516 = 왕복 = 5 M     계: 12 M

2016년 1월 28일 목요일

나홀로 장거리 훈련 17 M (27.3 Km)달리기!







주택가에서!

01/28/16, 목요일, 날씨: 맑음, 바람:3/mph
온도: 21 F (-6.1 C), 거리: 17 M ( 27.3 Km)

날씨가 맑고 청명하나 쌀쌀하다, 더더욱 눈이 쌓여
있어 살짝만 바람이 불어도 살을 예이는 듯 하다.
이번주 부터는 조금씩 늘리는 장거리를 하여 다음주
에는 주 100 마일(161키로) 이상 달려서 몸에 익숙
토록 하려고 오늘도 17 마일(27.3 키로) 달렸다.
내몸에도 이상이 왔다 가는 듯 하다. 몇달째 몸이 좋지
않은 것은 신경계통에 바이러스가 침입라는 대상포진
이였다. 왼쪽 어깨와 팔이 아픈 것도 그 탓이 였다.
그러나 나는 나이 탓으로 생각 했고 팔 아픈 것은 손자
때문으로 생각했다. 여하튼 달려서 이제는 조금씩 나아
지는 것 같다. 마라톤에 출전 하려면 몸이 완전해야한다
"달리면 몸의 바이러스 쯤은! 건강하게 살자!"

주택: 집 ~ 딸집 끝 = 왕복 =7 M
          딸집 끝 ~ 516 = 2회 왕복 = 10 M  계; 17 M

2016년 1월 27일 수요일

장거리후 몸풀기 나홀로 달리기!




주택 가에서!

01/27/16, 수요일, 날씨: 흐림, 바람: 5/ mph
온도: 38 F (3.3 C), 거리: 7 M (11.2 Km)

폭설 후 왠 비? 간밤에 약간의 비가 내린 아침!
잔득 흐렸지만 갑자기 봄이 찾아온 느낌이다.
온도차가 많은 이럴 때 일수록 몸관리를 잘해야
한다. 잘 못하면 불청객 감기가 찾아든다.
오늘도 어제 장거리와 변덕스런 날씨 때문에
몸이무겁지만 달리기로 피로해진 근욕을 달려서
풀자!  LSD로 7마일(11.2 키로) 달렸다.

주택: 집 ~ 딸집 끝 = 왕복 =7 M

2016년 1월 26일 화요일

폭설 후 나홀로 장거리22 마일(35.4 키로) 달리기!






주택가에서!

01/26/16, 화요일, 날씨: 맑음, 바람: 3/mph
온도: 23 F (-5 C), 거리: 22 M (35.4 Km)

폭설로 금년도 첫 대회 취소로 이제 다음 대회
2월28일 Hyannis Marathon다
장거리 훈련이 너무 부족 하여 이제 좀더 많은
훈련을 하자!
오늘은 새벽 4시40분에 집을 나와 밝은 달을
보며 눈 때문에 좁아진 도로위를 질주하는 차량
를 조심하며 고요한 주택가를 즐기며 달렸다.
어제는 아내의 건강 검진차 병원을 다녀왔다.
별일 없겠지? 달리기를 한다니깐  의사의 말
"왜 오셨어요? " 하며 달리기가 최고의 약 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래! 건강을 위해 달리자!

주택; 집 ~ 딸집 끝 = 왕복 = 7 M
          딸집 끝 ~ 516 = 3회 왕복 = 15 M  계: 22 M

2016년 1월 24일 일요일

금주 달리기 결산 총 44 마일(70.8 키로)!


2016년1월24일 NYRR Half Marathon 출전울 위한 훈련

기간: 2016년1월17일~23일
내용
17일: 일요일 = 11 M (17.7 Km): 아내와 함께
18일: 월요일 = 휴식 ( 둘째 손주 보려고 필라 다녀옴)
19일: 화요일 = 7 M (11.2 Km)
20일: 수요일 = 7 M (11.2 Km) 아내(10 M)
21일: 목요일 = 12 M(19.3 Km)
22일: 금요일 = 휴식(24일 대회를 위해)
==폭설로 인해 대회 취소==
23일: 토요일 = 7 M (11.2 Km):폭설 속에서 아내와 함께
총계======= 44 M (70.8 Km)



나홀로 설빙상주 7 마일(11.2 키로) 달리기!






주택가에서!

01/24/16, 일요일, 날씨: 맑음, 바람: 5/mph
온도: 17 F(-8.3 C), 체감: 6 F(-14.4 C), 거리:7 M

어제 12시간 동안 오던 눈이 그치며 언제 그렇게
폭설이 왔드냐? 하며 새벽 하늘에  둥근 보름달이
훤하게 비추었고 밤새도록 제설 작업을 하여 길에
눈을 치워 놓았다. 기회를 놓치지 말자!
나가서 달리자! 길은 빙판이지만 달릴만 했다.
자연은 우리가 이기지 못할 정도로 험하지 않다.
다만 시련을 주어 단련 시킬 뿐이다.

주택: 집 ~ 딸집 끝 = 왕복 = 7 M (11.2 Km)

2016년 1월 23일 토요일

맨하탄 하프 마라톤 대회 폭설로 취소!

2016년1월24일 NYRR 주최 첫 출전 하려던 
Manhattan Half Marathon이 폭설로 인하여
아쉽게 취소 되었 습니다.
경기보다 선수의 안전을 위한 주최측의 배려!
다음 대회는 2월28일 Hyannis Marathon로
금년도 첫 마라톤 대회 통산 159 번째 출전! 

NYRR Fred Lebow Manhattan Half






Based on this weekend's severe weather forecast, and in consultation with our NYC agency partners, we are cancelling this event.


폭풍설 속에서 아내와 7마일(11.2 키로) 달리기!











주택가에서!

01/23/16, 토요일, 날씨: 폭설, 바람: 25/mph
온도: 28 F(-2.2 C) 체감: 14 F(-10 C), 거리:7 M

폭설로인해 일요일 하프 마라톤 대회가 취소 되었다.
과연 일기 예보 처럼 일어나보니 엄청난 눈이 왔고
또 계속 오고 있었다. 아내는 일어나 배추 한 박스
10포기 김치를 담그고 난후 완전 무장하고폭풍설
속을 뚫고  함께 훈련 코스를 나가 달렸다.
차량도 사람도 없고 몰(상점)도 모두 닫았다.
간간히 주택는 제설 작업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며
강풍으로 눈보라를 일으켜10 미터  앞이 안보이고
등 뒤에서 불 때는 몸이 밀리지만 마주치면 눈을 뜰
수없고 빰을 후려치면 따끔 하고 아팠다.
금년도 촤악의 날씨에서 아내와 함께 달리는 기회를
갖는 소중한 시간이 였다.

주택: 집 ~ 딸집 끝 = 왕복 = 7 M (11.2 Km)
  

2016년 1월 22일 금요일

대회를 위해 휴식하며 뉴욕 마라톤 등록!


오늘 밤 부터 폭설이 내린다는 일기예보다.
일요일(24일) NYRR Half Marathon 대회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2016년도 NYRR 대회를 산뜻하게 출발 하려
했는데? 자연의 순리에 순응하자!
오늘은 휴식하며 금년도 마라톤 대회 출전
할 곳을 점검 하고 뉴욕 마라톤에 나는 궐리
파이로 등록하고 아내는 추첨으로 신청했다

2016년 1월 21일 목요일

나홀로 12 마일(19.3 키로) 달리기!



주택가에서!

01/21/16, 목요일, 날씨: 맑음, 바람: 5/mph
온도: 23 F(-5 C),체감: 17 F(-8.3 C), 거리: 12 M

어제와 비슷한 기온이지만 몸이 온도에 익숙 돼
가는지?  추위를 모르고 아주 달리기 좋았다.
대회가 일요일(24일)인데 토요일 폭설 예보와
일요일은 눈 소식이 엇갈린 일기 예보를 하여서
대회 개최가 불투명하지만 최후까지 훈련해보자!
몸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듯하여 일주일만 후에
대회가 있었으면 하지만 그것은 나의 소망일 뿐!

주택: 집 ~ 딸집 끝 = 왕복 = 7 M
          딸집 끝 ~ 516 = 왕복 = 5 M  계: 12 M(19.3 M)

2016년 1월 20일 수요일

지속주 훈련 7 마일(11.2 키로) 나홀로 달리기!


주택가에서!

01/20/16, 수요일, 날씨: 맑음, 바람: 5/mph
온도: 22 F(-5.5 C), 거리: 7 M( 11.2 Km)

춥다고 하던 날씨가 변덕스럽게 달리기에 좋은
기온으로 변했다. 예측하기 힘들다.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는 것이 인생의 삶과 같은 것 같다.
아직도 몸은 정상으로 돌아 오지 않는데 대회는
3일 앞으로 닥아 왔다.
산 뜻한 출발을 하려 했으나 기대하기 힘들것 같다,
있는 그대로 최선을 다 하자!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라는 말은
정직하게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나는 해석한다.

주택: 집 ~ 딸집 끝 = 왕복 = 7 M(11.2 Km)


2016년 1월 19일 화요일

내 인생의 이민사가 뿌리를 내리고 있구나!





01/18/16, 월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지난 12일 태어난 둘째 손자와 두번째
상면을 위해 아내가 며느리의 미역국 등 음식
을 만들어필라델피아 아들 집으로 내려갔다.
1989년 11월 언어와 풍습이 판이하게다른
미국 땅에 도착하여 먹고 살기위해 갖은 수모를
당하고 살며 아들 딸이 옳바르게 제 갈길을 걸어
자리를 잡아가고 두아들(주안, 대안)과 딸(Erin)을
갖는 부모가 되었으니 이제 부터 미국에 뿌리를 내리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강추위 속에서의 7 마일(11.2 키로) 달리기!




주택가에서!

01/19/16, 화요일, 날씨: 맑음, 바람:18/mph
온도: 15 F(-9.4 C),체감:0 F(-17.7 C), 거리: 7 M

어제는 둘째 손자 보려고 필라를 다녀오느라 휴식했다.
어제부터 추워지기 시작한 한파가 오늘은 몰아쳤다
낮은 온도에 강풍은 나를 완전 무장케했다.
이 추위에 왜 달리는가? 자문 자답 해 본다.
몸에서는 열이 나고 입김 때문에 모자위에 대롱 매달린
고드름을 보면 괘감을 느낀다. 빰에 닿는 칼 바람이
살을 예이는 고통도 오히려" 강추위를 나는 이겼다"
하는 만족감을 안겨주기 때문이라 생각해 본다.
내일은 오늘 보다 더 춥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달릴 것이다. 더 추워라 그러면 나는 더욱 큰 괘감을
얻게 될 것이다.

주택: 집 ~ 딸집 끝 = 왕복 = 7 M(11.2 Km)

2016년 1월 17일 일요일

추울 때 운동하면 좋은 이유 4가지

날씨가 점점 추워질수록 운동을 하려고 하면 초인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옷을 잘 차려 입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쌩쌩 부는 차가운 바람은 운동하는 것을 쉽지 않게 만든다. 하지만 이런 환경을 딛고 추울 때 운동을 하면 몇 가지 장점이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cheatsheet.com)’이 추운 겨울에 운동을 하면 좋은 이유 4가지를 소개했다.

열량을 더 소모시켜 살빼기에 좋다=많은 사람들이 추울 때 운동을 하면 더 많은 열량을 소모시킨다고 생각하지만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없다. 문제는 약간의 운동만으로 신체에서 열을 발생시키지 못한다는 데 있다. 옷을 잔뜩 껴입고 해오던 대로 운동을 하면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울 수는 없다.

하지만 추운 계절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운동 방법이 있다. 그중 하나가 눈밭을 뛰는 것이다. 눈에서 달리는 것은 콘크리트 바닥에서 뛰는 것보다 훨씬 힘들며 모래밭에서 뛰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스노우 슈즈를 신고 뛰면 더 많은 열량을 소모시킬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눈밭에서 한 시간 정도 달리기를 하면 1000칼로리 이상을 태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성 우울증을 막을 수 있다=연구에 따르면 미국인 약 20%가 추운 계절에 우울증으로 고통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계절성 우울증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움직이는 것이다. 운동은 신체에서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엔도르핀을 더 많이 나오게 한다.

실내에서 트레드밀 등으로 운동해도 이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야외에서 운동을 하면 효과가 더 커진다. 2013년 나온 연구에 따르면 야외 운동은 활력과 긍정적 참여의 기분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울 때는 운동을 길게 할 필요는 없다. 연구에 의하면 야외 운동 첫 5분 동안에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강도를 쉽게 높일 수 있다=걷기나 달리기, 자전거타기 등 어떤 운동을 하건 여름에는 뜨거운 열과 습기로 인해 운동의 강도를 높이거나 더 멀리 가는 것이 힘들다. 하지만 겨울에는 그렇지 않다.

찬 공기가 폐에 안 좋다는 것은 틀린 말이기 때문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개인적인 신기록을 작성하려면 날씨가 추우면 추울수록 좋다. 연구에 따르면 마라톤 선수들은 기온이 올라가면 최악의 기록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추울 때 운동 강도를 높이려면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면역체계를 증강한다=바이러스 때문에 감기에 걸리는 것이지 춥다고 감기에 잘 걸리는 것은 아니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은 신체의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감기 등의 질환을 막아내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여기에 춥다고 실내에서만 머물다보면 더 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게 되고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다.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 야외에서 운동을 하면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감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