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4일 금요일

102번째 San Franciso Marathon ! (210)

102번째 San Franciso Marathon ! (210)

6월25일, 미 대륙 횡단을 성공리에 마치고 하루를 쉬고 일요일 센트럴 팍에서
6마일 한바퀴를 회원들과 돌며 몸을 풀고는 긴장을 풀지 않으려고 달리기를 계속 5 마일, 6마일과 7월3일 토요일 12마일, 다음날 일요일 에는 센트럴 팍에서 23 마일도 달려 몸 관리를 철저히 하던중 Eassy Runners Club 이강열
회장으로 부터San Franciso Marathon 에 출전 초청을 받았다.
LA Marathon회원들로 부터 미 대륙 횡단 출발때 많은 도움을 받아 그 보답을
하고 싶었는데 그 기회가 온듯 하여 즉답을 하고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7월23일 LA로 출발, 이강열 모친 자택에서 자고, 24일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San Franciso로 5시에 출발 400여마일을 버스로 이동 오후3시에 도착 Bib No를 수령하고, 호텔에서 유숙후 25일 새벽 5시30분 마라톤을
출발 하였다, 대회를 마치고 점심 식사후, 오후3시LA로 출발, 밤12시에 도착
이튼날 10시 비행기를 타고 NY에 밤 9시에 도착 하는 강행군을 하였다.
이번 대회는 7개의LA Marathon Club 280여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출전 행사
였으며 단합을 보여 주는 좋은 본보기로 의미가 깊은 대회 였다.
이번에는 조재길 시장님이 하프 마라톤에 출전하여 혼자 자유롭게 달릴 수있었다.
Bib No 30979번, 3번 구룹, 5시32분 출발 ! 아직 해가 돋지 않아 캄캄 했다,
1번 2번 구룹이 출발 하고 3번 구룹이 출발 차례 10, 9 ~~3,2,1 출발!
천천히 출발 ! 태평양 연안을 끼고 2005년도 코스와 반대 방향으로 Wharf Tour을 지나 금문교를 오르는 자그만 언덕을 넘었다, Golden Br를 건너 Visita Point 에서 Turn다시Golden Br 를 건넜다, 안개가 자욱하여 오직 다리만 보였다, 몸은 가볍게 느꼈지만 속도는 나지 않았다, 10마일 지점 부터 내려 오는 언덕에서 바라보는 태평양 바다 풍경이 정말 아름 다웠다,
시드니, 레오 자드빌, 센프란 시스코가 세계3대 미항이라고 하는데 아름다움을 ,
말로 표현 하기 조차 힘들었다.
11 마일 부터는 시내로 진입 오막 내리막을 거처 13마일 부터 19마일까지는
Golden Gate Park에서 돌며 달렸다, 공원를 벗어나 시내 중심가를 통과했다
24마일 부터는 해변가 였으며, Bay Br를 지나면 Finish 지점에 골인 하게 된다
날씨도 흐려서 습도는 있었지만 햇볕이 없어 달리가 나쁘지 않았다,
대륙 횡단을 하면서 몸이 굳었는지? 속도가 나지 않았다, 스피드 훈련을 다시
해야만 된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 3시간37분38초로 결승점을 밟아 나이 구룹
6위를 했다, 대회는 많은 발전을 하였고, 코스도 운영 사항도 좋은 편이 였다.
김명준,조재길 시장님과 회원들을 기다리는 동안 커피 집에서 김명준씨의 7대륙
정상 탈환, 조재길 시장의 LA에서 한인 최초 시장 된이야기를 들으며 한인의
위상을 드높인 분들이 존경 스러워 보였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대화를 하고 있다는 것으로도 보람 있다고 생각 되였다.
누구나 목적을 갖고 추진하여 목표가 달성 되여 만인의 롤 모델이 된다면 그 보다
보람 된 삶이 어디 있겠는가

미 대륙 횡단을 앞둔 LA Marathon 대회! (209)

미 대륙 횡단을 앞둔 LA Marathon 대회! (209)

미 대륙횡단을 이틀 앞두고 LA Marathon회원들과 동반주 하려고 출전을 결심
했지만 길고도 긴 장거리 울트라 마라톤을 앞두고 달려도 되는지? 걱정 되었다
우선 미 대륙 횡단을 위해 LA로 홍종학님과 아내와 함께 이우규, 정혜경님의 환송을 받고 19일 떠나, 채민석님의 영접을 받고, 하루를 채민석 자택에서 유숙하고는 Eassy Runners Club이강열 회장과 함께 20일 EXPO장에서 Bib
No를 수령하고 일부 회원들과 만남을 갖은 후 회장댁으로 갔다.
21일 새벽 스타트 지점인 다저스 구장으로 가서, 조재길 시장을 비롯 여러 회원 들과 회동하고 같이 출발 했다
첫번째 마라톤 출전하는 조재길 시장님과 코치 기타 회원님들과 같이 동반주 하며 다저스 구장을 한 바퀴 돌아 시내로 달렸다.
처음에는마일당 10분대로 유지하며 출발 했으며, 매트를 밟고 나아갈때 까지
미 대륙 횡단 프랑 카드”yijoorun Cross Contry 200””LA to NY 3500 Mile”
“March 23~July 9” 를 갖고 나아가 주최측이 아니운서를 하였고, 주위의 시선 이 집중 되는 듯 했다.
많은 런너들과 휩쓸려 천천히 달리며 조재길 시장님과 보조를 맞추어 한발 한발
목적지를 향하여 달리기 시작했다 LA City Hall을 지나 언덕을 오르며 응원객 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례를 했다, 내일 모래 이곳을 또지나 동으로 달리게 되겠지
5, 11,13마일등 지점에서는 각 언론사에서 나와 취재하는라 시간이 지체 되였지 만 Fun Run을 하기로 했고, 조재길 시장님의 완주가 목표 였으므로 마음이 편했다, 많은 런러 회원들과 함께 달리는 기분 또다른 색갈이 보이는 듯 했다
헐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유명인사들의 이름이 적힌 도로를 지는가 하면 버버리 상가를 지났다, 2005년도에 달리던 주로와는 완전히 코스가 바뀌었다
목적지 Santa Monica 해변 바닷 바람을 맞으며 골인 5시간15분53초!!
101 번째 마라톤의 테이프를 끊었다. 그리고
조재길 시장님의 첫완주 성공을 축하 하고, 잔듸밭에 앉으니 불어오는 바람이
이렇케 시원 할 수가 있을까? 휴식을 취하며 회원들과 기념 촬영도 하고 이야기
도 나누며 뒤 늦게 들어오는 회원들을 맞이 하였다.
이제부터는 휴식을 취하여 몸을 회복 시켜야 미 대륙 횡단의 대장정에 돌입할
준비를 하여야 한다
누어서 하늘을 본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 하다, 고통후에 찾아오는 환희의 기쁨 인가? 허기 졌을때 먹는 음식의 맛은 지구 어느 것 과도 바꿀 수 없다.
나는 그 맛을 그 기쁨을 맛보고 있다,
이제 내일 모래면 하루 달리기를 끝내고 매일 그 맛을 보게 될 것이다.
일어나 회원들과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 했다
그리고 그때 나는 말했다, 꼭 완주하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 하겠다고,

드디어 100회 B&A Marathon 대회 (208)

드디어 100회 B&A Marathon 대회 (208)

10년만에 찾아온 100회 마라톤 대회! 날씨 마져 나의 100회 마라톤을 축하 하려는지? 맑고 청명 했다, 마음은 뜬 구름처럼 둥둥 떠 있고 소풍가는 소년 처럼
가슴이 설레 였다, 또한 지난날 들이 영상 처럼 뇌리에 비춰 지면서 세월의 흐름 을 실감케 했다, 새벽 3시 Annapolis를 향해 한영석등 회원들과 함께 떠났다.
먼저 와 있는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주최측의 배려로 배번 “100”을 부여 받고
출발 선상에 섯다, 감회가 무량 했다, 꿈을 꾸면 이루어 지는가?, 100회 마라톤!
출발 신호가 떨어지자 뒤에서 천천히 달려 나아갔다.
한승익, 이규대, 강명구, 염기섭등은 첫 마라톤에 출전 하여 이번 대회는 나에게 더욱 뜻이 깊은 대회 였다.
심호흡을 하며 주위의 런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목적지를 향해 달려 3마일 쯤 갔을때 나의 라이벌 Wong이 보였다, 어떻게 할까? 패스를 할까? 말까? 패스를 하면 끝까지 리드를 해야 하는데, 과연 지탱 할 수 있을까? 그의 속도를
따라 가며 측정했다, 조금 느린 듯 했다, 추월 하자! 그리고 최선을 다 해 보자!
마음을 굳게 다지고 패스 했다, 그리고 앞으로 치고 달리기 시작 했다.
6마일 지점의 언덕을 내려가고, 반환점을 돌아 올라올때 반대 편 뒤에서 Wong
이 따라 오고 있었다, 언덕을 올라와 Trail Road를 달리는데 길이 좁아 반대편
런너들과 맞 부닥치지 않으려고 하니 속도가 늦어 지고 불편 했다.
마주치는 회원들과 “힘” 하며 소리쳐 독려 하고는 하프를 1시간39분에 통과후 풀 코스 런너들만 달리는 남쪽 방향의 주로를 고독 하게 달렸다.
17마일쯤 달려 갔을때 첫 주자가 마주 오고 있었다, 힘차게 달리는 모습이 마치
기관차 같았다, 그 뒤를 이어 두번째,세번째 ! 나도 힘을 얻어 달리기 시작 했다.
19 마일 반환점을 돌아 오는데 뒤 따라오는 Wong과 마주쳤다, 힘이 딸리는지? 힘들어 보였다, 나는 앞의 런너를 보고 꾸준히 달리며 한명씩 추월해 갔다.
젊은 청년들을 추월 할 때는 나이를 망각 했으며 아직 건재 하다는 증거를 보여 주는 듯 했다, 22마일 부터 이어지는 직선 주로는 나를 고독하게 했지만 오직 결승 지점만 생각 하고 100회 라는 명제만 떠 올렸다
들려오는 함성 소리에 고개를 들어보니 휘니쉬 라인이 가까운 커브길이 였다
“드디어 다 왔구나”하고 마지막 힘을 다해 결승점을 밟고 보니 3시간30분4초!
“100회 마라톤 완주”기념패, 년령 구룹 1위, 상패를 받으며 나의 마라톤 기록에
새 장을 여는 듯 했다,
KRRC ,Washington DC Marathon Club회원들이 준비한 프랑카드, 케이크등 으로 기념식을 하는가 하면, 주최측에서 활애한 코맨트에서도 앞으로 닥아온
“Yijoo Run Cross Contry 2010”을 설명 하여 큰 관심을 갖게 했다.
10년만에 이루어 낸 100회 마라톤은 나 혼자 만의 힘이 아니며, 회원 가족과
나를 뒷 받침 해준 모든분 들의 힘의 결과다, 나는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닥아온 미 대륙 횡단이 무사히 완주 하도록 끝없는 성원을 부탁 드리고
싶은 심정이다, 돌아오면서 지난날 들을 돌이켜 보았다

Hayannis Marathon 대회(207)

Hayannis Marathon 대회(207)

2010년 2월 마지막 날인 28일 드디어 99번째 마라톤을 우여곡절 끝에 출전 하게 됐다, 98회 마라톤은 Washington Birthday Marathondp 출전하고, 99회는 Winter Marathon에 참가 하려 했는데, 폭설로 인하여 Washington Birthday Marathon 대회가 취소되어, Hayannis Marathon 대회에 뒤 늦게 사실을 설명하고 출전 허락을 받아 달리게 되였다
스타트가 10시 이므로 4시에 집을 나섯다, 4~5시간 드라브를 혼자서 하여야
하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출발 했다, 3번째 참가하는 대회로 길을 찾아 가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 했는데, 길눈이 어두운지 조금은 헤메어 겨우 시간내에 도착
번호표를 받아 출발 지점으로 갔다.
날씨는 달리기에 적절 했고, 마음의 여유도 있었으나 오랬 동안 드라브를 하여 피로가 조금 있는 듯 했다
기록을 위한 출전이 아니라고 마음을 갖으며 차분한 마음으로 워밍업을 하고 첫 발을 내 딛었다, 코스는 변함 없이 해변가를 달리다 주택지역을 돌아 오면 하프로
2바퀴 돌면 26.2 마일 풀 마라톤 이다.
천천히 출발 했다, 오버 패스를 하지 말자 ! 지난날에 달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 올랐다, 첫번째 출전 했던2002년 감기 몸살 속에서 추위와 싸우며 달려 2바퀴 부터는 너무 괴로워 했던 추억이 주로마다 새겨져 나를 자극했다.
따사로운 햇살 속에 대서양 바닷물이 출렁 거리는 바다를 바라보면서 언덕을 오르고 적막 할 정도로 고요한 주택가를 돌며 조용한 삶을 누리는 뭇 사람의 행복을 연상해 보았다.
첫 바퀴를 돌아 하프를 달리는 런너들이 결승점을 밟으며 환희의 소리와 응원의
함성을 뒤로 하고 저 앞에 쓸쓸히 달리는 런너의 뒷 모습을 보며 뒤를 따랐다.
마라톤은 이제 부터다, 지금 까지 넉넉한 마음으로 달려서 인지 후반부에 힘이
남아 있는듯 하여 체력을 안배하며 달렸다,
20 마일을 넘어 서면서 파워 젤을 하나 먹고 마지막 골인 지점을 향해 달렸다.
한사람 추월하고 나면 저 앞에 또 다른 런너가 보였다,
한발 한발 힘을 주어 본다, 달릴만 하다, 또다른 목표 앞의 런너를 추월해보자!
최후까지 최선을 다했다 앞에 가보니 청년이 였다, 나도 20대다 !라고 쾌재를 부르며 스스로 만족해 하며 결승 지점을 3시간37분42초로 통과 했다.
체육관으로 들어와 옷을 갈아 입고는 시상대로 갔다, Bill Rogers가 60대 1등
“Yi-Joo Kwon” 하고 부른다, 함께 포옹을하고는 상패를 받아 들고 “I’m Korean” 하며 관중들에게 손을 높이 들어 답례를 했다.
내 모습을 지켜 보는 한인이 있었다면 더욱 빛이 나고, 보람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남기고 집을 향해 떠났다.

Winter Marathon 대회 (206)

Winter Marathon 대회 (206)

2010년도 첫 출전! 100회 마라톤을 앞두고 있는 98번째 출전으로 나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99회,100회! 2000년2월에 꿈을갖고 출발 9월에 첫 마라톤 완주의 감격이 엊그제 같은데 10년이란 세월이 흘러 100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니! 세월도 많이 흘렸고, 이곳 저곳 달리며 달림이로서 경험도 많이 했다
작년에 이대회에서는 시종일관 눈을 맞으며 달렸는데 금년에는 날씨는 좋았으나
15마일의 세찬 서북서풍으로 맞 바람 일때는 몸이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었다.
이름 그대로 겨울 마라톤 대회! 일기를 예측하기 어려워 한 겨울의 추위를 각오 하고 출전 해야만 한다.
5시30분에 유기택님과 둘이서 북쪽에 있는 뉴욕의 수도 알바니를 향해 출발 했다, 어두운 밤이 걷히면서 밝아 오는 동녘하늘! 그리고 해가 솟아 오르자 따사로운 햇살은 오늘의 경기에 좋은 예감을 주는 듯했다.
그러나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자 불어오는 겨울 바람은 살을 예이는 듯 차갑고 매서웠다. 어떻게 대처 해야 좋을까? 생각 했지만, 부닥쳐 이길 수 밖에 없었다.
실내 체육관 에서 번호표를 받아 가슴에 달고 출발 시간 5분전에 나와 출발 선상에 섯다. 추위를 이기기 위해 약간의 워밍업을 하는데 몸이 가볍고 기분이 좋았다. 3마일만 천천히 달리고 보자!
풀 마라톤은 100명이 못 되지만 릴레이 출전자가 의외로 많은 듯 했다.
코스도 작년과 달리 첫바퀴는3.48마일, 4바퀴는5.68마일로 SUNY Universty 주위를 돌고 도는 경기다, 출발 신호와 동시에 앞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뒤에서 바람이 불어주었 으나, 학교를 벗어나 도로로 나왔을 때는 맞 바람 때문에 허리를 굽히고 머리를 숙여 온힘을 다하며 달려야 했다.
한고비를 넘기면 더 세찬 바람이 닥아와 나도 모르게 ”하나””둘” 구령이 절로 나오고 힘이 주어지고 주먹이 불근 쥐어 졌다
두번째 바퀴째는 Eric Kanopkin(19)가 앞으로 치고 나아갔다 “ 잘 달리는군”
하고 나는 나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되도록 오버 페이스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시간이 흐를 수록 힘이 솟아나는 듯 했다, 그리고 Chris McDonald (41)와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며 달렸다, 가끔 릴레이 선수들이 추월하여 지나 갈때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마지막 바퀴를 돌면서 Eric를 추월했고, Chris도
따라 잡았다, 초반의 젊은 패기를 꾸준한 노련미로 젊음을 이겼다고 생각하는 순간 마지막 0.3마일을 남기고 Chris가 추월하여 가지 않는가? 따라 잡으려 노력 했으나 힘이 딸려 놓치고 말았다,마지막 힘에서 졌다
저 앞에 보이는 결승 현수막을 바라보며 98회 마라톤에 성공하는구나 순간 전광판 시계는 3시간38분18초를 가리키고 있었다
젊은 이들과의 선의의 경쟁을 하며 달리는 기분은 나를 젊게 만들고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하고 삶의 의미를 찾게 했다
추위를 피하여 강당으로 가서 뒤따라 들어오는 울트라 뉴욕커 런너들을 기다렸다
기념촬영을 하고 유기택님과 집으로 향했다.

허드슨 강변에서

09/24/10. 금요일, 날씨: 잔득 흐림, 온도: 68 F
거리: 23 M, 시간: 4시간 30분(휴식 시간 포함)

일기예보를 보니 흐리고 습도가 높다, 장마철 비오기 직전
꾸물 거리고 기분 나뿐 날씨! 그대로다.
우선 Getorade 2병을 1개 허리에 그리고 1개는 들었으며
Power Bar 1개도 허리띠에 넣었다 만일에 대비한 준비!
그리고 핸드폰도 지참했다,
4시 35분에 집을 나서 허드슨 강변으로 가는 도중 Fort Lee
Rd에서 조종무씨가 출근 길이라며 지나 갔다,
5시3분 Edgewater에 도착 하니 최현호님께 전화를 하고
2분 정도 기다리다 혼자서 달리기 시작 했다.
GWB를 자날때 전화가 왔다, 최현호님이 Parking Lot에서
기다린다고, 다시 Turn 함께 경찰서를 폭표로 하고 캄캄한
주로를 달리기 시작 했다, Exit 1에서 최현호님이 화장실을
다녀 오는 동안 휴식을 취했다, 오늘 달리기가 쉽지 않음을
예고 하는 듯 땀이 비오듯 했다
경찰서에서 휴식 하며 Power Bar를 반쪽씩 먹고 다시 Turn
하여 달리기 시작했다 땀이 비오듯 하여 팬티가 젖어 물이
뚝뚝 덜어져 운동화를 적셨다, Edgewater 까지 와서 최현호님은
돌아가시고 나는 잠시 휴식을 취했다, 이렇게 힘들 수가 있는가?
미 대륙 횡단도 했는데! 약 20분 쉬고 언덕을 올라와 박재순님의
가토 빵집에 들러 물 한병를 얻어 마시고 집으로 향했다,
정말 힘든 훈련이다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하고 누워 버렸다
달리기! 항상 해도 힘들다, 달리기는 나의 생활의 한 부분이다
밥을 먹고, 소화하여 영양분이 세포에 공급하여야 하기 때문에
항상 달려야 한다, 죽는 그 날 까지 !

2010년 9월 23일 목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09/23/10,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68 F,
거리: 10 M, 시간: 2시간
야속을 지키기 위하여, 어제 필라에서 집에 도착하니
밤 12시, 잠자리에 새벽 12시 30분! 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허드슨 강변으로 갔다,
6시부터 최명석,제시카 권,최명숙등 달리기 시작
Exit 1에서 Edgewater 까지 왕복하고 돌아오니
김미섭, 최경자님이 기다리고 있었다
또다시 제시카 권, 최명숙,김미섭,최경자님과 다시
왕복했다, 김미섭,최경자님이 5 M을 완주하는 기록을
세웠다, 모두 기뻐하는 모습에 내가 즐거 웠다
Exit 1 ~ Edgewater까지 2번 왕복

2010년 9월 22일 수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09/22/10,수요일, 날씨:구름, 오도:60 F
거리: 10 M, 시간: 2시간

종아리 근육이 좀 풀리 려나?
2마일쯤 부터 통증이 없어 지고 있다,
오늘은 이덕재, 최명석님 나오셔서 둘이서 동반주 하고
나는 최명숙님과 Edgewater 까지 2번 왕복 했다
이제는 10 마일 정도는 무난히 달린다, 조금 늘려 가며
근육을 형성 시키면 잘 달릴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하는 자는 나는 도울 것이다,
Exit 1 ~ Edgewater = 2번 왕복

2010년 9월 21일 화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훈련을 마치고,유세형,최명석,이덕재,권이주,최현호,

09/21/10,화요일,날씨: 맑음, 온도: 57 ~72 F
거리: 24 M, 시간: 4시간

Yonkers Marathon 대회후 종아리근육이 너무 통증이
심하여 어제 휴식을 취하고, 오늘은 최현호,최명석님과
동반주 하려고 허드슨 강변으로 갔다,
이덕재, 유세형님은 Exit 1에서 경찰서 까지 왕복하고
우리는 Edgewater입구 까지 왕복후 폭포수까지 왕복
했다, 모두 10월10일 Chicago, Steamtown Marathon
대회 출전으로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
그들이 돌아간후 나는 다시 경찰서 까지 왕복 하고
집으로 돌아오며 50 마일 대회를 잘 마쳐야 하는데
걱정이 앞선다 최선을 다해 보자!

Exit 1~ Edgewater=왕복
Exit 1~ 폭포수 왕복
Exit 1 ~ 경찰서 왕복




2010년 9월 19일 일요일

104 번째 Marathon

권혜순님이 4시간20분으로 기록경신 하고서!
Finish 하고서 함께 화이팅! 한영석, 강명구,권이주,안종환,

안종환님의 골인 장면


한영석님의 골인 장면



강명구님이 Finish 하고서!




Finish 하고서!

대회명: 85 Annual Yonkers Marathon
일 시: 2010년9월19일, 일요일,오전:8:00
장 소: Yonkers NY
종 류: Full Marathon
시 간: 3시간46분00초
순 위: 전체: 38위: 나이구룹: 1 위

지난주 Trail Marathon을 달리고 104번째 Marathon에
출전하기 위해 안종환, 한영석님과 Yonkers를 향해 6시에
Hudson 강변을 따라 아름다움을 만끽 하며 갔다.
강명구, 권혜순님이 동참 함께 달리게 되여 반가웠다
더위를 생각하여 모자와 썬글라스를 썼다
왼쪽 종아리도 신경쓰여 출발을 천천히 하였다
5마일를 지나고 죽음의 긴 언덕을 넘었을때 종아리 통증이
조금 나은 듯 하여 달리기 시작 하프를 1시간 51분에 통과
정말 늦었다, 후반부를 달리기 위해 출발 할때 몸이 나쁘지
않았다, 한사람씩 추월 하기 시작 많은 런너들을 추월 했다
Finish 를 3시간45분, 후반부를 1시간54분에 통과 했다
이번에도 년령구룹에서 1위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