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일 토요일
시카코 대회 막바지 훈련 12 마일 (19.3 키로) 달리기!
주택가에서!
10/01/16, 토요일, 날씨: 비, 습도: 100 %
온도: 58 F (14.4 C), 거리: 19.3 Km)
오늘이 2016년도 10월1일! 단풍이 곱게 물들고
달리기 최적 기온의 달, 10월의 시작일이다
어제와 같이 보슬 비가 내리고 바람이 좀 분다.
나는 세계적 메이저 마라톤 대회 시카코 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장거리 훈련을 우중주로 했다.
시원했고 조금씩 몸이 회복 되는 듯 했다.
매번 대회 준비를 하지만 상황에 따라 준비도
다르게 한다, 하지만 적중하기란 하늘에 별따기!
계획한 모두가 예상하고 준비 하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빗나가기 일수다. 그렇다고 준비 자체
를 하지 않으면 더 큰 낭패를 본다. 그래서 나는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하늘에 맡긴다. 즉
" 진인사 대천명" 이번에도 최선을 다 할 뿐이다.
아내도 오늘 7 마일(11.2 키로) 달렸다.
집 ~ 딸집 끝 = 왕복 = 7 M
딸집 끝 ~ 516 = 왕복 = 5 M 계: 12 M (19.3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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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일지
2016년 9월 30일 금요일
어제에 이어 오늘도 보슬비 속에서 회복주!
주택가에서!
09/30/16, 금요일, 날씨: 비, 습도:100 %
온도: 58 F (14.4 C), 거리: 7 M (11.2 Km)
오늘은 9월의 마지막 날! 세월 따라 나도 달린다.
달력을 넘겨보니 10월! 해야 힐 일이 빼고하다.
우선 시카코 마라톤대회가 눈에 확 띄며 마음을
긴장 시킨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보슬비 속에서
대회를 위한 지속주로 7 마일을 달렸다.
살포시 내려 촉촉히 적져주는 가을의 보슬비!
계절을 재촉 하려는 듯 을씨년 스럽게 느껴진다.
시간도 세월도 흘러간다. 끊임없이 흘러간다.
나도 흐름에 따른 준비를 하자! 시간은 금이다!
집 ~ 딸집 끝 = 왕복 = 7 M (11.2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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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일지
2016년 9월 29일 목요일
파괴된 세포를 회복 시키기 7 마일 달리기!
주택가에서!
09/29/16, 목요일, 날씨: 보슬비, 습도:100 5
온도: 60 F (15.5 C), 거리: 7 M (11.2 Km)
일요일 까지 계속 비 소식이 있다.
그러나 나는 몸을 회복 시키기 위해 달려야 한다.
칠흙같은 새벽 이슬비 내리는 주택가를 가로등
빛에 의존하여 달렸다. 대회 전까지 몸을 완전
회복 시키도록 최선을 다해 보자!
예전 보다는 회복 속도가 늦어지는 것을 감안하자!
지난 4월 보스톤 대회 때는 훈련을 잘 해놓고ㄷ는
상한 김밥 때문에 화장실을 3번씩 가는 실수를 범
했지만 이번에는 몸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자!
"삶이란 목표를 세우고 정진하는 과정이다" 가자!
집 ~ 딸집 끝 = 왕복 = 7 M (11.2 Km)
라벨:
훈련일지
2016년 9월 28일 수요일
무더위 악전고투 빙햄튼 마라톤!
통산 167번째 마라톤
www.newsroh.com/ 참조
무더위로 고생한 Lehigh Vellay Marathon에 이어 일주일 후 Binghamton Marathon 대회에서 좀 더 잘 달려보려고 서둘러 등록을 했었다. 그리고 일기 예보를 주시 해 보았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대회 당일 날씨가 나를 불안케 하더니 역시나 비가 올듯 하면서 오지않고 구름만 잔뜩 낀 고온다습(高溫多濕)한 불쾌한 날씨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미 엎질러 놓은 물! 수습해야 할 일 뿐이었다. 새벽 2시에 집을 떠나 회원들과 3시에 만나 행사장으로 향했다. 3시간 여 운전해 도착한 Vestal Town, 출발지점에는 작년에 이어 2번째 개최하는 대회로 잘 알려지지 않은 듯 행사장에는 텐트만 요란하게 설치되어 있고 참가 인원은 많지 않은 듯 했다.
응원차 동행한 아내에게 모든 짐을 맡기고 스타트 선상에 서서 이 후덥지근한 날씨에 어떻게 달릴까? 생각하고 있을 때, 젊은 친구가 다가와 얼마전에 서울, 부산 등에 다녀왔다며 내 가슴에 새겨진 태극기(太極旗)를 보고 말을 걸어 왔다. 그는 32세의 Garratt Reily 였다. 그와 몇마디 대화를 나누다 출발 신호가 울려 Good Luck! 인사하고 달리기 시작했다.
코스는 Sycamore St 를 출발, Town Square Mall 뒷편 Tail Road, Route 434 도로를 따라 달리며 옆에는 도시의 젖줄 Susquehanna River가 흐르고 Vestal, Rose Coners, Apalachian 등, 3 Town을 지나 Susquehanna River의 Hiawatha Island 옆 Rt 434에서 되돌아오는 직선 왕복 코스다. 1마일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땀이 흘러 팬티를 흠뻑 적시고 있었다.
Boome County는 가장 큰 Binghamton City 를 비롯Johnson City, Vestal 등 여러 Town으로 구성 되어 있고, 이번 대회는 Binghamton University 근처 Vestal Town 에서 개최 되었다. Binghamton은 1779 미 독립 전쟁 당시 유럽 연합군에 의해 Onondaga, Omeieda부족국이 점령 된 도시며 1786년 Philadelphia 부호 William Bingham 이 1만 에이커 땅을 구입,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 되었다. 1834년 부터는 Chenango, Susquehanna 두 강을 사이에 두고 도시가 형성되기 시작했고 1937년 Chenango 운하가 완공되면서 교통의 중심지가 되었고 그에 따른 담배, 신발 등 제조업과 의료산업, 전자산업 등의 발달로 일자리가 창출, 부흥하였고 교육 도시로 변하였다.
곧게 뻗은 도로 위에 달리는 런너 뒤를 무작정 쫓아 하프까지 와서 시계를 보니 2시간3분이었다.그래 이렇게 달리자! 마음을 다잡고 반환점(返還點)을 돌았다.
내가 지금 달리고 있는 Vestal Town은 1785년 Tuscarora족 Ochugnut 부족을 멸망 시키고 유럽(폴란드)인들이 정착하였고, Harpur 대학은 Syracuce, Binghamton 과 함께 Triple 대학의 하나며 1955년 Hazard Lewis 농장 387 에이커를 구입, 1961년 미래 유제품 학교로 세워졌으나 현재는 스포츠 예술 그리고 천문학으로 유명하며 1974년에는 Copernics 500주년 행사도 하였다.
또한 1990년대에는 Vestal Parkway(Route 434)를 따라 Town Square Mall, Spoppes at Vestal, Campus Plaza 등 대형 샤핑 센터가 형성되어 발전을 거듭하는 Town이다.
하프를 넘어 10시부터는 온도가 상승하고 습도가 더욱 높아져 갔다. 내 앞에 나이가 많아 보이는 런너가 달리고 있어 뒤 쫓기 시작했다. 꾸준히 힘차게 달린다. 나도 질세라 바싹 따라 붙었다. 그도 끈질기게 달려 나아갔다. 그런데 19 마일 지점에서 갑자기 내 왼쪽 종아리에 경련이 일어나며 쥐가 나질 않는가!
속도를 늦출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천천히 달리며 근육을 풀어 주며 달렸다. 그 동안에 그는 점점 멀어지고 나는 점점 느림보 달리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
20마일에서는 오른쪽 종아리 까지 뜨끔 하며 근육통이 왔다! 자! 이제는 완주(完走)가 문제가 되었다. 되도록 종아리를 풀면서 천천히 달렸다. 급수대에서 물도 마시고 더위를 식히느라 머리에 물도 뿌렸다. 23마일을 지나자 좀 나아져 다시 속도를 내어 달렸다.
Binghamton University는 Binghamton City 외곽 Susquehanna River건너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1946년 설립 Small Liberal Art Collage 등 8개 학부와 대학원에 17,000 여명의 학생이 재학하는 큰 대학으로, 4개 SUNY(State University New York: Stony Brook, Albany, Bufflo, Binghamton)중 하나다,
시간은 많이 흘렸지만 남은 3마일은 마지막 투혼을 다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혼신(渾身)의 힘을 다했다. 그리고 결승 매트를 밟았다. 참으로 힘든 대회를 마치며 시간을 보니 4시간56분32초였다. 70세 이상 출전자는 앞서 들어온 80세의 Tony Cerminaro가 4시간8분2초로 1위를 차지했다.
대회명: DICK'S Binghamton Marathon
일 시: 2016 년9 월18일, 일요일, 시간: 7:30
장 소: Bibghamton NY
날 씨: 흐림, 온도: 76~86 F(24.4 ~ 29.4 C)
시 간: 4시간 56분32초
성 적: 전체: 나이그룹 2위(70 +)
코 스: 직선 왕복
라벨:
Newsroh 칼람
새벽에 몸을 풀며 간단히 7 마일(11.2 키로) 지속주!
주택가에서!
09/28/16, 수요일, 날씨: 흐림, 습도: 85 %
온도: 54 F(12.2 C), 거리: 7 M (11.2 Km)
어제에 이어 오늘은 몸을 풀며 7 마일(11.2 키로)
를 새벽 4시30분에 달렸다.
꾸물대는 날씨가 온도를 내리며 오늘 늦게는 비
소식을 전해 준다. 점점 가을 속으로 가려는 듯!
나는 달리기를 인간에게 내려준 "가장 보배로운
신비의 건강 보약"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루
도 빼 먹지 말고 먹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내
머리속에 꽉 밖혀 있다, 그래서 달리기를 저속하게
말하거나 취급 하는 사람은 나는 아주 싫어한다.
집 ~ 딸집 끝 = 왕복 = 7 M (11.2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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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일지
2016년 9월 27일 화요일
바싹 닥아오는 시카코 마라톤 대회 !
주택가에서!
09/27/16, 화요일, 날씨: 흐림, 습도:95 %
온도: 67 F (19.4 C), 거리: 15 M (24.1 Km)
어제 그렇게 좋던 날씨가 밤새 비가 내리고 온도가
상승하며 습도를 높여 후텁지근 하다.
오늘은 사정상 늦은 오전 10시에 딸집에서 15 마일을
계획하고 출발했다, 딸집에서 2 마일 쯤 지날 때
한 런너가 뒤쫓아 오며 말을 건낸다.
그는 Ed 라고 하며 로드 아일랜드에서 왔으며 짧은
거리 달리기를 좋아 한다고 했다.
그와 4마일 정도 함께 달리고 헤어 졌다.
달림이들은 어디를가도 외롭지않다,
어디를 가나 달림이들은 있고 서로 상통하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시카코 마라톤 대회 준비로 15 마일 달렸고
이제부터 계속 회복주로 달리며 몸을 만들 것이다.
딸집 끝 ~ 516 = 3회 왕복 = 15 M (24.1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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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일지
2016년 9월 26일 월요일
새벽에 달려보는 오늘의 달리기!
주택가에서!
09/26/16, 월요일, 날씨: 맑음, 습도: 75 %
온도: 49 F (9.4 C), 거리: 7 M (11.2 Km)
어제 아들 집을 방문 주위 환경이 너무 좋고 날씨
마져 기가 막혔지만 아내와 함께 달려 보려고
밖으로 나왔지만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 아내가
춥다고 하여 2 마일 달리고 집으로 왔다.
오늘은 새벽 4시30분에 밖으로 나오니 금년 들어
최저인 49 F (9.4 C)! 캄캄한 어둠을 뚫고 나 홀로
지속주로 7 마일(11.2 키로) 달렸다.
이제 시카코 마라톤 대회 마무리 훈련을 시작하자!
집 ~ 딸집 끝 = 왕복 = 7 M (11.2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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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4일 토요일
시카코 마라톤 대회 지난 일주일 훈련 내역!
시카코 마라톤 대회를 위한 훈련
=2016년9월 18~24일 일주일=
9월18일, 일요일: 대회=26.2 마일(42 Km)
9월19일, 월요일: 휴식
9월20일, 화요일: 7 M (11.2 Km)
9월21일, 수요일: 12 M 19.3 Km)
9월22일, 목요일: 17 M (27.3 Km)
9월23일, 금요일: 10 M (16 Km)
9월24일, 토요일: 20.2 M (33 Km)
총계=========92.4 M (150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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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일지
시카코 대회 막바지 장거리 20.2 마일(33 키로)!
주택가에서!
09/24/16, 토요일, 날씨: 보슬비, 습도: 95 %
온도: 62~66 F, 거리; 20.2 M (33 Km)
시카코 대회 막바지 장거리를 달려보자!
새벽5시20분 어둠을 뚫고 집을 나섯다.
어둠이 짙게 깔리고 보슬 빗방울이 온 몸을
휩싸며 조금 싸늘하게 느겼지만 습도가 높았다.
눈 앞에 닥친 시카코 마라톤 대회! 아내와 함께
출전하는 메이져 대회다.
준비를 소흘리 할 수 없다. 오늘은 각자 집을 출발
아내는 12 마일(19.3 키로), 나는 20.2 마일(33 키로)
달렸다. 내일 한번 더 장거리를 달리자!
"삶은 목표와 희망을 향하여 가는 것 이다"
집 ~ 딸집 끝 = 왕복 = 7 M
딸집 끝 ~ 516 = 왕복 =5 M
딸집 끝 ~Rt 34 = 왕복 = 8.2 M 계: 20 .2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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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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