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오버팩 팍에서,

오전
10/28/11, 금요일, 날씨: 맑음, 온도: 39 F
거리: 10 M, 시간: 2시간

모든 병이 다 그렇지만 당뇨병 ? 정말 무섭다,
16년전 건강을 자신하다 덜거덕 걸린 당뇨병이 오늘 내 치아는
모두 거덜이 났다, 이제 남아있는 치아는 단 2개 ?
이것으로 새로운 인공 치아을 만들어 겨우 걸치고 생을 마칠때
까지 유지 해야 한다, 에제 치과에서 무려 8개의 치아를 뽑았다
정말 지옥 에 가는 기분이 였다,전에는 승택이가, 이번에는
전택이가 내 치아를 책임진다, 나는 행복하다, 모두 나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니, 남은 내 인생 어떻게 보낼 것인가?
곰곰히 생각 해야 한다, 오늘은 너무 힘들다 치아를 빼느라
너무 신경을 쓰고, 먹는 것을 마음대로 먹을 수 없어서 인가?
뉴욕 마라톤 대회도 생각같이 달릴 수 없을 것 같다,
내 치아를 위해 모든 달리기 계획을 걷우어야 겠다

1.25 x 6 = 7.5 M
1.25 x 왕복 = 2.5 M 계: 10 M

오후
날씨: 맑음, 온도: 57 F
거리: 12 M, 시간: 2시간

죽기 아니면 살기다, 오전에 몸이 않좋았으나 현철수 박사가
동반주를 하여 주기를 원하여 허드슨으로 오후3 시에 나아갔다
잘 달릴 수 있을까? 걱정하며 첫 언덕을 향해 오르기 시작 했다
달릴만 했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한해가 저물어 가고
내 인생도 서녁 하늘로 향해 달려 간다, 나이가 들면 또 다시
저 단풍을 볼수 있을까? 한 다고들 한다. 그것이 지금은 내가
할 수있는 말이 되였다, 살아 있는 동안 좋은 일을 많이 하고
가야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까? 방법을 찾아라
마지막 까지 잘 달리고 집으로 향했다,

Exit 1 ~ 경찰서 = 왕복 = 12 M 오늘 총계: 22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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