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12일 수요일

116 번째 마라톤

런너들이 출발전 휴식 장면

1위 상패를 받으며

상을 수상 하지전 회장과 함께

수상 장면

116 번째 마라톤 ! (230)

대회명: Steamtown Marathon
일 시: 2011년10월9일, 일요일,오전 8:00
장 소: Screnton PA
날 씨: 맑음, 온 도: 55~81F
시 간: 3시간46분39초
순 위: 전체:538/1861. 나이구룹: 1위/13 (65~69)

2011년도 후반기 마라톤 대회 2번째 출전 이다, 가을이 접어 들면서 각 지역 에서 대회가 개최 되어 여름철에 열심히 땀흘리며 훈련의 결실을 맥으려고 여기
저기 찾아 다니며 달린다.
이번에는 Steamtown Marathon 대회다, Screnton Pennsilvania에서 개최 한다
나는 홀로 새벽 3시에 운전을 하고 New Jersey를 건너 Screnton으로 갔다
이곳은 이번이 4번째 출전 하는 곳이라 낯설지 않았다 그러나 캄캄한 새벽 밤 중 이다 밤 눈이 어두운 나는 좀심 스럽게 운전하여 무난히 도착 하고 갖어온 찰밥을 먹고 Shuttle Bus에 몸을 싣고 Start 지점으로 이동 했다,
차속에서 이번 대회를 어떻게 달릴 것인가 이궁리 저궁리 했다
몸상태가 썩 좋지는 않았으나 달릴 만 하여 최선을 다 하리라 마음 먹었다.
Forest High School에 도착하니 학생들이 “Welcome Runners”하며 반겨 주었다, 대회 운영은 점점 세련 되어 매끄럽게 진행 되는 듯 했다
혼자 왔기 때문에 홀가분 하여 여유가 있었다, 실내 체육관 에서 번호표를 받고
옷도 갈아 입으며 휴식을 취하다, 약간의 워밍업을 하고 Start Line에 섯다
116번째 출전 하는 마라톤 대회! 되돌아 보면 많이도 달려왔다
그러나 출발 선상에 서면 완주를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은 고개를 들곤한다
꽝 ! 하는 대포 소리에 놀라 런너들은 목표를 향해 달리기 시작 했다,
나도 얼떨걸에 앞에 섯다 놀라서 많은 런너들 틈에서 뒤따라 달리기 시작 했다,
상의는 벗었다, 사막에서 쓰는 모자도 썼다 그리고 안경도 착용했다,
더위를 생각해 모든 준비를 하였다, 처음에는 내리막길! 속도를 조절하며 달린다
거리에 주민들이 응원을 했다, County의 년례 행사로 축제 분위기 였다
나는 힐끗 처다 보고 열심히 달린다, 3마일에서 시계를 보니 24분15초 ! 8분
페이스! 현 속도로 6마일까지 가자! 다리는 좀 무거웠다, 6 마일을 지나면서 몸이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조금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날씨도 아직까지는 덥지 않아 달리기에 좋아 Water Station에서 물을 낚아 체어
한 모금씩 마셔 시간을 낭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하프를 1시간43분 통과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하고 좀더 잘 달려고 했으나 점점
더워지기 시작 급속히 온도가 올라가고 있어 몸이 앞으로 나 아가지 않았다
후반부에 더워지는 것을 예상은 했으나 이렇게 빨리 더워질 줄은 몰랐다,

힘이 솟구 쳤다, 20마일의 작은 언덕을 넘고, 23마일에서 좀더 긴 언덕넘었다, 그리고 마지막 시내의 Upon & Down을 지나니 저멀리 Finsh현수막이
보였다, 드디어 116회 마라톤에 성공 하는 구나 생각하고 마지막 구간을 힘껏
달려 매트를 밟았다, 3시간46분39초! 후반부에 더위로 인하여 느림보 달림이
된 것 같았다,
이번 대회는 나이 많은 런너가 많은 듯 했다, 후반부에 몇 명이 나를 추월 하여
성적도 좋지 않고 하여 3등이나 했나 하고 시상대로 갔다,
오랜만에 찾은 대회 였으나 회장이 나를 알아보고 인사를 했다 그리고 결과를
보며 년령구룹 1위라고 한다, 나를 추월한 노인 얼굴을 한 사람은 모두50대
인 것 같다, 왜 서양인들은그렇게 늙어 보이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상패를 받고 태극기와 성조 기를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관중들에게 인사를 했다
홀로 와서 좋은 결과를 갖고 집으로 향해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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