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8일 토요일

보스톤 마라톤 대회 최종 마무리 훈련!





Manasquan Reservoir County Park에서!

04/18/15, 토요일, 날씨: 맑고 청명함.
온도: 55 F (12.8 C), 거리: 5 M (8 Km)

대회가 이틀 앞으로 닥아왔다.
마지막 훈련으로 Manasquan Reservoir County Park
에서 헨렌과 함께 달리기위해 아내와 함께 갔다.
구름 한점없는 맑고 청명한 날씨에 온도까지 적정,
달림이에게 최적이지만 몸만 풀려고 3명이 함께
천천히 달리고 왔다.
두번째 방문지라 낮이 익고 훈련 장소로 더 없이
좋다고 느껴지는 코스다.
이번 대회의 의미는 통산 150회, 보스톤 12번째에
두고 마음 편히 달릴 예정이다.

한바퀴 = 5 M (8 Km)

2015년 4월 17일 금요일

대회 출전을 위한 휴식!

04/17/15, 금요일, 날씨: 비와 흐림, 온도: 50 F,

봄비가 아침에 내리더니 하루 종일 잔득 흐렸다.
대회 날 일기는 오전에 흐리고 늦게 비가 올 것을
예고 하고 있다. 오전에 흐린다면 습도가 높다.
대회후 비가 온다면 추위에 대비해야 한다.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사람 마음 뿐 아니라
날씨 또한 마찬가지다. 삶에도 미래를 알면 삶의
흥미가 없다고 한다. 내일을 모르고 대비하는 자세
이 것이 참  삶의 진 면모며 흥미로는 삶 같다.
며칠 날씨가 좋더니 앙상한 나무가지에 새싹이
돋아나며 생명을 표출하기 시작한다.
이래서 자연은 신비하다.
내일은 마지막 훈련을하고 150회 마라톤을 위해
떠나자! 150회!!! 평균 년 10회!감회 스럽다.  

2015년 4월 16일 목요일

연 이틀 풀 마라톤 출전! 통산148회 149회 마라톤!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kwon&wr_id=50 참조
2015 3 29 Two Rivers M 6 - Copy.jpg

이틀 동안 연속 풀 마라톤에 출전하려고 찾던 대회가 있었다몇 달전 등록을 하고 기다리던 대회가 마침내 다가왔다.

Early 등록 신청을 하고 330분에 집을 떠나 3시간의 운전 끝에 첩첩산중(疊疊山中) Pennsylvania Hawley 의 woodloch Resort 에 도착했다. Early 신청자가 없는지아무도 없었다잠시후 도착한 유병근 장로님과 함께 회장 Mark 의 출발 신호에 따라 7시 10분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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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는 Resort앞 Country Rd 4003에서 시작해 1. 8 마일에서 왼쪽을 돌아 Masthope Rd 로 향한다.

마일 지점부터는 왼쪽에 Delaware River 를 놓고 11 마일에서는 오른쪽 Route 590번 도로와 Lackawaxen River 를 따라 올라 가다 반환점 18,8 마일에서 되돌아 두 강이 만나는 Bridge Metal Rod 를 건너 Veteran’s Park 에서 Finish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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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에 따라 이름을 Two River Marathon 이라 지었다고 한다.

Hawley Borough 는 초창기에 운송제조석탄 채굴로 발전, Pennsylvania Coal Company 초대 사장의 이름을 따서 명명 되었고. The Bellemonte Silk Mill 은 세계에서 가장 큰 Bluestone building 이며 J.S. O'Connor American Rich Cut Glassware Factory 는 세계 역사 기록물에 등재(登載되어 있다지금은 관광지와 휴양지로 유명하다.

아무도 없는 주로(走路)를 둘이서 훈련하듯 대회에 임하여 달리고 둘을 위해 봉사자는 물과 음료수를 2마일 마다 앞으로 가서 놓는 수고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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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쌀쌀했고 아직도 눈이 녹지 않아 한 겨울을 방불케 했으며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體感溫度)가 영하의 추위였다봄철로 생각하고 반 바지에 반팔을 입고 달리는 바람에 온 몸이 얼어 오는 듯 했으며 얼굴의 입술은 감각을 잃었다.

각고의 노력 끝에 반환점을 돌아 24마일 지점을 통과 할 때 정규 출발자들과 만날 수 있었고 Finish할 때는 하프 마라톤 완주자들이 우리를 반겨 주어 첫 번째 날 148반째 통산 마라톤을 4시간847초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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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아내가 하프를 출전 하기 때문에 집에서 함께 정규 출발 9시에 맞추어 5시에 집을 나섰다. Finish Line 으로 가서 Shuttle Bus 를 타고 Start 지점으로 갔다.

어제 달려본 코스라 낯 익은 주로이니 속도를 내 볼 생각이었지만 아내가 함께 달려 줄 것을바랬다사실 전에도 연속 풀코스를 달려봤지만 둘째 날 후반에 힘들어진 것을 고려해 천천히 마일 까지 동반주(同伴走)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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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과 함께 뒤에서 추월하는 런너들을 보내며 달렸다아내는 훈련 부족과 3일전 급체(急滯)로 인해 고생하고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한 상태여서몹시 힘든 기색이었다.

마일에서 도저히 혼자 달리게 할 수 없어 6마일 까지 더 달렸다그래도 아쉬워 1마일을 더 함께 한 후 마일부터 남은 6마일은 혼자 달리게 하고 앞서간 런너들을 하나씩 추월하기 시작 했다.

Lackawaxen 마을은 Lenpe 족 Algonquian 과 Lroquoian 족 Seneca 두 인디언 족이 사냥터로서 삶의 터전 이었다그러나 1770년대 European-American의 침략으로 고향을 잃게 되었다강 물살이 빨라 빠른 물살’ ‘급 물살이란 뜻의 Lenpe 라는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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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초에는 원목이 중요 사업이었으나 1829년 Brooklyn Bridge 건설자 John A Roebling 가 건설한Honesdale PA 와 Kingston NY 간 운하(運河)가 개통 되면서 뉴욕의 주택 난방 및 산업 연료인 석탄을 제공하게 되었다그 운하는 수문이 28개 높이 278 Ft (85m)로 당시로선 획기적인 토목 공사로 현재 국립공원국(NPS)에 국립 역사 및 토목 랜드마크로 등록되어 있다.

그 후 New York NY~Erie PA 간 철도가 개설 되어 운송 산업이 쇠퇴의 길을 걸었으나울퉁불퉁한 시골길의 Delaware Valley, Mast Hope, West Colang, Resort, 낚시터하이킹승마등 관광 산업으로 탈바꿈전화위복(轉禍爲福)이 되었다.

초반에 체력이 비축됐기 때문에 줄기차게 달려가 많은 런너들을 따라 잡았고 시간도 단축 했다그러나 이틀째 레이스에서 과속을 한 탓인지 22 마일부터 왼쪽 종아리에 쥐가 나려고 했다.

결국 속도를 줄였고 24 마일 부터는 걷다 뛰다 하면서 겨우 완주에 성공했다역시 연이틀 대회 출전은 쉽지 않았고 추월하는 과정에서 속도 조절이 어렵다는 것을 깨달다.

결승점을 밟고 하프에 성공한 아내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커피를 마시고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다. 148회 149회 연속 이틀 마라톤 완주를 끝냈다는 만족감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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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의 또다른 공원에서 몸 풀기 !








Manasquan Reservoir County Park 에서!

04/16/15, 목요일, 날씨: 습기 많고 구름.
온도: 50 F(10 C), 거리: 5 M (8 Km),

대회를 앞두고 몸을 풀어주는 훈련은 계속된다.
오늘은 최창용님께서 사업을 운영하는 Howell
Twon에서가까운 Manasquan Reservoir County Park
으로 아침에 헨렌, 아내, 나 3명이 달렸다.
호수를 한 바퀴 돌면 5 M (8 Km)로서 Trail Road로
잔 자갈이 깔려있어 달림이 전용 코스 같았다.
호수와 나무가 어우러져 있어 한 여름에도 달릴 수
있고 대체적 평지로 스피드 훈련에 아주 적합 했고
산책, 조깅, 달리기, 자전거, 낚시등 으로 이용 토록
꾸며져 있는 공원 이였다.

공원 = 1 Loops = 5 M (8 Km)



2015년 4월 15일 수요일

막바지 몸 풀어 주기 1인 달리기!



Cheesequake State Park에서
04/15/15, 수요일, 날씨: 맑음, 온도: 50 F(10 C)
거리: 5.3 M( 8.5 Km),

어제 휴직을 해 주었건만 아직 몸이 너무 무겁다.
아직도 회복이 덜 되었나? 좀더 몸에 신경을 쓰자!
날씨는 50 F 이지만 쌀쌀하게 느껴지진다.
나는 항상 목표를 세운다. 그것이 최선을 다해도
도착하지 못할  피안의 길 일지라도, 목표를 향한
그 과정이 피눈물이 나도록 고통과 고난이
나는 삶의 과정 자체라고 생각 하기 때문이다.
마라톤도 첫번째 완주하기 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겪었는가? 또 보스톤을 가기 위해서도!
삶이란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가!
나는 내년도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서 70대 구룹
입상을 목표로 세웠다.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될 것
이며, 미 대륙 일주도 꿈을 버리지 않는다.
마음을 함께할 후원자만 나서면 나는 내일 이라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5.3 M x 1 Loop = 5.3 M(8.5 Km)


2015년 4월 14일 화요일

무릎 다친분, 퇴행성 변화가 시작된분듣!


이것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달릴 때 몸에 가능한 부하는 어느 정도가 적절할까?
무릎을 다치거나 퇴행성 변화가 시작된 운동하지 않는 분들이 무릎이 아파 달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일반적 상식으로는 맏는 말이지요.
그러나 생리적으로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무릎이 아프다고 움직이지 않으면(다리를 다쳐 1주 이상 깁스로 고정해 보신 분들은 이해를 하시겠지만) 다리 근육이 줄어들어 약해지고, 뻐도 물렁물렁해져서 점점 더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아프더라도 움직일 수 있다면 움직이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처음에는 걷기만 해도 괜찮습니다. 이것이 가능해지면 걷는 속도를 조금 빠르게 하거나 거리를 조금 늘여보고, 이것이 익숙해지면 이번에는 천천히 달려본다. 중요한 것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조금씩 조금씩 몸에 부하를 걸어 뼈와 근육을 함께 적응시켜 나가는 식이지요. 그러다 보면 스스로 강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자신감을 회복하게 됩니다.
숨이 헉헉대기보다는 '헐떡'거릴 정도가 더 효과적입니다. 한번씩 허용할 수 있는 정도까지 짧은 시간의 강한 스트레스를 가하는 인터벌 방식의 훈련을 하면 더욱더 효과적인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출사표

통산 150회를 보스톤 마라톤에서!

대회명: 119 Boston Marathon
  : 2015420, 월요일 오전 10:00
  : Boston MA
 
1)    20002월 마라톤에 꿈을 갖고 시작하여
당해 9 Younkers Marathon에 첫 완주
2)    200110 Wineglass Marathon에서 당시
55세의 나이 3시간3508초로 출전권 획득
3)    2002년 첫 번째 출전 후 2010년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2012년 폭탄 테러 사건 인해
완주 실패를 제외하고는 매년 참가 12번째다
4)    태극기를 들고, 페이서로서도 달려온 대회다
금년도는 60대로서 마지막 출전이므로 감회가

서리며 가슴이 콩당 콩당 거리며 설레 인다.     

대회를 위하여 오늘은 휴식!


04/14/15, 화요일, 날씨: 흐렸다 비

줄기차게 달려온 3월달 4번의 마라톤 대회 출전과
그리고 그 후도 끊임없는 훈련의 연속 이였다.
대회를 앞두고 숨고르기를 하며 준비해 보자!
남은 기간 휴식과 간간이 몸을 풀어 주어 나의
몸이 완전 회복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출전하자!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일기 예보!
오늘 아침 예보는 비소식이 있다.
자연이 하는 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대처하자!
비올 때 한 두번 달린 것도 아닌데, 걱정 금물!
인간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할 뿐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자. 그래야 내가 편해진다.




2015년 4월 13일 월요일

몸 풀려고 1인 달리기!


Cheesequake State Park !
04/13/15, 월요일, 날씨 맑음, 온도: 40 F(4.4 C),
거리: 5.3 M (8.5 Km),

아직도 장거리 후유증이 있는 듯 종아리가 자유
롭지 않고 땡긴다. 마지막 남은 일주일! 마무리를
잘 해야 하는데!
현재 일기 예보는 당일 날씨는 좋을 것 으로 보도?
타향도 정이들면 고향 같은가?
아니 그렇게 만들어야한다.
나는  Cheesequake State Park 이 정이 들어간다.
주로가 나를 기다는가? 내가 주로를 못 잊는가?
어제 하루 허드슨 강변에 가서 달리고 오니,
어디 갔었느냐고  꾸짖는 듯 변화된 모습으로
봄향기 풍기며 반겨 주었다. 그래! 내가 너를
무진장  상랑 할꺼다. 그리고 그 열매를 맺을 거다.

5.3 M x 1 Loops = 5.3 M(8.5 Km)


2015년 4월 12일 일요일

대회 준비 마지막 장거리훈련은 헨렌, 조이와 함께!






허드슨 강변에서!
04/12/15, 일요일, 날씨: 맑고 청명함,
온도:40 F, 거리: 10 M(16 Km)

보스톤 마라톤 대회 마지막 장거리를  헨렌과
함께 하기위해 허드슨 강변으로 갔다.
조이와 헨렌 3명이 동녁에 떠오르는 해를 보며
출발 무사히 10 마일을 달려 훈련을 마쳤다.
이제는 몸을 관리하고 컨디션을 극대화 하는
일 만 남았다.
미국에서는 마라톤을 Brian Running이라고 한다.
모두가 두뇌에서 시키기 때문이다.
힘들다고 생각하면 힘들고, 안 힘들다고 생각
하면 안들다. 생각하기 나름이며, 고통도 참고
달리자고 두뇌가 키면 참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해 참고 달리는 두뇌 훈련을 하자!

Exit 1 ~ Alpine Picnic= 왕복 = 10 M(16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