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21, 토요일, 날씨: 안개비, 바람: 3/mph
온도:45 F, 습도:90 %, 거리:6.54 M(10.5 Km)
비소식을 알려준 예보가 안개 비로 바뀌었다.
새벽 5시50분 딸집을 출발 짙게 깔린 안개 속을
헤집고 허강에 도착, 회원들과 폭포수를 향해
언덕을 걸어 올라가는데 지난 폭우로 절벽 돌이
무너져 내려 주로가 엉망 이였다. 현재 공사중
으로 아마도 1년이상 족히 걸릴 것 같다. 김정필
사장, 최호규 회장 과 나는 함께 달리고 김남규
님은 먼저 치고 나아갔다. 오랫만에 찾은 허강!
감회가 깊다. 이곳에서 나의 꿈 미 대륙 횡단을
이룩하는 훈련 장소 였다. 우리는 폭포수 에서
턴하여 돌아 왔고, 김난규 님은 경찰서 왕복 해
11 마일, 뒤늦게 나오신 연영제 목사, 마이클 조,
홍순완 사장도 완주 하고 다이너에서 회장님이
제공한 조찬을 하고 집으로 향했다. 세상 만사
가 영원한 것은 없다. 발전이 느릴 때는 몇대를
이어 지속하던 것이 전통이였는데! 인터넷 세상
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변해, 순간 순간 결정해야
하는 세상이다. 내 계획도 현실에 맞추자!
허강: 3.27 M x 왕복 = 6.54 M(10.5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