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8일 수요일

한 겨울 강추위에도 함께 달리기!





뉴 오버팩 팍에서!
01/28/15, 수요일, 날씨: 맑음, 온도: 16 F
거리: 7.6 M, 시간: 1시간 30분

눈 내린 후 강 추위가 기승을 부린다.
이런 때 일 수록 달리기의 매력은 한층 더 매력을
느끼고 쾌감도 배가 된다.
새벽에 뉴 오버팩 팍으로 달려갔다.
이제 이사를 가면 찾기 힘들 겠지! 안녕! 하며
1인 달리기를 하고 있는데 폴, 로사 하, 조이가
나왔다. 함께 달리며 눈 위를 조심해 달렸다.
모두가 감회 스럽다. 10년을 달려온 공원!
아듀를 고 하려니 밀려오는 감정이 복 바친다.
함께 커피한잔으로 감정을 억 누르고 왔다.

3.2 M x 2 Loops = 6.4 M
1.2 M x 편도 = 1.2 M       계: 7.6 M

2015년 1월 27일 화요일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기(3-63)



llinois 편 (8-5)

5월 24일,월요일,

현재는 달려야 한다

Day: 63, 오늘 달린 거리: 37 Mile, 누계: 2,145.30 Mile

날씨:맑음, 온도: 55 ~85 F
거리: 37 M, 시간:8시간10 (시간: 345 ~ 1155)
구간: US 50 (Clay4 M~24M, Harter Township) ~ Flora ~ Clay City ~
Noble ~ Olney ~ US 50 (Richland 0 ~ 17 M)

어제 두 분과 동 반주 한 것이 활력소가 되었는가? 가뿐한 기분으로 일어나 출발 지점으로 갔다, 용기와 힘을 가득히 내 가슴에 넣어주시고 떠나가신 두 분께 고마움에 보답하는 길은 오직 나의 완주에 있다, 만남의 기쁨, 헤어짐의 아쉬움을 이제 모두 잊고, 뉴욕까지의 달리기를 어떻게 무사히 달릴 것인가? 고민 해야 한다,
어제의 일은 과거다, 달리고 있는 것은 현재다, 미래는 오직 유엔 본부 앞에 내가 있는 것이다, 더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내가 한 발짝 내 디딜 때  부상 당하지 않고 안전하게 달리는 것이다, 마음을 다시금 굳게 옥쇄였다,
동부 쪽으로 점점 가까워져 오면서 습기가 많아지고 온도도 높아져 체력에 대한 재 점검이 필요했다, 서부에서는 온도는 높아도 습도가 낮아 흐르는 땀이 기체화 되는지? 별로 땀에 대한 부담이 없었지만, 중부의 대평원부터는 점점 더 심하게 흐르는 땀이 많아져 왔다, 새벽 3시에 일어나 출발 지점에 도착 하려면 30~40분이 경과 된다, 보통 4시부터 달리기 시작하면 5시에는 해가 솟아 올라 8시 이후부터는, 뜨거운 태양 아래서 햇볕을 받고 달려야만 했다,
오늘도 출발지점에서 Flora 마을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맑은 새벽 공기와 어제 만남의 기분이 출발을 가볍게 했다, Illinois 주의 농장을 보면서 뉴욕에 있을 때 슈퍼에 감자가 많았다, 그러나 감자 농장은 볼 수가 없고, 옥수수, 밀 등의 곡식 종류가 많았다, 모든 농사는 기계화 되어 있어 대규모 재배에 따른 기구가 내 눈을 둥그렇게 만들었다, 물을 주는 수도관이 자동으로 움직여주고, 지하수를 뽑아 올리는 것도 석유 펌프 식으로 자동화 되어 있었다,
나는 미 대륙의 농업시설을 보면서 아무리 세계 인구가 많다고 한들 식량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고, 복잡한 도시에서 탈피 한적한 이곳에서 농사를 짓고 살면 편하지 않을까? 하는 공상도 해 보았다,
Clay City에 도착 했을 때는 17 마일쯤 왔고, 오전 8시가 가까워 오면서 더워 지기 시작 했다, 나는 이런 더위 속을 달릴 때, 100 마일 Endurance Run을 떠 올린다, 항상 무더운 여름철에 실시하며, 산속 그늘을 달릴 때는 시원한 바람이 있어 참을 만 하지만 땡볕에 나오면 정말 참을 수 없도록 따가운 햇살에 시달리며 달렸다, 다음 도시는 Noble, 이곳의 정착민은 처음에 앵글로 섹손 족이 대부분 이였으나, 남북 전쟁 후 북 아일랜드의 원주민 많이 유입 되었고, 1850년대 후반에는 뉴욕, 펜실바니아, 오하이오 등 에서 많은 부자 귀족들이 모여 들었다고 한다, 9시가 넘으면서는 정말 더웠다, 땀이 비오 듯 했다, 그러나 어제도 30 마일 밖에 달리지 못 했기 때문에 좀더 달려야 했다,

목표를 Olney로 했다, 더 달릴 수 있으면 좋으련만 현재로서의 그곳까지 목표를 세웠다, 아스팔트가 녹아 운동화에 달라 붙는 듯 했고, 피부는 까맣게 타서 반들반들했다, Olney 도시에는 흰색 다람쥐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처음에는 William Stroup, 두 번째는 George  W Ridgely John Robinson 이 잡아서 Jasper Bank에 팔아 전시 했다고 한다, 1910년도 일리노이스 주 의회 에서 야생 동물의 구속을 금지하는 법을 제정, 통과 시켜 다람쥐를 놓아 주었다, 1925년도에는 도시법도 통과 시켰으며 매년 가을에 숫자를 조사한다고 한다, Olney 를 지나 Richmond 17 M에서 37마일로 오늘 달리기를 멈추었다,     

휴가 5일차 귀국에 앞서 마지막 해변 달리기!




01/26/ 15, 월요일, 날씨: 맑음,
거리: 5 M, 시간: 50분

오늘은 휴가 마지막 날이다.
5시30분에 일어나 어둠 속에서 해변가를 달리기 
시작 5 마일을 달렸다.
그리고 방에오니 뉴저지에 눈이 만이 와서 비행기
가 취소되어 다른 비행기를 찾아 떠나야 한다며
떠날 준비를 서둘렀다.
뉴저지 뉴왁 공항에 도착한 직후 부터 펑펑 쏘다져
모든 비행기 이착륙이 금지 정말 아슬하게 도착했다.
휴가기간 동안 강훈련은 아니지만 꾸준히 했다.

  


2015년 1월 26일 월요일

휴가 4일차 Cancun-Itaiz 관광!





01/25/15, 일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사돈과 함께 휴양지에서 약130 마일
떨어진 Cancun-Itaiz 로 관광을 했다.
옛 고도의 도시로 멕시코의 수도로서 피라밋
형태의 집이 3,000개나 있었다고 한다.
궁전의 주 건물등 복원 상태에 있으며 그 웅장
함과 그 오랜 옛날 이렇게 지을 수있다는 것
자체가 경이로웠다.
돌아오는 길에 천연 자연 자체로 만들어진
우물 형태의 수영장을 구경하고 돌아 왔다.

2015년 1월 25일 일요일

휴가 3일차 나의 달리기!




멕시코 캔쿤에서!
01/24/15, 토요일, 날씨: 비,구름,바람
거리: 약 12 M, 시간: 2시간

아침 5식30분에 일어나 밖을 보니 무척 어둠다.
오늘은 해변 끝까지 달려 보려 했는데 비 바람으로
내가 달리려는 마음을 주춤거리게 했다.
우선 해변가로 갔다. 동녁에 시꺼먼 구름과 빗방울
이 한두방울 떨어진다. 그러나 나의 발은 출렁이는
바닷물을 밟으며 달리고 있었다.
오늘 아니면 언제 이곳 해변에서 달릴 수 있을까?
옆에는 파도소리와 발에는 바닷물과 모래 닿는 촉감
이 나를 즐겁게했다.
이 해변이 끝나는 곳 까지 달리자! 먹구름은 하늘을
뒤 덮었은나 에메날드 빛을 발하는 바닷물과 끝없이
펼쳐져있는 바다의 웅장함은 나를 포용하는 듯 했다.
아무도 없는 이 드넓은 대양! 달림이 아니면 이 장관을
맛 볼 수 없는 장면 들이다. 대평원의 지평선을 보았고
또 수평선을 본 나의 감격은 이루 형언 할 수 없다.
드디어 해변 끝까지 도착 되 돌아 오는데 점점 더
파도가 심해졌고 오늘 하루는 바다물에 근접하지
못했다.




2015년 1월 24일 토요일

휴가 2일째 날의 나의 달리기!




01/23/15, 금요일, 날씨: 맑음,
거리: 약 5 M,

아침에 눈을 뜨니 7시 날이 환하게 밝았다.
해벼가로 나아갔다. 어떻게 달려야 할 까?
망서리다. 일단 등대가 있는 방향으로 달려
방파제를 넘어 등대에 점 찍고 반대 방향으로
달려 다음 호텔 휴양지에서 돌아 오는중 아내
를 만나 다시 갔다 돌아 왔다.
해변가 바닷물이 스치고 지나간 자리가 단단
하지만 비탈이져 달리기 불편했다.
오늘은 바닷 물 속에서 하루를 보넀다.

2015년 1월 23일 금요일

Can Cun에 가족과 함께 도착!




01/22/15, 목요일, 날씨 흐림,

어제 밤은 딸 집에서 자고 새벽에 일어나
뉴왁 공항을 떠나 멕시코 캔쿤에 도착했다.
온 가족이 모여 저녁 식사를 하며 그동안의
살아온 이야기 꽃을 피웠다
결혼을 하고 자식들을 키워 가정을 이루고
손자 손녀를 낳은 아들 딸을 보며 내 인생을
한번 쯤 돌아 보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

2015년 1월 21일 수요일

이민 30년 만에 전가족 휴가를 떠납니다.




내일 22일 전 가족이 Mexico Cancun으로
4박5일 휴가를 떠나 26일 돌아 옵니다.
85년 한국을 떠나 칠레에서 3년 머물고 88년
미국에 와서 먹고 사느라 바삐 살았는데 이제
자식들이 모두 출가하고 아들 딸을 낳아 가족을
이루면서 사위가 우리 부부, 친 부모, 사위가족3명,
아들가족 3명등 총 10명 전 가족을 휴가 계획을 세워
초청을 하였습니다. 지금 까지 부지런히 살아온
몸을 휴가라는 명목으로 푹 쉴 수 있는 기회가 주어
졌네요. 저를 아는 모두 부들께 감사 드리고 싶어요.
그 곳에 가서 달리기 소식 전 하겠 습니다.

허강에서 회원들과 마지막 달리기????






허드슨 강변에서!
01/21/15. 날씨: 맑음, 온도: 28 F,
거리: 10 M,(16 Km), 시간: 1시간 40붑

내일 여행을 떠났다가 다음 주 중부 뉴저지로
이전을 하므로 허강을 찾기 힘들 것 같다.
오늘은 6시에 Rosa Kim님과 5 마일 달리고 7시
에는 Paul Kim, Rosa Ha, Veronica과 5 마일 함께
달렸다. 아름 다운 허강을 이제 부터 오고 싶을
때마다 오지 못하게 되는 것이 못내 아쉽다.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개발하여 달려보자!
10년을 달려온 허드슨 강이여 안녕!!!!!!

Exit 1 ~ Edgewater =2회 왕복 = 10 M

2015년 1월 20일 화요일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기(3-62)






llinois 편 (8-4)

5월 23일, 일요일

강명구, 현철수님이 동반 주하기 위해 오셨다

Day: 62, 오늘 달린 거리:30.50 Mile, 누계: 2,108.30 Mile

날씨:맑음, 온도:65~85 F,
거리: 30.5 M, 시간:7시간 (시간: 4 ~ 11)
구간: US 50 (Clinton: 30 M)~ US 50 (0~24 M)~ Sandoval ~ Odin, ~       
Salem ~ Luka, ~ US 50 (4 M)

강명구님 부부께서는 어제 St Louis에 도착, 오늘 새벽 340분에 동반 주 하기 위해 나의 숙소에 왔다, 무척 반갑고, 고마웠다, 훈련 때 함께 달리던 기분으로 출발 했다, 조금 가고 있으려니, 역시 어제 밤 Chicago에 도착한 조원국님과 현철수 박사가 운전을 하고 오고 있었다, 이 넓은 대지에서 조우하여 함께 US 50번 도로 위를 달릴 수 있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을 우리는 지금 이행 하고 있었다, 정말 꿈 같은 현실 이였다, 캄캄한 새벽 아무도 없는 미 대평원 중앙에서 달림이란 미명 아래 우리는 새벽 4시에 만나 새벽 공기를 가르며 달리기를 시작했다, 나의 보호 차량은 뒤에서 길을 밝혀주고, 조원국님은 앞으로가 기다렸다 사진도 찍어 주었으며, 현철수 박사와 강명구님은 나와 함께 나란히 곧게 뻗은 대지 위를 발 맞추어 달리며, 정겨운 이야기를 나누었다,
혼자 달릴 때처럼, 땅만 보고 무아의 상태가 아니라 지난날의 일을 회상하고, 앞으로의 계획들을 정답게 나누며 달리다가, 강명구님이 앞으로 치고 나가면,  현 철수 박사와 둘이서 달리고, 현 철수 박사가 앞으로 가면 강명구님과 이야기 꽃을 피우며 달렸다,
Clinton Town을 떠나 Sandoval에 도착하여 음료수를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하 하였다, Sandoval US 50 US 51이 만나는 지점으로 동서남북 중앙 지점으로 Highway System Center 1920년도에 만들어진 도시였다,
우리는 다음 도시 Odin을 향해 출발 했다, 이제 동녘에 해가 솟아 오르면서 점점
더워 지기 시작 했고, 이마에서는 땀 방울이 맺혀 손으로 씻어내야 했다,
나는 2004년도 뉴욕에 한인 마라톤 클럽을 창립하고 동호인을 모집 맨하탄 센트럴 팍에서 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흐리던 때를 회상해 보았다, 한겨울 언덕을 오를 때 입에서 내뿜는 입김은 기차에서 뿜어 나오는 하얀 연기 같았고, 그 숨소리는
기관차 소리를 연상케 했다, 그리고 한 여름의 무더위에 상의를 벗고 햇볕과 그늘이 어울러져 있는 아스팔트 길을 힘차게 달리다 지쳐 스러질 듯한 몸을 이끌고 결승점에 오던 초보자들이 이제는 마라톤을 수십 번씩 완주한 완숙한 고참 마라토너가 되어 초보자를 가르치고, 뉴욕의 건강 달리기에 앞장 서고 있다,
17 마일 달려서 Odin에 도착, 음료수를 마셨다, 현철수 박사는 토요일 일을 마치고, 비행기로 Chicago에 도착, 잠을 한두 시간 자고, 이곳까지 왔기 때문에 피곤해 있었고, 강명구님도 여기까지 오기 위해 잠을 설쳐, 모두 피곤해 했다,
설상 가상으로 나무 한 구루 없는 길에 태양은 불볕으로 아스팔트가 이글이글거려 더운 공기가 숨을 막히게 하였다, 그래도 나는 목표량을 달려야 하기 때문에 다음 목적지, Salem으로 향했다, 그곳은 조금 큰 도시로 국립 역사 등록지Charles and Naomi Bachmann House , Badollet House , William Jennings Bryan Boyhood Home .3곳이 있는 곳이다, 끝도 없는 지평선을 달리며 점점 더위는 기승을 부렸다, 이야기도 할 기력이 없는지 모두 무언의 달리기를 했다,
오늘은 Luka 마을에서 30,5 마일에 마감하고 맥도날드에서 빅맥으로 점심을 먹고, 현 박사와 조원국님은 운전하여 뉴욕으로, 강명구님은 St Louis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