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서
뉴 오버팩 팍에서!
01/22/14, 수요일, 날씨: 맑음, 온도: 4 F(15.5 C)
거리: 13.6 M(21.9 Km), 시간: 2시간 20분
어제 눈이와서 아내와 2마일 달려, 아쉬워 했다.
밤새 내린 눈을 일찌감치 치우고, 완전 무장을 하고
집을 나서 뉴 오버팩 팍으로 향했다.
칼 바람에 체감온도가 -7F(-!8.2C)를 가리키 듯 입에서
내 뿜는 입김이 눈섭과 모자에 닿아 눈을 뜰 수 없고
고드름이 대롱 대롱 매달렸다.
아무도 없는 공원 주로는 제설 차가 눈을 치우지만
바람이 다시 눈을 쌓아 놓아 무릎까지 빠지는 곳이
군데군데 있어 어기적 걷기도 했다.
이렇게 추위의 악조건을 만나기 쉽지 않다. 즐기자!
내가 살아서 이런 날씨를 몇번이나 만날 수 있을까?
멋진 달리기였다. 완주 후의 기쁨! 나만이 안다.
2 M x 5 = 10 M
1.8 M x 왕복 = 3.6 M 계: 13.6 M ( 21 9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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