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7일 수요일

Virtual 대회지만 최선을 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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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달리기는 당뇨병으로 시작됐다. 1996년 판정을 받고 4년의 기초 체력 단련 운동 으로 맨손체조와 달리기를 하였고, 2000년 초 마라톤에 입문했다.

 

지금까지 20년 넘게 해온 생명의 물줄기 달리기가 전대미문(前代未聞)의 코로나19 때문에 지난 119일 NYRR Central Half Marathon 대회를 마지막으로 등록한 모든 대회가 취소되어나홀로 달리기로 건강을 유지해 왔다.

 

지난 912일 Virtual이란 전자 기록 방식의 대회로 Boston Marathon대회에 참가 완주하고 이번에 처음는 NYRR에서 개최하는 5개 보로 순회 대회 중 하나인 Staten Island Half Marathon에 New York City Marathon 전초전으로 출전하여 정신적 육체적으로 녹슬지 않도록 다듬고조여주며채찍질 해 주는 역할이 되도록 하고자 출전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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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대회에 출전 한다는 각오로 부상 속에서도 시간 단축을 목표를 세우고 젊은 페이스메이커 김남규 님의 도움을 요청최선의 자세로 출전했다. 103일 토요일 새벽 630분 출발로 정하고, 4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550분 도착전자 시계를 작동준비운동을 하고 정시에 출발했다.

 

아내와 김정필홍순완조 마이클 등이 응원차 뒤를 따랐다김남규 님이 앞에서 달리고 나는 페이스에 맞도록 달리기 시작했다코스는 리달리아 회원들과 주말마다 훈련하던 장소로 낯익었으나 편도 마일이므로 왕복 12마일이다. 1.1 마일이 부족하여 1.6 마일 지점에서 우측으로 빠져 1.5 마일을 달리고 다시 정상 코스로 복귀하면 13.1 마일이 된다.

 

우리는 1,5 마일을 먼저 달리기로 했다꼬불꼬불 굽이치는 Trail Road를 쫓아가며 내 나이 뉴욕 마라톤 퀄라파이 타임 2시간7분 내 완주(完走)를 목표로 달렸다초반 페이스를 좀 느리게 했으나 페이서를 따르다 보니 조금 빨라져 돼 그냥 쫒아 달렸다워밍업이 안된 상태라 가슴이 답답하고 숨결이 고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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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마일 지나자 내 페이스를 찾는듯 하여 마일부터 제 속도로 달렸다. 6마일 팻말 7.5 마일에서 턴하면서 응원 팀들을 만나 힘을 받고 13.11 마일에서 시계를 정지 시켰다. 2시간825! 125초가 늦어 퀄리파이는 실패했다.

그러나 부상 이후 가장 좋은 기록으로 치유(治癒)에 희망을 보였고 1031일 뉴욕시티마라톤 대회 출전에 부활의 징조였기에 더 없는 무지개 빛을 보는듯 했다대회를 마치고 다이너로 자리를 옮겨 조찬을 하며비록 공식 기록은 인정하지 않는 Virtual 대회지만 가급적 정식 대회처럼 최선을 다하면 얻어지는 것은 보물 같은 건강이 아니겠는가?

 

모두의 공감대 속에 Virtual New York City Marathon에 모두 출전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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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명: NYRR Virtual Staten Island Half Marathon

 

일 시: 2020103토요일오전 630

장 소: Saddle River Pathway, Ridgewood NJ

종 류: Half Marathon:13.1 M,( 21.1 Km)

시 간: 2시간 8분 25

코 스: Trail Road: 7.4 M+5.71 M = 13.11 M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권이주의 대륙을 달린다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kwon

2020년 10월 6일 화요일

오늘은 짧게 6 마일(9.6 키로) 힘껏 달리다 !






Westfield 에서!

10/06/20, 화요일, 날씨: 맑음, 바람: 2/mph
온도: 48 F, 습도: 98 F, 거리: 6 M(9.6 Km)

어제 달리고 잔듸 깍고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좀 피곤 했나?. 오늘은 짧게 전력 질주를 계획을
하고. 5시30분 출발했다! 캄캄나라! 가민 시계를
작동 시키고 달리기 시작 했다. 정상인, 1.8 마일 
지점에서 보니 작동이 않 되고 있다.
한 바퀴를 돌고 와서 두 바퀴째 다시 작동 시켜
출발 했다. 근육이 피로 한가? 아직 부상 상태가
좋지 않은가? 습도가 높아서 인가? 속도가 억망! 
나는 열심히 달리는도 속도는  올라가지 않는다. 
여하간 내일은 장거리를 시도 할 것이다. 나는
한다. 최후의 열매를 딸때까지! 한번 사는 인생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다 생을 마감 하고 싶다.

주택: 3 M x 2 Loops = 6 M(9.6 Km)
도로: 100m x 6 Set = 600 m
 




2020년 10월 5일 월요일

Virtual NYC Marathon 을 위한 훈련 시작 9 마일!













Westfield 에서 !

10/05/20, 월요일, 날씨: 맑음, 바람: 2/mph
온도: 48 F, 습도: 93%, 거리: 9 M(14.5 Km)

토요일, 하프 마라톤 대회를 성공리에 완주
하고 어제는 온 가족 모두 연례 행사인 사과
밭에서 사과를 따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오늘 새벽 4시30분 일어나 5시 밖으로 나와
캄캄한 거리를 Virtual NYC Marathon 대회를
위해 훈련을 시작 했다. 최선을 다 하자! 
내 건강을 위해서! "하늘도 스스로 돕는 자"
를 돕는 다고 하지 않는가? 나와의 약속을
꼭 지켜 나 스스로를 돕자! 이것이 타인과의
신뢰도 구축하는 길이 이닌가, 생각 해 본다!

주택: 4,4 M x 2 Loops + 0,2 M = 9 M
도로: 100 m x 6 Set = 600 m


2020년 10월 3일 토요일

NYRR Virtual Staten Island Half Marathon 완주 !







0, 지난 Boston 대회후 2번째 Virtual 대회 출전
0, NYRR 첫번째 Virtual Half Marathon 출전
0, 종아리 부상이 낫는 듯 기록 향상 됨
0, 김남규 님 페이스 메이커 동반주
0, 리달리아 회원,아내, 홍순완, 김정필, 조 마이클
0, 목표 달성은 못 했지만 부상 탈출 기미 보임
0, 3년의 긴 동안의 부상 탈출 징후 감지됨, 
0, 이제 자신감 생김, NYRR NYC Marathon 목표
0, 대회후 조 마이클 조찬 제공, 감사 합니다.

대회명: NYRR Virtual Staten Island Half Marathon 
일    시: 2020년10월3일, 토요일, 오전 6시30분
장    소: Saddle River Pathway, Ridgewood
종    류: Half Marathon:13.1 M,( 21.1 Km)
시    간: 2시간 8분 25초
코   스:  Trail Road: 7.4 M+5.71 M = 13.11 M

2020년 10월 1일 목요일

대회 마지막 훈련은 아내와 함께 5 마일!






허드슨 강변에서 !

10/01/20, 목요일, 날씨: 청명, 바람: 5/mph
온도: 58 F, 습도: 85 %, 거리: 5 M (8 Km)

9월은 가고, 10월 첫날이며, 한국멍절 추석!
한가위다. 오곡이 무르익고 조상님께 감사
하고 첫 곡식을 올려 드리는 대 축제의 날!
미국 땅이서는 추수 감사절이 다음달 4째주
목요일! 나라마다 날짜는 달라도 감사의 
풍속도 마음은 같다. 나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음미하며, 갈때는 워밍업, 올때는 전력 
질주했다. 이제 훈련은 끝났다. 결전만 남았다.
잘 하는 것은 재능 이지만, 목표를 향하는
집념은 노력이다. 최선의 노력을 다해보자!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8 Km)
100 m x 4 Set = 400 m

2020년 9월 30일 수요일

Virtual SI Half Marathon 11 마일 마지막 훈련!







허드슨 강변에서 !

온도:64 F, 습도:95 %, 거리:11 M(17.7 Km)
09/30/20, 수요일, 날씨: 맑음, 바람: 8/mph

오늘이 2020년 9월 마지막 날! 어제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아침 7시 그치기 시작 해
7시30분, 허강 Exi1에서 나홀로 출발 경찰서 쪽
으로 출발 했다. 초반 이슬비가 내리는 듯 하더
니 그쳤다. Garmin 시계를 작동 했으나, 2 마일 
지점에서 오작동, 재 작동 하고 달렸다. 올 때는 
정확하게  다시 작동 시켰다. 어떤 것이든 숙달 
시킬려면 시간이 걸리겠지! 
내 몸도 훈련에 의해 만들어 진다.
오늘은 Virtual Staten Island Half Marathon 최종
장거리 훈련이다. 내일은 5 마일정도로 간단히
달리고 토요일 출전한다. 목표는 NYC 마라톤
출전 자격 2시간 7분내 완주! 최선을 다하자! 

Exit 1~Alpine(경찰서)=왕복= 11 M(17.7 Km)
100 m x 4 Set = 400 m


2020년 9월 29일 화요일

아내와 함께, 5 마일 허강에서 달리다!

 


허드슨 강변에서 !

09/29/20, 화요일, 날씨: 흐림, 바람: 4/mph
온도:66 F ,체감:68F, 습도:95 %, 거리:5 M

어제 폐렴 예방 주사를 맞고 휴식하고 오늘
아내와 함께 허강에 나가서 몸 풀이 5 마일
달리고 왔다. 습도가 높았지만 어제 휴식 탓
인지 후반부에는 달릴 만 했다. 오후 부터는
비 소식이 있어 내일 까지 이어질 것 같다.
내일은 우중주가 될 전망이다. 오는 토요일,
6시30분, 10월3일, Virtual  Staten Island Half 
Marathon를 Ridgewood  Saddle River Pathway
에서 달릴 예정 이며, 그리고 3주 후 Virtual
NYC Marathon에 출전 한다. 나는 나의 건강
을 위해 Virtual Marathon이라도 열심히 출전
할 것이다.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8 Km) 

2020년 9월 27일 일요일

몸 풀이 5 마일 최호규 회장과 함께!

 





허드슨 강변에서 !

09/27/20, 일요일, 날씨: 흐림, 바람:2/mph
온도:67F, 체감:68 F, 습도:95 %, 거리:5 M

습도 높고 온도 또한 높다. 몸이 영 아니다!
달릴까? 말까? 망서려 졌다. 최호규 회장님
께서, 7시 나오신다니 나가자! 아내는 김치
를 담근다고 하여 홀로 나아가 최호규회장
과 함께 달리는 중간에 오대석 목사님을 만나
돌아와 마무리하고 빵과 커피를 한잔 하고
헤어졌다. 삼사일 날씨가 심술을 부린다고
한다. 3 일 토요일 NYRR Virtual Staten Island 
Half Marathon 대회 출전 를 결정 해야 한다.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8 Km)

  


2020년 9월 26일 토요일

오늘 하프를 훈련을 대회처럼 김남규 님과 함께 !







Saddle River Pathway 에서!

09/26/20, 토요일, 날씨: 안개, 바람: 0/mph
온도:60 F, 습도:95 %, 거리:13.2 M(21.2 Km)

어제가 6시48분 해가 뜨고 지는 시간, 정확한
12시간 차인 추분이 였다. 아들집에 갔다,
오늘은 리지우드로 가서 Saddle River Pathway
에서 김남규 님의 페이스
메이커의 도움을 받아 하프 마라톤(13.2 M)를
달려 보았다. 습도 많은 날씨 속에 2시간14분
28초로 선전 했다. 아내 는 홀로 달리고 회원들
은 각자의 계획에 따라 훈련하고 다이너에서
최회장이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고 헤어졌다. 최회장 감사 합니다.
이번 주 토요일 10월3일 Virtual Staten Island
Half Marathon을 달려 볼까? 나는 생각 중이다.
내 목표는 내 나이 구룹 NYC Marathon Qualify
2시간 7분이 완주다. 가능하면 2시간 전 완주!

Saddle River Pathway = 13.2 M (21.2 Km)

2020년 9월 24일 목요일

Virtual NYC Marathon 출전을 위한 훈련 13.2 M !






Westfield 에서!

09/24/20, 목요일, 날씨: 맑음, 바람: 2/mph
온도: 57 F, 습도: 85%, 거리:13.2 M(21.2 Km)

동지는 지났지만 해는 6시 47분 뜨고, 6시50분
진다. 아마 내일 쯤 같아 질 것 같다. 나는 오늘
약속 대로 4시30분 일어나 5시10분 달리기 시작 
했다. 습도가 높고 온도가 상승 했으며, 캄캄한 
어둠 속에서 런너들을 만나면. "Good Marning!"
하고 인사한다. 얼굴은 않 보이지만 목소리는
다정했고 서로 힘을 실어 주었다. 첫 바퀴는 몸 
풀이, 둘번째 바퀴째에도 어둠이 걷이지 않았다, 
그러나 몸이 풀려 좀 속도 있게 달리고 셋 번째는 
좀 힘들었지만 천천히 달려 마무리를 잘 했다.

주택: 4.4 M x 3 Loops = 13.2 M (21.2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