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8일 금요일

전우와 함께!ㅣ:

뉴 오버팩 팍에서
11/07/13, 목요일, 날씨: 흐림, 온도: 58 F
거리: 6 M,  시간: 1시간 20분

가을을 재촉 하려는 듯 비가 올 듯 하면서 찌쁘렸고.
온도도 높아 후텁지근 하다.
오늘 오는 비로 낙엽은 지고 겨울이 성큼 닥아 오겠지?
황노현님, 전중부님 부부와 2바퀴 4마일 달리고 혼자서
한바퀴 2마일을 17분28초로 달리고 집에 왔다.
몸 상태가 좋지않아 휴식을 취하며 빨리 회복토록 해야
겠다. 대회가 걱정된다 2틀동안에 회복 시켜야 된다.

2 M x 3 = 6 M

오전: 아내와 최미숙님, 오후: 여성님들 4명과 함께!

허드슨 강변에서




오전: 아내와 최미숙님과 달리기!
11/06/13, 수요일, 날씨: 맑음, 온도: 45 F
 거리: 5 M, 시간: 50분

대회를 앞두고 몸관리를 하려고 아내와 최미숙
님과 함께 달렸다.
등에 통증이 왔다. 왜? 오는가? 피곤한가?
몸관리를 해야겠다. 대회가 걱정 된다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

오후: 여성 4명과 마지막 단풍을 보며!
날씨: 맑음, 온도: 45 F
거리: 11 M,  시간: 2시간 30분

정말 아름다운 단풍! 이렇게 오래도록 머무를 수있나?
오늘이 마지막 같다. 조금씩 앙상한 가지가 그것을
말 해주고 있다. 아내, 최명숙, 하정애, 한승희 누나 등
4명과 함깨 달리며 아름 다운 단 속의 달리기 사진을
찍어 주었다. 이것도 달림이 만이 갖는 특혜다.

Exit 1 ~ Alpine (경찰서) = 왕복 = 11 M

2013년 11월 5일 화요일

대회를 위한 마지막 장거리!

허드슨 강변에서
11/05/13, 화요일, 날씨: 맑음, 온도: 39 F
거리: 15 M,  시간 2시간15분

이번주 일요일10일 Harrisburg Marathon(PA)에 출전
하기로 하고 신청을 했다.
Philadelphia Marathon(17일) 전초전으로 달릴 것이다.
뉴욕 마라톤 대회와 집안 일 때문에 차일 피일
훈련에 차질이 있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새벽 5시30분 부터 마지막
장거리 지속주로 어둠 속을 헤치며 달리기 시작
15 마일(24.1키로)을 달렸다.
속도가 내 맘에 않든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리라

Exit 1 ~ Edgewater = 3번 왕복 = 15 M

2013년 11월 4일 월요일

오전: LA 최한익님, 오후: 아내와 함께 달리기!




허드슨 강변에서
오전: LA 최한익님과 함께 달리기!
11/04/13, 월요일, 날씨: 맑음, 온도: 35 F
거리: 5 M, 시간: 1시간

비람이 세차게 블며 체감온도 28 F를 가리키며
춥다. LA Runners Club에서 오신  최한익님과 함께
허드슨 강변을 달리며, 절정에 달한 단풍을 배경
으로 사진도 찍으며 즐겁게 달리고 아침 식사도 했다
극치의 단풍, 허드슨 강변의 최고의 아름 다음을
자랑 하는 듯 했다. 이런 경치를 평생보기 힘들 정도다.
햇빛을 받은 단풍은 불이 타는 듯 했다.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



오후: 아내와 함께 달리기!
날씨: 맑음, 온도: 45 F
거리: 6 M,  시간: 1시간

아름 다운 단풍을 놓칠쎄라, 아내와 오후 달리기를
하기위해 허드슨으로 갔다.
막바지 단풍 아름다움 속에서 사진을 찍으며 달렸다.
이제 사라져가는 가을을 보며 곧 추워지겠지!
자연의 섭리 앞에 고개 숙여진다.

Exit 1 ~ 폭포수 = 왕복 = 6 M

2013년 11월 2일 토요일

美 ‘67세 철각’ 권이주 한국런너스클럽 공로패 화제

뉴시스 와 뉴스 로 기사 입니다
런너스 클럽 만상 주영환 회장님을 비롯 모든 회원님께 큰절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http://newsroh.com/technote7/sh_main_1.php
http://www.newsis.com/article/view.htm?cID=&ar_id=NISX20131103_0012483472

美 ‘67세 철각’ 권이주 한국런너스클럽 공로패 화제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아시안 최초의 미대륙횡단마라톤으로 잘 알려진 권이주(67) 씨가 최근 한국의 런너스클럽(회장 주영환)으로부터 특별한 공로패를 받았다. 런너스클럽은 권씨가 “2010년 대륙횡단마라톤을 완주하고 전범상징물퇴출 평화마라톤, 위안부기림마라톤을 통한 애국심 고취와 장애우꿈터 마련 마라톤을 통한 나눔의 철학을 실천했다”고 치하했다. 만 54세에 마라톤에 입문, 미국에서 공식마라톤만 133회 완주한 권이주 씨는 2006년엔 암환자 돕기 100마일 울트라마라톤에 나섰고 2009년엔 필라델피아에서 뉴욕까지 독립운동가 서재필박사 선양 150마일(240km) 울트라마라톤을 33시간동안 쉬지 않고 달려 주목을 받았다. 사진은 대륙횡단마라톤 골인점인 UN본부앞에서 기뻐하는 권이주 씨. 2013. 11.02. <사진=권이주씨 제공> robin@newsis.com 2013-11-03

총133회 마라톤완주..미대학 한국학과돕기 행사도 추진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지금까지 받아본 상중에 가장 영광된 상입니다.”

뉴욕의 ‘60대 철각’ 권이주(67) 울트라마라토너가 환한 미소를 지었다. 아시안 최초의 미대륙횡단마라톤으로 잘 알려진 권이주씨는 최근 아주 특별한 상을 받았다. 한국의 런너스클럽(회장 주영환)의 공로패였다.

지난달 31일 우편물을 통해 전달된 공로패는 한국의 런너스클럽이 창립14주년을 맞아 수여한 것이었다. 사전에 전혀 연락을 받은 바 없기에 처음엔 어리둥절했지만 이내 콧등이 시큰해지는 감동을 느꼈다.

나이 오십을 넘어 마라톤을 시작하면서 런너스클럽과 맺어진 끈끈한 인연이 주마등처럼 스쳤기 때문이다.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아시안 최초의 미대륙횡단마라톤으로 잘 알려진 권이주(67) 씨가 최근 한국의 런너스클럽(회장 주영환)으로부터 특별한 공로패를 받았다. 런너스클럽은 권씨가 “2010년 대륙횡단마라톤을 완주하고 전범상징물퇴출 평화마라톤, 위안부기림마라톤을 통한 애국심 고취와 장애우꿈터 마련 마라톤을 통한 나눔의 철학을 실천했다”고 치하했다. 만 54세에 마라톤에 입문, 미국에서 공식마라톤만 133회 완주한 권이주 씨는 지난달 필라델피아 아카디아대학의 한국학과 개설을 주도한 백승원 목사를 돕기 위해 기금마련 대회를 추진하고 내년 봄 생애 첫 모국 마라톤(동아마라톤)에 출전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2013. 11.02. robin@newsis.com 2013-11-03

권이주씨가 마라톤에 입문한 것은 54세이던 지난 2000년. 심한 당뇨로 죽을 수도 있다는 의사의 경고를 받고 달리기 운동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됐다. 그해 9월 뉴욕 용커스 마라톤에서 생애 첫 마라톤 완주의 기쁨을 달성한 그는 지금까지 공식마라톤 대회만 무려 133회를 완주했다.

마라톤의 4배 코스인 100마일(160km) 마라톤대회를 세 번이나 달리는 등 산악마라톤 등 각종 울트라 마라톤을 완주한 것도 십여회가 넘는다.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지난 2010년 LA부터 뉴욕까지 5천km를 95일간 달려 아시안 최고령 완주의 쾌거를 달성했다.

그가 2천년이후 하루도 쉬지 않고 달리는데 가장 큰 용기를 준 것은 한결같은 가족들과 지인들의 격려였다. 특히 한국에 있는 런너스클럽의 동호인들과의 교류는 든든한 지지기반이었다.

마라톤을 시작한 이듬해 한국 런너스클럽에 회원으로 가입한 그는 2004년 2월 23일 뉴욕한인마라톤클럽을 창설하고 그는 4월 보스턴마라톤대회에서 한국서 온 동호인들을 처음 만나게 됐다. 그해 7월 한국을 방문해 남산 등지를 달리면서 우정을 나눈 그는 이후에도 많은 국제대회에 참가한 한국의 달림이들과 돈독한 친분을 맺었다.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아시안 최초의 미대륙횡단마라톤으로 잘 알려진 권이주(67) 씨가 최근 한국의 런너스클럽(회장 주영환)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런너스클럽은 권씨가 “2010년 대륙횡단마라톤을 완주하고 전범상징물퇴출 평화마라톤, 위안부기림마라톤을 통한 애국심 고취와 장애우꿈터 마련 마라톤을 통한 나눔의 철학을 실천했다”고 치하했다. 만 54세에 마라톤에 입문, 미국에서 공식마라톤만 133회 완주한 권이주 씨는 2006년엔 암환자 돕기 100마일 울트라마라톤에 나섰고 2009년엔 필라델피아에서 뉴욕까지 독립운동가 서재필박사 선양 150마일(240km) 울트라마라톤을 33시간동안 쉬지 않고 달려 주목을 받았다. 사진은 대륙횡단마라톤에 나섰을 때 모습. 2013. 11.02. <사진=권이주씨 제공> robin@newsis.com 2013-11-03

64세의 나이에 미대륙횡단 마라톤에 도전할 때 한국런너스클럽 회원들의 격려가 줄을 이었고 그 당시 뛴 사진이 훗날 런너스클럽에서 제작한 달력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등 모두의 자랑이 되었다.

권이주 씨의 마라톤 인생이 특별한 것은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는 평범하게 뛰는 적이 없다. 초기엔 가슴과 이마에 태극마크를 다는 것은 물론, 많은 대회에서 태극기를 들고 뛰었다.

“2000년대 초엔 한국사람들이 많이 산다는 뉴욕에서 태극기를 들고 뛰어도 어느 나라 국기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어요. 몇 년을 그렇게 뛰다보니 이젠 코리아라고 외치고 엄지손가락도 세우는 등 모르는 사람들이 없는 것 같아요.”

2006년엔 암환자 돕기 100마일 울트라마라톤에 나섰고 2009년엔 필라델피아에서 뉴욕까지 독립운동가 서재필박사 선양 150마일(240km) 울트라마라톤을 33시간동안 쉬지 않고 달려 주목을 받았다. 2010년 대륙횡단마라톤을 할 때는 당뇨퇴치와 독도알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아시안 최초의 미대륙횡단마라톤으로 잘 알려진 권이주(67) 씨가 최근 한국의 런너스클럽(회장 주영환)으로부터 특별한 공로패를 받았다. 런너스클럽은 권씨가 “2010년 대륙횡단마라톤을 완주하고 전범상징물퇴출 평화마라톤, 위안부기림마라톤을 통한 애국심 고취와 장애우꿈터 마련 마라톤을 통한 나눔의 철학을 실천했다”고 치하했다. 만 54세에 마라톤에 입문, 미국에서 공식마라톤만 133회 완주한 권이주 씨는 지난달 필라델피아 아카디아대학의 한국학과 개설을 주도한 백승원 목사를 돕기 위해 기금마련 대회를 여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2013. 11.02. robin@newsis.com 2013-11-03

2011년과 2012년엔 뉴저지 밀알 장애인들의 꿈터 설립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홍보대사로 마라톤대회마다 관련 배너를 부착하고 달려 한인사회는 물론, 미 주류사회에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

또 올해는 일본전범기와 위안부역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달리고 있다. 지난 2월엔 체감온도 영하 20도의 맹추위속에서 뉴저지 팰팍 위안부기림비에서 맨해튼의 일본총영사관과 유엔본부를 왕복하는 일본전범기 퇴출 평화마라톤을 동호인들과 함께 달렸고 9월엔 버겐카운티의 위안부기림비 두곳을 왕복하는 ‘위안부기림 평화마라톤’을 선도하기도 했다.

한국런너스클럽이 공로패를 통해 “불퇴전의 도전정신으로 대륙횡단마라톤을 완주하고 전범상징물퇴출 평화마라톤, 위안부기림마라톤을 통한 애국심 고취와 장애우꿈터 마련 마라톤을 통한 나눔의 철학을 실천했다”고 치하한 것도 그 때문이다.

공로패엔 권이주씨 이름 앞에 ‘킹콩’을 별호처럼 달아 눈길을 끌었다. 킹콩은 미국 이주에 앞서 85년 칠레로 건너가 3년간 의류도매상을 했을 때 사용한 상호였단다. 그는 “런너스 클럽 회원 가입을 할 때 별명을 의무적으로 기입하라고 해서 킹콩이라고 넣었는데 그게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며 웃었다.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아시안 최초의 미대륙횡단마라톤으로 잘 알려진 권이주(67) 씨가 최근 한국의 런너스클럽(회장 주영환)으로부터 특별한 공로패를 받았다. 런너스클럽은 권씨가 “2010년 대륙횡단마라톤을 완주하고 전범상징물퇴출 평화마라톤, 위안부기림마라톤을 통한 애국심 고취와 장애우꿈터 마련 마라톤을 통한 나눔의 철학을 실천했다”고 치하했다. 만 54세에 마라톤에 입문, 미국에서 공식마라톤만 133회 완주한 권이주 씨는 지난달 필라델피아 아카디아대학의 한국학과 개설을 주도한 백승원 목사(왼쪽 두번째)를 돕기 위해 기금마련 대회를 여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2013. 11.02. robin@newsis.com 2013-11-03

3일 열리는 뉴욕마라톤은 허리케인 샌디로 지난해 대회가 취소돼 2년만의 대회라 특히 많은 한인동호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2003년부터 10회 연속 뉴욕마라톤에 출전했지만 올해는 달림이들의 레이스를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로 나서게 됐다.

뉴욕은 물론, 각지에서 온 선수들을 위해 차량 지원과 레이스 정보 제공 등을 맡은 그는 “보스턴에서 올해 하버드를 졸업한 최소영 양을 비롯해 여러 지인들이 마라톤 출전을 위해 뉴욕에 온다”고 소개했다.

권이주씨는 요즘 필라델피아 아카디아대학교에 지난 9월 처음 개설된 한국학과를 지원하는 백승원 목사를 돕기 위해 기금모금 마라톤을 여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마라톤 동호인이기도 한 백 목사는 한국학과에 등록한 20여명의 외국인학생들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하는 계획도 세우는 등 한국학 정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틈틈이 ‘건강 달리기’를 주제로 강연도 나가고 있는 권이주 씨는 이달중 두 차례 마라톤에 출전해 시즌 레이스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대회에 출전했지만 모국에서 공식마라톤을 뛴 적이 없어요. 내년 봄엔 10년만에 한국에 나가 동아마라톤에 출전하며 우리 달림이들과 반가운 재회를 하고 싶습니다.” 작은 킹콩 권이주씨의 작은 바램이다.

2013년 11월 1일 금요일

오전: 비를 맞으며, 오후: 현철수 박사와 달리기!

오전: 뉴 오버팩 팍에서
11/01/13, 금요일, 날씨 비: 56 F,
거리: 15.6 M, 시간: 2시간30분

무엇 때문인지 바쁘기도하고 날씨도 찌뿌듯하여
달리지 못하여, 오늘은 절대 않돼! 하고  집을 박
차고 어둠을 뚫고, 비를 맞으며 뉴 오버팩으로갔다.
겨울이 오는가?  했더니 잠마철의 기온과 습도!
나를 괴롭힌다.
이번주는 뉴욕 마라톤! 출전하지 않지만 동료들의
출전으로 마음이 바쁘다. 나는 10일 Harrisburg
Marathon, 17일, Philadelphia Marathon을 연이어
달릴 예정이다. 금년도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걷우어
야하는데 왜? 이렇게 몸이 무거운가? 걱정이 앞선다

2 M x 6 = 12 M
1.8 M x 왕복 = 3.6 M          계 15.6 M(25.1 Km)

오후: 허드슨 강변에서
날씨: 맑음, 온도: 75 F
거리: 11 M, 시간: 1시간40분

오전에 비를 맞으며 달리기를 할 때 너무 힘들고
몸이 무거워 짜증 스러웠다.
오기가 발동, 현철수 박사와 허드슨 강변에서
오후4시30분 부터 달려서 Alpaine (경찰서)까지는
보통 속도로 달리고 돌아올 때는 지속주로 달렸다.
몸이 좋다. 오전의 몸이 풀렸는지? 이렇게만 달리면
소기의 목적 달성에 가까워 오는 듯 했다.
기분 좋게 마무리를 했다, 이제 날이 어두워져 늦게는
달리기 힘들 것 같다..

Exit 1 ~ Alpaine ( 경찰서) = 왕복 =11 M

2013년 10월 30일 수요일

공로상을 전달 받고서

 


공로상을 전달 받고서


런너스 클럽 회장님을 비롯,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저는 공로 패를 받고 무척 당황 했습니다.

런너스 클럽으로부터 항상 물심 양면으로 받기만 했지 드린 것이 없는
소생에게 이렇게 과분한 상을 주심에 깊은 감사를 전 회원님께 다시 드립니다

제 기억으로는 2001년에 회원으로 가입 한 줄 아는데, 서류를 보니 2004년1월23로 되어 있네요, 그 때부터 지금까지 카페에 서로의 의견과 경험을 교류 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은 저로서는 먼 이국 땅에서 불모의 마라톤을 동포들에게 건강을 전도 하였습니다만
이는 모두 런너스 클럽이 내 뒷 배경이 되어주어기 때문입니다.

2000년도에 마라톤을 시작, 2004년 50 마일 (80키로)울트라에 성공, 한인 마라톤 클럽을창립하고, 2006년 암환자 돕기 100 마일 Endurance Run에 성공, 몇 차례 동포 사회에 내가 갖고 있는 능력을 다해 봉사했으며, 미 대륙 횡단의 전 야제 처럼 2009년 필라에서 뉴욕까지 150 마일(241키로)를 서재필 선양 달리기를 했습니다.

2010도에는 100회 마라톤 완주와 전 미주 달림이들은 물론 런너스 클럽 회원의 성원에 힘입어 거대한 나라 미 대륙을 오직 달려서 건넜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꿈만 같은 일이지만 내 뒤에는 한국이 있고 달림이 동료 런너스 클럽이 있기에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앞으로 더 큰 꿈을 갖고 남은 여생을 도전과 열정으로 여분과 함께 하고자 하며 그 보답을 10년 만에 고국을 방문 여러분과 한자리를 하려고 합니다

그 때 뵙고 많은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킹콩 권이주 올림

2013년 10월 29일 화요일

오전:아내와 김호성님, 오후: 현철수 박사와 함께 달리기!

허드슨 강변에서
오전: 아내와 김호성님과 함께 달리기를기께 달리!
10/29/13, 화요일, 날씨: 구름, 온도: 41 F,
거리: 10 M, 시간: 1시간25분

아내와 함께 허드슨 강변에 6시30분에 도착,
캄캄한 어둠을 뚫고 5 마일을 달리고 있는중
김호성님이 오셔서 함께 달렸다.
1바퀴 5 마일을 달리고, 2 바퀴째 5 마일은
전력 질주를 했다. 기록이 만족치 않아 찜찜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 하리라!
달리기! 마라톤!
최선을 다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Exit 1 ~ Edgewater = 5 M = 41분30초(1M:8:18)
Exit 1 ~ Edgewater = 2번 왕복 = 10 M

오후: 현철수 박사와 함께 달리기
날씨: 맑음, 온도: 56 F,
거리: 11 M, 시간: 1시간50분

오후 3시 30분 현철수 박사와 함께 달리를 했다.
오전 달리기에 스피드가 맘에 안들어 오기가 생긴다.
훈련을 더 강도 있게 하자!, 날씨도 너무 좋아 달리는
나를 계속 유혹했다. Alpaine(경찰서)쪽 으로 갈 때는
함께 달리고 올 때는 혼자서 전력 질주를 했다.
나쁘지 않은 속도로 달리는 것 같았다.
자율 신경을 훈련 시켜라!

Exit 1 ~ Apaine(경찰서) =왕복 = 11 M

2013년 10월 28일 월요일

대자연의 산악마라톤을 달리다

대자연의 산악마라톤을 달리다

 

모처럼 산악마라톤을 뛰었다. 필라델피아에서 목회(牧會) 활동과 동포들을 위해 안쉬타인 병원에서 봉사하며, 틈틈 건강달리기를 전도하는 백승원님께서 이번 대회의 이사로 선임됐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직접 출전하면서 우리 달림이들을 초청해 주셨기에 한만수, 김성유님과 함께 대회장으로 출발했다.




찬 새벽 공기를 가르며 도착한 Evansburg State Park 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였다. 이 넓은 공원을 한 바퀴 돌아온다는 것 말고는 주로의 상태나 난이도의 정보 등 사전 지식이 없었다,

도착하여 백승원님의 설명을 듣고서야, 돌밭과 잔디 밭, 진흙 길, 오솔길, 돌부리, 나무 그루터기가 많은 산비탈 길, 그리고 냇물을 건너는 산악 마라톤이란 것을 알았다. 트레일 신발을 갖고 와야 하는데, 일반 마라톤화를 신고 달려야만 했다.
 
 
 
 

10마일(16km) 거리였지만 험한 산악마라톤이었기에 모두 무사히 완주(完走)할 것을 약속하고 출발 선상에 섰다. 내 옆에는 아제 11살이라고 하는 John 이 있었다. 그 아이가 이 험난한 산악 마라톤을 달린다고 했다. 믿기지 않는 아연함을 안고, 코스와 대회 운영 설명을 듣고는 “Good Luck” 행운을 빌어주며 출발했다.
 
 
 
 

처음부터 험난한 흙길, 돌길로 접어들기 시작하는가 싶더니 이내 운동화가 진흙으로 범벅이 됐다. 오늘의 대회가 만만치 않음을 예고하는 듯 했다.

Evansburg State Park 은 자연 생태 그대로 유지하는 공원으로 자연림이 우거지고, 냇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1,000 에이커(400헥타르)의 사냥터와 잉어, 메기, 각종 송어, 장어 등을 잡을 수 있는 낚시터가 있고 자전거, 하이킹, 승마 등 각종 레크레이션과 골프도 할 수 있는 아주 큰 공원이었다.

 


이 공원은 본래 3,349 에이커(1355헥타르)에 달하는 부지로 1684년 William Penn 이 Lenape (Delaware)로부터 원시림을 구입, ‘Holy Experiment(거룩한 산림)’으로 불리었다. 유럽에서 종교(宗敎)탄압(彈壓)을 받던 ‘Mennonites’ 족이 William Penn 으로부터 종교의 자유를 약속 받고 정착하기 시작, 산림과 농장, 상점 등을 개척하였다.

1714년 Philadelphia 에 편입되었고, 2차대전 전까지도 원시림(原始林)이었으나 1979년부터 개발에 들어가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험악한 산길을 달리며, ‘100마일 Endurance Run’ 의 기억이 떠올랐다.

2006년이었다. 무작정 Vermont 100 M Endurance Run 에 도전, 악전고투(惡戰苦鬪) 끝에 완주하고, 산악 마라톤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꼈다. 비록 거리는 짧지만 지금 다시 그때 기분으로 돌아가 달리고 있었다. 시야와 감각이 조금 느린지 발의 착지가 불안전한 것 같았다.
 


산에는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었지만 감상 할 정신적 여유가 없다. 내 발의 착지가 중요했다. 조금만 헛디디면 돌부리, 나무 그루터기에 걸려 넘어지기 때문이다. 멀리 또는 코앞의 땅에서 한 순간도 눈을 돌릴 수가 없었다.

5 마일쯤에서는 허리까지 올라오는 냇물을 건너고, 진흙 구덩이 길을 따라 달려서 마지막 9.5 마일 지점에 또다시 물을 건너 가파른 언덕을 기다시피 올라 와, 구블구블 산길을 달려 1시간30분39초로 결승점에 도달했다.




온몸이 땀에 젖었고, 발은 진흙으로 뒤범벅이 되었어도 가슴 뿌듯함을 느끼는 것은 울트라 런너들의 공통된 감정일 것이다. 나는 60대 이상에서 3위, 한만수님은 4위, 김성유님은 50대 2위! 모두 입상을 했다.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며 대한의 아들들임을 자랑스러워 했다.
 
 

전우들과 함께!

뉴오버팩 팍에서
10/28/13, 월요일, 날씨 맑음 , 온도: 37 F
거리: 8 M, 시간: 1시간20분

날씨가 쌀쌀 하다, 하얗게 서리가 내렸다.
겨울의 문턱에 닥아 온것을 알려준다.
야금야금 닥아온 겨울의 문턱, 달림이의 가장
좋은 계절 놓치면 잡을 수 없다,
주어진 현재의 상태를 최대한 활용 하는 자가
가장 현명한 자다. 기회는 자주오는 것이 아니다
오늘은 어제 장거리 훈련의 피로를 풀려고 전우
들과 함께 8마일 (12.8 키로)를 달리고 왔다

2 M x 4 = 8 M (12.8 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