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5일 토요일

부상안고 우천 악조건 부부우승!

통산 191번째, 올해 8번째 마라톤
www.newsroh.com 참조
2018 9 9 Lehigh Valley Marathon 14.jpg


2018년도 하반기 마라톤 첫 출전 대회가 다가오면서 종아리 근육 부상은 나을 기미는 보이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폭풍우를 동반한 악천후(惡天候)의 기상 예고는 함께 참가하기로 한 최창용 님과 부인 헬렌 최 님이 포기 의사를 밝혀 아내가 헬렌 최 님 배번으로 교체후 달리기로 하는 등 일기가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번이 풀 마라톤 191 번째 달리기로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완주 목표로 작전을 세우고 부상과 폭우 속에서 달려본 경험을 되새며 새벽 출발 시간을 기다렸다밤새 동안 아내는 날씨와 대리 번호라 마음이 골백번 바뀌며 우왕좌왕 하다 결국 새벽 420분 출발 차량에 함께 탑승 출발지점으로 갔다.

2018 9 9 Lehigh Valley Marathon 13.jpg


이제는 달려야만 한다그렇지 않으면 대회가 끝날 때까지 차 안에 갇혀 있어야 한다어떤 대회든 내 경험에 의하면 런너가 이기지 못할 만큼 험난한 날씨는 없다만약 그렇다면 주최측에서 대회를 취소 할 것이기 때문이다그렇다고 내가 강요 할 수는 없고 아내가 본인 의사로 달리기를 바랬다.

마라톤에 첫 출전하는 이창영 님과 함께 도착한 Lehigh Valley Hospital에는 가랑비가 내리고 있었으며 런너들은 출전 준비에 바삐 움직였다우리는 헤어져 출발 선상에 섰고 나는 종아리 근육의 통증이 심하지 않기를 바라며 경기 운영을 완주에 초점을 맞추었다.


2018 9 9 Lehigh Valley Marathon 8.jpg


출발 신호가 울리고 런너들은 골인 지점을 향해 질주하기 시작했다나는 초반 마일당 10분대로 오수영 님과 함께 출발 1마일 지점에서 보내고 홀로 달리다 또 5마일 지점에서 신현문 님과 약 1마일 동반주(同伴走하다 앞서 보냈다그리고 종아리 통증에 신경쓰며 달렸다이 정도 속력으로 달리면 견딜만한 통증(痛症)이었다.

이 대회는 금년이 4번째 참가로 2014년 첫 출전 때는 헬렌 최 페이스 메이커로 달려 여자 62세로 4시간11분 완주보스톤 퀄리파이를 했고, 2015년도 나는 풀 2등 아내는 하프 1, 2016년도에는 아내와 동반 출전 나는 1아내는 2, 2017년에는 이병환님 100회 마라톤 기념 출전 1등을 했던 곳으로 금년이 연속 4번째 출전하는 대회다.

Lehigh Vally Marathon Course.jpg


코스는 Allentown의 Lehigh Valley Hospital을 출발 Bethlehem 하프 지점을 통과 Easton 에서 Finish하는 Point To Point 로서 Lehigh River 강물을 따라 아스팔트흙길, Path등으로 이어지며 크고 작은 다리를 17개를 넘고 구비구비 도는 산길과 강변 길이다.

비는 예상과 달리 가랑비만 계속 내리고 폭우가 내려도 나뭇잎에 떨어져 달리기에 지장을 주지 않았다다만 길이 질척이고 고인 빗물을 비켜 가야 하는 애로(隘路)가 있었다. 7 마일부터 시작되는 오솔길을 달리며 계속 10 분대를 유지 종아리 부상에 무리를 주지 않고 달렸다. U-Turn 하프지점 강 건너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에 쳐다보니 아내가 뒤 따라오고 있어 손을 흔들어 주고 계속 같은 속도로 달렸다기분이 좋았다견딜 수 있고 이길 수 있는 통증에 감사했다.

2018 9 9 Lehigh Valley Marathon 12.jpg

2018 9 9 Lehigh Vallry Marathon 17.jpg


18 마일 지점을 지날 때 키가 큰 중국인이 나를 알아보고 인사를 해 같이 동행했고, 20 마일 지나서 패스하고 나홀로 달리는 중 24 마일 지점에서 앞서갔던 오수영 님이 쥐가 난다며 걷고 있었다나도 통증에 시달리며 달리고 있어 조심!하고 추월하여 결승 지점을 향해 달려갔다강 건너 결승지점에서 들려오는 함성 소리에 남은 힘을 다해 달려 보지만 종아리에서 찌릉 울려오는 소리에 다리가 움직여 주지 않았다.

2018 9 9 Lehigh Valley Marathon 11.jpg


그러나 가자나에게 외치며 채칙질 하여 결승 매트를 밟고 191 번째 마라톤을 완성시켰다잠시후 아내가 뒤 따라 왔고 먼저 들어온 이창영 님은 3시간5027초로 첫 마라톤의 쾌거를 거뒀다아내와 나는 나이그룹 각각 1위를 했으나.승리의 쾌감도 잠시종아리가 땡겨 맛사지를 받고 우승 메달을 받으려고 갔다그러나 하루 종일 내린 비로 인하여 결승 지점장은 아수라장이 되어 우승 메달은 우편으로 보내 준다고 하여 집으로 향했다.

이번 대회는 이창영 님의 첫 마라톤 완주우리 부부 나이그룹 각각 우승하는 쾌거를 거두는 하반기 첫 마라톤이 되였다.


2018 9 9 Lehigh Valley Marathon 1.jpg

2018 9 9 Lehigh Valley Marathon 7.jpg


대회명: Lehigh Valley Marathon
일 시: 201899일요일오전:7:10
장 소: Lehigh Valley PA
날 씨온도: 59 F, 바람: 11/mph
코 스: Allentown ~ Bethlehem ~ Easton
시 간권이주: 4:43:56, 권복영: 4:47:26
성 적권이주:전체:588/1028,나이그룹:1/7(70+)
권복영:전체:605/1028,나이그룹:1/8(65~69)

오늘은 대회를 위한 휴식하며 리달리아 회원 훈련 응원!







Saddle River Park!

09/15/18, 토요일, 날씨: 맑음, 온도: 68 F

어제 아내가 너무 피로해 하며 몸살기가 있는
듯 하여 집에 오지 못하고 딸 집에서 자고
아침에 Westfield 시내 역전 앞 1일 Flea market
(농산물 벼룩시장)에서 아내가 좋아하는 마늘
을 사 갖고 리지우드에서 장거리 훈련을 하는
리달리아 회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갔다. 모두
12, 16, 18, 20 마일을 각자 맞게 달리고 국화당
에서 최 회장님께서 사주시는 커피와 빵을 먹
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왔다.
나는 내일 NYRR NYC Marathon Tune Up 18 M
대회에 부부 동반 출전 키로 등록 되어 있으나
아내의 체력 약화로 아내는 포기 해야하고
나는 아직 결정을 못 하고 있다.
세상 만사 한치 앞을 못보는 것이 삶인가 ?

2018년 9월 14일 금요일

딸이 정부로 부터 "감사장과 메달, 뱃지" 수상 !





승택(미국명: Elaine Kwon)이가 정부로 부터
감사장과 메달, 뱃지을 2018년 9월 13일 수상
했다. 딸은 NYU 대학, 대학원을 졸업 학위를
받고 Rutgers University 소속 Nelson Biological
Laboratories에서 Manager로 근무 하며 연구원
을 채용 지도하는 과정에서 군 예비역 장병들
에게 공로가 인정되어 상을 받게 됐다고 한다.
작년 Westchester Medical Hospital에서 근무하는
아들(전택)이 근무중 범인이 쏜 총에 다리 총상
을 입은 경찰관의 총알 제거 수술을 성공리에
마쳐 생명에 지장이 없도록한 공로로 상장과
지역 신문 잡지에 대서 특필 되기도 했다.
나는 어려운 이민 생활 속에서 잘 자라 주고
이제 각 분야에서 사회에 봉사하고 희생 하는
 모습에 감사 하고 뿌듯 하고 보람 스럽다.
현재가 있기까지 우리를 도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D-2 대회를 위한 훈련 3 마일 걷다 뛰다 !





Westfield 에서 !

09/14/18, 금요일, 날씨: 보슬비, 바람: 4/mph
온도: 70, 습도: 98 %, 거리: 3 M (4.8 Km)

내일 모레 일요일 NYRR NYC Tune Up 18 M
대회, 부부 출전 하므로 휴식 할까? 했는데 !
어쩐지 불안 하다. 지금까지 달리기에 포기는
없었다. 그러나 지난주 마라톤 대회, 종아리
근육 부상 등등의 불안 요소 때문일까?
그래! 가다 쓰러지드라도 연습을 하고 후회하자!
생각하고 조심 조심 3 마일을 걷다 뛰다 하며
최종 마무리를 했다.
종아리 부상아!  내가 달릴 수있을 만큼의
통증만 와 다오! 나에게 혼자 말했다.
자! 주사위가 던져지면 결과만 기다릴 뿐이다.

주택: 3 M x 1 Loop = 3 M (4.8 Km)




2018년 9월 13일 목요일

D-3 NYRR NYC Marathon Tune Up 18 M 마지막 훈련!


New Overpack Park 에서 !

09/13/18, 목요일, 날씨: 간혹 비, 바람: 5/mph
온도: 72 F, 습도: 96 %, 거리: 5.6 M (9 Km)

간밤에 비가오고 새벽 5시 한 두방울 떨어지면서
습도가 포화 상태로 숨이 막겨오고 있었다.
그러나 대회 마지막 훈련을 해야하기에 어둠 속을
헤치고 나갔다. 어제 갑자기 일이있어 집에
왔기에 오랫 만에 뉴오버 팩 팍에서 덜려 보았다.
종아리가 그제보다 어제가 낫고 어제보다 오늘이
더 낫다. 제발 대회 날까지는 좀더 나아 통산 192
번째 시카코 마라콘 대회 까지는 통증없는 달리기
를 하게 하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집 ~ 뉴오버팩 팍 = 왕복 = 5.6 M (9 Km)

2018년 9월 12일 수요일

D-4 대회 훈련은 어제는 걷다 뛰다, 오늘은 3 M, 내일 6 M !





Westfield 에서 !

09/12/18, 수요일, 날씨: 잔득흐림, 바람: 0/mph
온도: 71 F, 습도: 98 %, 거리: 3 M (4.8 Km)

새벽 5시 캄캄 한 칠흙이다. 이제 열흘 있으면
추분 ! 앞으로 어둠속에서 달리는 계절이다.
대회를 마치고 월요일 휴식, 화요일 걷다 뛰다,
오늘은 3 마일 달리고, 내일은 6 마일로 18 마일
대회 준비 마무리 할까? 한다. 종아리 근육 통증
이 나를 괴롭히지만 포기나 좌절은 금물! 나는
꼭 달리며 치유하여 완쾌 하리라 그리고 과거의
나를 찾을 수는 없겠지만 가까워 지도록 노력
할 것이다. 삶이란 목표를 위해 달리는 것이다!

주택: 3 M x 1 Loop = 3 M (4.8 Km) 

2018년 9월 11일 화요일

NYRR 대회 D-5 을 위한 회복 훈련은 걷기와 달리기 !




Westfield 에서 !

09/11/18, 화요일, 날씨: 흐림, 바람: 없음
온도: 62 F, 습도: 98 %, 걷기: 2 M (3.2 Km)

마라톤 대회를 마치고 걷지 못 할정도로 종아리
근육이 뭉쳐 어제 휴식하고 오늘은 2 마일 걷다
뛰다 하며 풀어 주었다. 앞으로 남은 5일 회복이
돠야 NYRR Turn up 18 M 대회에 출전 할 수있다
나는 꼭 회복 되리라 믿으며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하반기 각종 대회를 무사히 마치도록 하자!.
오늘도 습도가 높다 내일은 비 소식이 있으나
날씨 탓 하지 말고 종아리 근육 회복 달리기하자!

주택: 2 마일 걷다 뛰다 했음.

2018년 9월 10일 월요일

금년도 NYRR 8번째 출전 NYC Marathon Tune Up 18 M




0, 금년도 NYRR 대회 8번째 부부 동반 출전
0, 뉴욕 마라톤 대회 준비 18 마일 훈련
0, TCS NYC Marathon Training Series 18 M

대회명: TCS NYC Marathon Tune Up 18 M
일    시: 2018년 9월 16일, 일요일, 오전:7:00
장    소: Central Park NYC
거    리: 18 M (29 Km)

2018년 9월 9일 일요일

부부동반 출전한 통산 191 번째 금년도 8 번째 마라톤 완주 !






부부 동반 출전 나이구룹 각각 우승
========================
0, 금년도 하반기 1번째, 통산 191번째
0, 하루종일 시종일관 비, 우중주
0, 나는 부상 상태에서 선전, 재기 희망 확인
0, 아내는 동년배 헨렌 최 배번으로 출전
0, 첫출전한 이창영님, 3시간50분27초 완주

데회명: Lehigh Valley Marathon
일    시: 2018년9월9일, 일요일, 오전:7:10
장    소: Lehigh Valley PA
날    씨; 비. 온도: 59 F, 바람: 11/mph
코    스: Allentown ~  Bethlehem ~ Easton
시    간: 권이주: 4:43:56, 권복영: 4:47:26
성    적: 권이주:전체:588/1028,나이구룹:1위/7(70+)
              권복영:전체:605/1028,나이구룹:1위/(65~69)

2018년 9월 6일 목요일

D-3 마지막 훈련은 6 마일 !





Westfield 에서 !

09/06/18, 목요일, 날씨: 흐림, 바람:2/mph
온도: 79 F, 습도: 92 %,, 거리: 6 M (9.6 Km)

대회가 3일 앞으로 닥아 왔다. 마지막 훈련으로
6 마일 달려 보지만 종아리 근육에 통증 이온다.
습기와 더위가 더욱 나를 괴롭힌다. 출전을 해야
되나? 고민에 빠진다. 대회 당일 날씨는 소낙비에
59~67 F로 나의 마라톤 한계 70 F는 넘지않을 듯!
시간을 염두에 두지 않고 출전 할까? 그래 아직
이틀 남았다. 상태를 두고 보며 당일 결정하자!

주택: 3 M x 2 Loops = 6 M 9(.6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