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1일 수요일

금년도 마지막 대회를 위한 훈련 시작!





주택가에서!

10/21/15, 수요일, 날씨: 맑음, 습도: 75 %
온도: 50 F (19 C), 거리: 12 M (19.3 Km)

지난 11일 Steamtown Marathon 에서는 위가 아파
고생 4일 휴식하고 6일 만에 다시출전한 18일 Atlantic
 City Marathon 에서는 23 마일에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마지막 3 마일을 헤메였다.
이제 60대 종지부 마지막 대회에 출전하는 11월의
Philadelphia Marathon 을 위해 휴식을 끝내고 다시
훈련을 시작 하려고 새벽 공기를 마시며 12 마일
(19.3 Km)을 달렸다.
남은 기간 열심히 하여 유종의미를 거두자!

주택: 집 ~ 딸집 끝= 왕복 = 7 M
          딸집 끝 ~ 516 = 왕복 = 5 M  계: 12 M(19.3 Km)





2015년 10월 18일 일요일

몸이 하는 소리를 듣고 귀를 기울이라니!

이것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몸이 하는 소리를 듣고 귀를 기울이라니!
훈련을 하다 보면 몸 어디선가 고통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런 고통이 점점 심해서 통증으로 이어지지고 결국 훈련 자체를 쉬어야 할 경우도 생길 수 있다. 몸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몸에서 느껴지는 감각을 잘 판단하여 스스로의 몸 상태와 목표에 대해 영리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은 절대로 무시해서는 안되는 가장 본능적인 활동이다.
운동을 하다 보면 고통을 참고 극복할 수 있어야 더 발전할 수 있다는 경험담들을 듣게 되고, 스스로도 그렇게 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된다.훈련은 스스로를 강인하고 만드는 것이지 부드럽고 나약해지려고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고통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말이다.
그런데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오래 달리고자 한다면 아마 과잉보상 심리를 느끼고 몸의 다른 부분마저도 다치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 그것은 달리기가 아니라 고통인내테스트일 뿐이다.
몸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실수로부터 배우는 방법이며, 지금 현재의 나 자신의 한계를 알고, 몸에 귀를 기울여 몸이 회복할 시간을 가지며 필요하다면 달리기 계획 자체를 미루는 것이진정 나 자신을 사랑하는 달리기 주자가 되는 길이다.

통산 156번째 마라톤!


대회명: Atlantic City Marathon
일    시: 2015년10월18일, 일요일, 오전 8:00
장    소: Atlantic City NJ
날    씨: 맑음, 온도: 40 ~55 F(4,4 ~12,7 C)
시    간: 4시간8분26초
순    위: 전체:246/665, 나이별:6/17(60~69)
내    용:
1)카지노 천국의 도시 Bally's에서 개최.
2) 청명하고 달리기 아주 좋은 날씨
3)대회 6일만에 출전 23마일에 체력 급강하            

2015년 10월 13일 화요일

통산 156회 마라톤 출사표!



대회명: Atlantic City Marathon,
일    시: 2015년10월18일, 오전 8:00
장    소: Atlantic City New Jersey
출전자: 나는 Full, 아내는 Half
코    스: 해변가 및 주택가
내    용:
1) 일주일 만에 출전
2) 한달만에 아내와 함께출전
3) 베로니카(여성회원) 첫 마라톤 출전

다음 대회 준비를 위한 몸풀기 7 마일 달리기!




주택가에서!

120/13/15, 화요일, 날씨: 구름, 습도: 95 %
온도: 60 F (15,5 C), 거리: 7 M (11.2 Km)

끈임없는 달리기를 계속기 위해서는 지난 일요일
대회를 마쳤지만 다음 대회를 위해서 다시 몸을
보듬어 풀어주고 땡겨줘야 한다.
어젯밤 소리없이 지나가는 비가 내렸나? 차에 빗
방울이 떨어져있다. 현재가 지나가면 모두 과거다.
과거는 추억일뿐이다. 과거는 미래의 거울 역활을
할 뿐이다. 즉 타산지석으로 더 나은 현재와 미래를
만드는 디딤돌로 생각하자!
몸 전체와 다리가 무겁다. 풀어져라! 나에게 말했다.
잘 달리고 못 달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튼튼한 몸
병마에 시달리지 않는 마지막 삶을 위해서 달리자!

주택: 집~ 딸집 끝 = 왕복 = 7 M ( 11.2 Km)

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달리기를 하는 데도 체중이 빠지지 않는다. 체중조절에 효과가 없나?

이것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달리기를 하는 데도 체중이 빠지지 않는다. 체중조절에 효과가 없나?
걷기가 칼로리를 태우고 체중을 빼는 데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달리기는 걷기보다 훨씬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킵니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소에 따르면 트레드밀에서 걷기와 달리기를 했을 경우 달리기는 걷기보다 2.5배 더 에너지를 소모한다고 합니다. 즐겁게 달리면 적당히 걷는 것보다 많은 걸음수를 기록하게 되며 이는 에너지 소비가 더 많고 칼로리는 더 많이 태운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달리기를 하는 사람은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보다 체중을 더 많이 줄이고 허리를 더 날씬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걷기와 달리기 모두 식욕을 조절하는 데 있어서 분명하면서도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달리는 사람이 걷기를 하는 사람보다 식욕 억제 호르몬인 '펩티드' 호르몬이 더 많이 생산돼 식욕을 더 잘 조절할 수 있어서 간식 생각이나 뷔페 등에서 폭식을 하는 것을 피할 수 있게 만듭니다.
달리기를 하면 하체에 새로운 근육을 만들면서 지방을 감소시킵니다. 근육 조직은 지방 조직보다 훨씬 촘촘하고 밀도가 높아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달리기를 했을 때 체중이 줄지 않더라도 허리둘레나 가슴 사이즈, 엉덩이 모양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살이 크게 빠지지 않더라도 어느 순간 스키니 진을 입을 수 있게 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154번째 마라톤은 애국심이 불타는 미 공군에서!

http://www.newsroh.com/ 참조
고온다습한 가마솥 더위로 힘겨운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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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회 Via Marathon 대회에 참가하고 6일만의 출전이다. 670마일(1,080km)을 운전해야 하고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날씨까지 가마솥 더위를 예고하여 기대는 접었지만 출전하는 한 구석 마음은 미련이 있어 그래도달려보자했다.

아주 오래전 연일 달리고도 기록이 나쁘지 않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희망을 갖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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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Force Marathon은 2011년 65세의 나이로 1위로 입상하고 한달 후 상패가 도착했는데 얼마나 화려하고 큰지 놀라웠다.

목요일 밤 11시에 집을 떠나 오수영 님을 만나 금요일 0시 대회장 Dayton을 향해 떠났다둘이서 교대로 운전하여 금요일 낮 12시에 도착번호표를 받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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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 장을 들러보고 Dayton 시내에서 6마일(9.6km) 북동쪽에 위치한 미국 국립 공군 박물관(The National Museum of the United States Air Force)으로 갔다.

비행기 전시장격납고(格納庫)와 활주로(滑走路그리고 Field 그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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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박물관은 1923년 Dayton’s McCook Field에 비행기 엔징이어링 기술과 부품을 모아두는 곳이었다. 1927년 Wright Field로 실험 건물로 이전하였고 1932년 육군 공군 박물관(Army Aeronautical Museum)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1948년까지는 개인 소유였지만 1954년 Patterson Field로 이전최초로 공군 박물관이 탄생하며 공공기관이 되었다외부에 노출된 전시물들은 1971년 건물 내부로 이전 되었다.

비행기의 모든 역사물을 볼 수 있었다. Wright Brothers의 최초 비행기부터 세계 1, 2차 대전한국 전월남 전이라크 전아프카니스탄 전 등과 4명의 생존자 B-36s, 유일한 생존 XB-70 Valkyrie, 세계 제2차 대전의 종지부(終止符)를 찍게 한 Nagasaki 원자 폭탄을 투하한 B-29 Superfortress 등 전투기와 전투복그리고 대통령 전용기로 Franklin D Roosevelt, Harry Truman, Dwight D Eisenhower 까지 사용하던 SAM 26000, John F Kennedy와 Richard Nixon이 이용했던 Boeing -707로 알려진 VC-137C등이 전시되어 있다.

공군 박물관 재단은 앞으로 100만 Square feet 규모로 우주 갤러리(Space Galley), 대통령(Presidential Aircraft Gallery) 글로벌 리치 갤러리(Global Reach Gallery)를 구상하고 있다현재도 관광객이 연간 130만 명이 넘는다는 안내원의 말을 들으며 300년도 안된 나라의 역사 관광 자원 개발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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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호텔에 와서 다음날 출전 준비를 하고 새벽 4시에 알람을 맞춰놓고 잠자리에 들었다이튿날 새벽 5시 어둠이 짙게 깔린 호텔을 나와 출발결승지점인 박물관에 여유있게 도착하여 출발 준비를 했다.

미국은 다민족으로 구성된 나라다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단결된 애국심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 우러나올까붉은 상의의 유니폼을 입은 RWB(Red, White, Blue: 미국 기의 3색을 상징함)라는 Runners Club이 무리를 지어 기념사진을 찍고 있어 함께 했다그들은 불우한 미국 군인이나 가정을 돕기 위한 자생 단체다아다시피 미국 군인은 의무가 아닌 지원제다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사람을 돕겠다고 모인 런너들이 몇 년 사이 기하급수적(幾何級數的)으로 늘고있다 한다.

나도 모르게 미국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되고 가슴이 뭉클 했다미국을 위해 나도 할 일이 있지 않을까하는 작은 애국심이 솟구쳤다국민 스스로가 국가를 지키며 청빈하고 도덕적 정치인을 배출하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국가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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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가 울려 퍼지고 최신형 전투기 B-2 Spirit Stealth Bomber가 상공에 소리 없이 나타났다 지나간 한참 후에 굉음(轟音소리가 들렸다이어 출발 신호가 울리고 모두 저마다 목적지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코스는 박물관을 중심으로 Wright-Patterson 전 지역 주위를 한 바퀴 돌아오는 8자형 코스다.

나도 힘차게 첫발을 내 딛고 무리 속에서 출발 매트를 밟고 지나갔다초반부터 긴 언덕이 시작 되어 정상을 밟았을 때는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속도를 조절하고 목이 마를지 않도록 급수대에서 목을 축이며 달려갔다.

마일쯤에서부터 왠지 힘이 딸리기 시작하여 이번 대회는 어렵겠다는 생각을 했다하프를 2시간에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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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ton은 Ohio State 에서 Cincinnati, Cleveland, Columbus 에 이어 번째로 큰 도시로 1796년 3월 Miami River 강을 타고 12명이“The Thompson Party”여행을 하다, 41일 Mad River Road에 도착 Mad River County을 설립정착하기 시작했다.

1827년 남북전쟁에 서명한 Jonathan Dayton에서 유래 되었고 1870~1890 사이 Wright Brothers의 비행기 발명을 비롯, James Rittys의 금전 등록기. Charles Kettering 발명왕, Arthur E Morgan 의 유압 점프 발명가 등이 이곳에서 태어나고 성장해 특허(特許)와 발명(發明)의 도시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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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흐리고 비가 올 듯 말듯 했고공기에 습도 100% 포화 상태로 호흡만 힘들게 하였다. 18 마일에서 한두 방울 떨어지고는 가마솥 더위로 변하여 나를 괴롭혔다느림보 달리기를 하는 나를 추월해 가는 런너를 보며 왜이다지 발이 떨어지지 않는지 괴롭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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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마일 지점에서는 늦게 출발한 하프 마라톤 후미 주자들과 만나 함께 달렸다드디어 저 멀리 보이는 박물관 격납고 건물이 바라보이고 전시용 비행기와 Finish 현수막이 보이며 아! 154번째 마라톤도 결국 완주를 하는구나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그 동안 참았던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며 시야가 어지러워 운전을 어렵게 했다그러나 무사히 새벽 3시 도착 했다모두 감사한 여정(旅程)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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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깨닭게한 통산 155회 마라톤 완주!

 3위상패
 완주 후 아픈몸으로
 Sub 3한 류종우 나이구룹 2위 나는3위
좋은 기록으로 완주한 회원들과 함께
대회명: 제20회 Streamtown Marathon
일    시: 2015년10월11일, 일요일, 오전 :8:00
장    소: Scranton PA
날    씨: 맑은, 온도: 40~62 F
시    간: 4시간29분44초
순    위: 나이구룹 3위
내    용
1) 날씨는 달리기 최적
2) 음식을 잘 못 먹에 체하여 16 마일부터 헤맴
3) 죽음이 이렇게 찾아온다는 것도 체험 했음.

2015년 10월 10일 토요일

이동윤의 의학 상식: 요통 걷고 달려서 치료하자!

이것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허리가 삐끗했는데 달리기를 해야 하나? 쉬어야 하나?
누구에게나 통증은 생길 수 있지만 그렇다고 신체 기능ㅇ이 정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운동을 할 수 있고, 또 해야 제대로 요통이 빨리 치료됩니다. 요통 환자는 활동을 계속해야 한다는 말이다.
등을 보호해야 한다고 신체적 활동을 하지 않으면 점점더 운동을 하지 않게 되고, 허리 근육들은 점점 더 약화되고 요통은 점점 더 자주 발생하게 된다. 통증이 악화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적극적으로 달려보자, 오히려 더 빨리 요통에서 해방되고 예방도 된다.

대회 출전 1일 전!



10/10/15, 토요일, 날씨: 맑음,

드디어 155회 마라톤 출전일이 닥아왔다.
내일 새벽 3시30분 집에서 출발, 2시간30분 운전,
Finish지점에 6시 도착 Shuttle Bus를 이용 40 여분
Start 지점에 7시 쯤 도착 8시 출발한다.
2011년 출전 나이구룹 1위를 했던 추억이 새롭다.
4년만에 다시 출전 새로운 각오로 임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