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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5일 월요일

이동윤의 의학 상식

이것이 궁금하지 않으몄나요? 섬유근육통도 운동으로 관리가능할까?
섬유근육통은 일종의 류머티스성 질환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으며, 유난히 빨리 지치며, 근력도 줄어들고 불면증이나 두통, 집중력저하를 호소하기도 한다. 이 병의 원인이 불명확한 만큼 치료법 또한 불확실합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운동의 증상의 완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신체단련을 하면 할수록 전신의 통증의 줄어들었습니다. 운동이 무기력한 상황에서 빠져나갈 탈출구를 제공하는 것이 틀림없다는 사실입니다.

2015년 10월 3일 토요일

이동윤의 의학 상식.

이것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달리기 자세는 엘리트 선수들에게만 필요할까?
아닙니다. 달리기를 잘하는 것은 올바른 자세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여기서 자세는 내가 아는 나의 달리는 모습이나 내가 본 다른 엘리트 선수들의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현재 서 있고 달릴 때 발생하는 생체역학에 관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역학적으로 좋은 달리기 자세는 엘리트 선수들보다 오히려 취미로 달리기를 즐기는 마스터스 주자들에게 더욱더 필요합니다. 좋은 달리기 자세는 달리기 경제성을 최적으로 만들어 불필요한 부상을 예방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우리의 목표인 마라톤 완주시간을 더 쉽게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이지요.
자세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집시다.

2015년 9월 26일 토요일

기분전환을 위한 운동이 생활습관 바꾸는 첫 걸음

달리기와 건강 〈99〉 : 운동에서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가? 기분전환 vs. 체중 감량
(달리는 의사 이동윤)
우리가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매주 3∼5일씩 꾸준하게 규칙적으로 하기 시작하면 어느 시점에선가 몸이 가벼워지고 몸에 익은 옷처럼 운동이 하기 편해지는 시점이 온다. 그 시점이 대강 6주 전후로 시작되어 8주가 되면 몸이 완전히 적응하고 본격적인 운동의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소아암환우돕기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서 역주하는
발달장애(자폐) 어린이.
잠자는 동안에도 살이 빠지고 체중이 줄고 근육은 늘어나며 외모 뿐만 아니라 내부의 신체 조성까지 건강하게 변화하는 등 몸의 감각을 더 예민하게 느끼게 된다.
계단을 오르거나 끈기 있는 업무처리 등 일상의 삶에 피로감을 느끼지 않고, 항상 열정적이고 기분이 좋으며, 여유로움이 묻어나 사회성도 좋아진다.

잘 짜여진 운동 계획은 기분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생명력을 증진하며, 신체 기능성을 향상시킨다.

지금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라도 건강체중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심혈관계가 좋아지면서 현재의 건강상태와 무관하게 향후 더 오래 살게 만들어 줄 것이다.

주 3∼5일씩 운동, 8주 되면 몸이 완전 적응 운동효과 나타나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하다 보면 체중 감량·생명력 증진 도움

과체중 또는 비만 상태와 관련하여 놀라운 것은 현대 우리 국민들도 과체중에 대해 이미 많이 익숙한 상태로 사람들이 어떻게 볼 것인가에 별로 놀라지 않는다.

비만도 사회 관계망을 타고 이동하며, 친구가 비만이면 내가 비만이 될 확률이 57%, 배우자가 비만이면 37%, 형제 자매가 비만이면 40% 증가한다.
체질량지수가 중요한 이유가 사회공동체에서 표준화된 체중의 기준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체질량지수를 통해 나의 체중과 관련된 건강 위험요소들을 관리하려는 마음을 낼 수 있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체중을 관리하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다. 비만이 사회 관계망을 타고 이동한다면 운동 역시 그럴 것이기 때문이다.
운동과 운동으로 인한 유익도 전파력이 있어서 시간이 흐르면서 가족과 친구들이 나를 보고 배우게 될 것이다.

내가 주도적으로 운동하면서 체중 감량에 성공하게 될 때 한해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일단 지금 기분 전환을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면 이미 체중 감량에 중요한 첫 발을 내디딘 셈이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게 되며, 근육량이 늘어나면서 운동 외의 시간에도 칼로리를 계속 태울 수 있게 된다. 운동으로 근육이 계속 커지면 운동을 하지 않을 때도 평소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쓸 수 있게 된다.

기분전환을 위한 운동이 생활 습관을 바꾸는 첫걸음이다. 먼저 몸으로 느끼는 달라진 생명력을 충분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매일 새로운 생명력을 받은 것처럼 살아갈 수 있게 된다.
그래서 평소의 습관과 환경을 살펴보면 활동 반경과 집중도를 넓힐 수 있게 된다. 이런 태도에서 스스로를 더욱 행복하게 만드는 삶의 변화가 시작되는 것이다.
의사신문  webmaster@doctorstimes.com

2015년 9월 23일 수요일

뇌의 사고 기능과 운동!

이것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운동이 뇌의 사고기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신체활동량이 많은 사람이 남여노소를 불문하고 성격이 좋고 생각이 긍정적인 경우들이 많지요. 뇌의 사고기관이 올바른 구조를 갖추는 데도 운동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지요.
우선 운동은 뇌의 기억저장창고인 해마에서 새로운 신경세포의 생산을 촉진합니다. 해마는 청춘의 샘과 같은 역할로 심리적 안정과 정신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만들어진 새로운 신경연결망이 신경세포의 조직을 견고하게 하려 지적 발전과 성장의 조건을 최적화함으로써 신체적 활동이 더 활발할수록 정신적인 성취력도 증대된다고 할 수 있지요.
독일 퀼른 대학 연구팀이 12개 초등학교 아동 600여 명을 대상으로 6분 달리기를 시킨 후 운동기능과 인식능력의 관계 변화를 보면, 운동기능이 뛰어날수록 집중력과 성취도가 높았다. 즉 운동 기능과 인식 능력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는 이야기지요. 유치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도 비슷했습니다.
이 가을에 아이들이 부모와 친구와 딩굴며 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2015년 9월 21일 월요일

근육강화로 연골 보호!

이동윤to페이스북 달리기 모임
이것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관절 기능에서 연골과 근육은 어떻게 협력할까?
얼마 전까지만 해도 관절이나 뼈마디가 아프면 무조건 자리에 누어 체중 부하를 피하고 쉬라는 처방을 내렸지만, 요즘은 최소한의 휴식과 최대의 보완 재활훈련을 권하는 적극적 치료를 처방합니다.
관절은 보호하는 것은 관절연골과 관절을 지지하는 근육입니다. 그 중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것은 오히려 연골이 아니라 근육이며, 근육의 이런 관절 보호기능으로 연골은 근육이 감당하지 못하는 충격만 흡수하면 되기 때문에 부담이 훨씬 줄어들게 되지요.
몸을 사용하지 않으면 근육이 퇴화되고 근육의 쿠션효과도 사라지며, 연골에 더 많은 충격이 가고 누적되어 더 빨리 마모되겠지요.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고 더욱 활동을 꺼리게 되고 관절 약화의 악순환이 이어지면서 퇴행성 관절염이 조기에 오고 요양원으로 가야될 수도 있겠지요.
한번 상실된 연골을 다시 자라지 않지만, 근육 조직은 얼마든지 다시 자랄 수 있습니다, 근육을 되살림으로 관절질환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관절의 든든한 버팀목을 새롭게 만드는 일이 운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