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5일 토요일

대상포진과 감기 몸살 속에서 반쪽 성공한 대회!

권이주의 미대륙을 달린다
www.newsroh.com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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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찬 70대의 병신년을 맞이하여60대의 화려함을 재연 시키고자 동계 훈련을 열심히 하고 20161월 24일 NYRR에서 개최하는 하프 마라톤에 출전 산뜻하게 출발하려 했으나 갑작스런 폭설로 취소 되어 다시 시작한 영하 속의 강도 높은 훈련은 불운 하게 대상 포진(帶狀 疱疹)이란 몹쓸 병마(病魔)를 불러왔고 또 연이어 침입한 감기 몸살은 내 몸을 만신창이(滿身瘡痍)로 만들어 버렸다.

훈련량을 줄이고 몸을 추스리는데 전력을 다 했으며 출전은 대회 임박하여 결정 할 정도로 심각했다.

Hyannis Marathon 대회는 이번이 4번째 출전으로 2002년도 통산 13번째 참가 할 때 감기쯤이야 하고 출전 했다가 하프를 지나며 혼줄이 났고 2010년 미 대륙 횡단 직전 99회 마라톤 대회 때는 601위를 하였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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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290 마일(466km)의 장거리 운전 여행 후 달려야 하므로 몸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완주를 보장 할 수 없어 무척 망설였다그러나 포기는 나에게 없다출전하자마음을 다 잡고 완주에 목표를 세워 체력 안배에 초점을 맞추는 계획을 세웠다코스는 하프 마라톤 코스를 바퀴 도는 경기로 해변가와 주택가 주변 그리고 States 와 County 도로를 달린다

날씨는 맑고 청명 했으나 바람이 세차게 불어 이번에는 반바지에 반 소매 T-셔츠와 벙거지 모자벙어리 장갑목둘레 차림에 출전 감기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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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Boston 근처에 있어 미국 마라톤의 영웅이며 리더인 Bill Rodgers와 여자 Jacqueline Hansen이 특별 출연 강의도 하고 출전자와 대화도 한다.

그들은 미국의 엘리트 선수로서 지금처럼 대중 마라톤이 될 수 있도록 일익을 담당한 선구자 들이다.

나는 맨 뒤줄에 서서 출발 신호를 기다리다 천천히 출발 했다목표는 걷지 않고 꾸준히 달리고 마지막 마일에서 달릴 수 있는 힘을 남겨 두는 것이다.

.첫 출발 3마일까지 기침이 끝없이 나오고 가래가 나왔으나 달리는 데는 지장이 없었고 다리도 무겁게 느껴지지 않았다그러나 마지막까지 달릴 수 있는 체력을 남겨 두기 위해 앞으로 나가는 발을 억제하며 달렸다. 6년전 달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지만 주위 환경은 많이 변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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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Boston에서 멀지 않은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서양의 아름다운 해변의 관광과 여름철 피서지로 잘 알려져 있고 휴양지로 유명하며 특히 John F Kennedy 대통령의 별장이 있는 곳이다.

Craigvill Rd 4.5 마일 지점에서 10 K 주자들과 헤어지고 마일 지점에 등대(燈臺)가 서 있는 확 트일 대서양 바다를 바라보고 불어오는 맞 바람과도 싸우며 들어선 약간의 언덕이 있는 Main Steet를 넘어 잘 정리된 주택가를 돌아 Route 28 진입하니 차량 통제 없이 팝콘으로 좁은 갓길을 만들어 달리게끔 하여 놓았다.

천천히 달린 탓에 출발 지점인 하프를 2시간 8분에 통과하고 2번째 바퀴를 돌기 위해 다시 출발 했다몸은 아직 괜찮았다그러나 이제부터 마라톤이다더더욱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세심한 관심을 갖고 체력 소모에 신경을 쓰며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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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3 마일 지점마지막 남은 에너지를 쏟아 부으려고 했으나그것은 마음 뿐 고갈(枯渴)된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는가기를 써 보지만 발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역시 마라톤은 몸이 퍼팩트 해야한다결승점을 밟고 결국 불완전한 몸으로 159회 마라톤을 완주했다는 승리감에 도취(陶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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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에서 주는 나이그룹 2위 메달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한 뒤 집으로 향했다. 70이란 숫자의 연령이 적은 것이 아닌가? 4시간3352초가 2위라니여하튼 목표 시간에는 실패 했으나 입상을 하여 반쪽 성공을 하였다고 자위(自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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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명: Hyannis Marathon
일 시: 2016년 2월 28일요일오전:10:00
장 소: Hyannis MA
날 씨맑음온도: 36 F(2.2 C), 바람: 18/mph
시 간: 4시간3352
순 위전체나이그룹: 2/ (70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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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집~ 대회장 = 200 마일(320 키로)

통산 160 번째 마라톤 출전!

0, 2016년 두번째며, 통산 160번째 마라톤 출전
0, 2006년 55번째 출전 3:25:37초 60대 1위(상금$100)
0, 생애 70대 고희 입문 두번째 출전

대회명: Rock N Roll Washington DC Marathon
일    시: 2016년 3월 12일, xh요일, 오전: 7:30
장    소: Washington DC
출발지: Constitution Ave at 13th Street NW 
거    리: 집~ 대회장: 200 M (320 Km)
목    표: 3시간50~59분

대회를 위한 12 M(19.3 Km) 최종 점검주!



주택가에서!

03/05/16, 토요일,날씨: 맑음, 바람: 13/mph
온도:28 F(-2.2 C),체감:18 F(-7.7 C) 거리:12 M

이제 대상 포진과 감기 몸살에서 탈출 하려나?
여하튼 하향 곡선을 그리며 몸도 되살아 나는 듯
발이 가벼워지고 있다. 몸이 좋아지니 기분 좋다.
오늘은 일주일 남은 대회 최종 점검 달리기로
12 마일(19.3키로)를 지속주로 달렸다.
마일당 9분(키로당6분)을 마크했다.
앞으로 남은 일주일동안 세심한 몸 관리를 하면
목표 3시간50~59분은 달성 할 것 같다. 
켄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하자!
세상에는 "꽁짜"가 없다. 동계훈련과 병마와 
싸우면서도 달리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으니
그 댓가는 있을 것 이다. 기대해 본다.
아내는 7 마일(11.2 키로) 혼자 달렸다.

주택: 집~ 딸집 끝 = 왕복 = 7 M
          딸집 끝 ~ 516 = 왕복 = 5 M 계: 12 M

2016년 3월 4일 금요일

눈을 핑계로 오늘은 휴식!



03/04/16, 금요일, 날씨: 눈, 바람:13/mph
온도: 28 F(-2.2 C), 체감:18 F (-7.7 C)

어제와는 판이하게 다르게 밤새 눈이 아침까지
포근하게 눈이 내리며 봄을 재촉 한다.
이제 설중주도 할수 있게 될지 모르는데 대회를
앞두고 몸관리 차원에서 두 다리를 꼭 묶었다.
우리가 살면서 "건강"이 제일 중요 하다고 모든
사람이 말하면서 자기 생활 순위에 건강 유지
운동은 항상 뒷전으로 미루는 우를 범하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 아파보니, 건강의 중요성을 재삼
느겼다."삶이란 건강한 육체 보전이다".
오늘은 아름다운 눈 꽃을 보며 자연의 신비함을
재삼 느낀다."대회준비에 철저를 기하자!"

2016년 3월 3일 목요일

달릴까? 말까? 하다 지속주 12 마일(19.3키로)달리다!


주택가에서!

03/03/16, 목요일, 날씨: 맑음, 바람: 8/mph
온도: 31 F(-0.5 C) 체감:24 F(-4.4 C)거리:12 M

지난주 마라톤을 달리고 이틀 쉬고 어제 7 마일
달려 오늘은 쉴 것인가? 달릴 것인가? 고민하다
결국 주로를 밟았다.
내일 눈이 온다니 내일 휴식 하기로 하고 오늘은
지속주로 12 마일(19.3키로)를 달렸다.
몸이 아직은 좋지 않았으나 많이 좋아져 약간의
속도도 회복되어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산다는 것은 육체가 존재 하다는 것이다.
몸이 아프고 불편하니 만사가 모두 귀찮았다
건강! 내몸에 침입하는 모든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는 강력한 면역체를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만들어 앞으로 10년은 넘길수 있게 되기를 바랬다.

주택: 집~ 딸집 끝 = 왕복 = 7 M
          딸집 끝~516 = 왕복 =5 M  계: 12 M(19.3 Km)

2016년 3월 2일 수요일

다음 대회를 위해 훈련 다시 시작!




주택가에서

03/02/16, 수요일, 날씨: 맑음, 바람:18/mph
온도: 50 F (10 C), 거리: 7 M (11.2 Km)

밤새도록 오던 비가 아침에 그치며 세찬 바람이
불었지만 온도가 높아 달리기 좋았다.
지난 Hyannis Marathon대회는 장거리 훈련이라
생각하고 포기 하지 않는 선에서 달려서 인지?
2틀 쉬고 주로에 나가니 가뿐하다.
이제 한달 가까이 대상포진과 감기 몸살이 나아
지려는 듯 켄디션이 근래들어 가장 좋고 스피드도
살아나는 듯 하다
다음 대회는 시간과 입상 모두 목표 달성 하리라.
남은 10일 몸 컨디션을 완전 회복하면 가능하다.
가자! 나의 목표를 향하여! 2016년은 나의 해!

주택: 집 ~ 딸집 끝 = 왕복 = 7 M(11.2 Km)

2016년 3월 1일 화요일

소아암환우돕기서울시민마라톤대회

이동윤 박사의 소박한 바램!
우리 나라에 어딜 가나 사람들이 이름을 연호하며 따르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나를 포함하여 세상 누구도 기억하거나 불러주지 않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돌리기 위해 소아암환우돕기서울시민마라톤대회(http://soaam.runningdr.co.kr)
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우들에게 치료비로 지원한다. 올해가 13회 째이며, 지금까지 약 3억8천만원을 지원했다.
매월 한 번씩 조직위원회의를 갖는 등 일 년 내내 이 대회만 생각하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다 보면 한 번씩 유명 정치인이나 공직자, 연예인이나 학자 등 사람들이 많이 따르는훌륭하신 분들이 우리 대회 10킬로미터 걷기코스에라도 한 번씩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면 뒤따라 참가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대회가 성황리에 끝나고, 관심을 받지 못한 소아암환우들도 더 많이 관심을 받고 투병에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소박한 바램 때문이다.

2016년 2월 29일 월요일

반쪽 성공한 통산 159 번째 마라톤 완주!



대회명: Hyannis Marathon
일    시: 2016년 2월 28일, 일요일, 오전:10:00
장    소: Hyannis MA
날    씨: 맑음, 온도: 36 F(2.2 C), 바람: 18/mph
시    간: 4시간33분52초
순   위: 전체: 185/381, 나이구룹: 2위/  (70세 이상)
내   용:
0, 반쪽 성공, 목표: 시간 실패, 2위 입상 성공,
0, 대상포진 재발과 감기 몸살 상태에서 달림
0, 작전을 완주에 목표를 두고 천천히 달려 성공,
0, 바람이 강해 맞바람일때 곤혹 스러웠음
0, 290 M (466 Km) 장거리 여행후 출전.

2016년 2월 25일 목요일

마음이 아픈 대회를 위한 연 이틀 휴식!


금주 일요일(28일)Hyannis Marathon에
출전하기 위해 연 이틀 휴식을 취하고 있다.
70 고개를 들어 서면서 야멸찬 꿈을 갖고
출발 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대상포진과
연이어 지도ㄱ한 감기 몸살이 발목을 잡아
아직도 제 컨디션을 찾지못했지만 출전은
포기 할 수 없어 모두를 내려 놓고 완주 목표
로 참가 하려고 한다.그래도 내일 금요일은
마지막 7마일(11.2 키로) 최종 마무리 훈련을
할까? 한다. 마음이 아프다.

2016년 2월 23일 화요일

대회를 위한 몸 점검으로 7 마일(11.2 키로)!



주택가에서!

02/23/16, 화요일, 날씨: 흐림: 바람:14/mph
온도: 38 F (3.3 C), 거리: 7 M(11.2 Km)

금방이라도 비가 쏘다 질것 같이 짙에 흐리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 감기에서 헤어나오고 있는
기관지를 보호 하려고 목과 입을 가리고 달렸다.
근욕이 다 풀렸나? 힘만들고 속도도 무척 느렸다
오늘부터 비가 2~3일 내린다고 한다 핑계삼아
쉬고 금요일 몸만 풀고 출전하여 완주나 해야 할
것 같다. 힘든 레이스는 다음을 예약 할 것이다.
"인생사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것, 오늘에
만족 하도록 살자!" 다짐해 본다.

주택; 집 ~ 딸집 끝 = 왕복 = 7 M(11.2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