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일 월요일

美권이주씨등 4인의 철각 ‘남북평화통일기원 마라톤’ 맨해튼 달렸다

뉴저지 포트리 출발, 맨해튼유엔본부 반환점 43.5km 코스 http://newsroh.com/technote7/sh_main_1.php 참조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4인의 한인 철각(鐵脚)이 뉴저지에서 뉴욕을 잇는 27마일(약 43.5km) 마라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달리기는 2010년 아시안최초이자 최고령으로 미대륙횡단 울트라마라톤을 완주한 권이주 뉴저지육상연맹회장(69)을 비롯, 강명구(57) 미대륙횡단마라톤조직위 사무총장 등 4인이 참여했다. 

특히 일리노이의 홍순완(69) 시카고한인마라톤클럽 고문과 펜실베니아의 백성원(54) 아카디아대학 한국학연구소장이 합류함으로서 뉴욕과 뉴저지 등 4개주를 대표하는 철각들이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주자들은 오전 9시에 뉴저지 포트리의 프리덤파크를 출발해 조지워싱턴브리지를 건너 맨해튼에 진입, 45가 유엔본부, 파크애버뉴의 뉴욕공공도서관을 거쳐 다시 허드슨강을 따라 북상, 오후 2시50분 출발점으로 돌아왔다. 홍순완고문은 시카고 귀환일정으로 반환점인 유엔본부까지만 합류했다. 

이날 주자들은 뉴욕공공도서관 앞에서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나온 이남희 뉴저지합기도회장은 자녀들과 함께 호쾌한 합기도 시범으로 뉴요커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뉴저지의 12개 스포츠단체를 아우르는 뉴저지대한체육회와 뉴저지월남전참전회, 일전퇴모(일본전범기퇴출시민모임)가 공동 주최했다. 

개폐회식엔 뉴저지대한체육회의 헨리 이 회장을 비롯, 박진우신임회장, 백순석이사장, 서승철고문, 이남희회장(합기도), 김광수회장(권투), 황노현 뉴저지월남전참전회장, 백영현 일전퇴모회장, 이상근, 전중부씨등 10여명이 나와 4인의 철각에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55세에 마라톤에 입문해 공식마라톤만 145회 완주하는 등 미주한인마라톤의 대명사로 불리는 권이주 회장은 “그간 일본전범기퇴출 평화마라톤과 위안부기림 평화마라톤 등 여러 차례 울트라마라톤을 달리면서 우리 한민족이 염원하는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달리기를 하겠다는 소망을 갖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권이주 회장은 “내년이면 분단 70년이다. 통일이라는 화두를 남북한 모든 시민들의 마음과 일상으로 끌어내기위해 미주 동포들이 먼저 꺼져가는 통일의 불씨를 살려내자는 염원으로 달렸다”면서 “작은 불씨 하나가 광야를 태우듯 달리면서 뜨거운 가슴으로 통일의 불길을 타오르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강명구 사무총장도 “한반도 평화통일의 주도권은 동맹국들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잡아나가야 한다. 오늘의 달리기는 시작에 불과하다. 독립운동을 했던 선조들의 벅찬 희망을 안고 미주를 이어달리자는 뜻에서 ‘남북평화통일 기원 횃불 전미주이어달리기’라는 타이틀로 계속 달릴 것”이라고 각오를 보였다. 
 
 
 


필라델피아에서 온 백성원 소장은 “뉴욕은 마라톤에 입문한 2003년 첫 공식 마라톤의 인연을 가진 곳이다. 내년 4월엔 맨해튼 유엔본부에서 필라델피아까지 달리는 100마일(160km) 울트라마라톤을 달릴 계획도 있다”고 귀띔했다. 
 
 
 


권이주 회장 등이 골인한 프리덤 파크는 한국전쟁참전비와 월남전참전비가 나란히 마주한 곳으로 뉴저지의 관문 포트리의 성지(聖地)와도 같은 곳이다. 
 
 
 


이날 백영현 일전퇴모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권이주회장 등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울트라마라토너들이 저물어가는 2014년의 마지막을 의미있게 장식해주었다”면서 “지구촌 한민족의 소원인 남북통일이 하루 빨리 이뤄지도록 우리 모두 한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포트리(뉴저지주)=노정훈특파원 newsroh@gmail.com 

美권이주씨등 4인의 철각 ‘남북평화통일기원 마라톤’ 맨해튼 달렸다

http://www.newsis.com/article/view.htm?cID=&ar_id=NISX20141201_0013328786 참조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4인의 한인 철각이 뉴저지에서 뉴욕을 잇는 27마일(약 43.5㎞) 마라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달리기는 권이주 뉴저지육상연맹회장(69)을 비롯, 강명구(57) 미대륙횡단마라톤조직위 사무총장, 홍순완(69) 시카고한인마라톤클럽 고문, 펜실베이니아의 백성원(54) 아카디아대학 한국학연구소장 등 50대와 60대 울트라마라토너 4인이 참여했다. 오전 9시에 뉴저지 포트리의 프리덤파크를 출발해 조지워싱턴브리지를 건너 맨해튼에 진입, 45가 유엔본부, 파크애버뉴의 뉴욕공공도서관을 거쳐 오후 2시50분 출발점으로 돌아왔다. 권이주 회장(오른쪽) 등 3인이 조지워싱턴 브리지 위를 달리고 있다. 2014.11.30. <사진=Newsroh.com 제공> robin@newsis.com 2014-12-01
뉴저지 포트리 출발, 맨해튼 유엔본부 반환점 43.5㎞ 코스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4인의 한인 철각이 뉴저지에서 뉴욕을 잇는 27마일(약 43.5㎞) 마라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달리기는 2010년 아시안 최초이자 최고령으로 미 대륙횡단 울트라마라톤을 완주한 권이주 뉴저지육상연맹회장(69)을 비롯, 강명구(57) 미대륙횡단마라톤조직위 사무총장 등 4인이 참여했다.

특히 일리노이의 홍순완(69) 시카고한인마라톤클럽 고문과 펜실베이니아의 백성원(54) 아카디아대학 한국학연구소장이 합류함으로서 뉴욕과 뉴저지 등 4개 주를 대표하는 철각들이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주자들은 오전 9시에 뉴저지 포트리의 프리덤파크를 출발해 조지워싱턴 브리지를 건너 맨해튼에 진입, 45가 유엔본부, 파크애버뉴의 뉴욕공공도서관을 거쳐 다시 허드슨강을 따라 북상, 오후 2시50분 출발점으로 돌아왔다. 홍순완 고문은 시카고 귀환 일정으로 반환점인 유엔본부까지만 합류했다.

이날 주자들은 뉴욕공공도서관 앞에서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나온 이남희 뉴저지합기도회장은 자녀들과 함께 호쾌한 합기도 시범으로 뉴요커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뉴저지의 12개 스포츠 단체를 아우르는 뉴저지대한체육회와 뉴저지 월남전참전회, 일전퇴모(일본전범기퇴출시민모임)가 공동 주최했다.

개폐회식엔 뉴저지대한체육회의 헨리 이 회장을 비롯, 박진우 신임회장, 백순석 이사장, 서승철 고문, 이남희 회장(합기도), 김광수 회장(권투), 황노현 뉴저지월남전참전회장, 백영현 일전퇴모회장, 이상근, 전중부씨 등 10여명이 나와 4인의 철각에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55세에 마라톤에 입문해 공식마라톤만 145회 완주하는 등 미주 한인 마라톤의 대명사로 불리는 권이주 회장은 “그간 일본전범기퇴출 평화마라톤과 위안부기림 평화마라톤 등 여러 차례 울트라마라톤을 달리면서 우리 한민족이 염원하는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달리기를 하겠다는 소망을 갖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권이주 회장은 “내년이면 분단 70년이다. 통일이라는 화두를 남북한 모든 시민들의 마음과 일상으로 끌어내기 위해 미주 동포들이 먼저 꺼져가는 통일의 불씨를 살려내자는 염원으로 달렸다”면서 “작은 불씨 하나가 광야를 태우듯 달리면서 뜨거운 가슴으로 통일의 불길을 타오르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강명구 사무총장도 “한반도 평화통일의 주도권은 동맹국들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잡아나가야 한다. 오늘의 달리기는 시작에 불과하다. 독립운동을 했던 선조들의 벅찬 희망을 안고 미주를 이어달리자는 뜻에서 ‘남북 평화통일 기원 횃불 전미주이어달리기’라는 타이틀로 계속 달릴 것”이라고 각오를 보였다.

필라델피아에서 온 백성원 소장은 “뉴욕은 마라톤에 입문한 2003년 첫 공식 마라톤의 인연을 가진 곳이다. 내년 4월엔 맨해튼 유엔본부에서 필라델피아까지 달리는 100마일(160㎞) 울트라마라톤을 달릴 계획도 있다”고 귀띔했다.

권이주 회장 등이 골인한 프리덤 파크는 한국전쟁 참전비와 월남전 참전비가 나란히 마주한 곳으로 뉴저지의 관문 포트리의 성지와도 같은 곳이다.

이날 백영현 일전퇴모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권이주 회장 등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울트라마라토너들이 저물어가는 2014년의 마지막을 의미있게 장식해 주었다”면서 “지구촌 한민족의 소원인 남북통일이 하루 빨리 이뤄지도록 우리 모두 한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2014년 11월 30일 일요일

남북통일 평화 울트라 마라톤 완주





  대한민국 국민이 염원하는 남북통일의 전개를 위하여!
대회명4회 남북통일 평화 울트라 마라톤
  : 20141130일요일,오전:9:00, 
  : 6 25 참전 기림비 Fort Lee NJ
완주자: 권이주 강명구,백승원, 홍순완(하프)
   27 마일(43.5 키로미터
  : 뉴저지~유엔본부 = 왕복
  : U S A Around Running Club 
          (미주 전역을 달리는 모임)
참여단체뉴저지 대한 체육회(ㄱ12개 가맹단체)
뉴저지 월남 참전회일전 퇴모.
특이사항: 
1) 5Ave x 42 Street 도서관 앞 광장에서 뉴저지 합가도 협회장 이남희과 아들 이재우 딸 이나경이 격파등 합기도 시범경기를 30분 하여 마라톤 경기와 합류하여 시민들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음
4) 오전 9시에 출발 유엔본부에 11시 30분 도착 행사참여하고 도서관앞에서 30분 시범경기하고오후 2시50분 무사히 완주 하였음

2014년 11월30일 "남북 통일 평화 울트라 마라톤" 선언문 채택


선언문

언제나 국가가 누란의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해외에 있는 동포들이
불씨를 만들어 냈다
해외에 있기 때문에 더 극명하게 내가 한국인임이 들어나고 해외에 있기 때문에
한국을 향한 그리움은 더 사무칠 수 밖에 없다.
내 조국 한국이 내년이면 분단 70년이 된다.
이제 통일 이라는 화두를 남북한 모든 동포들이 마음과 일상으로 끌어내 뿌리를
내리게 하여야 한다.
이제 제육인들 만이라도 모여 마음으로 민족의 염원을 모아서 “남북통일
평화 울트라 마라톤”을 통하여 우리의 평화 통일의 마을을 길거리에 이어 본다.
통일의 소망을 위한 불씨를 이어가기 위해 우리의 한 걸음씩 달려보자.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기(3-11)








Arizona 편 (2-2)

4월 3일, 토요일,

끝없이 보이지는 광야를 달린다

Day 12: 오늘 달린 거리 - 32 Mile (51.5 Km), 누계: 384.70 Mile

날씨; 맑음, 온도: 50~75 F
거리: 32 M, 시간: 6시간 47(시간: 357~1040)
구간: 60번 도로(34 M 지점, Brenda)) ~ Salome ~ Wenden ~
 60번 도로(66 M 지점,)

어제 돌아와 아내는 음식을 준비 하면서 내 다리 맛사지와 얼음 찜질을 하는 등 정성을 다 하였지만, Brenda을 출발 하면서부터 통증은 계속되어 절룩거리며 달려야 했다 가끔씩 지나가는 트럭은 경적을 울려 주었고, 새벽 공기를 쌩하고 가르는 소리가 저 멀리 지나가도록 내 귀를 울려 주었다,
날씨는 달리기에 기온과 습도가 너무 좋았다, 캄캄한 새벽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
오직 앞만 보고 달리다, 동녘의 해가 떠 오르면서 광활한 대지가 내 앞에 펼쳐 지기 시작 했다,
지난 325일 안창호 동상 앞에서 함께 달리셨던, 김명준 님이 더 멀리 가기 전 한번 더 동 반주 하여 주시려고 어제 오후에 도착 함께 달리고 있었다
홍사일 님이 떠나고 외로이 달리고 있는 중에 또 와주셔서 정말로 고마웠다.
8마일 지점에서 음료수를 마시고 휴식을 취하며 동녘의 떠오르는 태양을 마음껏 쳐다보면서 제발 근육통이 풀어지기를 두 손 모아 빌었다,
미 대륙 횡단을 하며 많은 사람들이 다리에 이상이 있어 포기한 사례가 너무 많아 나도 그렇게 될 것 같아 두려웠으나, 나는 아파도 참고 치유 하며 달렸다,
아내는 자주 쉬면서 달리도록 권해 5 마일 정도 지나면 휴식하며 아내의 맛사지를 받곤 했다, 지성이면 감천인가? 15마일 지나면서 통증이 사라지기 시작 했다, 나는 쾌재를 불렸지만 만약을 위해 조금만 더 가서 아내에게 이야기 해야지! 하고 참았다, 다리 근육통이 사라지니 몸도 가벼워 졌다, 달리는 기분도 상쾌 해 졌다
20 마일에서 아내에게 말했다, 아내는 뒤에서 보니 이제 절룩거리지 않는 다고 했다, 이제부터는 좀더 조심하여 부상 없는 달리기를 하도록 하리라 마음을 가져보았다, 짧은 기간에 달리면서 치유가 된 것은 아내의 정성스런 맛사지 덕분인 것 같았다, ! 달려보자! 동쪽에 있는 뉴욕을 향하여 발을 옮겨 놓기 시작 했다,
2000년도 인구 조사에 의하면 1,690명이 거주하는 Salome라는 조그마한 마을을 뒤로 하고 앞으로 달렸다, 이렇게 드넓은 광야도 있는가? 나는 평상시 훈련 중에도 끝없는 광야를 달린다라고 중 얼 거리며 달리곤 했는데 실제로 지금 광야를달리고 있는 것 이다, 꿈인가? 나를 의심하며 내가 이렇게 달릴 수 있는 체력도 갖고 있었나? 자문해 보았다,,
보이 것은 지평선 위에 푸른 하늘과 선인장과 잡풀들 그리고 모래 사장 뿐 이였다, 어떤 때는 까마득하게 보이는 야트막한 산이 보여 눈을 질끈 감고 5마일 정도 가면 황막한 야산이 있을 뿐이다. 26 마일 지점에 Wenden 이라는 마을에 도착 했다,
이 마을은 500여명이 거주하며 2000년도에 대홍수로 인해 폐허가 되었으며 지금도 빈민촌 같이 보여 미국에도 이런 곳이 있구나 했다,    
30 마일까지 달려 왔다, 몸 상태도 좋고, 김명준님도 함께 하여 오랜만에 32 마일 달리고 오늘 하루 달리기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다,
김명준 님께서 LA갈비 등 바리바리 싸 갖고 오신 음식으로 몸 보신을 시작 했다,, 끝이 없이 먹어졌다, 내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1일 필요 열량이 6,000 Cal 라고 했다, (1시간에 500Cal X 8 시간 = 4,000Cal, 기본 체력 유지 열량 2, 000Cal) 그 많은 열량을 섭취하려면 고 단위 열량이 필요 했다, 지금 까지는 별탈 없이 왔으나 지금부터는 음식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2014년 11월 29일 토요일

남북통일 평화 울트라 마라톤 개최 변경 확정


남북통일 평화 울트라 마라톤 개최 

  : 대한민국 국민이 염원하는 남북통일의 전개를 위하여!
       내 조국 대한민국이 내년이면 분단 70년이 된다. 
이제 통일이라는 화두를 남북한 모든 시민들의 마음과 일상으로 끌어내 뿌리를 내리게 하여야 한다. 미국에 있는 동포들이 먼저 꺼져가는 통일의 불씨를 살려내여 하겠다. 달리면서 뜨거워진 가슴으로 통일의 불길을 타오르게 하고야 말겠다. 언제나 그렇듯이 작은 불씨 하나가 광야를 태우고 만다. 한반도의 평화통일의 주도권은 동맹국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 스스로 잡아 나아가야 할 것이다. 풀뿌리 통일운동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대회명: 4회 남북통일 평화 울트라 마라톤
  : 20141130, 일요일, (출발: 오전:9:00, 도착: 오후:3:00)
  : 6 25 참전 기림비 (Central Blvd x Abbett Blvd Fort Lee NJ )
출전자: 권 이주 와 달림이 동료들 50여명
  : 27 마일(43.5 키로미터)
  : Fort Lee 6 25 참전비~ Palisade Ave ~ George Washington Bridge) ~
178 Street ~ Amsterdam Ave ~ 145 Street ~ Adam Clayton Jr Blvd ~
125 Street ~ 5 Ave ~ 48 Street ~ 유엔 본부 앞 (1 Ave X 46 Street) ~
42 Street ~ Hudson River Greenway ~ 96 Street ~ Riverside Drive ~ 165 Street ~ Fort Washington ~ George Washington Bridge ~ Palisade Ave~
Central Blvd ~ 6 25 참전비(Fort Lee)
    : U S A Around Running Club (미주 전역을 달리는 모임)
참여단체: 뉴저지 대한 체육회(육상 협회, 농구 협회, 배드민턴 협회, 테니스 협회, 태권도 협회, 탁구 협회, 씨름 협회, 권투 협회, 싸이클 협회, 합기도 협회,
수영 협회, 검도 협회) 뉴저지 월남 참전회, 일전 퇴모.
        (동참 하고자 하는 단체 환영. 연락 주세요)
     출전 희망자 모집
1)    전 구간 완주 희망자
2)    일부 구간 달리기 희망자
3)    도로 사정에 의거 인원을 제한할 예정
4)    등록비 없음.

열락처: 권이주: 917-674-4233, 강명구: 917-412-9424.
코스 와 시간
==========
위치                                            시간                      
                                                                     
Fort Lee 6.25 참전비 ----------------------------------9:00 AM
George Washington Bridge) -------------------------- 9:30 AM  
178 Street ~
Amsterdam Ave=7 Ave ~
145 Street ~
Adam Clayton Jr Blvd ~
125 Street ~ 5 Ave ~ 48 Street Manhattan)----------11:40 AM
*유엔 본부 앞 (1 Ave X 46 Street) ------------------  12:00 PM
42 Street ~
Hudson River Greenway ~
96 Street ------------------------------------------------ 1:10 PM
Riverside Drive ~
165 Street ~
Fort Washington ----------------------------------------2:10 PM
George Washington Bridge 건너---------------------- 2:30 PM
Bruce Reynolds Blvd ~
Bigler Street ~
Main Street ~
Broad Ave ~
Palisade Ave~
Fort Lee  6.25 참전비-----------------------------------3:00 PM.





남북통일 평화울트라마라톤

세부 계획(시작: 830분시작)
행사 순서
구분            실천 사항                     담당
출발 행사 순서
사회 ----------------------------이남희
개회식---------------------------이남희
개회선언 --------------------------- 체육회장
               묵념 ----------------------------- 사회자
                 개회사 --------------뉴저지대한체육회장
                  격려사--------------백영현 (일전퇴모회장)
선언문-----------------------------강명구
                    출발신호(오전 9)--황노현 (월남전우회장)

도착행사 순서    (오후 3)
                도착성명--------------백영현 (일전퇴모회장)
환영사 --------------유강훈 (뉴저지한인회장)
폐회사----------------  백영현 (일전퇴모회장)











77세의 K님과 동반주!


허드슨 강변에서!
11/29/ 14,토요일, 날씨: 맑음, 온도: 25 F (-4.4 F)
거리: 5 M, 시간: 1시간.

이제는 제법 추위를 느낀다.
긴 바지를 입고 아내와 조이님과 달리다 77세의 K님
과 오랫 만에 동반주 하며 달렸다.
나도 그 나이에 저렇게 달릴 수 있을까?
그래 몸은 내가 만드는 것 주어진 생명동안 달려보자!
내일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맨하탄의 유엔 본부 앞까지
달려갔다 오자! 우리 민족의 염원이 아닌가?
오늘은  간단하게 몸 만 풀고 왔다.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

2010/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기(3-10


Arizona 편 (2-2)



4월 2일, 금요일
11일동안 쉬지 않고 달렸더니, 다리근육이 뭉쳐온다

Day 11: 오늘 달린 거리 - 30 Mile (48.3 Km), 누계: 352.70 Mile

날씨: 맑음, 온도;50~100 F
거리: 30마일, 시간:7시간 (시간:356 ~1056)
구간: I-10 (Exit 5) ~ I-10 (Exit 11) ~ Dome Rock Rd ~ Kuehn ST ~
Dome Rock Rd ~ Mitchell Mine (모래 자갈길) ~ Gold Nugget Rd ~
I-10(Exit26 )~ I-10(Exit31) ~ 60번 도로(34 M)지점

근육 통증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일어나, 출발 지점 I-10 연방 도로 Exit 5로 갔다, 연방 도로는 달리 수 없지만,  Local 도로가 없어 할 수 없이 하이웨이로 달리기로 했다, 새벽이므로 보호차량이 깜박이 불을 끄고 헤드라이트로 나만 비추면서 달려 5~6 마일 정도 가면 보조길이 있어 그때 보조 길을 달리기로 하고 출발 했다, 하이웨이 갓길을 5 마일 속도로 쫓아 오며 뒤에서 헤드라이트로 길을 비춰주고 나는 앞에서 달렸다, 경찰이 쫓아 오지는 않나? 조바심을 했지만, 가는데 까지 가자! 라고 배짱을 부렸다, 만약 걸리면 사정 이야기를 하고 그때 해결 하기로 마음 먹으니 편했다, 조금 더 빨리 가야 하는데 어제 다친 다리가 점점 더 통증이 심해지고 절룩거리기 까지 하여 마음만 급했지 느림보 달리기를 하고 있었다,
다행인지 6 마일까지 무사히 도착 휴식을 취하고 보조 길로 접어 들어 달리기 시작 했다, 보조 길은 비포장 도로였다, 바람이 불면서 흙 먼지가 얼굴을 뒤덮으며 괴롭혔다, 아내는 나에게 지금도 다리가 아프냐고 물었다, 나는 아니라고 대답했다, 왜냐 하면 달리지 못하게 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두려움이 앞서기 때문 이였다, 그러나 아내도 달리기에는 누구 못지 않다, 50대 후반에 보스톤 마라톤 대회 출전권을 획득 2008년도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달리는 모습만 보아도 아는데 속일 수 없어 조금 아프지만 괜찮다고 했다,
흙 길이 돌, 자갈로 된 험한 길로 변했고, 오르고 내리고가 반복하였고 큰 돌들이 놓여 있어 보호 차량이 돌을 피하여 오르고 내리막 길을 갈 수 있을지 의문 이였다, 온 신경은 내가 아닌 차가 문제였다, 저러다 타이어 펑크 나거나, 엔진에 문제가 생기면 시간적 정신적 손실이 크기 때문이다,
차를 앞으로 먼저 천천히 조심조심 가도록 하고 내가 뒤에서 쫓아 갔다, 2006, 년도부터 산악 100 마일 대회에 출전 하며 이정도 험난한 길은 달려본 경험이 있어 대수롭지 않았으나, 허벅지 근육통 때문에 달리기가 고통스러울 뿐 이였다 허벅지 통증, 돌 자갈로 된 험난한길, 보호차량의 운전, 3중고를 겪고는 무사히 탈출하여,  60번 도로에 접어 들었다, 지금 까지 달려 오면서 최악의 도로와 각종 고통을 모두 한꺼번에 받은 것 같았다
연방 도로 옆에는 항상 Local Road가 있는 것으로 생각 했다, 이렇게 험한 도로가
있는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도로 이름도 Rock, Gold 등 그 자체가 말해주듯 돌로 뒤 덮인 산으로, 금을 캐던 금광 지역 이라고 했다,
길 옆에는 생전 보지도 못했던 선인장과 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피어
있었고, 옴 랜즈로 태양열을 모아 집중적으로 나에게 내리 쪼이는지 듯 따가웠다,
돌길을 나와 10 번 도로를 건너, 동쪽을 향한 US 60번 도로를 달리게 되였다,
아스팔트 포장 도로는 열기로 인하여 도로가 녹는 듯 끈적거렸고, 저 멀리 끝이 보이지 않는 곳까지 지열이 피어 이 글 거리며 타 오르고 있었다,
15 마일을 지났을 때 세로 지르는 I-95 연방도로 교차지점에 Quartzsite 마을이 있었다, 그곳은 1월과 2월에 벼룩 시장이 열리며 각종 물건을 판매, 교환하며 약 1,500,000명이 방문 하는 유명한 축제 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이제는 통증이 심해져 점점 절룩거리는 내 모습을 읽을 수 있었다, 아내는 자주 차를 세우며 오늘은 그만 달리 자고 했다, 그래도 오늘의 목표 30 마일을 채우고 끝을 내려고 안간 힘을 다했다, 하루의 목표량을 채우지 못 하면 그 것이 누적되어 기일 내에 도착 하기 힘들기 때문에 오늘의 목표량은 오늘 꼭 달성 해야 한다라는 신념으로 하루를 시작 하곤 하였다, 드디어 비포장 도로를 벗어나 30 마일 지점인 US 60번 도로 표지판 34 M 지점에서 와서 멈추었다,

무엇을 하든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목표를 달성 했을 때 자기 만이 갖는 쾌감이 있다, 오늘 그 쾌감을 맛 보고 숙소로 돌아가 다리 근육 회복에 전념 하였다,

2014년 11월 28일 금요일

오랫 만에 아내와 함께!





허드슨 강변에서!

11/28/14. 금요일, 날씨: 맑음, 온도: 24 F(-4.4)
거리: 5 M (8 Km), 시간: 50분

달리기가 오늘은 왠지? 싫다. 그래서
휴식을 취할까? 했는데 아내가 달린다고 한다
오랫만에 달린다는 소리에 귀가 번쩍 띄어 동녁이
훤해지는 허드슨강번으로 갔다.
쌀쌀하고 춥다. 반바지 차림으로 달리는데 발이
시렵고 다리가 싸늘하게 느껴 졌다.
아무도 없는 허드슨강변은 적막이 감돈다.
일요일 위안부 기림비에서 유엔본부 왕복 달리기
 "남북통일 평화 울트라 마라톤 대회"를 하기 위해
오늘은 5 마일로 접고 집으로 향했다.

Exit 1 ~ Edgewate r= 5 M (8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