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5일 월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뉴저지 한인 마라톤 클럽 창립 총회


12/05/11,월요일,날씨:잔득 흐리고 안개, 온도: 45F
거리: 10 M, 시간: 1시간30분

오랫만에 오버팩 팍으로 갔다, Kiawah Island Marathon 대회
막바지 조율 훈련을 위해서 몸만 풀려고 밖으로 나오니 안개비가
내리고 몸이 싸늘했다,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 좋은 예감이 든다
오늘은 아내와 박소영님이 함께 걸으며 운동을 시작 하려는지?
나와서 조금 달려 둘이서 함께 달리게 하고 집으로 왔다
어제(12월4일) 드디어 뉴저지 한인 마라톤 클럽이 창립 됐다
나를 고문으로 추대 했다, 나는 승락했고, 뉴저지 달림이 들을
위해 조그마한 힘을 보태고자 한다,내가 갖고있는 달리기 지식을
나눔의 장으로 갖고 가자 그래서 모두 건강하게 살도록 하자

1.25 x 6 = 7.5 M
1.25 x 왕복 = 2.5 M 계: 10 M

2011년 12월 4일 일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2/04/11, 일요일,날씨: 맑음, 온도: 36 F
거리:10 M, 시간: 1시간 40분

날씨가 달림이 에게는 최상이다, 아니 나에게 최상이다
Kiawah Marathon대회를 앞두고 몸의 상태도 나쁘지 않다
오늘 부터는 몸 켄디션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목요일
치과를 다녀 오면 밤 12시 1시간후 South Carolina를 향해
떠나야 한다, 마라톤이 끝날때 까지 초 긴장 상태를 유지 해야
한다, 오늘은 배정환 초보자와 5 M을 동반주 해주고 5 M 를
전력 질주 해 보았다, 38분에 완주 나쁘지 않다
이번 대회에서 2011년도 유종의 미를 걷우어야 할 될덴데

Exit 1 ~ Edgewater = 2 번 왕복 = 10 M

2011년 12월 3일 토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2/03,11, 토요일,날씨: 맑음, 온도: 32 F
거리: 8 M, 시간: 1시간 30 분

금년 들어 자장 추운 날씨 같다, 벙어리 장갑에 긴 바지를
입고 처음에 달리다 벗고 달렸다,
6시에 초보자 이인영님과 3 마일을 동반주 하고 나중에
오수영님과 5 마일을 동반주 했다, 달리기 나에게 너무 좋은
기온과 날씨다, 아쉽지만 오늘은 이만하고 몸을 보살펴야 겠다,
맑고 깨끗한 허드슨 강변 ! 천혜의 지형과 자연이 주는 인체의
보약을 흠뻑 마실 수 있는 곳, 나는 이곳을 사랑한다,

Exit 1 ~ Circle = 왕복 =3 M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 계: 8 M

2011년 12월 2일 금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12/02/11, 금요일, 날씨: 맑음, 온도: 34~42 F
거리:22 M, 시간: 4시간30분

오늘도, 새벽 6시에 오수영님을 태우고 Exit 1에서 Edgewater
태우고 왕복 2번 한후, 현철수 박사를 더 태우고 한번더 갔다
올때 최창용님 부부를 만나 폭포수로 향해 달리면서 Exit 1에서
오수영님은 내리고 무난히 다녀 왔다,
현철수 박사와의 동반주도 오랬만이고 최창용님의 체력도 상상을
초월하게 좋아졌다, 보람은 느끼지만 얼마나 오래도록 달릴까?
달리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면 계속 하겠지

Exit 1 ~ Edgewater = 3번 왕복 = 15 M
Exit 1 ~ 폭포수 = 1회 왕복 = 7 M, 계: 22 M

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1/30/11, 수요일,날씨: 맑음, 온도: 48 ~55 F
거리: 34 M, 시간: 6 시간

11월의 마지막 날! 나는 장거리를 준비하고 허드슨으로 갔다
Exit 1에서 권이주호는 김성유님과 출발 Edgewater를 돌아오니
최창용님이 나오셨다, 김성유님은 내리고, 최창호님을 태웠다
다시 Edgewater를 향해 갔다, 끝에서 Turn 하여 오는데 Circle에서
최범석님을 만나 태우고 조금 더오니 문상원님을 또 만나 태우고
Exit 1에 도착, 최창용님은 내리고, 경찰서를 향해 언덕을 올라
갔다, 다시 Circle에서 최범석님을 돌려보내고 폭포수에서는
마지막 손님 문상원님을 보내고 혼자서 경찰서를 다녀 왔다
모두 집으로 가고 아무도 없다, 나는 또다시 경찰서를 향해 달려
갔다 돌아왔다, 오늘의 목표 34 M,을 무난히 마치고 집으로 왔다
출렁거리는 허드슨강물, 내리 쪼이는 햇살, 조용한 산속, 들리느니
바람 소리와 새소리뿐 즉 자연의 소리뿐이다, 100 마일 달릴때
영상이 떠 오른다, 자연속의 나 !힘들다! 당연히 달리기는 힘들다,

Exit 1 ~ Edgewater = 왕복 2번 = 10 M
Exit 1 ~ 경찰서 = 왕복 2번 = 24 M 계: 34 M

2011년 11월 28일 월요일

오버팩 팍에서

11/28/11, 월요일, 날씨: 구름, 온도: 52 F
거리: 15 M, 시간: 3시간

캄캄하다, 오랫만에 오버팩 팍으로 가는 기분이다
온도가 약간 높았지만 달리기는 좋았다
조금만 달리려고 했는데, 4 바퀴를 돌고 왔을때
Mrs홍등 5~6명이 나오셨다
허드슨 강변 게이트을 열지 않아 오버팩 팍으로 나오셨다
나는 Mrs홍과 동반주 했다, 정말 놀랄 만큼 실력이 향상 되였다
수요일, 최창용, 헬랜, Mrs 홍과 폭포수 까지 12 마일을
동반주 해야겠다
열심히 하면 이렇게 좋아 진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1.25 x 10 = 12.5 M
1.25 x 왕복 = 2.5 M 계: 15 M

2011년 11월 27일 일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1/27/11, 일요일, 날씨 맑음, 온도: 40 F
거리: 10 M, 시간: 1시간40분

요즈음 날씨가 달리기에 최상 이다,
에제 달릴때 많이 힘들어 오늘 오기로 달릴 려고 나아갔다
몸이 좋다, 힘껏 달려서 5 M을 달리고 5 M 은 최창용님과
조금 빠르게 달려 보았다, 너무 좋아진 모습에 기분이 좋다
달리기를 하며 달리기를 왜 하나? 건강을 위해서만 하면 되지?
많은 의문을 하면서도 자꾸 아침이 되면 달려나아간다
아니 하면 금방 근육이 풀릴 것만 같고 몸이 예전으로 돌아 갈
것만 같다, 몸은 사용해야 그만큼 건강 하니까

Exit 1 ~ Edgewater = 왕복 2회 = 10 M

2011년 11월 26일 토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1/26/11, 토요일, 날씨:맑음, 온도:49F
1차: 거리: 12 M, 시간: 2시간 (6 ~ 8)

이제 6시인데 캄캄하다, 모두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김성유님과 출발 했다, 되돌아오며 보니 모두 뒤늦게 와서 달린다
달리기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왜? 시간을 지키지 않을까?
앞으로 나는 시간이 되면 달리기 시작 할 것이다
2번째 바퀴는 화장실을 다녀와 최창용님과 달렸다
이제 10 M 은 쉽게 소화 하신다, 한달전 최창용님이 아니다

Exit 1 ~ Edgewater = 2번 왕복 = 10 M
마중 가기 2 M 계: 12 M

2차: 거리: 17 M 시간: 3시간 (10 ~ 13 )온도: 57 F

집에 왔다 아내를 Ride 하여 주고 다시 허드슨 강변으로 갔다
오수영님과 5 M을 동반주 하여주고 경찰서 쪽으로 혼자 다려갔다
왼지 좀 힘이 들었다, 목표를 22 M 잡았는데 자꾸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 나를 괴롭혔다, 햇볕이 내리쪼이고 약간 더위도 느꼈다
이제는 나뭇잎이 지난 비바람에 모두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아
한겨울 풍경을 영상케 했고, 저 강건너 맨하탄 건물이 조각품 같다
폭포수 물은 엊그제 내린비로 힘차게 쏘다져 내리며 요란한 소리를
내며 떨어진다, 한 낮게 달리는 기분 또다르다

Exit1~Edgewater~Exit1~경찰서~Exit1 = 17 M 총계:29 M

2011년 11월 23일 수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11/23/11, 수요일, 날씨: 비, 온도: 48~45 F
거리: 29 M, 시간: 5시간30분(10~15:30)

계속내리는 비 때문에 필라 마라톤을 달리고 이틀을 쉬었다
오늘도 새벽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달리고 싶은 마음이
없어 다시 이불 속으로 들어 갔다
9시40분에 아내를 라이드 하여주고 허드슨으로 갔다
달리자 ! 장거리를 비는 오락 가락 했고 온도는 차다
우선 Exit1에서 Edgewater로 달려갔다 오는데 유세형님이
마주 오신다 함께 경찰서로 향해 달렸다, 폭포수에서 유세형님
은 돌아가고 혼자서 경찰서 까지 갔다 왔고 다시 또 다녀왔다
마지막 5마일을 남겨놓고는 에너지가 똑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잠시 돌에 누었다 일어나 다시 달리기 시작 완주 했다
인생이 꼭 돈이 있어야 하나 삶에 대한 고뇌가 쌓인다

Exit 1 ~ Edgewater = 왕복 = 5M
Exit 1 ~경찰서 = 2번 왕복 = 24 M 계: 29 M

2011년 11월 22일 화요일

119 번째 마라톤 !

Finish 하고서

Finish 하고 나오는 런너들

119 번째 마라톤 !

대회명: Philadelphia Marathon
일 시: 2011년11월20일,오전:7:00
장 소: Philadelphia PA
날 씨: 맑음, 온도: 50 ~55 F
시 간: 3시간45분59초
순 위: 전체: 2586/ 10270, 나이구룹: 5위/ 47 (65~69)

2011년도 막다른 골목에서 좋은 결산서를 내려고 출전을 일찍감치 결심 하고
4월에 등록을 하였다, 그날이 벌써 닥아 왔다,
지난 New York City Marathon 완주후 동료를 기다릴때 추위 때문에 걸린 감기 가 나를 지금껏 괴롭히고, 치아 때문에 먹는 것이 시원치 않아 몸의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어서 출전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금년도 필라 마라톤이 9번째 통산 119번째 출전 하므로 완주를 목표로
달리려고 금요일 (18일) 오수영님과 EXPO에서Bib No를 찾기 위해 필라를 다녀 왔고 당일 (20일)새벽3시30분에 최현호님과 3명이 필라를 향해 갔다
부지런을 떨었지만 주차장 때문에 Start지점에 좀 늦게 도착 했다,
화장실을 사용하려고 했으나 워낙 많은 인원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 출발 시간은
닥아 오고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괜찮겠지 하고 출발 지점으로 갔다
Corral 에 따라2분30초 간격으로 출발 했다, Elite선수가 출발하고 Brown 색
다음이 나가 받은Black 색이 출발했다
배가 더부룩하고 몸이 무거우며 다리가 천근만근 처럼 느껴졌다, 어짜피 Chip 으로 시간을 Check하는데 화장실을 사용하고 늦게 출발 할걸 하는 생각이 들었
으나 때 늦은 후회로 갈수록 더욱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 정신도 몽롱해 지는 듯
했다, 아뿔사! 시내 중심지를 통과 하는5마일 지점에서 잠시 무엇을 생각 하는
순간 발이 땅에 걸려 넘어졌다, 관중과 지나가던 런너들이 일으켜 주어 간신히
일어났다, 단 두개 뿐인 잇빨이 부러진 줄 알고 이를 만져보니 괜찮았다, 다만 손 과 무릎에 상처가 나서 피가 흐르고 있을 뿐이였다, 이정도는 하고 다시 달리기
시작 했으나 화장실을 가고 싶어 힘을 쓰고 달릴 수 없었다,
U-Penn Universty앞 7 마일 지점에 화장실이 있었다, 그곳에는 또 런너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마음은 급했다, 그러나 기다렸다 볼일을 보고 나왔다
정말 시원했다, 이제는 마음 놓고 달릴 수 있을 것 같았다,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달리기 시작 했다, 50~55 F를 예상하고 상의도 벗어 시원한 바람이 온몸의 열기
를 식혀 주어 급수대를 외면해도 좋았다, 다만 손목시계가 고장이 나서 시간 Check를 할 수 없음이 아쉬웠으나 감으로 속도를 조절 했다
유일한 Fairmount Park의 언덕을 무난히 넘었다 그리고 하프를 지나 Kelley
Drive를 따라 달리기 시작했다, 18 마일을 지나고 19.5마일의 반환점을 지나
면서는 어디서 나오는 힘인지 마구 달려도 지치질 않았다
체력을 조절, 한 사람 한사람 추월 하여 가며 목표를 향해 달려 갔다
초반의 그 견디기 어렵고 역겨웠던 체질은 간곳이 없었고 오직 나를 지나쳤던 런너들을 추월 하여 가며 달리기의 즐거움을 찾아 갔다
그러나 초반의 잃어버린 시간을 채우기에는 역부족인가 저기 보이는 결승 아취 위의 시계를 보니 3시간48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결과를 보니 3시간45분59초! 년령구룹5위 로 만족 해야 했다,
이제 2011년도도 마지막 South Carolina의 Kiawah Island Marathon만 남겨 놓고 있다, 그때는 유종의 미를 걷우 도록 노력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