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0일 일요일

통산 231 번째 도전을 위한 훈련 7 M(11.2 Km)!

Hopewell Junction Trail 에서!

11/10/24, 일요일, 날씨: 맑음, 바람: 0/mph
온도: 27 F, 습도: 85 %, 거리: 7 M(11.2 Km)

어제  회원들과 12 마일 달리고 집으러 왔다.
눈을 뜨니 5시, 나갈까?  말까? 망서려 진다.
밖이 춥다. 영하의 온도다. 나가자 하고 준비
하고 차를 몰고 Hopewell Junction Trail 와서
6시부터 달렸다. 어두웠다. 당바닥에 떨어진
나뭇가지가 발에 걸리고, 사슴이 이리뛰고 
저리 뛴다. 나는 천천히 달려 3.5 마일 갔을때
밝아오기 시작 했다.  뒤 돌아 올때는 얼심히 
달렸다. 장갑을 끼웠으나 손이 몹시 시려웠다. 
기분 좋다. 금년 처음 영하에서 달려 보았다.

Hopewell Junction Trail : 3.5 Mx왕복=7 M





2024년 11월 9일 토요일

금년도 마지막 필라 마라톤 대회 준비 12 M(19.3 Km)!

Saddle River Pathway 에서!

11/09/24, 토요일, 날씨: 청명, 바람:12/mph
온도:41 F, 체감:37 F, 습도:75 %, 거리:12 M

14 번째 뉴욕 마라톤을 지난 일요일 완주하고
이제 금년도 마지막 6번째 필라 마라톤을 준비
코자 훈련을 시작, 오늘은 회원들과 12 마일
달리고자 딸집에서 6시10분 출발, 6시 45분에
도착 12 마일 훈련을 마치고 파네라에서 지난
주 뉴욕 마라톤을 완주한, 이주희, 이시경, 나,
최판명 님의 소감 발표회를 갖었다. 마라톤은
언제 어느때 달려도 느낌은 항상 새삼 스럽다. 
이시경 부부의 장애인 도우미 이야기, 최판명
님의 첫번째 뉴욕 마라톤 완주 소감은 마라톤
을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Saddle River Pathway: 6 M x 왕복= 12 M

2024년 11월 7일 목요일

통산 231번째 마라톤을 위한 훈련 시작!

Westfield 에서!

11/07/24, 목요일, 날씨: 맑음, 바람: 6/mph
온도:64 F, 습도:85 %, 거리:7.2 M(11.5 Km)

230 번째 마라톤을 마치고 하루 쉬고 다음 날
3.1 M(5 Km) 달려보니, 회복이 않된 듯 하여
어제도 하루 더 휴식하고 오늘 새벽 5시35분
어둠을 뚫고 7.2 마일(11.2 Km) 달려 보았다.
괜찮다. 달릴만 하다. 이제부터 본격적 훈련
이다. 목표는 11월24일 Philadelphia 마라톤은
Sub 4이며, 3월29일 Two River Marathon에서 
Boston Marathon Qualify 달성이다. 자! 목표가
세워 젔으니 훈련 뿐이다. 세상에 꽁짜는 없다.
노력 한 만큼 결과도 나온다. 내일은 4마일
몸 풀이, 토요일은 회원들과 12~13 마일 훈련
해 보도록 하자! 낙엽은 쌓여간다. 세월아~~

주택 도로: 3 M + 4.2 M = 7.2 M(11.2 Km)


2024년 11월 6일 수요일

가족 응원속에 재기의 뉴욕마라톤 완주!

통산 230번째 마라톤

 


 

New York City Marathon의 날이 밝았다지난해는 딸이 대회장까지 태워줬는데올해는 최호규 회장님이 나와 최판영 님을 태우고 회사 사무실에서 540분 출발하여 630분 도착펀안히 라이드 해 주셨다.

 

벌써 런너들을 실은 차량들이 붐비기 시작했고 버스에서 내린 많은 런너들이 줄을 이었다보안 검문 검색 경찰관안내 봉사자들로 붐비고 있었다약 1.5마일 걸어가 검색대를 통과하고, Color 별 분리 대기 지점에서 잠시 동료들을 기다렸다.

 



나의 구역 Blue, Wave 5, Corral Bule 2 앞으로 가서 커피빵 등 에너지를 채우며 동료들을 만나 대화를 하다보니 나의 출발 시간 11시 30분이 다가왔다, Corral B 입구를 통과해 런너들과 함께 걸어가다드디어 Verrizzano Bridge 앞에 다다랐다간단한 예식이 끝나고 출발 예포 소리가 ” 터지자 런너들이 일제히 목표인 Central Park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나도 그들 틈에 끼어 다리 2층 오른편에서 첫발을 딛고 나아갔다오르막을 달리며 내가 쓰러졌던 곳이 어딘가두리번 거렸다아마도 이쯤이겠지하며 1마일 지점을 보니 소방대원구급차봉사자들이 있다.

 

작년 이 대회의 기억이 떠올랐다내가 이쯤에서 쓰러졌다가 구급대원의 활약으로 살아 났지더 가서 쓰러졌다면 현재의 내가 있을까언덕길 가쁜 숨을 몰아 쉬면서 뛰던 발을 멈추고 잠시 그때를 상상 해 보았다소방 대원들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손을 흔들어 보였다답례가 그렇게 감사 할줄이야!!



 


정상에 올라 내리막을 달리며 나 자신에게 천천히하고 소리 쳤다다리를 건너 2마일을 지나고, 3.5 마일 왔을 때 몸도 풀리고 달릴만 해졌다날씨는 청명했고따스한 햇살이 등을 따뜻하게 해 주었다양옆의 인도에는 응원객들로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루었다나와 비슷한 속도의 런너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내 페이스에 알맞게 달렸다.

 

Brooklyn 중간쯤인 8.5 마일 지나는데 며느리가 뒤쫓아와 깜짝 놀랐다뒤돌아가서 응원하는 아들과 손자들을 만나서 함께 사진도 찍었다다음 14.5 마일에서 또 만나자고 한다힘이 솟았다내 인생에서 후손들에서 남겨 줄 것이 무엇인가아무것도 아는 것 없고가진 것도 없다오직 진실겸손노력봉사를 몸소 실천으로 보여 주는 것이다그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 달리기였다.

 




나는 28년전 당뇨병 발견후 4년의 운동, 24년의 달리기를 하면서 사색(思索)의 시간을 가져 왔다결론은 실천이다내가 무엇을 하든 옳다고 하면 실천하는 것이다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다실천은 별개의 행동이다이 생각 저 생각 하다보니 Queens 에 진입, 12마일 지점에서는 KRRC(한인 마라톤 클럽회원들이 권이주~” 소리치며 응원해 주고 있다콜라 등 정신적 에너지를 받고 조금 더 달려갔다.

 

15 마일 지점에서 또 다시 아들 가족과 상봉응원을 받고 Queensboro Bridge의 가파른 언덕을 힘들지 않게 넘어 Manhattan에 입성, First Ave 도로를 따라 18 마일 지점에서는 딸 가족을 만나 사진도 찍고 힘과 용기도 받고 다시 출발했다점점 힘이 솟아 나는 듯하여 좀더 속도를 내어보았다. 19.5 마일의 Willis Bridge를 넘어 Bronx에 진입꼬불 꼬불 오르고 내려가는 길을 달려서 지나며그동안 지나온 과거에 휩싸였다.



 


1996년 2월 당뇨병 발견, 2000년 마라톤 입문당뇨병 후휴증으로 치아 완전 손상의 고통, 2019년 8월 교통사고, 2023년 11월 뉴욕 마라톤때 심장마비 등을 거치면서 약이 아닌 달리기로 치유하여 오뚜기처럼 일어나 현재까지 지켜온 내 몸앞으로도 내 육체를 어떻게 지탱 할 것인가자문자답(自問自答해 본다그렇다달리기다라고 결론을 내리고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 달리기를 권해 보자!



 


Manhattan의 5th Ave의 밋밋한 언덕을 오르며 달린다해가 기울어 어둠이 찾아오기 시작 했다. Central Park 90 st 입구를 달리는데 옆에 누가 뒤따라 온다홍순완 동갑내기다마지막 2마일을 동반주 하기 위해 나왔다고 한다고맙고 감사했다. 57 st 부터는 어두웠다그 많은 응원객은 지칠 줄 모르고 환호해 주었다다시 Central Park로 들어와 69 st에서 Finish 했다금년도 5번째통산 230번째 마라톤을 무사히 마쳤다역시 마라톤이 나의 재활 재기의 치료제다앞으로 완전 재기하여 Boston Marathod에 출전하자!

 


 

대회명: TCS New York City Marathon.

 

일 시: 2024113,일요일오전:9:00

날 씨청명온도:50~63 F, 바람:14/mph

장 소: Staten Island New York

코 스: Staten Island~Brooklyn~Queens

~Bronx~Manhattan (Central Park) = 5 Boro

출 전권이주권복영 (포기)

시 간: 5시간3855

성 적나이그룹: 22/73,(75~79)

전체: 46124/55533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권이주의 대륙을 달린다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kwon

2024년 11월 5일 화요일

통산 231번째 대회를 위해 첫 훈련, 오늘 3.1 M(5Km) !

Westfield 에서 !

11/05/24, 화요일, 날씨: 청명, 바람: 12/mph
온도:63 F, 체감: 70 F, 습도:70 %, 거리:3.1 M

태풍은 지나고 고요가 찾아 왔지만 "산 넘어 산"
금년도 6번째 통산 231번째 Phila Marathon 대회
가 11월24일 3주 후, 기다리고 있다. 
나는 또 다시 준비를 해야한다. 어제 하루 휴식 
하고, 오늘은 3.1 M(5 Km) 몸풀이로 달려 보았다. 
역시 다리가 무겁고, 땡긴다, 걷다 뛰다하며 다리를
풀어 주고 내일부터 본격적 훈련에 돌입 해 보자!
평화는 강한자에게 주어지 듯, 건강도 강한 체력의
소유자에게 주어진다. 오직 훈련만이 강한 체력을
소지 할 수 있다. 낙엽도 이제 마구 떨어 지지만,
온화한 기온으로 정원 야채는 잘 자란다.

주택 도로: 3.1 M x 1 Loop = 3.1 M(5 Km)
 

2024년 11월 4일 월요일

금년도 5번째, 통산 230번째 마라톤 완주!

New York City Marathon 에서

0, 24년도 5번째, 통산 230번째 마라톤 완주
0, New York City Marathon 14번째 완주
0, 작년 심장마비로 실패한 대회 재활 재기
0, 아내는 컨디션 조절 실패로 출전 기권
0, 아들 손자,며느리, 사위, 전가족 거리 응원
0, KRRC 회원 응원, 최호규 회장 봉사 해줌
0, 금년 최종 대회 Phila Marathon 선전 희망

대회명: TCS New York City Marathon.
일   시: 2024년11월3일,일요일, 오전:9:00
날   씨: 청명, 온도:50~63 F, 바람:14/mph
장   소: Staten Island NYC New York
코   스: Staten Island~Brooklyn~Queens
~Bronx~Manhattan(Central Park): 5 Boro
출전자: 권이주, 권복영 (포기)
시   간: 5시간38분55초
상   적: 나이그룹: 22/73,(75~79세)
          전체: 46124/55533

2024년 11월 2일 토요일

드뎌 내일 뉴욕시 마라톤! 오늘 2,5 M(4 Km) 걷다!

Saddle Rier Pathway 에서!

11/02/24, 토요일, 날씨: 청명, 바람: 5/mph
온도: 50 F, 습도: 80 %, 거리: 2.5 M(4 Km)

드디어 1년전 작년 심장 마비로 쓰러 졌던
New York City Marathon 이  내일이다.
1년전을 생각하면 가슴이 쓰리지만 또한 한편
재기 재활의 기회도 되지 않았는가? 
나에게 당뇨병이 찾아 오지 않았다면 현재의
내가 존재 하지 않았 듯이! 모두를 감사히 
받아 드리고 내일을 맞이하여 차분히 완주를
목표로 대회에 임하자!
오늘은 Saddle Rier Pathway에서 회원들과
2.5 마일(4 Km) 몸풀이 걷기를 하고 귀가했다.

Saddle Rier Pathway: 1,25 M x 왕복 = 2.5 M

2024년 11월 1일 금요일

뉴욕 마라톤 D-2 마지막 훈련 3.1 M(5 Km) !

Westfield 에서!

11/01/24, 금요일, 날씨: 구름, 바람: 8/mph
온도: 70 F, 습도: 75 %, 거리: 3.1 M(5 Km)

어제는 작년에 심장 마비로 실패한 New York 
City Marathon 대회 Bib No를 찾으러 리달리아
회원들과 아내와 함께 Manhattan, 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 가서 번호표와 Jacket을 사고
한국에서 오신 어형종 님도 뵈웠다. 오늘은 최종
훈련으로 아내와 함께 커피를 한잔하고 10:35분
3.1 마일(5 Km) 달리고 왔다. 그리고 "Radio Am
1660 세상의 모든 아침 김경주 입니다"에 출연 
해 녹음 방송을  들었다. 자! 이제 230번째 마라톤 
대회가 막이 올랐다. 즐겁게 달리고 무사히 완주
하도록 하자! 

주택 도로: 3.1 M x 1 Loop = 3.1 M95 Km)

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D-4 New York City Marathon 마무리 훈련 4 M!

Westfield에서 !

10/30/24, 수요일, 날씨: 청명, 바람:5/mph
온도:61~65 F,습도:65 %,거리:4 M(6.4 Km)

오늘은 새벽에 안개가 짙고, 습도가 높아선가?
몸이 무거워 늦은 9:45 부터 몸풀이로 4 마일
달렸다. 내일은 회원들과 함께 Bib No를 찾으러
간다.  한국에서 이재돈 님, 어형종 님,그리고
LA에서 장선규, 장미쉘 부부가 뉴욕 마라톤 참가
코자 오신다. 나는 그들과 함께 달리고, 다음날
허강에서 내가 미 대륙 횡단 때 훈련 훈련 코스
를 관광 시켜 드릴 예정이다. 유유히 흐르는 허강
물과 단풍이 곱게 들은 허드슨강변의 주로를!!!
또한 13번의 뉴욕 마라톤은 정신없이 달리기에만
치중 했지만 이번에는 유유자적 관중과 호흡하며
달릴 예정이다. 낙엽도 끝물이고 날씨가 온화하여
야채는 잘 자란고 있다.

주택 도로: 4 M x 1Loop = 4 M(6.4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