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 개청 요원 모임!
03/13/23, 토요일, 날씨: 맑음, 오후 5:00
나는 오늘 1980년 4월1일 동작구청 개청 창설
직원으로 발탁되어 근무하던 당시 함께 했던
강영호, 박상현, 박상근, 안철수, 김진탁 오유석,
안남홍, 김동일, 조종욱, 등 모두를 만났다.
나는 1985년 사표를 내고 이민길에 올랐고 그때
송별회를 받으며 떠나지 말라고 했던 동료들을
모두 만났다. 모두 성실히 근무했던 친구들 이제
퇴직하고도 서예가로, 화가로 등단 활약하며
분주히 살아가며 2개월에 한번씩 회동을 갖는
"동우회"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고생한 그때의
동료들이 나를 반겨주는 그 정이 너무 감사했다.
특히 강영호 과장님, 박상현 계장님께서 노구도에
도 꾸준히 참석하시며 자리를 빛내 주시고 이번
저의 방문에 식사까지 제공 해주신 강영호 국장님
감사 드립니다. 박상현 국장님의서예품, 박상근
화가님 그림, 감사 합니다. 열심히 살겠 습니다.
오늘은 옛날 근무할때 그 모습 퇴근후 소주 한잔
하던 그때로 돌아가 맘껏 소리내 웃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