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9일 화요일
아내와 새 코스 흙길과 아스팔트를 달려 보았다 !
허드슨 강변에서 !
05/29/18, 화요일, 날씨: 흐림, 바람: 5/mph
온도: 65 F, 습도: 93 %, 거리: 5 M (8 Km)
온도가 높고 습도가 포화 상태지만 바람이약간
불어주어 다행이다. 오늘은 아내와 허드슨 강변에
새로 단장한 흙길을 따라 Rose Dock을 거처 조지
워싱톤 다리 밑을 지나계단을 올라서 Edgewater
입구 부터 다시 아스팔트 주로를 달려 왔다.
천혜의 힐링 코스다, 출렁이는 강물, 바닷물과
헌터 그린의 마뭇잎 그리고 흙 냄새에 아카시아
꽃 향기까지 어울어져 내 몸에 영양소를 흠뻑
안겨 주는 듯 했으며 마지막 2.5 마일의 전력
질주로 쌓여있는 노폐물을 땀으로 모두 배출 해
주고 마무리 했다.
Exit 1 ~ 흙길 ~ Edgewater ~ Exit 1 = 5 M(8 Km)
라벨:
훈련일지
2018년 5월 28일 월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리달리아 회원들과 함께 !
허드슨 강변에서 !
05/28/18, 월요일, 날씨: 흐림, 바람: 5/mph
온도: 56 F, 습도: 84 %, 거리: 11 M (17.7 Km)
오늘이 Memorial Day 휴일이다. 리달리아 회원님
들과 함께 허드슨 강변에 모여 6시 부터 달렸다.
홍순완 사장, 최호규 회장, 김정필 사장, 최창용
부부, 우리 부부, 베로니카, 이창영 등 9명, 찌쁘리고
습기많은 새벽 6시에 강변에서 12 마일을 달리고
홍순완 사장님께서 다이너에서 아침을 샀다.
고맙습니다, 오늘은 이창영 님이 16 마일, 홍순완
사장과 김정필 사장님께서 처음으로 난코스
경찰서까지 왕복하는 11마일 완주 기염을 토했다.
모두 수고 하셨 습니다. 감사 합니다.
Exit 1 ~ Alpine(경찰서) = 왕복 = 11 M (17.7 Km)
라벨:
훈련일지
2018년 5월 27일 일요일
찌쁘린 날씨에 마음을 달래기엔 달리기가 최고 !
허드슨 강변에서 !
05/27/18, 일요일, 날씨: 간혹 비, 바람: 7/mph
온도: 70 F, 습도: 100 %, 거리: 6 M (9.6 Km)
어제 사서 절인 배추 2 Box를 김치 담느라 새벽
4시부터 분주히 움직이는 아내 뒷 바라지 하느라
왔다갔다 하다 시간도 흐르고 비도 오고 해서
휴식하자! 했으나 몸이 근지러워 견딜 수 없어
다이너에서 아침을 먹고 늦은 12시 40분 허드슨
강변가서 나홀로 사색에 잠기며 6 마일 달렸다.
잔뜩 흐린 날씨에 음식을 먹은 뒤라 힘들어
천천히 달렸지만 땀이 비오듯 흐른다. 상의를
벗고 마음을 가다듬고 사색에 잠겨 돌아 왔다.
"세월이 흘러 고희를 넘긴 시점에서 뒤 돌아
보면 아무 것도 한 것 없는 한 점의 시간 같다"
Exit 1 ~ 폭포수 = 6 M (9.6 Km)
라벨:
훈련일지
2018년 5월 26일 토요일
오랫 만에 리달리아 회원들과 함께 달리다 !
Saddle River Trail Road 에서 !
05/26/18, 토요일, 날씨: 맑음, 바람: 7/mph
온도: 77 F, 습도: 80 %, 거리: 10 M(16 Km)
어제 저녁은 딸, 사위, 외손녀, 아내와 함께
딸이 Memorial Day 저녁 식사를 이탈리아
식당에서 멋지게 사서 먹고 새벽에 일어나
Ridgewood 로 리달리아 회원들을 만나려고
갔다. 시카코에서 이사 오신 홍순완 님을 비롯
최호규 회장, 김정필 사장, 연영제 목사님 등
6명이 숲속 Road를 달리고 다이너에서 홍순완
님 환영 식사를 했다. 이제 여름철 인가? 덥다
더워! 아내 만 12 마일 완주하고 각자 알맞게
10 마일, 8 마일 달렸다. 역시 달리기는 정신과
육체를 맑게하는 청량제 같다.
Saddle River Trail Road = 10 M (16 Km)
라벨:
훈련일지
2018년 5월 25일 금요일
세계최대 하프마라톤 빗속을 뚫고 달리다
부부동반 출전 입상
www.newsroh.com 참조
2주전 Long Island Marathon 대회를 마치고 뭉쳐오는 왼쪽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는 맛사지 얼음 찜질 휴식을 거듭하며 대회 준비를 열심히 하며 치유(治癒)를 소망했다. 그러나 부상이 하루 아침에 낫지 않는 다는 것을 나는 경험으로 안다.
그래도 열심히 하면 대회 출전 때 까지는 좋아 질것이란 기대감에 충실히 했다. 많이 좋아 지는 듯 했으나 설상가상으로 날씨가 폭우(暴雨)를 예고하고 있지 않은가? 그것도 달리는 2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내린다고 한다.
어쩌나! 자연이 하는 일, 피하지 못한 상황 이라면 즐겨라! 는 생각을 하며 아내와 추척 추적 내리기 시작하는 빗속을 둟고 새벽 4시 집을 출발 스타트 지점 Prospect Park 인근으로 갔다.
그곳 일대는 주택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주차 할 곳이 없어 한 시간 헤메는 중 다행히 한 분이 빠져나가는 곳에 주차하고 허겁지겁 출발 지점으로 갔다.
모든 런너들은 비를 맞지 않고 추위를 견디기 위해 비닐 옷이나 봉지를 뒤집어 쓰고 덜덜 떨며 출발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 대회는 하프 마라톤 대회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대회 같았다. 대회 아나운서에 따르면 3만1000명이 등록 했다고 한다. 정말 많은 런너가 참가 신청했다,
그러나 그 많은 런너의 물품 보관, 화장실 배치, 출발 순서(Wave 1,2, Corral A~Z 배열)등 NYRR주최측의 세밀한 운영으로 질서정연(秩序整然)히 진행되고 있었으며 테러에 대비 경비와 검색에도 불평 한 마디 없이 순응하는 런너들의 메너에도 감탄스럽고 경이로웠다.
아내와 하이파이를 하고 헤어져 나는 Wave 1 Corral H, 아내는 J에서 출발 했다. 코스는 Washington Ave ~ Flatbush Ave ~Grand Army Plaza ~ Flatbush Ave ~ Prospect Park 1 Loop ~ Ocean Parkway ~ Surf Ave ~ Boardwalk 강변,
제발 종아리 근에 통증이 없기를 바라며 출발 했다. Prospect Park은 원래 목초지, 늪지대로 밤나무, 흰색 포풀러, 참나무 등이 산재한 곳으로 1775~1783년 미 독립 전쟁 때는 Battle of Long Island(일명: aka Battle of Brooklyn)로 알려져 있으며 1858년 맨하탄 Central Park 설계사 Fredrick Law Olmsted 와 Calvert Vaux 가 1860년 대지 526 Acre에 디자인 했다.
90 Acre의 대초원, Picnic House, Litchfield Villa, 동물원, 대 규모 야생 자연 보존 지역, Boathouse, 60 Acre의 인공 호수, 야외 콘서트 홀 과 7개의 야구장, 테니스 센터, 농구 코트, 축구장 등 스포츠 시설도 있는 공원이다.
처음엔 비를 맞고 덜덜 떨었지만 Washington Ave 벗어나 Flatbush Ave에 진입 Grand Army Plaza를 돌아 내려오는 Flatbush Ave에서는 추위를 잊게 해주었고 3.5 마일부터 시작되는 Prospeck Park 언덕을 오르면서 종아리 근육 통증이 약간 오는 듯 했으나 달릴만 했다. 꾸준히 같은 속도를 유지하며 공원 정점 5.5 마일을 찍고 내리막 길을 조심해 달려 Ocean Parkway 에 진입했다.
이 도로는 Prospect Park을 기획 설계한 Fredrick Law Olmsted 와 Calvert Vaux가 제안해 1874년 시작 1880년 완공한 총 4.86 마일(7.82 Km)도로 로서 베르린, 파리 가로수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 된 것으로 양쪽 2차선과 1차선은 좌 우회선 진입 도로 와 양쪽 도로변 가로수, 벤치 그리고 주택가의 간이 도로, 1894년 최초 자전거 도로등 7차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넗고 확트인 곧은 도로 위를 달릴 수 있는 두 다리와 편의를 제공한 주최측에 감사를 느끼며 Surf Ave코너를 돌아 Boardwalk Cony Island 결승점이 있는 곳을 향했다. 이곳은 20세기 상반기 번영을 구가(謳歌)하다 제 2차대전이후 방치해 쇠퇴(衰退)하다 2001년 Brooklyn Cyclones Miner League Baseball Team, NY Cosmos Professional Soccer Club MCU Par이 개설 되면서 놀이공원 레저 오락 등으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곳이다.
금년도 2번째 NYRR 하프 마라톤을 완주하고 시간을 보니 1시간59분 12초! 목표에는 못 미쳤으나 부상 속에 무난히 결승점을 밟아 감사했다.
잠시후 아내가 2시간2분으로 완주 생애 기록을 경신, 나이그룹 3의 위업을 달성했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잘 달려주는 아내가 고마웠다.
우리는 비와 땀에 흠뻑 젖은 옷에 바람까지 불어 오싹하는 추위 때문에 사진 한장 찍지 못하고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대회명: NYRR Brooklyn Half Marathon
일 시: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오전: 7:00
장 소: Brooklyn NYC
날 씨: 비,온도:50 F,습도:100 %,바람:9/mph
코 스: Prospect Park ~ Cony Island
시 간: 권이주: 01:59:12, 권복영: 02:02:00
성 적: 권이주: 전체: 11,360/25,346, 나이그룹: 9/41
권복영: 전체: 12,603/25,346, 나이그룹: 3/41
라벨:
Newsroh 칼람
딸과 달리고 Abbey와 달리다 !
West field 에서 !
05/25/18, 금요일, 날씨: 맑음, 바람: 3/mph
온도: 60 F, 습도: 80 %, 거리: 6 M (9.6 km)
이틀째 달리는 딸과 2 마일 동반주 하고 나
홀로 2 마일 달린 후, Abbey(애완견)와 함께
2 마일 달려서 오늘 달리기를 마무리 했다.
달리며 마라톤 초기를 생각해 보았다. 그때
딸이 나를 얼마나 많이 도와 주었던가?
그리고 학생 시절 과 직장 생활 하며 마라톤
을 완주 했던 그 옛날을 생각하며 바쁜 생활
속에서 다시 건강을 위해 시작하는 달리기를
나는 힘껏 도와 줄 생각이다.
주택: 3 M x 2 Loops = 6 M (9.6 Km)
라벨:
훈련일지
2018년 5월 24일 목요일
청춘의 상징 5월의 청명한 날씨 !
West field 에서 !
05/24/18, 목요일, 날씨: 맑음, 바람: 4/mph
온도: 59 F, 습도: 83 %, 거리: 6 M (9.6 M)
날씨가 너무 좋다 ! 달리고 싶은 날씨다 !
나는 4시30분에 일어나 준비하고 밖으로
나왔다. 2 마일 달리고 오니 어제 운동화를
사면서 오늘 부터 달리겠다고 하는 딸이
기다리고 있었다. 처녀 때 마라톤을 했지만
중년이 되면서 건강을 위해 다시 시작 하겠
다고 한다. 초보자 심정으로 2 마일 같이
달리고 나는 2 마일 전력 질주 했다.
그래! 달리기는 건강을 위한 것이다.
"육체와 정신이 건강해야 사는 것이다"
주택: 3 M x 2 Loops = 6 M (9.6 Km)
라벨:
훈련일지
2018년 5월 23일 수요일
딸집 옆 도로변 Bright Wood Park Trail Road 점검하다 !
West field 에서!
05/23/18, 수요일, 날씨: 맑음, 바람: 10/mph
온도: 72 F, 습도: 67 %, 거리: 4 M (6.4 Km)
새벽 4시 비가 왔지만 우물쭈물 하다 시간을 놓쳐
늦은 10시30분 몸만 풀려고 나아가 주택가를 돌아
내가 달리는 Prospect Street 선상 Bright wood Park
안으로 들어가 Trail Road 산악을 돌아 보았다.
흙길이라 좋은데 거리가 너무 짧아 훈련 코스로는
적합하지 않았다. 한 바퀴 돌고 집으로 향하는데
너무 덥다. 여름이 오려나? 왠지 힘들어 접었다.
주택: 3 M x 1 Loop = 3 M
공원: 1 Loop = 1 M 계: 4 M
라벨:
훈련일지
2018년 5월 22일 화요일
뭉친 종아리 근육 달려서 치유하자 !
West field 에서!
05/22//18, 회요일, 날씨: 구름, 바람: 1/mph
온도: 56 F, 습도: 90 %, 거리: 9 M(14.5 Km)
잠시 후 오후 부터 비 소식이 있다. 오늘은 새벽
달리기를 하기 위해 4시에 일어나 4시30분부터
달리기 시작했다. 토요일 하프 마라톤을 기점
으로 일요일, 4마일, 어제 5마일 오늘 9마일 로
첨차 늘려 나갈 계획 이다. 종아리 근육이 치유
되면 앞으로는 시간과의 싸움을 할 생각이다.
과거와 같이는 못할 망정 가까이 가도록 해 보자!
주택: 3 M x 3 Loops = 9 M (14.5 Km)
라벨:
훈련일지
2018년 5월 21일 월요일
아내와 함께 몸풀기 5 마일 !
허드슨 강변에서 !
05/21/18, 월요일, 날씨: 청명함, 바람:7/mph
온도: 59 F, 습도:83 %, 거리:5 M (8 Km)
궂은 날은 물러가고 구름 한점없는 맑은 날씨가
나를 허드슨 강으로 유혹해 못이기는 척 아내와
함께 나아갔다. 정말 좋은 날씨다, 대회 날 이랬
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필요없는 생각을 해 봤다.
아직도 종아리 근육이 풀리지 않았다.
이제 부터의 훈련은 종아리 근육 정상화다.
다음 대회 Queens 10 Km는 정말 잘 달려 보자!
간단히 달리며 맑은 공기 흠뻑 마시고 왔다.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
라벨:
훈련일지
피드 구독하기:
글 (A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