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2일 월요일

오전:아내와 5 M, 오후: 회원과 6 M !

허드슨 강변에서

오전: 아내와 5 마일!
08/12/13, 월요일, 날씨: 비 온도: 69 F
거리: 5 M, 시간: 45분

꾸물 거리던 하늘에서 달리는 중에 비가 내렸다
어제 하루 달리기 좋은 날씨! 다시 습기 많은 날로
변해 딜림이들에게 괴로움을 준다.
그러나 이 고비를 넘기면 좋은 날이 도래 할 것이다
아내의 실력이 좋아지는데 장거리 훈련 시간이 없어
안타깝다. 기회를 보자!

Exit 1 Edgewater = 5 M 

오후: 김호성, 김형남과 6 M
날씨: 맑음, 온도: 82 F
거리: 6 M, 시간: 1시간

오후 늦은 5시20분, 김호성, 김형남님과 허드슨 강변을
달렸다, 더위와 습도가 많았지만 젊은 50의 장년들과
어깨를 나란히하고 달릴 수있다는 자부심에 함께 지속주
로 언덕을 넘고 내리막길을 달렸다
나는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그들보다  2배 이상
훈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들이 주 50마일하면 나는
100마일 달려야 한다 그러면 그들 못지 않으리라

Exit 1 ~ 폭포수 = 왕복 = 6 M

2013년 8월 11일 일요일

기분 좋게 16 마일 달리기!

허드슨 강변에서
08/11/13, 일요일, 날씨: 맑음, 온도: 61F
거리: 16 M, 시간: 2시간40분

얼마만에 찾아온 날씨인가?
상대성으로 더위에 허덕이다 그래도 낮은 온도!
상의를 벗고 시원한 바람을 온몸에 맞으며, 김성유
김유남, 이경섭님과 아침 6시에 출발했다.
모두 한여름 훈련에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맺어
가고 있는 듯 날렵하게 달린다.
엊그제 힘들었던 훈련이 보약이 된듯 가볍게 달리고
이경섭님께서 갖어오신 수박을 먹고 집으로 왔다

Exit 1 ~ Edgewater ~ 경찰서 ~ Exit 1 = 16 M

2013년 8월 10일 토요일

몸 풀기!

허드슨 강변에서
08/10/13, 토요일, 날씨: 맑음, 온도: 70 F
거리: 5 M , 시간: 50분

어제와는 날씨가 이렇게 다를 수가 있을까?
사람의 마음과 같다. 조삼모사 말 그대로다
어제 너무힘들어 오늘 아내와 몸풀기위해
허드슨 깅변으로 갔다. 너무 좋은 날씨 지만
다리는 천근만근!  내일은 장거리를 해야 하는데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

2013년 8월 9일 금요일

오후 16 마일 달리기!

허드슨 강변에서
08/09/13, 금요일, 날씨: 흐리고 비, 온도: 81 F
거리: 16 M, 시간: 3시간10분

오후 2시45분! 체감온도 87 F ! 불쾌지수 85%!
주로에 빗물이 흐르고 햇볕이 나면서 물이 수증기로
변하여 내몸을 후근거리게 만든다.
천천히 조금 달리니 온몸이 땀으로 목욕을 했다
과연 16 마일 달릴 수 있을까? 의문스럽다
5마일을 달리고 김호성님이 오셔서 경찰서쪽으로
함께 달리기 시작했다. 천천히 달는데 땀으로 인해
체력이 너무 소모되는 것 같았다.
경찰서에 도착 물을 마시고 현박사와 만나 폭포수
쪽으로 되돌아 오기 시작했다
언덕을 내려와 폭포수로 향하는 언덕에서 부터
체력이 바닥나 휴식을 취했다,
한번 류식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힘들다
1년에 한두번 격는 체력 바닥을 오늘 격었다
돌아올때는 올둥 말둥 하던 비가 내렸다.

Exit 1 ~ Edgewater ~ Exit 1 ~ 경찰서  ~ Exit 1 = 16 M

일본패망일에 평화마라톤을 하는 까닭

  
 
일본제국주의의 공식 패망일인 9월 2일 제1회 위안부기림 평화마라톤이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다.

이번 마라톤은 해켄섹의 버겐카운티 위안부 기림비에서 팰리세이즈팍의 위안부기림비까지 약 5마일 구간을 달리는 짧은 코스이다.
 
그러나 달리기 경험이 부족한 많은 일반 시민들이 함께 하는 것이어서 코스를 면밀하게 살필 필요가 있었다.


코스 사전답사 차 지난 3일 오전 6시에 팰락 위안부 기림비 앞으로 나갔다.
 
함께 달릴 주자 김호성님, 자전거로 에스코트 해주실 도우미 유세형님이 모여 묵념 후 출발했다.
     날씨는 계속되는 더위를 식혀주려는 듯 보슬 비가 촉촉히 내리며 땡볕을 막아 주는 먹구름이 잔뜩 뭉쳐 한 여름의 달리기에 도움을 주었다.
     
대회는 편도 구간이지만 답사는 왕복으로 진행했다. 갈 때의 코스는 Palisades Park Town의 위안부 기림비 앞을 출발,
 
Broad Ave 를 따라 가면 Leonia Town의 Fort Lee Road 를 만나 왼쪽(서쪽) 방향의 내리막 길을 내려간다.
 
철길을 건너서 Over Peck Park 을 지나 Teaneck Town 의 언덕 Degraw Ave 로 직진 넘어가면
 
Queen Annie Rd 사거리와 Bogota Town의 Main St 에 진입한다.
 

내리막 길이 끝나면 Oscar E Oslen Park 중앙을 통과하며, 커브를 돌아 Midtown Bridge 를 지나면
 
Hackensack Town 의 Salem St 에 도착, River St 에서 왼쪽으로 가면 대법원 앞길 Court St 에 버겐카운티 기림비가 보인다.



5마일의 짧은 거리지만 5개의 Town을 지나는 다채로운 코스이다.
 

촉촉히 내리는 여름비는 몸의 열기를 식혀 주어 시원했고 사전답사 길은 빗물로 미끄럽지만 지열을 식혀 주어 달리기가 편했다
 
 
  

우리는 법원 앞 공원에 독립전쟁 기념물, 제2차 대전, 한국전, 월남전, 아프간전 기념비를 둘러보고,
 
위안부 기림비와 함께 세워진 홀로코스트 등 5개의 기림비를 어루만지며 약자의 고통을 뼈저리게 새삼 느꼈다.

 

나는 월남 전에서 보병 소총수로서 실전을 체험했기 때문에 전쟁의 참혹함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
 
그렇기에 전쟁이 없는 평화를 갈구(渴求)한다


현재도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은 지구상에 없어져야 하고, 약자를 억압(抑壓)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된다.

과거의 침략자들은 반성하고 사죄해야 하며 그 죄를 용서받을 수 있다.
 
그리하여 인류가 화합 공존하는 세계평화가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될 것이다.
   
 
Bergen County 는 70개 Town 으로 구성되어 있고 2010년 인구조사에서 90만5,116명으로
 
 뉴저지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카운티며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17세기 네덜란드가 점령하기 전에는 Tappan, Hackensack, Rumachenack 등 아메리카 원주민이 살았으며,
 
 Kraft’s War(1643~1645), Peach Tree War(1655 ~1660)등 많은 전쟁을 겪었다.
 
 1660년 Bergen County 가 만들어지고 1664 년 Peter Stuyvensant 해군 장군이 이끄는 영국군이 네덜란드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새로운 지배자로 등장했다.
 
 

Bergen County 군 소재지 Hackensack Town 은 1921년까지는 New Barbadoes Township 이었으며
 
2010년 인구 조사 통계엔 4만3,010명으로 나타났다. 법원, 교도소 등 대형 공공 건물들이 많이 있다.
   
다시 출발지였던 팰팍 기림비를 향해 발걸음을 내디뎠다.
 
법원 앞을 떠나 Hackensack 입간판을 뒤로 하고 Midtown Bridge 를 건너 Bogota Town 에 들어왔다.
 
이 마을은 1894년 11월 14일 지역 유지 Bogort 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Oscar E Oslen Park 을 지나 가파른 언덕이 전개되어 초보자에겐 어렵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약 1마일(1.6km)의 긴 경사를 올라오며 나라 없는 설움 속에 일본의 침략(侵掠)으로 벌어진 태평양 전쟁으로 받은 고통을 생각했다.
 
 어떻게든 그들이 과거를 반성하고 사죄토록 최선을 다해 보자고 이를 악물고 정상에 오른 후, Teaneck Town 의 Begraw Ave 비탈길을 내려오기 시작했다.
 

Teaneck Town 은 보고타보다 1년 뒤인 1895년 2월19일에 정식으로 세워졌다.
 
 “The woods” 또는 네덜란드어 ”Tiene Neck”에서 유래 되었으며, Bergen County 70개 Town에서 두 번째로 많은 3만9,779명(2010년 인구조사)이 살고 있다.

왼쪽에 Merriot Hotel 을 보면서 95번 고속도로 위를 건너오니 내가 평소 훈련하는 Over Peck Park 이 펼쳐진다.
 
철길을 건너 Leonia Town 의 Fort Lee Road 가파른 언덕은 마지막 남은 힘을 쏟게 했다.
     
 
Leonia 는 1894년 12월5일 설립 되었으며, 전쟁의 영웅 “Leonia” 이름을 딴 것이다.
 
 맨하탄이 가까운 Town 으로 인구 8,977명(2010년 인구조사)의 작은 마을이다.

드디어 마지막 도로 Broad Ave 에 진입, Palisades Park 로 접어들었다. 하늘은 아직도 검은 구름이 짙게 덮여 있었고 비는 서서히 그쳤다

저 앞에 보이는 경찰서를 보고 돌아서 제1호 기림비 앞에 도착, 무사히 완주를 마쳤다.
 
9월2일 일본을 향해 그들의 과오(過誤)를 깨닫도록 모두 힘을 합칠 것을 다시 한번 굳게 다짐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위안부 기림 평화 마라톤 사전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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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3년8월3일, 토요일, 오전 6~9시(3시간)

날씨: 비, 온도: 화씨 70도

거리: 10 마일(16km), 소요시간: 1시간 40분
갈 때

팰팍 기림비 ~ E Central Blvd ~ Broad Ave ~ Fort Lee Rd( Leonia) ~ Degraw Ave (Teaneck) ~
 
Main St (Bogota) ~ Salem St( Hackensack) ~ River St ~Court St ~ Bergen County 기림 비 = 5마일
올 때

Bergen County (기림 비)(Hackensack) ~ Court St ~ River St ~ Midtown Br St ~ Main St (Bogota) ~
 
Degraw Ave (Teaneck) ~ Fort Lee Rd (Leonia) ~ Broad Av (Palisades Park) ~ E Central Blvd ~ 팰팍기림비= 5마일

2013년 8월 8일 목요일

비속에서 오후 달리기!

오후 달리기고서

허드슨 강변에서
08/08/13, 목요일, 날씨: 비, 온도: 85 F
거리: 11 M, 시간: 2시간

오후 4시 비가와도 무더웠다,
김호성, Jay Kim과 5 마일 달리고 다시출발 하여
지속주로 5 마일을 달리고 있는중에 현철수 박사를
만나 다시 뒤돌아가서 함께 달렸다
오후 달리기는 점심을 아주 가볍게 먹어야 달리기
편하다, 그리고 몸이 달리기 상태로 오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즉 워밍업이 길다.
여름철 비속의 달리기는 기분 좋지만 오늘은 비가
오는둥 마는둥 습기 때문에 더욱 후덥지근 하다

Exiy 1 ~ Edgewater = 2 번 왕복 = 11 M

2013년 8월 7일 수요일

아내와 함께 11 마일!

어내의 모습

허드슨 강변에서
08/07/13, 수요일, 날씨: 흐림, 온도:72 F,
가리: 11 M, 시간: 2시간

아내와 함께 경찰서쪽으로 달려가는중, 김호성,
이덕재, 효효선, 오수영님이 달려왔다.
아내의 실력이 아주 좋아져 갸고 있지만 오늘은
좀 힘들어 하는 듯 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참고 달려야 한다.
이것이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다.

Exit 1 ~ 경찰서 = 왕복 = 11 M

2013년 8월 6일 화요일

위안부 기림 평화 마라톤 개최

위안부 기림 평화 마라톤 개최 
===================
1)   목적: 0, 일본의 전범 행위에 대한 반성 촉구
                        0, 일본이 저지른 침략행위의 사죄 촉구
                        0, 일본의 성 범죄의 사죄와 변상 촉구
                        0, 세계 평화를 위하여 위의 상항을 요구한다
       2)   대회명: 위안부 기림 평화 마라톤
       3)     : 2013 92, 월요일, 10 (노농절 날)
       4)   출발지: Hackensack NJ (기림비 앞)
       5)   도착지: Palisades Park NJ (기림비 앞)
       6)     : 5 마일 ( 8키로)
       8)     : 팰리사이드 팍 한인회
       9)     : 뉴저지 단체장 협의회
      10)   : 각 언론사
                         버겐카운티 경찰국, 탤팍 경찰서,
     11)     참가자: 권이주(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 마라톤 완주자)및 일반인
           

Ridgewood 에서 김태수 목사님과 함께!



Saddle River Trail 에서
08/06/13, 화요일, 날씨: 맑음, 온도: 61 F
거리: 8 M, 시간: 1시간30분

오늘은 원정 출장 달리기를 하려고 김호성님과
함께 Ridgewood 의 청암 교회 김태수 목사님 댁
으로 아침 6시에 갔다
초보자 문신온님, 김태수 목사, 김호성님 등 4명이
Saddle River Trail Road를 달리기 시작했다
옆에는 냇물이 흐르고, 깨끗한 아스팔트 주로,
우거진 나무 숲, 자연 그대로의 환경 속에서 달리는
기분은 짱!이였다
많은 런너들! 그중 한인도 많았다. 편도 6 마일 이라고
하지만 오늘은 4 마일 지점에서 반환점으로 돌아왔다
너무 좋은 코스로 이런 환경에서 달리기를 하지 않으면
억울 하지 않을까? 다음에 다시 오자!

Saddle River Trail Road = 4 M 왕복 = 8 M

2013년 8월 5일 월요일

아내와 함께 5 마일!

허드슨 강변에서
08/05/13, 월요일, 날씨: 맑음, 온도:61F,
거리: 5 M, 시간: 50분

성큼 닥아온 가을 날씨! 상쾌한 바닷 바람이
우리를 반겨 주는 듯 했다
몸을 풀며 언덕을 올라 달렸다
건강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내몸은 내가 지켜보자!
몸이 아프면 주위사람에게 누가된다
건강 지키는데 달리기보다 좋은 약은 없다.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