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3일 수요일

어제 한 나와의 약속 17.6 마일 지키다!











Westfield 에서!

06/03/20, 수요일, 날씨: 맑음, 바람: 3/mph
온도:60 F, 습도:85 %, 거리:17.6 M(28.3 Km)

어제 나는 나에게 장거리를 하자고 약속했다.
새벽에  천둥 번개를 치며 폭우가 쏘다 지더니
언제 왔드냐? 하며 5시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게
개였지만 습도는 만만치 않았다. 오늘의 목표, 4
바퀴 17.6 마일(28.3 키로)를 과연 달릴 수 있을 까
의문을 하고 출발 했다. 한 바퀴를 돌고 두 바퀴를
돌고 음료수를 마시고 세 바퀴 돌고 왔을 때 이제
목표 네 바퀴는 무난 하게 돌 수 있겠다는 자신감
이 들었다. 그렇다 마라톤은 언제나 힘들다.
그러나 꾸준히 달리다 보면 결국 완주 하게 된다.
인생도 조급하게 생각 말자! 어차피 종착역은 정
해져 있다. 좀 빠르고 늦게 갈 뿐이다
아내도 6 마일 달리고 어제 담근 된장 항아리를
점검했고 나는 텃밭에 다람쥐가 다녀간 흔적을
확인 했으며 뒷 정원에 꽃들이 활짝 피어 온다.   

주택: 4.4 M x 4 Loops = 17.6 M(28.3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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