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4일 목요일

2010년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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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계획
입력일자: 2010-01-11 (월)
권이주(한인마라톤 클럽 회장)호랑이해가 시작됐다. 새롭게 계획을 세워 한 발짝씩 실천해 나가야 한다. 이제 남은 여생을 좀 더 보람차고 힘차게 그리고 건강하고 모범되게 살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보자. 지난해 97회로 막을 내린 마라톤을 금년에는 100회라는 담을 넘기고, 대망의 미 대륙횡단을 성공리에 마치도록 철저한 기획과 체력관리에 온 신경을 집중시킬 작정이다.LA도산 안창호 동상앞을 떠나 15번 도로를 지나서 40번 도로를 따라 달리게 되는 이번 횡단은 캘리포니아, 아리조나, 뉴 멕시코, 텍사스, 오클라호마, 알칸사스, 펜실베니아, 뉴저지, 뉴욕 등 15개주와 대도시 중소도시 등을 지나고 광야, 사막, 산야에서 외로운 투쟁을 하며 달리게 될 것이다.이번 횡단을 통해 내가 겪었던 당뇨병 퇴치를 홍보하고, 일본인이 우기는 독도의 영유권 문제와 동해 표기를 세계에 알려 일본 청치인의 망언에 자갈을 물려 보고자 한다. 지난 36년의 찬탈 행위는 모든 분야에 깊이 뿌리내려 그 뿌리 제거에 한창인 지금, 또다시 침략의 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망언을 일삼는 그들에게 동포는 물론, 전 한국인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왜곡된 행동에 일침을 가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대륙 횡단이 끝난 후에는 건강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건강센터가 설립되면 달리기는 물론 각종 스포츠를 통한 건강 지키기 그리고 이론을 겸한 강의, 의료진에 의한 학술적 지식 전달, 합동훈련을 통한 협동의식 고취, 정신적 교육 등을 실시, 한인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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