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6일 금요일

몸관리 차원에서 오늘은 휴식을 하며!



05/06/16, 금요일, 날씨: 비

지난 일요일 뉴저지 마라톤 대회에서Finish하고
빗속 추위에 얼마나 떨었던가?
그 여파를 잠재우고자 우중주를 3일 달린 것이
무리수를 두었나? 감기가 몸에 침투 하는 듯 하다.
않되지! 오늘은 참자! 밖에 비도 억수같이 온다.
이렇게 비오는 날! 달려보는 맛도 진미 인데!
밖을 보며 아쉬움을 달래고 휴식을 취하며
지난주 우중주 대회와 닥아올 포코노 대회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어본다,.

2016년 5월 5일 목요일

대회를 위한 마지막 장거리 17 M(27.3 Km) 훈련!



주택가에서!

05/05/16, 목요일, 날씨: 가랑비, 바람:13/mph
온도: 48 F (8.8 C), 거리: 17 M ( 27.3 Km)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가랑비가 오며 조금 더 춥다.
그러나 달리기에는 너무 좋다.
대회를 마치고 또 다른 대회를 준비 하노라니
시간이 총알 같이 지나간다.
오늘은 연이은 거리 늘리기 때문인지?
후반부에 좀 힘들다는 느낌이 들었다.
대상포진의 여파는 아직도 진행 중인가?
어깨 와 팔이 힘이들면 통증이 온다.
언제나 완쾌 될까? 어린애 들은 한번 아프고
나으면 면역성이 생기고 더 영리해 진다고 하나
나이들어 한번 아프면 회복 되어도 한 단계
다운된다. 그것을 막을려고 안간 힘을 써본다.

주택: 집 ~ 딸집 끝 = 왕복 =7 M
          딸집 끝 ~ 516 = 2 회 왕복 = 10 M  계: 17 M

2016년 5월 4일 수요일

통산 163회 마라톤이며 금년도 5번째 출전은 포코너로!





0, Full Marathon 금년도 5번째며 통산163회 출전
0, Appalachia Mountains (아파라치 산맥 줄기)
0, 산수 청렴 지역으로 유명함.

대회명: Pocono Marathon
일    시: 2016년5월15일, 일요일, 오전: 7시
장    소: Pocono PA
참가자: Full Marathon: 1,600명 제한
코    스: Point To Point (Pocono Summit~Stroudsburg)

중단없는 달리기 훈련으로 다음을 대비하자!




주택가에서!

05/04/16, 수요일, 날씨: 가랑비, 바람:13/mph
온도: 52 F (11.1 C) 거리: 12 M (19.3 Km)

흐리고 비가 오고 하는 일기는 계속 되지만
달리기는 중단 할 수 없다.
다음 대회는 나를 그대로 놓아 두지 않는다.
그대로 두면 녹슬어 쓸모 없게 되기 때문이다.
일요일 대회를 마치고 하루 쉬고 어제 몸을 풀려고
7 마일 (11.2 키로) 달릴 때 무척 힘들었지만,
오늘은 훨씬 몸이 좋아진듯 하다, 하지만
대회 날 추위에 떨어 어제부터 몸살기 있는 것 같아
오늘 떨쳐 버릴려고  지속주로 강하게 달렸다.
너는 왜? 쉼 없이 매일 달리느냐고 묻는 다면,
"나는 어제 먹은 음식의 영양분을 세포에 배달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세포도 매일 먹어야 하니깐!

주택: 집 ~ 딸집 끝 = 왕복 = 7 M
          딸집 끝 ~ 516 = 왕복 = 5 M  계: 12 M

2016년 5월 3일 화요일

다음 대회를 위하여 훈련을 시작 하자!




주택가에서

05/03/16, 화요일, 날씨: 비, 바람:12/mph
온도: 52 F( 11.1 C) 거리: 7 M (11.2 Km)

대회도 끝나고 어제 하루 휴식으로 만족하자!
휴식의 유혹 비가 오지만 다음 대회를 위해 주로로
나오니 몸이 무겁고 다리가 잘 나가지 않는다.
세포가 모두 파괴됐나? 그러면 더 파괴 시키자!
그리고 회복 시켜보자!
아직도 대상포진의 여파로 어깨와  팔이 가끔식
짜릿짜릿 신경을 건드린다.
모든 병마가 내몸에서 추방 될 때 까지 달리자!
이제는 가을 메이져 대회를 위해 속도 감각도 되
살리고  인내력도 강화 하기위해 장거리도 하자!

주택: 집 ~ 딸집 끝 = 왕복 = 7 M (11.2 Km)

2016년 5월 1일 일요일

통산 162회 마라톤은 부부 출전 나이구룹 동반 1.위 입상!



0, 오랫만에 아내가 출전하여 4시간41분24초, 
     나이구룹 (65~69) 1위 입상
0, 아침 7시부터 비가 내리기시작 우중주 대회
0, 몸이 점차 좋아지고 있음을 확인한 대회 였음 
0, 트로피는 우편으로 보내 준다고 함
0, 비가 오고 추워서 모두 뿔뿔히 헤어짐

대회명: New Jersey Marathon
일    시: 2016년5월1일, 일요일, 오전: 7:30
장    소: Long Branch New Jersey
날    씨: 비( 아침 7시 부터), 바람: 8/mph
시    간: 4시간 1분42초
순    위: 전체: 831/1850,나이구룹: 1위/70~74)

2016년 4월 30일 토요일

대회 전날 휴식 대신 손주 돌보기!


04/30/16, 토요일, 날씨: 흐림

오늘이 4월의 마지막 날이며 내일 5월1일은
우리 부부가 뉴저지 마라톤에 출전 해야한다.
그래서 휴식을 취하려 했으나 아들 과 며느리가
일이있어 손주(주안, 대안)들을 돌 봐야 하기에
새벽에 필라델피아에 내려와 함께하고는 밤에
올라가 자고 내일 대회에 출전한다.
설상 가상으로 우리가 달려야 하는  시간대 부터
폭풍 우가 예상 된다는 일기 예보다.
자연이 하는 일, 그 누가 막을 수 있나?
아마도 하늘에서 우리 부부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배려라고 생각 하고
즐겁게 받아 들이며 달리자!


2016년 4월 29일 금요일

부부 동반 뉴저지 마라톤 대회 배번 찾아옴!




0, Bib No: 나는 640번, 아내는 639번 배번 수령
0, 통산 162번째며 금년도 4번째 출전
0, 2012년도 출전 60대후반 1위 70대 재현 희망
0, 대서양 해변 뉴저지 Long Branch 에서의 경기.
0, 오랫만에 부부가 참가 한다.

대회명:제17회 New Jersey Marathon
일    시: 2016년5월1일, 일요일, 오전: 7:30
장    소: Long Branch New Jersey

2016년 4월 28일 목요일

연속 13번 출전 보스턴 마라톤!

www.newsroh.com 참조

통산 161 번째 마라톤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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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2월 마라톤에 입문, 5월에 쓰디쓴 좌절을 맛보고 오기(傲氣)로 달려 9월 첫 마라톤에 성공하고는 또다른 목표가 보스턴 마라톤이었다퀄리파이를 위해 달리고 달려 2001년 10월 드디어 거머쥔 보스턴 대회 출정권그때의 감격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리고 2002년부터 매년 퀄리파이를 하여 출전하다 2010년 미 대륙 횡단과 2013년 페이스 메이커로 달리다 폭탄 테러 사건으로 결승선 통과 못해 실격 처리되어 금년이 13번째 출전 하며 70대로 감격의 출전하므로 작년 말부터 강훈련을 하여 오다 1월 중순 불청객 대상포진과 감기몸살의 침입으로 훈련이 엉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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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달려야 된다는 의지로 무거운 몸을 달래며 동계 훈련을 마치고 120회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려고 250 마일(400km)의 장거리 운전키 위해 아침 식사를 다이너에서 회원들과 함께 하고 열열한 출정 환송식(歡送式)도 받고 떠났다.

가는 도중 점심 식사로 김밥을 먹는데 상한 듯 했다운전중 버릴 수 없었다.

그후 배가 불룩하고 저녁 파스타 파티에서도 먹고 싶지 않았다호텔에 와서 잠을 잘 때 토할 듯 하면서도 나오질 않아 잠을 설쳤다.

아침도 못 먹고 출발 지점으로 갔다수 많은 런너들이 출발을 앞두고 휴식을 취하는 동안 나는 길게 늘어선 화장실에 갔으나 용변(用便)이 되지 않아 무척 불안 했다.

할 수 없이 출발 선상에 서서 오늘 무사히 완주 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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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마라톤은 매년 4월 셋째 주 월요일 애국자의 날에 열리는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회이다. 1896년에 처음 시작된 그리스 아테네 근대 올림픽을 기념하고자 이듬해인 1897년 보스턴 체육 협회 주최로 첫 대회가 열렸다지금까지 1,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1918년 22, 1949년 53회 대회를 빼고는 매년 열렸다매년 2만명 이상이 참가했으며 관람객 수만 50만명에 이르렀다. 1996년의 100회 대회에는 38700명이 참가해 당시 세계 최대 국제 마라톤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대회가 너무 비대해지자 1997년 101회 대회부터 국제 마라톤 대회로는 유일하게 대회 2년전 공인 대회에서 출전 자격을 획득한 자 15,000명으로 제한하다지금은 27,000명이며 1972년 76회 대회부터는 여자 선수도 출전토록 했다코스는 처음에는 미국 독립 전쟁 첫 교전지며 미국 자유의 탄생지라고도 하는 렉싱턴을 왕복하는 25마일이었으나 이후 국제 육상 경기연맹이 마라톤 코스를 42.195로 정하자 1925년 19회 대회부터는 홉킨턴으로부터 시내 중심지까지 편도 코스로 변경됐다.

한국인으로서 처음으로 참가한 서윤복이 1947년 51회 대회에 2시간2539초의 신기록으로 1위를 했고 1950년 54회 때는 함기용송길윤최윤칠이 1~3위로 골인해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이봉주는2001년 105회 대회에서 2시간943초로 우승케냐의 대회 11연패를 저지했으나 그후 케냐 등 아프리카 선수들의 독무대가 진행 중이다..

나의 배번은 24.101, Wave 4 Yellow, Corrals 1로 1115분 출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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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배를 안고 출발 신호와 함께 목적지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그러나 2마일을 지나자 배가 아프며 설사가 나오려 하여 할 수 없이 응원객 사이로 나아가 숲속에서 볼일을 보고 나와서 달렸다이대로 완주가 가능할까여기서 포기 할까망설였다그러나 지금까지 160번을 달리며 아직 포기는 없었다가는데 까지 가자마음을 다 잡고 달렸다 마일을 지나자다시 용변을 요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주위를 보니 자동차 정비소가 보였다나는 관객에게 “Restroom?” 하니 친철히 안내하여 주었다볼일을 보니 훨씬 몸이 좋아 졌다달릴 만 했다가자이정도면 내가 세운 목표 시간은 물 건너 갔지만 완주는 가능 할 것 같았다.

하프를 2시간12분에 통과하고 16 마일 지점에서 또 용번이 필요 했다주위를 보니런너들를 위한Toilet 보였다다시 들렸다이제는 힘이 몽땅 빠지는 느낌이다앞으로 남은 10 마일힘의 안배가 필요했다속도를 줄여라그리고 쉬거나 걷지 말자그러면 다시는 달리지 못한다가자나에게 수 없이 다짐했다.

연이어 이어지는 언덕은 21마일 Haertbreak까지였다그래가자지금까지 쌓아온 공든 탑을 무너트릴 수는 없다최후의 순간까지 달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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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악물고 끝없이 달렸다주위의 응원소리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오직 결승점만 나오기를 바라며 달리고 달렸다드디어 굴다리를 지나고 작은 언덕에 오르니 저앞에 Finish 현수막이 보였다드디어 161회 마라톤을 완주 하는구나환희의 기쁨이 온몸을 휘감는 순간 매트를 밟았다감격도 잠시 다시 화장실로 달려갔다.

26.2마일을 4번의 용번을 하고 마친 초유의 마라톤 완주 시간은 4시간36!

어려서 꿈이 자라며 점점 줄어 들 듯이번 대회에서 70대 꿈을 이루려다 참으로 초라한 모습으로 완주 하는 것 같아 씁쓸했다그러나 기회는 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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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마라톤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 지속주!



주택가에서!

04/28/16, 목요일, 날씨: 구름, 바람: 3/mph
온도:45 F (7.2 C), 거리: 7 M (11.2 Km)

봄비가오고 한낮의 온도가 여름을 방불케 한 자연의
기온이 몇일새 잠자던 앙상한 가지에 연두색 옷을 입고
나를 반기네요. 참으로 기분 좋은 하루 시작 입니다.
어제는 대회를 위해 하루 휴식하고 는 오늘 마지막 으로
지속주 7 M(11.2 Km)를 마일당 8분으로(키로당 5분)달렸다.
참으로 오랫만에 회복 되고있는 징조다.
앞으로 기필코 스럼프에서 빠져나와 속도 위주의
하계 훈련을 하여 금년도 목표를 꼭 달성하도록 할 것이다.
훈련은 자율신경을 습관화 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달리기는 훈련 이외에 방법이 없다.

주택: 집 ~ 딸집 = 왕복 = 7 M (11.2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