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6일 목요일

1인 달리기!



뉴 오버팩 팍에서!
02/06/14,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28 F(-2.2C)
거리: 12.5 M, 시간: 2시간

아침, 오전, 우물 쭈물하다 시간을 놓쳐 오후 3시
뉴 오버 팩 팍으로 1일 달리기를 하려고 갔다.
온통 눈으로 덮혀 있고 주로는 따사로운 햇살로
눈을 녹여 물과 얼음으로 곳곳에 있어 포기 하고
공원 차도에서 1인 달리기를 했다.
Mori를 만나 5마일을 함께 달리고는 그는 갔고
오는 22일 50마일(80키로) 대회에 출전 한다.

2.5 M x 5 = 12.5 M

2014년 2월 5일 수요일

최악의 환경을 극복 하자!










집에서 허드슨 강변 왕복!
02/05/14, 수요일, 날씨: 눈, 진눈깨비, 비, 온도: 28 F
거리: 11 M (, 시간: 2시간 20분

어제 밤새도록 내린 집앞 눈을 새벽부터 치우고는
비옷에 완전 무장을 하고  허드슨 강변으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섯다. 서바이벌! 1인 달리기 이므로
저체온 상태의 촤악의 상태를 대비하고, 젤도 1개
넣고, 사진기도 준비했다.
많은 눈을 치우느라 제설차는 대로에서, 집앞은
개인들이 부지런히 삽질을 한다.
질퍽이는 대로를 지나 허드슨강변에 도착 닫혀
있는 게이트를 넘어 조지 워싱톤 다리밑을지나
써클까지는 눈을 치웠으나 그 이후 Exit 1까지 1.5 M
(2.4KM)는 그대로 눈이 쌓여 발목까지 푹푹 빠진다.
걷다 뛰다 하며 도착한 Exit 1!, 고요하고 강물만 유유
히 흐른다. 눈, 진눈깨비,비가 섞어 내린다.
 바람은 불었지만 다행히 온도가 높지 않아
저체온이 아닌 땀으로 온몸을 적셨다.
집에 무사히 도착 하고 목표 달성에 만족 했다.
"못할 것 같아도 도전하면 할 수 있고, 앞을 보면
길이 없는 것 같아도 가보면 나 갈 길은있다."  

2014년 2월 4일 화요일

눈 얼음 위에서!






뉴 오버팩 팍에서!
02/04/14, 화요일, 날씨 맑음, 온도: 22 F
거리: 7.6 M, 시간: 1시간30분

어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까지 12시간 동안
눈이 내려 꼼짝없이 갇혀 있어고 달리려고 했으나
내리는 눈을 수시로 치워 주어야 했다.
오전 6시30분 뉴 오버팩 팍으로 주로 점검차 나갔다.
예상 대로 공원 지기가 제설차로 눈은 치웠으나 눈과
얼음으로 미끄러워 트레일 운동화를 신고도 엉금엉금
달렸다. 아내와 전중표님과 함께 오후에 달려야 하는데?

2 M x 2 = 4 M
1.8 M x 왕복 = 3.6 M    계: 7.6 M

2014년 2월 2일 일요일

아내와 함께 장거리 15 마일!

허드슨 강변에서!
02/02/14, 일요일, 날씨: 맑음, 온도: 32 F,
거리: 17 M, 시간: 2시간 30분

아내와 함께 장거리로 15 마일(24.1 Km)를 다렸다.
오랫만에 장거리에 도전한 아내가 무난히 소화했다.
처음 5 마일과 마지막2 마일만 동반주 하고 1인
달리기로 각자 페이스로 달렸다.
달리기는 정직하다. 정직은 자기를 속기지 않는 것.
남은 속일 수 있어도, 자기는 속이지 못한다.
거짓은 언젠가는 발혀진다. 진실과 정직은 언젠가
빛을 발한다, 어떤 상황에도 진실되고 정지하게 살자

Exit 1~Edgewater=3회 왕복=15 M + 2M =17 M(27,4Km)




2014년 1월 31일 금요일

3인방 장거리 달리기 !

허드슨 강변에서!
01/31/14, 금요일, 날씨: 흐림, 온도: 32 F( 0 C)
거리: 16 M, 시간: 3시간

오늘은 전중표님께서 장거리 훈련을 원해 오후 2시
부터 허드슨 강변에서 달리기 시작 5 마일(8키로)를
달렸을 때, 현철수 박사가 합류 Alpine 까지 왕복했다.
날씨가 갑자기 올라가 나는 반바지 차림으로 달렸다.
요즈음 날씨는 변덕스런 시어머니 마음씨 같아 정말
순간 포착을 잘해야 한다.
전중표님은 16 마일, 현철수박사는 11 마일을 무난히
마치고 어두워지는 허드슨 강을 뒤로 하고 돌아 왔다.
"같은 취미를 갖은 사람끼리의 만남은 항상 즐겁다"

Exit 1~Edgewater~Exit 1~Alpine ~Exit1=16 M(17.8 Km) 


얼음덩이 떠가는 겨울 허드슨 강변을 달리다





올해는 유난히 기온의 변화가 심하여 한 겨울 훈련에 많은 어려움을 주었다.


비가 오는가 하면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한파와 함께 폭설이 내리고, 폭풍이 몰아쳐 휴교령이 나오는 등 변화무쌍(變化無雙)하여 훈련하는 허드슨 강변 Henry Hudson Drive 출입이 통제되는 등 우왕좌왕(右往左往) 하기 일쑤였다.


 

금년도에는 마라톤 대회 출전도 많이 하고 미 대륙 일주 계획도 추진하여 생애 마지막 목표에 박차를 가할까 하고 훈련에 가일층 열을 올리고 있다.


29일부터는 차가운 영하의 기온 날씨지만 맑게 개여 뉴 오버팩 팍에서 눈 사이의 주로를 달렸고, 오늘은 허드슨 강변으로 갔다.


좀 늦은 오전 7시에 도착하니 어제까지 닫혀있던 출입구가 디행히 열려 있었다.




주차장에는 한대의 차량도 없고 눈만 잔뜩 쌓여 지금까지 내린 눈의 적설량을 알려 주는 듯 했다. 강물은 얼었다 녹기를 반복 하면서도 언제 무슨 변화가 있었느냐는 듯 두둥실 떠도는 얼음덩이를 안고 유유히 흘러 가고 있었다.

 


구름 한점 없는 맑고 청명한 하늘은 싸늘하게 느껴지도록 차갑게 보이고 앙상한 나뭇가지는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우지끈! 뚝!’ 하며 떨어져 내린다.


긴 바지와 윈드 자켓, 벙거지 모자, 장갑에 마스크까지 완전 무장을 하고 오늘의 목표 21 마일(33.8 키로)를 설정했다. 코스는 Exit 1에서 우선 Edgewater 입구까지 왕복 5 마일(8km)하여 어제의 피로를 풀고 Alpaine왕복 11 마일(17.8km) 그후 마지막으로 다시 Edgewater 왕복 5 마일(8km)로 정했다.

 


마라톤은 언제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 모른다. 더욱이 기온이 14 F(-10C)상황에서 달리다 체력을 다하여 에너지가 고갈(枯渴) 되면 걸어야 한다. 그 때 저체온 상태에 놓이면 극한의 상황도 예측해야 하기 때문에 자만(自慢)은 금물이다.


우선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 LSD(Long Slow Distance)로 달려,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기로 했다. 천천히 Edgewater 를 향해 출발 했다.


싸늘한 공기가 노출된 부분에 닿으며 차가운 기온을 알려 왔다. 제설 작업은 하여 군데군데 남은 눈과 얼음이 있을 뿐 달리기에는 나쁘지 않아 왕복을 마치고 Alpine을 향해 긴 언덕을 넘었다 내리막 길부터는 눈이 쌓여 있어 설상 달리기를 해야 했다. 뽀송뽀송한 눈위의 발자국은 뽀각! 뽀각! 소리내어 귀를 즐겁게 한다.


햇빛에 비치는 햇살은 눈위에 떨어지며 반짝! 반짝! 모래위의 사금파리가 반사 되듯 눈을 황홀하게 하였고. 요철의 언덕을 넘어 당도한 폭포수는 꽁꽁 얼은 얼음속에서 졸졸 물이 흐를는 소리가 봄은 멀지 않았음을 알려주는 듯 했다.


길고도 긴 죽음의 언덕을 넘어 Alpine 경찰서 앞, 반환점에 도착, 뒤도 보지 않고 내려 달렸다. 조금이라도 지체하면 땀으로 인한 한기가 엄습(掩襲) 할 것 같아 힘들어도 계속 달리기로 했다.


고요한 산속에 들어온듯 적막(寂寞)이 감도는 주로 위의 눈에는 사슴, 노루, 새 등의 짐승의 발자국이 그려져 있을 뿐 태고적 처녀지를 상상케 했다.

 


온몸에서는 땀이 흐르고 심장 박동 소리는 알수 없는 대 자연의 음향과 조화를 이루는 듯 했다. 아~ 나에게 이렇게 달릴 수 있어 한 겨울의 대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는 두 다리에 감사 했다.


체력 안배 성공인지, 자연의 기 때문인지 몰라도 Exit 1에 도착한 16마일(25.7km)를 달려 왔어도 에너지가 많이 남아 있어 마지막 거리 Edgewater로 향했다.


한 두대의 차량이 지나며 소금 가루 먼지를 일으켜 목이 칼칼했다.


태고적 대자연 과 문명 사회의 차이점인가? 극과 극을 오가는 느낌이다.


겨울철 동계 훈련도 머지 않아 끝나고 새싹이 돋는 봄 소식이 오는 듯 하다.

2014년 1월 30일 목요일

어제에 이어 21 마일 1인 달리기!




허드슨 강변에서
01/30/14,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14 F(-10C)
거리: 21 M (33,8 Km),  시간: 3시간30분

어제에 이어 장거리 21 마일을 달리기 위헤 오늘은
허드슨 강변으로 발길을 돌렸다.
출입구가 닫혀 있으면 어쩌나? 하며 7시에 갔다.
다행히 문이 열려 있었다. 추위 때문인지? 주차장에
한대의 차도 없고 사람도 보이지 않고 기온은 쌀쌀했다.
우선 Edgewater의 5 마일(8Km) 왕복을 하고 Alpine쪽을
생각하기로 하고 출발 했다.
주로의 눈이 그대로 쌓여 있고 맹추위 상태에서 달리다
체력이 떨어져 저체온 상태가 되면 어쩌나?
그러나 한번 목표가 설정 되었으면 행동으로 옮겨라!
라고 뇌에서 명령한다. 다만 LSD로 체력을 안배 하자!
주로 위의 눈에는 사슴, 노루, 새등의 김승 발자국이
그림을 그려 놓았뿐 태고적 자태로 처녀지 그 자체다.
겨울의 자연을 혼자서 만끽 하고 목표량을 달성했다.

Exit 1~Edgewater = 2회 왕복 = 10 M (16 Km)
Exit 1 ~ Apaine = 왕복 = 11 M (17.8 Km)계: 21 M(33.8 Km)


2014년 1월 29일 수요일

20 마일 1인 달리기!

할머니와 손주!

뉴 오버팩 착에서!
01/29/14, 수요일, 날씨: 맑음, 온도: 23 F, (-5 C)
거리: 20 M,  시간: 3시간

금년은 일교차도 심하고 변덕스런 날씨의 연속!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 7 F (-13 C)를 가리켰다.
공원의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훗볼장은 눈으로
덮혀 햇살을 받은 눈은 반쩍 반짝 빛나며 내 눈을
시리게 했고, 강물도 꽁꽁 얼어 하얀 눈으로 덮혀
벌판처럼 보였다. 온통 하얀 공원을 10 바퀴 돌며
달릴 수 있는 내 두 다리에 감사 했다.
똑 같은 온도에서 어떤 사람은 추위에 떨고 있고,
달리는 런너는 열로 인해 땀을 흘린다.
주어진 환경을 이용 하기에 따라 이렇게 다르다.

2 M x 10 = 20 M ( 32 Km)

2014년 1월 27일 월요일

오랫만에 장거리 1인 달리기!

생후 1개월(1월24일 사진)
뉴 오버팩 팍에서
01/27/14. 월요일, 날씨: 흐림, 온도:28 F(-2.2)
거리: 19.6 M, 시간: 3시간

변덕 스런 날씨가 어제 저녁부터올라가 아침 6시
28F(-2.2 C)를 가리킨다. 오후 부터 다시 온도가
떨어져 내일은  강추위가 다시 닥친다고 한다.
때는 이때다, 놓치면 후회! 뉴 오버팩 팍으로 갔다.
날씨에 겁을 먹었는지? 아무도 없이 조용하고,
강물은 꽁꽁얼었으며, 주로 이외에는 하얀 눈으로
덮여 백야를 이루었다.
공원지기들이 일찍부터 눈을 치우며 길을 정비한다.
26마일을 달리려 했지만 필라로 손주 보러 가야 하기
때문에 아쉽게 8바퀴를 돌고 집으로 향했다.
아내가 일주일간 며느리 산후 조리차 머물게 된다.
있는 동안 둘이서 정이 흠뻑 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2 M x 8 = 16 M
1.8 M x 왕복 = 3.6 M       계: 19.6 M

2014년 1월 26일 일요일

눈을 맞으며 5 마일 !





허드슨 강변에서
01/26/14, 일요일, 날씨: 눈, 온도: 22 F(-5.5 C)
거리:5 M, 시간: 50분

일기 예보가 너무 겁을 주어 오전 운동을 포기하고
오후 2시 전중표님과 아내와 함께 허드슨 강변 Exit1
으로 갔으나 출입구를 막아 Alpaine으로 가서 출발
했다.눈이 주로에 쌓여 있어 미끄러워 달리기 불편
했고,  예상에 없던 눈까지 내리며 체감온도 11 F
(-11 C)로 바람까지 세차게 불었다.
변덕스런 날씨가 달림이들에게 요즈음 곤혹스럽다.

Alpine ~ 폭포수 = 왕복 =5 M (8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