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4일 목요일

마라톤 215번째 대회 D-2 마지막 훈련 3.2 마일(5.1 Km)!







Westfield 에서 !

03/24/22, 목요일, 날씨: 흐림, 바람: 15/mph
온도:42 F,체감:35 F,습도:95 %,거리:3.2 M

밤새도록 내리던 비가 잠시 멈춘 시각에 대회
최종 훈련을 조깅수준으로 달리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몸의 회복을
위해 속도를 조정하며 달려 보았다. 이번 마라톤
대회가 215번째다. 나는 주최측에 Bib No 215번
을 요구했다. 흔쾌히 수락! 이번대회에 배번 215
번을 달고 달린다. 컨디션이 어떨지 모르지만 
초반에 조심 몸을 조절 해 재활 재기에 성공 토록 
노력 하자!

주택 도로: 3 M x 1Loop + 0.2 M = 3.2 M  

부상딛고 설욕, 부부동반 하프마라톤

올해 NYRR 3번째 출전!

 


 

2년간 발을 묶어 놓았던 코로나-19가 풀리면서 미국 전역에서 각종 마라톤 대회 개최 소식이 들려온다이번에도 뉴욕 한복판인 맨하탄 중심부를 뚫고 달리는 United Airline New York City Half Marathon 대회가 작년 중단되었던 것이 드디어 열리게 되었다.

 

123일 NYRR Fred Lebow Half Marathon에서 부상으로 곤욕(困辱)을 치렀던 경기를 만회하려고 출전하였다새벽 330분에 일어나 최호규 회장님께서 준비한 차량에 탑승하기 위해 530분에 합류해 대회 장소인 Brooklyn Prospect Park에 630분 도착했다,





 

날씨는 맑고 조금 쌀쌀했지만 출발하면 달리기 좋은 기온이었다나와 최호규 회장은 820분에 출발하는 Wave 3, Corral C에서아내는 D에서 각기 출발했다출발 직전부터 컨디션이 엉망이라 불안감이 들었다아니나 다를까최 회장과 같이 달리다가 먼저 보내고 홀로 달렸다초반 언덕을 오르는 0.5 마일에서 정상을 바라 보는 곳에서 걸었다.

 

내가 왜이래아연 실색했다 정신을 가다듬고 다시 달려 보았다겨우 언덕을 넘어 공원을 벗어나 Flatbush Ave 도로를 달릴 때까지 몸은 풀리지 않았다온갖 자세와 발의 착지(着地)를 변경 해 보지만 몸은 풀릴 기색이 보이지 않았다. 5마일 지점인 Manhattan Bridge가 왜 이렇게 가파른 오르막인가원망스럽기까지 했다.




 


그러나 언덕을 넘어서면서부터 몸은 서서히 제 컨디션을 찾기 시작했고 FDR 강변도로에서는 Hudson River를 보는 순간 고난의 내 이민 역사가 떠오르며 모든 고통을 잊으며 달렸다. 42 Street 유엔 본부 건물을 지나고, Bryant Park을 지나 Times Square 커브를 돌아 7th Ave 북쪽 끝 Central Park을 향해 달렸다.

 

후반부 마지막 골인 지점을 향해서는 허리 통증에도 혼신을 다해 Central Park 62 Street의 밋밋한 긴 언덕을 죽지 않으면 까무러치기다 하며 나를 추월했던 런너들을 패스하기 시작했다정말 그 힘이 어디서 나오는가허리의 통증도 잊은 채 마구잡이로 달렸다.



 


숨이 턱까지 차온다. 800미터 팻말이 보이고 400미터 팻말까지 왜 이렇게 먼가골인 아치는 67 Street 언덕 너머 있었다드디어 골인시계는 2시간1828거리는 13.1 마일이 아닌13.46 마일을 가리켜주고 있었다초반에 못 달릴 것 같았던 것이 후반부 뼈 빠지는 고통을 이기고 달려준 결과의 산물(産物)이다.



 


1월의 고통스러웠던 하프 마라톤을 2개월만에 성공리에 마쳤지만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그러나 재활 재기 탈환의 계기를 마련했음에 감사했다실패의 원인을 찾자면 5일전 풀코스 마라톤 훈련을 한 것이 몸 회복에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疑懼心)이 든다즉 이제는 회복이 느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성적은 나이그룹 4아내는 나보다 1분 빠른 2시간1728! 5위를 했다기록보다 성적으로 위로를 가져보았다아쉬움은 3위와 6초차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금년도 NYRR 부부 동반 우수의 해로 만들 가능성에 희망을 걸어본다.

 



대회명: UA NYC Half Marathon

 

일 시: 2022년 320일요일오전:8:20

장 소: New York City NY

날 씨맑음온도: 45 F, 바람: 14/mph

코 스: Prospect Park ~ Central Park

시 간권이주: 2.18.25, 권복영: 2.17.26

성 적권이주전체 14869/22311, 나이별 4/23(75~79)

권복영전체 14578/22311, 나이별 5/28(70~74)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권이주의 대륙을 달린다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kwon

2022년 3월 22일 화요일

회복 재활 훈련 6.55 마일(10.5 Km) !







Westfield 에서 !

03/22/22, 화요일, 날씨: 맑음, 바람: 10/mph
온도:48 F,체감:44 F,습도:44 %,거리:6.55 M

오늘은 일요일 대회 회복과 재활 훈련 차원에서
달릴 계획으로 5시54분 밖으로 나오니 온도는
좋은데, 습도가 낮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 좀 춥게
느껴지는 날씨다. 천천히 달리서 몸을 풀고 끝에
달려 보았으나 대회 후유증이 남아 몸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었다. 역시 이제는 회복 시간이 
필요함을 느낀다. 자! 오늘 부터 남은 3일 기간
몸 회복에 주력하여 대회 준비를 하자! 집에 와서 
외 손녀을학교에 등교 시키고 휴식에 들어 갔다.

주택 도로: 3 M x 2 Loops +0.55 M = 6.55 M

2022년 3월 21일 월요일

금년도 첫번 째 통산 215번째 마라톤 부부 동반 출전!






0, 금년도 첫번째, 통산 215번째 출전
0, 나는 마라톤, 아내는 하프 마라톤
0, 하프 마라톤 완주 후 6일 만에 출전

대회명: 10th Two Riner Marathon
일    시: 2022년 3월 26이르 토요일, 오전: 7:00
장    소: 107 Scenic Dr Lackawaxen PA
코    스: 출발 지점에서 왕복 2번
출전자: 마라톤: 권이주, 하프 마라톤: 권복영

2022년 3월 20일 일요일

UA NYC Half Marathon 완주 나는 4위 아내는 5위!





0, 최선을 다했지만 목표달성 실패
0, 원인: 장거리 마라톤 훈련 5일만에 출전
0, 충분한 휴식으로 회복후 토요일 마라톤 출전
0, 최호규 회장 2:06:44초 개인 신기록 경신

대회명: UA NYC Half Marathon
일    시: 2022년 3월20일, 일요일, 오전:8:20
장    소: New York City NY
날    씨: 맑음, 온도: 45 F, 바람: 14/mph
코    스: Prospect Park ~ Central Park
시    간: 권이주: 2:18: 25, 권복영: 2:17:26
성    적:
권이주:전체:14869/22311,나이별:4/23(75~79)
권복영:전체:14578/22311,나이별:5/28(70~74))

2022년 3월 19일 토요일

드디어 내일 UA NYC Half Marathon 부부출전!





03/19/22, 토요일, 날씨: 흐림

내일 United Airline NYC Half Marathon 개최
하는 날! 오늘 번호표를 찾아오고 리달리아
회원들의 출전 조찬 모임을 오전 8시30분에
다이너에서 갖으며 선전을 다짐 했다.
나는 아내와 함께 부부 동반 출전하며 부상
재활 척도를 측정 할 생각이다. 30,000 여명이
출전하는 대형 하프 마라톤 대회로 뉴욕시의
Brooklyn의 Prospect Park를 출발 Hudson 강변
FDR도로를 거처 Manhattan의 Central Park에
골인하는 거대한 런너의 물결 속에 한 런너로
참여한다. "나는 달릴 수 있어 행복 하다"
내일 나는 맘껏 달리고, 고통을 즐길 것이다. 

2022년 3월 18일 금요일

2틀 휴식 대회 마지막 재활 훈련 6.55 마일(10, 5 Km)!







Westfield 에서 !

03/18/22, 금요일, 날씨: 흐림, 바람: 7/mph
온도:50 F,체감:47 F,습도:90 %,거리:6.55 Km)

마라톤 거리 장거리 훈련 후, 2틀을 휴식하고 
오늘 대회를 위한 마지막 점검 훈련으로 6.55 M
(10.5 Km)을 달려 보았다. 역시 허리 통증이 발목
을 잡아 속도가 나지 않는다. 최대의 전략으로 
허리에 파스를 붙이고 달려 볼까 한다. 어제 종일 
내린 비로 인해 습도가 높았다. 모레 대회 날도 
전날 토요일 비로 인해 비슷한 날씨를 예고한다. 
여하튼 최선을 다해 보자! 통증을 어떻게 이기고
달리느냐가 관건이다. 달리기는 내 의지보다.
훈련으로 만들어진 몸이 말해 준다.
"진이사 대천명" 최선을 다 하자!

주택 도로: 3.M x 2 Loops + o.55 M = 6.55 M



2022년 3월 15일 화요일

대회 준비 장거리 재활 훈련 26 마일(41.84 Km)!





Westfield 에서!

03/15/22, 화요일, 날씨: 맑음, 바람: 6/mph
온도:41 F,체감:37 F,습도:66 %,거리:26 M

대회를 위한 최종 장거리 달리기를 위해 새벽
5시25분 어둠을 뚫고 집을 출발 4.3 마일 코스
6바퀴를 돌아 마라톤 코스를 달리고 집에 오니
외손자가 반긴다. 자! 최 장거리 훈련을 오늘로
마무리 했다. 결과는 마라톤 완주는 할 수 있을
것 같고, 목표 달성은 대회 당일 컨디션과 날씨
에 달려 있을 듯 하며, 물론 최선을 다 해야 만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행복하다, 사고 후
끈질긴 훈련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어서!
자! 이제 부터는 대회 날 까지 회복 훈련 이다.

주택 도로: 4.3 M x 6 Loops +0.2 M = 26 M

2022년 3월 13일 일요일

대회를 위한 점검 재활 훈련 13.25 마일(21.3 Km)!





Saddle River Pathway 에서 !

03/13/22, 일요일, 날씨: 맑음, 바람: 13/mph
온도:22 F, 체감:10 F, 습도:57 %,거리:13.25 M

어제는 눈 비가 섞어 내리며 강풍이 몰아지고
온도가 급강하 훈련을 포기하고 오늘 리지우드
에서 최호규 회장은 16 마일, 아내는 12 마일 
나는 13.25 마일, 하프 대회를 점검차 달렸다.
오늘이 Daylight Saving Time! 7시 집을 출발 해
8시 도착 먼저 와서 달리고 계신 최회장과 나와
아내도 모두 각자 자기 속도에 맞게 달렸다.
아직도 속도를 내면 통증이 온다. 6일 남았다.
훈련과 휴식! 그리고 참는 인내가 관건이다.

 Saddle River Pathway: 7.25 M+6 M=13.25 M

2022년 3월 10일 목요일

대회를 위한 장거리 재활 훈련 21.57 마일(34.7 Km) !





Westfield 에서 !

03/10/22, 목요일, 날씨: 맑음, 바람: 3/mph
온도: 30 F, 습도: 93 %, 거리: 21.57 M

어제 하루 종일 내리던 눈, 비가 그치고 오늘은
더 없이 좋은 날씨다. 달리자! 26 마일을 목표로
좀 늦은 6시30분 집을 출발 했다. 밋밋한 언덕을
오르고 내리막에서는 허리에 신경을 쓰며 내려
오고 가파른 언덕에서도 허리에 힘이 가지 않게
하며 4.3 마일 5 바퀴를 돌고 왔을 때, 외 손주가
갈 길을 막아 21.57 마일로 마감했다. 이제 훈련은
막바지! 하프 대회 점검 훈련과 장거리 한번 하면
강 훈련은 끝! 몸관리와 회복 훈련으로 마감 한다.
허리 통증이 대회에 발목을 잡지 않기를 바라며!
끝날 무렵 45세의 Yunchun Song이란 친구를 만나
대화하며 달렸다. 앞으로 자주 만나기로 하고! 

주택 도로: 4.3 M x 5 Loops = 21.57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