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8일 일요일
오늘은 나홀로 허드슨에서 16 마일!
허드슨 강변에서 !
11/08/19, 일요일, 날씨: 맑음, 바람: 2/mph
온도: 23 F, 습도: 75 %, 거리: 16 M(25.7 Km)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장거리를 목표로 새벽
6시30분 허강으로 나아가 나홀로 에지워터
쪽으로 달려갔다. 경찰서 방향으로 갔다.
경찰서에서 턴하여 내려 와 가파른 언덕을
오르려는데 갑자기 체력이 고갈되어 달리
수가 없어졌다. 어제 저녁을 일찍 먹어서
그런가? 별 생각을 다하게 되었다.
겨우 걷다 뛰다하며 완주하고 집에 돌아와
잠시 쉬었다. 달리기는 모두 끝날 때까지
안심할 수 없다. 나아가는 종아리 부상에
아무 이상이 없어야 하는데?
Exit 1~Edgewater~Alpine~Exit 1= 16 M
라벨:
훈련일지
2019년 12월 7일 토요일
악전고투 통산 204번째 마라톤완주!
권이주의 美대륙을 달린다’
www,newsroh.com 참조’
종아리 부상을 딛고 금년도 9번째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다. 출전일의 일기 예보를 일주일 전 부터 첵크했다. 당일 비 바람과 추위가 몰아친다고 한다. 비바람 속에서 한 두번 달려 보는가?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종아리 부상 때문에 속도가 늦어지면 추위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필라 마라톤 대회를 2000년도 2월에 시작 당해년도에 3번째 출전하여 3시간50분53초 기록으로 완주틀 하고 2002년 부상으로 포기, 2008년 60km 최초 울트라 마라톤 출전 관계로 불참해 금년이 18번째 참가다.
2004년도는 아내와 함께 태극기를 들고 출전했고, 2006년도는 태극기 들고 Korea를 외치며 아내 보스턴 출전권 동반주(同伴走)로 달려 4시간 10분 11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2년엔 4시간 30분 페이스 메이커로 참가했다.
옛 추억을 상기하며 새벽 3시40분 함께 출전하는 전중표, 베로니카, 이창영 등 4명이 어둠이 짙은 빗속을 둟고 2시간의 운전 끝에 도착, 출발 지점으로 갔다. 다행히 비는 그치고 바람만이 불었다.
나는 비닐 비옷을 입고 전중표 님과 같이 출발했다. 우선 종아리 통증 상태를 점검하며 조심스럽게 달려 보았다. 달릴만 했다. 그래 종아리를 치유하며 완주만 하자! 그리고 내년을 위해 준비하자! 마음을 느근하게 먹고 달렸다. 비는 오지 않고 잔뜩 흐렸다.
필라델피아 마라톤은 처음 내가 첫 참가 했던 2000년도는 풀 마라톤과 8 Km(5 Mile)만 있었고 완주자도 4,252명이었다. 어느해 부터인가? 하프 마라톤이 동시 출발해 복잡했고 2017년 부터는 하프 마라톤은 토요일. 풀 마라톤은 일요일 출발 분리 운영 할 정도로 참가자가 많아졌다. 금년에도 10,000명이 넘게 출전하는 대형 대회가 되었다.
나는 빨리 달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통증을 다스리는 것이 우선 급선무라 정신적 느긋함으로 치유하며 달려 하프를 2시간20분에 통과, 내 목표 완주는 가능 하다고 생각이 들게 달렸다.
Fairmount Park 의 정상를 정복하고 공원을 내려와 Schuylkill Rive 강변 Martin Luther King Jr Dr 달리며 그 옛날을 회상 해 보았다. 당뇨병(糖尿病) 진단을 받고 식이요법과 달리기를 하며 치유 했던 계기가 나의 인생을 바꾸고 현재의 나를 있게 해준 마라톤! 이번이 나의 마라톤 204 번째다. 한 몹쓸 병마(病魔)가 내 인생 자체를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굽이치는 한 인생의 행로가 이렇게도 바뀌는구나!
생각 할 수록 인생은 묘한 것 같다. 출발 했던 박물관 앞을 지나 Schuylkill Rive 강변 반대편 Kelly Dr를 달리기 시작 했다. 이제 6 마일을 갔다오면 완주한다는 기대감이 내게 더욱 안정감을 가져다 주었다.
이 길 옆 Trail Road는 손주을 유모차에 태우고 달리던 곳이다. 17 마일 지점인 East Fall Bridge 앞 벤치에서 기저귀를 갈아 채우던 기억이 나를 즐겁게 해 주었다.
반환점 20 마일을 지나 결승점을 향하며 나는 결국 204번째 마라톤을 무사히 완주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했다. Kelly Dr은 약한 오르막 길! 숨가쁘게 달리는데 23 마일 부터 내리기 시작하는 진눈깨비 와 바람이 나의 진로(進路)를 가로막았다.
이를 악 물며 속으로 이보다 더 심한 악천후도 이긴 대회를 기억에 떠 올리며 끝까지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 놓았다. 다행히 종아리 통증은 느끼지 못했으나 발걸음은 점점 느려지고 있었다. 남은 1마일! 왜 이렇게 먼가? 그러나 결국 해 냈다. 결승점을 밟고 목에 걸어주는 자유의 종이 있는 메달을 걸고 금년도 9 번째 통산 204번째의 마라톤 완주의 쾌감을 맛보며 나는 결심했다.
이제 부상이 낫는 기분이다. 2020년은 훈련의 해로 삼고 2021년도에는 6대 마라톤 부부 동반 입상 목표! 70 대의 전성기를 구가(謳歌) 하리라!
대회명: Philadelphia Marathon
일 시: 2019년 11월 24일, 일요일: 오전 07:10
장 소: Philadelphia PA
날 씨: 비, 온도: 40~45 F, 바람: 15/ mph
코 스: 시내를 돌고 외곽 강변을 갔다 돌아옴
시 간: 4시54분47초
성 적: 전체:7,756/12,985,나이그룹:11/23(70~74)
라벨:
Newsroh 칼람
리지우드에서 리달리아 회원들과 15 마일!
Saddle River Pathway 에서!
12/07/19, 토요일, 날씨: 맑음, 바람: 6/mph
온도: 31 F, 체감: 26 F, 거리: 15 M(24.1 Km)
새벽 아내에게 전화를 하고 리지우드로 가서
리달리아 회원 최호규 회장, 전중표 사장 과
함께 14 마일 약속을 하고 6시30분 함께 출발
6 마일 워밍업으로 달리고 반환점 6 마일에서
지속주로 달려오는데 5.5 마일 지점에서 김남규
님을 만나 그를 뒤따라 전구간을 58분7초 완주
마일당 9분40초로 달렸다. 이제 종아리 통증이
나아가고 있는 듯 하다. 조금만 치유하면 될듯
싶다. 기필코 나는 완치 하여 마일당 8 분대 진입
할 것이다. 전중표 사장님과 최호규 회장도 목표
14 마일을 완주하고 전중표 사장님의 조찬 제공
맛나게 먹고 집에 왔다. 전 사장님 감사 합니다.
Saddle River Pathway = 6 M 왕복 = 12 M
Saddle River Pathway = 1.5 M 왕복 = 3 M 계:15 M
라벨:
훈련일지
2019년 12월 6일 금요일
전중표 사장과 허강에서 내일를 위해 5 마일 !
허드슨 강변에서!
12/06/19, 금요일, 날씨: 흐림, 바람: 4/mph
온도: 32 F, 체감: 29 F, 거리: 5 M(8 Km)
어제 아내를 한국에 떠나 보내고 9마일 달리고
오늘은 전중표 사장과 내일 장거리를 위해서
몸풀이로 5 마일 달리고 뒤 늦게 나오신 최창용
사장 부부와 함께 커피 한잔 하고 돌아 왔다.
달리기가 달릴 때는 힘들고 달리고 나면 시원
하여 또 달리고 싶다. 삶도 삶에 시달리다가도
잠시 여유로울 때는 고달품을 잊고 그 삶을 또
이어간다. 이것이 삶이 아닌가? 생각 해 본다!
나는 결승점 순간의 기쁨을 위해 달릴 것이다.
Exit ~ Edgewater = 왕복 = 5 M (8 Km)
라벨:
훈련일지
2019년 12월 5일 목요일
아내를 한국 방문차 출국 시키고 9 마일 달리다!
New Overpack Park 에서!
12/05/19. 금요일, 날씨: 맑음, 바람: 17/mph
온도: 41 F, 체감: 32 F, 거리: 9 M (14.5 Km)
아침에 눈발이 날리더니 구름이 두둥실 뜨는
맑은 날씨 지만 바람이 좀 쎄게 불었지만 나는
아내를 처조카 결혼식 참석차 한국으로 떠나
보내고 뉴 오버팩 팍에서 나홀로 9마일 달렸다.
달리며 많은 것을 생각케 했다.
미 이민 생활 30년 ! 치명적 당뇨병 발견과 치유
를 위한 식이요법과 달리기 운동이 마라톤으로
이어져 한인 최초 미 대륙 횡단이란 것을 했다.
그동안 뒷 바라지를 해온 아내가 내 곁을 떠나
있는 동안 홀로 많은 것을 생각 해 보자 !
New Overpack Park = 3.2 M x 2 Loops = 6.4 M
집 ~New Overpack Park 1.2 M = 왕복 = 2.4 M
라벨:
훈련일지
2019년 12월 4일 수요일
오늘 훈련은 어둠 속에서 6 마일 달리다!
Westfield 에서!
12/04/19, 수요일, 날씨: 흐림, 바람 :6/mph
온도:31 F,체감:27 F,습도:82 %, 거리: 6 M
그제 온 눈을 어제 새벽 2 시간여에 걸처 훈련
삼아 치우고 휴식 했다. 오늘은 새벽에 나아가
6 마일을 달려 보았다. 흐리고 습도 많았지만
몸이 가벼워 지속주로 달려 보았다. 내일 아내
가 조카 결혼식 참여 차 한국을 방문한다.
한겨울 12월 1월 종아리 치유 훈련을 잘해 보자
첫번째 대회는 1월19일 Manhattan Central Park
에서 NYRR 이 개최하는 Half Marathon이다
꼭 완치하여 옛 모습으로 돌아 왔으면 한다.
주택: 3 M x 2 Loops = 6 M (9.6 Km)
라벨:
훈련일지
2019년 12월 2일 월요일
금년 첫눈 맞으며 6 마일 달리다!
Westfield 에서!
12/02/19, 월요일, 날씨: 첫눈, 바람: 10/mph
온도: 32 F, 체감: 24 F, 습도: 95 %, 거리:6 M
어제부터 비가 오더니 드디어 금년도 첫눈이
내린다. 6시에 맨손 체조 1시간 하고 손녀 딸
라이드와 코스코를 다녀와 손녀 딸 픽업 하니
오후 1시 ! 이렇게 첫 눈이 오는데 그냥 지나
칠 수없어 런너복으로 갈아 입고 주로로 나와
눈을 맞으며 6 마일 달려 본다. 이세상 무엇이
부러운가? 떨어지는 눈! 눈 속에서 먹이를
찾는 사슴! 지나가는 차량이 녹은 눈물을 튀
겨도 나는 마냥 좋다. 이렇게 아름다운 눈 꽃
세상을 몇 번이나 볼 수 있을까? 나는 건강
달리기로 건강 해 행복하다.
주택: 3 M x 2 Loops = 6 M (9.6 Km)
라벨:
훈련일지
2019년 12월 1일 일요일
오늘은 뉴 오버팩 팍에서 9 마일 달리다.!
New Overpack Park 에서!
12/01/19, 일요일, 날씨: 흐림, 바람: 7/mph
온도: 28 F, 체감: 21 F, 거리: 9 M(14.5 Km)
어제는 집에서 전중표 사장님과 생일 축하
식사를 하면서 와인 한잔 했다. 그래서 인지?
오늘 늦게 뉴오버팩 팍에서 달리는데 힘들다.
바람도 불고 낮은 온도에 체감 온도가 21 F !
작심을 하고 달려 보지만 아직 종아리 근육이
제 구실을 하지 못해 3 마일을 10분대로 달려
나를 실망 시키고 있었다. 그러나 하루 아침에
낫겠는가? 꾸준히 나홀로 치유에 전념하자!
New Overpack Park: 3.2 M x 2 Loops = 6.4 M
집 ~ New Overpack Park = 왕복 = 2.4 M, 계: 9 M
라벨:
훈련일지
2019년 11월 30일 토요일
2틀 휴식 후 리지우드에서 12 마일!
Saddle River Pathway 에서!
11/30/19, 토요일, 날씨: 맑음, 바람: 6/mph
온도: 30 F, 체감: 24 F, 거리: 12 M(19.3 Km)
그제 Thanks Giving Day로 아들집에 갔다가
어제오는 바람에 2틀을 본의 아니게 휴식하고
오늘 오랫만에 리지우드에서 리달리아 회원
들과 함께 11월 마지막 날을 장식 했다.
전중표 사장, 최호규 회장, 김정필 사장, 아내
그리고 조 마이클 사장 등과 갈때는 6 마일을
함께 달리고 올 때는 각자 전력 질주 했다.
이제는 모두 잘들 달린다. 나도 부상에서 조금
은 탈출 하는 기분으로 1마일 9분30초 대로
6 마일 달렸다. 자! 이제부터다!
Saddle River Pathway = 왕복 = 12 M(19.3 Km)
라벨:
훈련일지
2019년 11월 27일 수요일
어제와 같이 치유차 맨손체조 1시간하고 6 마일 달리다!
Westfield 에서 !
11/27/19, 수요일, 날씨: 흐림, 바람: 2/mph
온도: 49 F, 습도: 85 %, 거리: 6 M/9.6 Km
날씨가 흐렸지만 춥지는 않다, 손녀를 라이드
해 주고 주택가 나의 주로로 나가 어제와 같이
3마일 워밍업으로 달리고 3 마일은 전력 질주
로 달려 보았다. 종아리 근육이 치유 되는가?
통증이 많이 사라진 듯 하다. 그러나 근육이
제 구실을 못하는지 속도가 아직이다. 자 이제
차츰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로 만족하고 나의
지론인 용불용설! 믿고 더 열심히 달려보자!
2020년은 나의 몸 만들기 해다, 크고 작은 대회
자주 출전 2021년도 목표를 향해 가자!
주택: 3 M x 2 Loops = 6 M (9.6 Km)
라벨:
훈련일지
피드 구독하기:
글 (A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