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일 화요일

소낙비를 맞으며 전력 질주!






허드슨 강변에서!

05/02/17, 화요일, 날씨: 소낙비, 바람: 12/mph
온도: 70 F (21.1 C), 거리: 5 M (8 Km)

지난 일요일 아내는 하프 마라톤 대회, 나는
훈련을 센트럴 팍에서 하고 어제 휴식을 했다
그리고 오늘 허드슨 강변에서 다음 대회인 롱
아이랜드 마라톤 부부 출전을 위해 마지막 주
정리 훈련으로 몸도 풀고 전력 질주도 했다.
9 시 소낙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가 6시 50분
갑자기 쏘다져 비를 홈빡 맞고 달리는 짜릿한
맛도 보았다.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

2017년 5월 1일 월요일

금년도 5번째, 통산 176 번째 마라톤 !




0, 금년도 부부 마라톤 첫 출전
0, 금년도 5번째, 통산 176번째 마라톤

대회명: Long Island Marathon
일    시: 2017년 5월 7일, 일요일, 오전: 8:00
장    소: Eisenhower Park East Meadow NY


2017년 4월 30일 일요일

나는 훈련 아내는 하프 마라톤 대회 출전!






Central Park 에서!

04/30/17, 일요일, 날씨 흐림, 바람: 12/mph
온도: 60 F (15,5 C), 거리: 13:1 M(21,Km)

오늘은 아내가 NYRR 개최하는 하프 마라톤
대회 출전하는 날이다. 나는 아내의 도우미로
나아가 뒷바라지를 하고 훈련으로 센트럴 팍
을 오랫만에 달려 보았다.

아내의 출전 대회 성적

대회명: Shape Women's Half Marathon
일    시: 2017년 4월 30일, 일요일, 오전:8:00
장    소: Central Park NYC
날    씨: 흐림, 온도: 60 F(55.5 C)
시    간: 2시간3분24초
순    위: 전체: 1975/6983, 나이구룹: 4/32

0, 세계적인 대회로 각국 각지여에서 참여했음
0, 금년도 NYRR 4번째 출전 만족할 성적을 얻음
0, 센트럴 팍 난 코스에서 좋은 기록 달성



2017년 4월 29일 토요일

오랫만에 리달리아 회원들과 12 마일(19.3 키로) !





Saddle River Park 에서!

04/29/17, 토요일, 날씨: 맑음, 바람: 7/mph
온도: 64 F (17.7 C), 거리: 12 M (19.3 Km)

새벽 5시30분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낙비가
쏘다지더니 언제 그랬드냐? 맑게 개인다.
나는  차를 몰고 리달리아 회원의 훈련 장소
Saddle River Park으로 갔다.
앙상하던 나무에는 잎이나고 꽃이 피어 딴
세상을 만들어 놓은 River Road를 최호규 사장
님과 12 마일을 달리고 돌아왔고,
연영제 목사님은 6.2 마일(10키로)달렸다
내일은 아내가 센트럴 팍에서 하프 마라톤에
출전한다. 나는 도우미로 나아가 응원 한다.
NYRR 대회 4 번째 출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 해 본다,

Saddle River Park 전구간 왕복 = 12 M(19.3 Km)

2017년 4월 28일 금요일

연속 14번째 보스톤 마라톤 완주!

더위속 통산 175번째 레이스
www.newsroh.com 참조
2017 4 17 Boston Marathon 8.jpg

통산 175번째 마라톤은 전통의 보스턴 마라톤이라 각별히 신경을 썼다. 열심히 훈련도 하고 일기 예보도 관찰했다보스턴마라톤을 뛰는 것은 이번이 14번째다.

올해 출전한 2월의 Hyannis Marathon, 3월의 Rock N Roll Marathon, 4월 초 Savin Marathon은 강풍과 추위와의 싸움이었다.

보름 전부터 컴퓨터에서 알려주는 일기 상황을 매일 점검하며 당일 날씨에 온 신경을 곤두 세웠다.아쉽게도 이번에는 대회 당일 더위가 엄습(掩襲)한다는 예보였다자연이 하는 일을 어쩌랴순응하며 무사 완주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2017 4 17 Boston Marathon 4.jpg

 

대회 하루전인 16일 일요일, 250 마일(400 km)의 장거리 운전을 하고 도착한 EXPO 장에서 Bib No를 찾고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파스타 파티에서 영양(營養)을 충분히 공급했다호텔에서 휴식을 취한후 다음날 경기장으로 향했다.

역시 날씨는 후덥지근했다다행인 것은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이다.

나의 Bib No는 24227, Yellow, Corral 1로 1115분 출발하게 되어 가장 더운 시간대에 달려야한다.단단히 각오하고 출발했다.


Boston Marathon 1.jpg

2017 4 17 Boston Marathon 6.jpg


보스턴 마라톤은 1896년 그리스 아테네 근대 올림픽 경기를 기념하기 위해 1897년 처음 개최했다.초기엔 코스를 미국 독립 전쟁 첫 교전지(交戰地)인 보스턴에서 미국 자유의 탄생지 렉싱턴을 왕복하는 25 마일로 하던 것을 1925년 19회 대회 때 현재의 마라톤 거리인 26.2 마일(42.195 km)로 조정하고 교외 홉킨톤에서 출발해 보스턴 시내까지 달리는 직선 코스로 변경했다.

올해로 121회를 맞이한 가장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였던지라 1, 2차 대전이 한창인 1918(22)과 1949(53대회를 열지 못한 아픔도 갖고 있다처음엔 누구나 출전 할 수 있는 열린 대회였지만 1996년에 무려 38,700여명이 출전하는 포화(飽和상태를 이루어 1997년 101회부터 18~40세는 3시간내 기록보유자그리고 연령별 시간제를 도입해 15,000명으로 제한했다그래도 차츰 인원을 증가 해 올해는 30,000 여명이 출전하게 됐다.

더위를 고려해 천천히 출발하프를 2시간 1분에 통과했다. Wellesley University 지나 16 마일부터 시작되는 언덕을 거쳐 Boston College가 있는 Heart Break 언덕 21 마일 지점도 지났다더위를 이기려고 급수대에서 물을 몸에 뿌리고 소화전(消火栓)에서 뿜어대는 소화수로 샤워도 하면서 달리느라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아다시피 보스턴 대회는 한국과 많은 인연이 있는 대회다. 1947년 51회 대회 때 서윤복 선수가 2시간2539초로 1, 1950년 54회 때는 함기용송윤길최윤칠 선수가 1, 2 , 3위를 하여 세계를 놀라게 하였고, 2001년도에는 이봉주 선수가 2시간943초의 기록으로 11년간 케냐 선수들이 독점한 1위를 탈환(奪還)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2017 4 17 Boston Marathon 2.jpg

   
보스턴마라톤을 달릴 때마다 26.2 마일의 전 구간을 가득 메운 50만명의 관중들과 호흡을 같이 하는 영광을 누린다.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생각한다특히 Wellesley University와 Boston College 학생들과 시내 3마일 구간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응원의 목소리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특히 올해는 이 대회 여성 마라톤의 효시(嚆矢)를 이룬 주인공이 50년전 역사적 도전을 기념하는 레이스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Kathrine Switer 는 1967년 남성의 전유물(專有物)이던 보스턴 마라톤에 출전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20세의 그녀는 시라큐스대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있었다성별을 알수 없게 K,V Switer란 이름으로 신청해 Bib No 261을 달고 출전했다.

여성 몸매를 숨기려고 긴 바지를 입고 뛰었지만 중도에 발각되어 대회 관계자가 레이스를 중단시키려고 뛰어들기도 했다결국 완주에 성공 했지만 실격 처분을 받았다그러나 그녀의 도전은 언론을 통해 큰 이슈가 되었고 결국 1972년부터 여성 마라토너의 출전이 허용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첫번째 여성 보스턴마라톤.jpg


불굴(不屈)의 의지로 새 역사를 일군 스위터는 이제 70세 고령의 할머니가 되어 50년전과 똑같은 Bib No 261을 달고 뛰었다. 4시간4431초의 기록으로 생애 40회 완주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낳았다.

어느덧 피니시라인이 보이기 시작했다긴 여정의 마지막 0.2 마일을 전력 질주하며 남은 에너지를 쏟아 부었다마침내 결승 매트를 밟고 14번째 보스턴 레이스를 자축했다.

내년이면 15번째로 퀄리파이 없이 출전 할 수 있을까? 2010년 미 대륙횡단으로 인한 불참과 2013년 테러 사건 때 결승선 코앞에서 레이스가 중단돼 연속성이 없는데 허용해 줄지 알아 봐야 되겠다.


2017 4 17 Boston Marathon 9.jpg

2017 4 17 Boston Marathon 12.jpg

 
대회명: Boston Marathon
일 시: 2017417월요일오전: 10:00
장 소: Boston MA
날 씨구름온도: 75 F(23.8 C) 바람: 12/mph
시 간: 4시간 25분 44
순 위전체: 20413/26411, 나이그룹: 40/138(70~ 74)
코 스: Hopkinton ~ Boylston St

2017년 4월 27일 목요일

아내의 NYRR 주최 대회 4번째 출사표!


0, Mother's Day 여자만 참가하는 대회
0, 금년도 NYRR 주최 대회 4번째 출전
0, Half Marathon, 1위, 10 Km, 2위: 2번

대회명: Shape Women's Half Marathon
일    시: 2017년 4월 30일, 일요일, 오전:8:00
장    소: Central Park NYC


           

후텁지근한 안개속에서 달리다!



Old Bridge 딸집 주택 가에서!

04/27/17, 목요일, 날씨: 흐리고 안개, 바람:1/mph
온도: 60 F (15 5 C), 거리: 5 M (8 Km)

계속 비가오더니 오늘은 안개가 짙게 닾혀 있다.
몸이 천근 만근! 그러나 나가자! 그리고 달리자!
최악의 상황에 도전 극복 하면 다음이 쉽다.
내일은 아마도 몸이 가볍고 잘 달릴 것이다.
보스톤 마라톤 대회를 마치고 하루 만 쉬고 계속
9 일째 휴식 없이 달린다. 내 몸은 내가 잘 안다.
내 몸의 변화를 잘 읽으며 달리자!

딸집 끝 ~ 516 도로 = 왕복 = 5 M (8 Km)

2017년 4월 26일 수요일

봄 비 맞으며 달리다!




Old Bridge 딸집 주택가에서!

04/26/17, 수요일, 날씨: 이슬비, 바람: 8/mph
온도: 55 F (12.7 C) 거리: 12 M (19.3 Km)

어제 부터 내리고 있는 봄비가 그칠 줄 모른다.
봄비는 죽은 듯한 겨울 나무에 새 생명을 불어
넣어  하루가 다르게 새싹이 돋아나는가 했는데
어느새 연두색 옷으로 갈아 입고 나를 반긴다.
나는 집을 나와 살포시 내리는 봄비를 맞으며
12 마일 (19.3 키로)를 달렸다.
그래 달려보자! 건강은 내가 지키는 것 그 누가
나를 대신 할 수 없는 것이 건강이다.

딸집 끝 ~ Ticetown = 3회 왕복 = 12 M  

2017년 4월 25일 화요일

빗속에서 지속주 !




Old Bridge 딸집 주택가에서!

04/25/17, 화요일, 날씨: 봄비, 바람:12/mph
온도: 50 F (10 C), 거리: 4 M (6.4 Km)

어제 또 다시 내려 왔다.
오늘 자연에 축복의 비가 흠뻑 내린다는 예보!
아침 6시 현재 보슬비가 내린다. 지속주로 달렸다
보스톤 마라톤 대회를 마치고 하루 쉬고 계속
달려 본다. 몸이 더욱 좋아 지는 느낌이다.
이번 5월7일 Long Island Marathon 대회에서는
잘 달려 볼 생각이다. 금년도 상반기 결산이다.
산다는 자체가 육체의 존재다.
그러므로 건전하게 보전토록 하는 것이
나를 사랑 하는 것 이다.

딸집 끝 ~ Ticetown = 왕복 = 4 M (6.4 Km)

2017년 4월 24일 월요일

대회를 앞둔 아내의 마지막 장거리 동반주!





허드슨 강변에서!

04/24/17, 월요일, 날씨: 흐림, 바람: 8/mph
온도: 45 F (7.2 C), 거리: 13 M (21 Km)

NYRR Half Marathon 대회가 D-6, 그리고
Long Island Marathon이 D-13로 닥아 왔다.
오늘은 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장거리를 아내
와 함께 하며 이번 주 하프, 다음 주 풀 마라톤
을  잘 달려 주기를 바랬다.
목표를 설정하고 매진 하다 보면 달성은 못 할
지라도 가까이는 갈 것이다
나는 아내와 사는 그 날까지 건강하게 살려고
달리고 달린다. 결과는 하늘에 맡긴다.

Exit 1 ~ Edgewater = 2 회 왕복 = 10 M
Exit 1 ~ Rose Dock = 1회 왕복 = 3 M 계: 13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