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7일 수요일
강명구님 우정 달리기후 몸 달래기 훈련!
주택 및 트랙 달리기!
05/27/15, 목요일, 날씨: 흐림 오후 비소식
온도: 73 F(22.8 C), 거리: 9 M(14.4 Km)
일요일 월요일, 강명구님과 우정 달리기를 하고
어제는 밀린일을 처리했다.
오늘은 덥고 오후 비소식있는 흐린 날씨 지만
나는 더는 휴식이 용납 되지 않는다.
주택가를 돌아 몸을 풀고 트랙에서 2셋트 달렸다.
무형의 바람이 유형의 물이 지상의 물체를
송두리체 흔들어 삼키 듯 시간은 우리의 정신적
정체를 모두 삼켜 버린다. 명예도 부도 미움도
사랑도 고통도 !
주택: 집~ 딸집 =왕복 = 7 M
트랙: 400 m x 8 Loops = 2 Set = 2 M 계:9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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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일지
2015년 5월 26일 화요일
백악관앞서“남북통일”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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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나홀로 美대륙횡단 마라톤' 강명구씨 백악관 도착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cID=&ar_id=NISX20150526_0013687103 참조
-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아시안 최초로 '나홀로대륙횡단 마라톤'에 도전하는 강명구(58)씨가 24일과 25일 워싱턴 DC~백악관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구간은 최근 텍사스에서 '우정의 달리기'를 이틀간 함께 한 권이주(70) 씨가 다시 가세하는 등 어느때보다 많은 한인들의 격려가 쏟아졌다. 텐트 등 최소한의 생존장비들이 실린 특수유모차를 앞세우고 LA 산타모니카 해변을 출발한 강명구씨는 다음달 5일 최종 목적지인 뉴욕 유엔본부 앞에 골인할 예정이다. 백악관 앞에서 포즈를 취한 강명구씨. 2015.05.25. <사진=권이주/Newsroh.com 제공> robin@newsis.com 2015-05-26
- LiveRe Widzet
권이주씨 두번째 '우정의 달리기'도…워싱턴 한인들도 합류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아시안 최초로 '나홀로 대륙 횡단 마라톤'에 도전중인 강명구(58)씨가 마침내 백악관 앞에 도착했다.
특수 유모차를 밀면서 넉 달 가까이 미 대륙을 달려온 강명구씨가 24일과 25일 워싱턴 DC~백악관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이번 구간은 최근 텍사스에서 '우정의 달리기'를 이틀 간 함께 한 권이주(70)씨가 다시 가세하는 등 어느 때보다 많은 한인들의 격려가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백악관으로부터 약 60마일(96㎞) 떨어진 워렌턴에 도착한 강명구씨는 이날 뉴저지에서 기차와 버스를 이용해 내려온 권이주 미대륙완주클럽 회장과 보름여만에 반가운 재회를 했다.
침낭과 텐트 등 생존 장비들이 실린 무거운 유모차를 밀면서 황무지를 횡단하고 가파른 록키 산맥을 넘어서는 과정은 실로 험난했지만 무엇보다 그리운 것은 한국 음식이었다.
이날 권이주 회장과 워싱턴한인마라톤클럽 도은호 회장이 들고간 해장국 두 그릇을 그는 게 눈 감추듯 해치웠다. 권이주 회장은 "몸은 더 마르고 피부도 구릿빛으로 더 탔지만 눈에서 광채가 나고 의욕이 넘쳐 보였다"고 강명구씨의 투혼을 전했다.
이튿날 오전 5시30분 모텔 문을 나선 두 사람은 짐이 가득 실린 유모차를 밀며 워싱턴을 향해 29번 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지난 7일과 8일 권이주 회장과의 첫 번째 동반주 이후 강명구씨는 힘이 새록새록 솟아난다고 했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에 진입한데다 대망의 종착지인 뉴욕 유엔본부가 가시권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레이스 중간에 이들을 알아본 한인들은 빵과 계란 등 먹을 것과 성금도 건네주는 등 따스한 정을 베푸는 모습이었다. 한인 마라톤 클럽 회원 변영옥씨 모녀는 수박과 음료수를 전달했고 도은호 회장은 조승희씨가 제공한 감자탕을 들고와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동반주를 하기도 했다.
권이주 회장은 "존이란 이름의 미국인은 가다 말고 돌아와 격려해 주고 워싱턴 한국일보 이창열 기자도 합류하는 등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25일 백악관 구간은 뉴욕과 워싱턴 마라톤클럽 회원 10여명이 함께 달려 강명구씨를 용기백배케 했다. 레이스 내내 특수유모차에 '남북평화통일' 이라는 한글과 영문 배너를 걸고 뛴 그는 백악관에 도착한 후 한인들과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합창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레이스를 마친 후에는 인근 공원으로 이동, 워싱턴마라톤클럽에서 베푸는 푸짐한 바비큐 파티로 주린 배를 달랬다.
강명구씨는 "늘 외롭게 달려왔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대륙 횡단을 하면서 나의 의지와 행동에 따라 몸이 자연스럽게 적응되는 신비한 체험을 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26일부터 뉴욕을 향해 달려가는 그는 "아침에 일어나 달리고 또 그 다음날 달리는 나의 일상은 어쩌면 하찮은 것일 수 있다. 그러나 밟아보지 않은 미지의 땅을 찾아 강물처럼 바람처럼 달리는 것은 내 존재의 진행"이라고 '마라톤 철학'을 펼쳐 보였다.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아시안 최초로 '나홀로 대륙 횡단 마라톤'에 도전중인 강명구(58)씨가 마침내 백악관 앞에 도착했다.
특수 유모차를 밀면서 넉 달 가까이 미 대륙을 달려온 강명구씨가 24일과 25일 워싱턴 DC~백악관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이번 구간은 최근 텍사스에서 '우정의 달리기'를 이틀 간 함께 한 권이주(70)씨가 다시 가세하는 등 어느 때보다 많은 한인들의 격려가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아시안 최초로 '나홀로대륙횡단 마라톤'에 도전하는 강명구(58)씨가 24일과 25일 워싱턴 DC~백악관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구간은 최근 텍사스에서 '우정의 달리기'를 이틀간 함께 한 권이주(70) 씨가 다시 가세하는 등 어느때보다 많은 한인들의 격려가 쏟아졌다. 텐트 등 최소한의 생존장비들이 실린 특수유모차를 앞세우고 LA 산타모니카 해변을 출발한 강명구씨는 다음달 5일 최종 목적지인 뉴욕 유엔본부 앞에 골인할 예정이다. 백악관구간을 마친후 워싱턴한인마라톤클럽 회원들과 함께. 2015.05.25. <사진=권이주/Newsroh.com 제공> robin@newsis.com 2015-05-26
지난 23일 백악관으로부터 약 60마일(96㎞) 떨어진 워렌턴에 도착한 강명구씨는 이날 뉴저지에서 기차와 버스를 이용해 내려온 권이주 미대륙완주클럽 회장과 보름여만에 반가운 재회를 했다.
침낭과 텐트 등 생존 장비들이 실린 무거운 유모차를 밀면서 황무지를 횡단하고 가파른 록키 산맥을 넘어서는 과정은 실로 험난했지만 무엇보다 그리운 것은 한국 음식이었다.
-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아시안 최초로 '나홀로 대륙 횡단 마라톤'에 도전 중인 강명구(58)씨가 24일과 25일 워싱턴 DC~백악관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구간은 최근 텍사스에서 '우정의 달리기'를 이틀 간 함께 한 권이주(70) 씨가 다시 가세하는 등 어느 때보다 많은 한인들의 격려가 쏟아졌다. 텐트 등 최소한의 생존장비들이 실린 특수 유모차를 앞세우고 로스앤젤레스(LA) 산타모니카 해변을 출발한 강명구씨는 다음달 5일 최종 목적지인 뉴욕 유엔본부 앞에 골인할 예정이다. 강명구씨(왼쪽)가 권이주 회장, 격려차 찾아온 존이라는 남성과 포즈를 취했다. 2015.05.25. <사진=Newsroh.com 제공> robin@newsis.com 2015-05-26
이날 권이주 회장과 워싱턴한인마라톤클럽 도은호 회장이 들고간 해장국 두 그릇을 그는 게 눈 감추듯 해치웠다. 권이주 회장은 "몸은 더 마르고 피부도 구릿빛으로 더 탔지만 눈에서 광채가 나고 의욕이 넘쳐 보였다"고 강명구씨의 투혼을 전했다.
이튿날 오전 5시30분 모텔 문을 나선 두 사람은 짐이 가득 실린 유모차를 밀며 워싱턴을 향해 29번 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아시안 최초로 '나홀로 대륙 횡단 마라톤'에 도전 중인 강명구(58)씨가 24일과 25일 워싱턴 DC~백악관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구간은 최근 텍사스에서 '우정의 달리기'를 이틀 간 함께 한 권이주(70) 씨가 다시 가세하는 등 어느 때보다 많은 한인들의 격려가 쏟아졌다. 텐트 등 최소한의 생존장비들이 실린 특수 유모차를 앞세우고 로스앤젤레스(LA) 산타모니카 해변을 출발한 강명구씨는 다음달 5일 최종 목적지인 뉴욕 유엔본부 앞에 골인할 예정이다. 강명구씨가 특수유모차를 앞세운채 달리고 있다. 2015.05.25. <사진=Newsroh.com 제공> robin@newsis.com 2015-05-26
지난 7일과 8일 권이주 회장과의 첫 번째 동반주 이후 강명구씨는 힘이 새록새록 솟아난다고 했다. 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에 진입한데다 대망의 종착지인 뉴욕 유엔본부가 가시권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레이스 중간에 이들을 알아본 한인들은 빵과 계란 등 먹을 것과 성금도 건네주는 등 따스한 정을 베푸는 모습이었다. 한인 마라톤 클럽 회원 변영옥씨 모녀는 수박과 음료수를 전달했고 도은호 회장은 조승희씨가 제공한 감자탕을 들고와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동반주를 하기도 했다.
-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아시안 최초로 '나홀로 대륙 횡단 마라톤'에 도전 중인 강명구(58)씨가 24일과 25일 워싱턴 DC~백악관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구간은 최근 텍사스에서 '우정의 달리기'를 이틀 간 함께 한 권이주(70) 씨가 다시 가세하는 등 어느 때보다 많은 한인들의 격려가 쏟아졌다. 텐트 등 최소한의 생존장비들이 실린 특수 유모차를 앞세우고 로스앤젤레스(LA) 산타모니카 해변을 출발한 강명구씨는 다음달 5일 최종 목적지인 뉴욕 유엔본부 앞에 골인할 예정이다. 강명구씨(왼쪽 두번째)가 백악관구간을 마친후 권이주 회장 및 워싱턴 한인들과 함께 했다. 2015.05.25. <사진=Newsroh.com 제공> robin@newsis.com 2015-05-26
권이주 회장은 "존이란 이름의 미국인은 가다 말고 돌아와 격려해 주고 워싱턴 한국일보 이창열 기자도 합류하는 등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25일 백악관 구간은 뉴욕과 워싱턴 마라톤클럽 회원 10여명이 함께 달려 강명구씨를 용기백배케 했다. 레이스 내내 특수유모차에 '남북평화통일' 이라는 한글과 영문 배너를 걸고 뛴 그는 백악관에 도착한 후 한인들과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합창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아시안 최초로 '나홀로 대륙 횡단 마라톤'에 도전 중인 강명구(58)씨가 24일과 25일 워싱턴 DC~백악관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구간은 최근 텍사스에서 '우정의 달리기'를 이틀 간 함께 한 권이주(70) 씨가 다시 가세하는 등 어느 때보다 많은 한인들의 격려가 쏟아졌다. 텐트 등 최소한의 생존장비들이 실린 특수 유모차를 앞세우고 로스앤젤레스(LA) 산타모니카 해변을 출발한 강명구씨는 다음달 5일 최종 목적지인 뉴욕 유엔본부 앞에 골인할 예정이다. 백악관 구간을 마친후 워싱턴 한인마라톤클럽 회원들과 함께. 2015.05.25. <사진=Newsroh.com 제공> robin@newsis.com 2015-05-26
레이스를 마친 후에는 인근 공원으로 이동, 워싱턴마라톤클럽에서 베푸는 푸짐한 바비큐 파티로 주린 배를 달랬다.
강명구씨는 "늘 외롭게 달려왔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대륙 횡단을 하면서 나의 의지와 행동에 따라 몸이 자연스럽게 적응되는 신비한 체험을 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26일부터 뉴욕을 향해 달려가는 그는 "아침에 일어나 달리고 또 그 다음날 달리는 나의 일상은 어쩌면 하찮은 것일 수 있다. 그러나 밟아보지 않은 미지의 땅을 찾아 강물처럼 바람처럼 달리는 것은 내 존재의 진행"이라고 '마라톤 철학'을 펼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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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roh 기사
나 홀로 미대륙 횡단 강명구 동밪주 두 번째 이틀 날 째!
12732 Lee Hwy(29 번) ~ 백악관 앞 17 St 까지:24 M
05/25/15, 월요일, 날씨: 맑음, 온도: 60~86 F,
오늘은 백악관 앞까지 가는 날! 가슴이 설레인다.
어제 도착한 이병환 부부, 권혜순님, 변영옥님,
김정숙님,이정훈님관 나와 강명구님등8명이 새벽
여명을 바라보고 백악관을 향해 출발 했다.
"남북통일"이란 유모차 앞의 배너와 태극기 성조기
를 휘날리며 유명한 Lee Hwy를 거처 M Street 그리고
Pennsylvania Ave앞 백악관 에 도착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외치고 한인 워싱톤 마라톤
클럽이 제공하는 환영식에 참석후 나의 모든 이정을
마치고 이병환님과 집으로 향했다.
이소원과 꿈은 꼭 이루어 진다고 한다. 과연 우리의
소원 통일은 언제나 이루어 질까?
2015년 5월 25일 월요일
통산 151번째 올해 상반기 6번째 마라톤!
푹푹찌는 날씨를 뚫고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kwon&wr_id=54 참조
151번째 마라톤! 숫자가 말하듯 오래도 달려 왔으며 또한 숫한 사연이 깃들여 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한번도 포기하지 않고 완주 했다는 사실에 앞으로도 그러기를 기원했다. 항상 대회 전에는 긴장 상태에 놓인다.
이번에도 200번이란 고지를 향한 첫 출발이란 각오로 일기 예보를 10일 전부터 대회 당일 날씨를 점검했다. 5월 9월에는 폭염(暴炎)에 노출되어 있어 변화 상태를 특히 더 관심을 갖고 매일 첵크 하는 데 아뿔싸 5월17일 당일은 장마 전 푹푹 찌는 열기 많고 습도 높고 비가 올 듯 말 듯한 최악의 날씨를 예고하고 있었다.
주어진 자연 환경 그 누구를 원망 하겠는가? 비켜가지 못한다면 헤쳐 나가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그렇다면 즐겨 보자! 라는 생각으로 출전 준비를 했다.
새벽 4시30분 집을 나서 출발지점 Pocond Mountain West High School로 향했다.
이 학교는 2002년Pocono Mountain High School 에서 분교 설립 개교 하였으며 농촌 학교로 넓은 대지에 현대식 건물로 시설이 잘 되어 있었다.
일찍 도착한 나는 여유 있게 준비하고 1초차로 뒤 따라 온 현철수 박사와 번호표를 받아 가슴에 달았다. 그도 이번에 65번째라고 했다. 10년을 넘게 함께 달려온 우정의 달림이! 이번에도 무사히 부상없는 완주를 격려하며 출발 선상에 섰다.
이번 코스는 학교를 출발 Sullivan Trail 서쪽으로 2마일 가서 Route 940번 도로를 만나 동쪽으로 5,5마일 지점에서 PA 314번을 따라 9 마일까지. 그리고 Upper Switwater Road, Cariton, Merry Hill Road를 따라 북쪽으로 가면 13 마일 하프 지점에서 Route 191를 따라 남쪽으로 계속 달려오면 Stroudsburg시내 Main Street이며 학교 운동장에서 Finish 한다.
또한 Pocono Summit, Mt Pocono, Kurmes Preserve, Paradise Vally, Henryville, Analomink 를 지나 Stroudsburg 까지 7개의 Town을 지난다.
나는 출발 시점에는 화씨 65 도를 가리키지만 잠시후에는 70, 75 , 후반부에는80, 85 F 이상 상승 할 것이 예상되어 초반에 조금 달려 보려고 3시간45분 페이스 메이커 뒤를 따랐다.
10 마일을 넘으면서 상승 되는 온도에 급수대를 찾게 되었고 점점 속도가 늦어져 갔다. 나는 더위에 너무 약해 화씨 70 도(섭씨 20도)만 넘으면 땀으로 온 몸이 범벅이 되고 물로 샤워를 하며 달려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하프를 넘어 서면서 흐렸다가 햇볕이 얼굴을 내 밀면 한증막(汗蒸幕) 같은 열기가 머리를 달구어 정신이 아찔했다. 18 마일부터는 얼음을 모자 속에 넣고 머리를 식혀 주었으며 장갑속에 넣어 손을 차갑게도 하여 냉기를 느끼게 했다.
16 마일부터 22 마일 까지는 상의를 벗어 손에 들고 달리다, 마음을 다잡아 고통속의 나를 이기기 위해 이를 악 물고 달리기 시작 결승지점 Stroudsburg 마을이 나타나고 운동장에서 응원의 함성 소리가 들려 왔다.
학교 운동장 트랙을 돌아 결승 매트를 밟으며 뜨거운 열기와 햇살에 불덩이가 된 온몸을 얼음 물에 발을 풍덩 담궈 식혀 주었다.
그 순간 고통은 사라지고 해 냈구나! 하는 환희에 젖어 들었다. 몸은 비록 에너지가 소진되고 다리에 경련이 와서 절룩거려도 완주자의 두 눈동자에서는 승리의 빛을 읽을 수 있다. 그래! 가장 큰 고통은 가장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자긍심(自矜心) 일 것이다.
나는 운동장을 빠져 나오며 벽에 붙은 성적표를 보았다. 나이 그룹 3위! 기록이 나뿐데 왠 3위! 모두가 지치고 힘들었던 경기 같았다. 나는 시상식장에서 상패를 숙스럽게 받고 사진 촬영을 하고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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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roh 기사
2015년 5월 24일 일요일
2번재 강명구님과 미대륙 횡단 동반주!
Warrenton ~ Fairfax VA 29번 도로에서
05/14/15, 일요일, 날씨: 맑음, 온도: 55~80 F,
거리:34.3 M, 시간: 오전, 5시30분~오후:4시
어둠이 살짝 깔려있는 새벽 5시30분에 강명구님과
모텔 문을 나서서 워싱톤을 향해 29번 도로를
유모차에 짐을 가득 실고 달리기 시작햇다.
29번 Bussiness길로 들어 가는 데 남쪽으로 잘못
가고 있어 Turn 하는 한국 등반개들이 반겨주며
계란,빵과 성금도 주어 사진도 찍고 헤어 졌고,
John 이란 미국인도 가다 말고 돌아와 격려해
주었으며 한인 마라톤 클럽 회원이신 변영옥
(세실리아)님 모녀가 찾아와 수박등음료수를
주며 내일 함께 동반주 하기로 하고 동라 갔고
11시30분에 도은호 회장님께서 조승희님이 제공
해주신 감자탕을 갖고 오셔서 푸짐히 잘 먹고
함께 동반주 해주시기까지 했다 마지막으로 워싱톤
한국일보 이창열 기자님도 찬조 출연 하여 주셨다..
따뜻한 온정이 철철 넘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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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번째 강명구님을 만나러 워싱톤으로 가다.
05/23/15, 토요일,날씨: 맑음
알지도 못하는 기차 버스 그리고 도코치의
도움을 받아 강명구님을 만났다.
나는 아내를 팰팍에 데려다주고 South Amboy
으로 갔다. 기차 시간표를 확인 하지 않아 1시간
기다린 11시45분 기차를 타고 Newark역에 11시
28분에 도착 하여 버스타는 곳을 찾느라 시간을
보내 아슬아슬하게 찾아 11시45분 겨우 타고
워싱톤 Penn Station에 내리니 어디가 어딘지
모를게 웅장하고 거대하여 한참을 헤메어
한인 워싱톤 클럽 도은호 회장을 만나 해장국
을 사가지고 강명구님 있는 모텔을 찾아가\18일
만에 재 상봉했다.바싹 마른 몸에서 광채가
나는 듯 했고 의욕에 차 있었다.
오랫만에 맞이한 한식 그것도 해장국을 밥 2그릇
을 뚝닥 해 치우고 내일을 위해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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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15년 5월 22일 금요일
권이주의 두 번째 강명구 미 대륙 횡단 우정 달리기
일정: 1) 2015년5월23일 토요일 오전: 10시
출발
당일 오후 4시 워싱톤
도착
당일 오후 7시 강명구님 상봉
2) 2015년 5월24일
일요일, 워싱톤 한인 마라톤 도호은 회장과 회원들과 함께 동반주약:
28 마일
3) 2015년 5월25일 월요일, 백악관 앞 도착
약: 28 마일
4)
2015년 5월25일 월요일, 귀가 예정
함께할 구간: Amissville
Town~White House
동반자: 권이주(한인 최초 2010/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자)
내용: 1)지난 5월 6~9일 1차 동
반주에 이어 2번째 방문
2) “남북 통일”을 염원하며 나 홀로 미 대륙을 횡단하는
강명구님이 완주하기 위해 용기를 주기 위함
완주 도착 예정일: 2015년6월5일 유엔본부 도착 예정
연락처: 917-674-4233
U S A Around Running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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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어제에 이어 주택과 트랙 1인 달리기!
주택과 트랙 에서!
05/22/15, 금요일, 날씨: 구름 한점없이 맑음,
온도: 54 F(12.2 C), 거리:10 M
어제와는 완연히 다른 구름 한점없는 맑은 날씨다.
눈, 비,폭풍등 짖궂은 날씨를 넘어 이렇게 맑고 청명
한 날을 만나면 지난 날 겪었던 모두를 잊고 말 듯이
삶에서도 고통 벗어나면 모두 잊고 이 날을 위한 고통
이 였다고 자위하고 지난다.마라톤도 저 결승 매트를
밟기위해 모든 고통을 참고 간다.
짖궂은 날씨 다음에는 맑은 날이 오듯이 목표가 있는
고통 후에는 반드시 환희가 찾아온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목표를 위한 달리기를 했다.
주택: 집~ 딸집 = 왕복 = 7 M
트랙: 400 m x 12 Loops = 3 M 계; 10 M(16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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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일지
2015년 5월 21일 목요일
트랙 마라톤 출전을 위한 훈련!
주택과 트랙에서!
05/21/15, 목요일, 날씨: 흐림고 쌀쌀 함
온도: 52 ~57 F, 거리: 13 M(21 Km)
6월28일 실내 트랙 250 바퀴도는 50 키로 대회에
대비한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은 자율신경을 업 그레드 시키는 과정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의식 상태가 아닌 무의식 싱태에서
대응 태세를 갖추어 적응 토록 하게 만드는 것이다.
100 M Endurance Run 출전 때도 50 마일까지 달리기
위해 새벽 3시부터 12시까지 달려 보았으며 미 대륙
횡단 때도 매일 30 M 씩2주일 달려보았다.
이번 출전도 트랙을 250 바퀴 트랙을 돌려면 지루하고
고독 할 것이다. 아것을 이겨 나가는 훈련은 실제로
트랙에서 달려 보는 훈련이 필요 할 것 같아 남은 기간
최선을 다 해 보고자 한다.
"실제로 경험하고 체득하는 것이 최 상책이다.
실패하면 그것은 자기 자산인 것이다"
주택: 집~ 딸집 = 왕복 = 7 M
트랙: 8 Loops X 3 Set = 24 Loops = 6 M 계:13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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