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0일 화요일

미 대륙 횡단 29 일째

04/20/10,화요일,날씨:흐렸다 맑아짐, 온도:48~75 F
거리:32.3 M, 시간:7기산10분

시간: 4시15분~11시25분
구간: Exit175 ~US 60 (166M)~Rio Grande~US 60(198 M)
Mountinair 입구

출발 부터 오르시 시작한 언덕은 7마일정도에서 끝나고
앞에 펼쳐진 고원 사막 평야는 오르고 내리기를 계속
나를 괴롭혔다 왠지 오늘은 너무 힘들다,
뜨문 뜨문 있는 집에서불빛이 새어나오고 개들은 짖어 댔다
느닺없이 뛰쳐 나온 개에 놀라기도 하고, 들에 있는 소들은
모두 고개를 돌려 나를 쳐다보며"저 친구 무엇하는 거야"
하는 듯 했다, 미국의 대 평야 정말 넓다 넓어!
오늘은 정말 힘들다 내가 왜? 달리지?
인간은 모두 편안하고 안일하고 쉽게 하려고 물질 문명이
발달 하는데 왜? 나는 이 힘든 달리기를 하는가?
자문 자답해 보며 사색에 잠겨 보았다
고통과 고독을 크게 당하면 당할 수록 그 크기 만큼 느끼는
것이 많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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