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7/10,토요일, 날씨:비,우박,맑아짐,온도: 40~70 F
거리:42 M, 시간:8시간
시간:4시50분~12시50분
구간:US 60 (48 M) ~ Pie Twon~Datil ~ US 60 (90 M)
어제 아침 까지 맑은 날씨가 계속 되더니 드디어 어제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는
깊은 산속의 적막을 뒤흔들어 놓았다,
새벽3시에 눈을 떴다, 어떻게 할까? 뒤척이다
1시간 더 기다렸다, 내가 할일은 내가 해야된다
나가자! 4시50분에 출발선상에서 비옷에 완전 무장을 하고
달리기 시작 했다, 비가 오더니 우박이 쏘다져 빰을 때렸다
15마일정도 왔을때 비가 서서히 끝이고 날이 밝아 오기
시작했다 20마일을 넘어 서면서 오르막길이 끝나고 서서히
내리막길이 시작 되었다
30마일 부터는 고원사막 평야가 펼쳐져 12마일를 건너 왔다
7795 Ft에서 6330 Ft까지 내려 오니 살것 같다
어제 아내는 내가 달리는 것을 보면 고통이 자기에게 극심한
형벌을 내리는 것 같으니 그만 달리자고 했다
"달리는 것" 고통과 외로움을 동반 하지만 목표를 향한
나의 의지는 아내의 모성애성 애정보다 강해야만
이루어 낼 수있다
2010년 4월 1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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