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0일 수요일

허드슨강변에서

03/10/10,수요일,날씨:맑음, 온도: 45 F
거리:33마일, 시간:6시간

미대륙 횡단! 코앞에 닥쳤다, 침묵속에 잠기며
초조와 긴장을 넘어 덤덤해 진다.
생에의 앞을 모르듯 내 앞에 펼쳐질 주로도 나는
모른다, 태풍 불지? 땡볕 속에 몸이 익어야 할찌?
전혀 나는 모른다 다만 역경을 이겨야할
내 몸을 만드는 일이다.
유세형님과 오늘은 동반주를 했다.
끝까지 아니 중간이라도 동반주가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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