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5일 화요일

새해 4일차! 갑자기 몰아닥친 한파 속에서 달리기!



주택가에서!

01/05/16, 화요일, 날씨: 맑음, 바람: 12/mph
온도: 11 F (-11.1 C), 거리: 7 M (11.2 Km)

어제 갑자기 불어 닥친 한파는 오늘 새벽 체감온도
-4 F(-20 C)를 기록하여 몸을 옴추리게 했다.
망서림을 뒷전으로 타이즈 바지, 윈드자켓, 겹장갑,
마스크, 모자를 쓰고 주로에 나섰다.
몸에 닿는 기온이 써늘하다. 달려보자!
오늘 장거리를 예정했으나 발이 몹시 시려워 내일
로 미루고 집으로 향했다. 모두가 점차적 적응이
필요하다, 1월24일 NYRR 첫 하프 마라톤 출전에
산뜻하게 출발토록 노력하자!

주택: 집 ~ 딸집 끝 왕복 = 7 M(11.2 Km)

2016년 1월 4일 월요일

야멸찬 2016년도 70 대 나의 목표!


또 한번 70대의 전성기를 만들어 볼 생각!

1) 풀마라톤 12~15번 출전 전 대회 입상!
2) 보스톤 마라톤 대회 나이구룹 10위권 진입
3) NYRR 개최대회 10 번이상 출전 입상,
   70 대 우수선수 선발에 도전장
4)  울트라 마라톤 2~3회 출전 계획

생각대로 되지 않겠지만 꿈을 세우고 실천하려는데
의미를 두겠어요. 응원해 주세요.

새해 3번째 달리기는 7 마일(11.2 키로) 지속주!




주택가에서!

01/04/16, 월요일, 날씨: 맑음, 바람: 9/mph
온도: 30 F(-1.1 C), 거리: 7 M (11.2 Km)

이제 겨울이 시작 되려나?
쌀쌀해 진 날씨에 맞 바람은 살을 예이는 듯 짜릿해
정신을 번쩍 들게하는 체감온도 22 F(-5.5 C)!
연2틀은 동반주 하여 오늘은 나홀로 지속주를 했다.
아직도 왼쪽 팔과 어깨 통증이 해를 넘겨도 낫지 않
는다. 그래도 나는 달린다. 꼭 달려서 완치 할 것이다.
이제 1월24일 70 대로서 첫 대회인 NYRR 하프 마라톤
에 출전 산뜻 하게 출발하기위해 훈련을 강도 있게하자!
내일은 장거리 22 마일(35 키로) 달릴까? 한다.

주택: 집 ~ 딸집 끝 왕복 = 7 M(11.2 Km)


2016년 1월 3일 일요일

새해 두번째 훈련도 아내와 함께!




허드슨 강변에서!

01/03/16, 일요일, 날씨: 맑음, 바람: 7/mph
온도: 31 F(-0.5 C) 거리: 11 M ( 17.7 Km)

새해 두번째 달리기! 허드슨으로 가자!
아내와 새벽에 일어나 캄캄한 Garden State Pkwy
고속도로를 45 M (72 Km)를 달려 도착한 허드슨
강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산과 강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베카, 메리,그리고 아내와
나, 4명이 Alpine 방향으로 달렸다.
어둠이 서서히 걷히며 동녁에 해가 떠 오른다.
새해의 벅찬 힘을 안겨 주는 듯 했다.
간단히 11 M (17.7 Km)달리고 폴김, Miss 왕과
Breakfast 를 하고 집으로 왔다.

Exit 1 ~ Alpine = 왕복 = 11 M (17.7 Km)


2016년 1월 2일 토요일

병신년 새해 가족 모임!

                                         외손녀(Erin), 친손자(주안)
                                          딸 과 며느리
                                         전가족
원숭이 해를 맞이하여
미국에 사는 둘째 형님가족과
우리 가족 과 조카들이 모여
아내가 만든 떡국을 먹으며
덕담을 나누고 우애를 돋독히했다
그래도 명절은 어린 손주들의 날!!

2016년 첫 훈련은 리달리아 회원과 함께 출발!


Saddle River Park에서!

01/02/16, 토요일, 날씨: 구름, 바람: 없음
온도: 30 F(-1.1 C), 거리: 10 M (16 Km)

본의 아니게 년말 년초 2틀을 쉬고 새해 첫 훈련은
Saddle River Park Trail Road 에서 아내와 리달리아
회원들과 10마일(16 키로)를 달렸다.
그리고 다이너에서 최호규 회장님께서 제공하신
신년 첫 Breakfast로 식사로 시작하였다.
최호규 회장, 김태수 목사, 연영제 목사, 아내 오랫만
에 전중표님도 함께한 첫 출발을해산뜻 했다.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삶에 있어서 약속은 금언이다. 그리고 그 사람의
신의과 인격의 척도다. 나도 나를 돌이켜 보자!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실이 있는가?

Saddle River Park Trail Roa d= 5 M 왕복 = 10 M


2016년 1월 1일 금요일

2016년 새해 인사!


형제 자매 여러분께
2016년 새해 인사 드립니다.

병신년 새해 여러분 가정에
행운이 가득 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권이주 배상

2015년 12월 31일 목요일

운동 후 상쾌한 기분 12시간 계속 된다

입력 F 2015.12.31 08:57 수정 2015.12.31 13:56


엔도르핀 등 행복호르몬 펑펑

운동을 적절하게 하고 난 뒤 상쾌한 감정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고 12시간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버몬트 대학교 연구팀은 18~25세의 건강한 남녀 48명을 두 팀으로 나눠 한 팀은 운동을 하지 않게 하고 다른 한 팀은 실내자전거를 20분 동안 타게 했다. 그리고 운동 직후와 1, 2, 4, 8, 12, 24시간 뒤 참가자들의 기분을 설문조사 했다.

그 결과, 운동을 한 사람들은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기분이 더 좋았고 이 기분은 12시간까지 지속됐다. 연구팀은 “운동으로 인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행복호르몬으로 불리는 엔도르핀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연구팀의 제레미 시볼드 교수는 “달리기 선수 등이 경주에서 전력을 다할 때의 운동 강도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며 “하루에 몇 분이라도 정원손질, 산책 등 즐겁게 할 수 있는 활동을 하면 행복감이 지속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1주일에 5일 동안 30분씩 운동을 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런 내용은 헬스데이뉴스 등에 실렸다.

2015년 12월 30일 수요일

산소는 어떻게 우리 몸에 이용될까요?


이동윤 to 페이스북 달리기 모임
이것이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산소는 어떻게 우리 몸에 이용될까요?
기름과 공기가 함께 작용해서 자동차를 움직이게 되듯이 내가 코를 통해 호흡으로 들이마신 공기가 입으로 섭취한 음식물과 함께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에너지를 만드는데 사용되지요.
우리 몸의 살아있는 세포들은 끊임없이 산소가 공급되어야 하며, 산소는 폐를 통해 흡수되고 혈관을 통해 온몸으로 운반되어 세포들이 에너지 생산과정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심장이나 뇌 같은 중요 장기의 세포들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을 때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뇌졸중 같은 고통스럽거나 치명적인 상황을 경험하게 됩니다. 손가락 하나 까딱하는 데도 산소가 필요하지요.
이를 위해 보통 성인의 심장은 일 년에 4천만 번 뜁니다. 인간의 심장은 하루에 온몸 구석구석으로 혈액 15,000리터를 순환시킵니다. 이런 심장은 근육덩어리지요. 이런 중요한 심장을 단련하려면 다른 근육과 마찬가지로 운동을 할 수 밖에 없고, 심장을 단련시키는데 단위 시간에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 달리기입니다.

화려했던 60대의 마지막 2015년 달리기를 끝내며!


글쓴이 : 권이주 날짜 : 2015-12-30 (수) 13:14:41  
www.newsnoh.com 참조
60대 정상! 2015년을 맞이하며 화려했던 나의 달리기 60대 인생을 어떻게 마무리 할 것인가계획을 세운지가 엊그제 같은데 달리는 것만큼 빠르게 10년이 지나 마지막 달리기를 하고 이 글을 쓰고 있다.

1월 말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3월 초순까지 각종 대회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예기치 못하는 날씨와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Palisades Park 에서 Old Bridge로 이사하여 낮 설은 장소에서 새로운 훈련 코스 찾기와 환경에 익숙해 지려고 여기저기 찾아 달려보았다.

Cheesequake State Park와 Cart Sandburg Middle School Track 경기장 그리고 딸 집 주변 도로를 훈련 장소로 정하고 훈련을 시작한지 한달여만인 3월 8일 통산 146번째이자 금년도 첫 번째인 Maryland의 Piney Point Marathon에 Washington Club 회원들과 달려 2015년 마라톤의 서막(序幕)을 열었다.


2015 3 8 Lower Potomac Marathon 2.jpg

2015 3 22 All American M 9.jpg

2015 3 29 Two Rivers M 3.jpg

2015 4 20 보스톤 1.jpg


22일 North Carolina의 Fayetteville에 있는 미 82 공수여단에서 개최하는 All American에 출전하였고 연이어 28일과 29일 Back to Back 으로 Pennsylvania의 Lackawaxen 연 이틀 달려 3월에만 총 4번의 마라톤을 마쳤다그리고 4월에는 통산 150회를 Boston Marathon으로 하고 2002년부터 계속 출전과12번 완주기록을 세웠다.

상반기 마지막은 5월 17일 Pennsylvania의 Pocono Marathon 였다더위로 고전끝에 완주 하였다. 628일에는 나의 마라톤 인생 처음으로 Virginia의 South Arlington에서 개최하는 실내 울트라 마라톤에 출전했다. 200미터 트랙을 250 바퀴 도는 50 km 울트라에 출전참가자중 최고령자로 완주했다.


2015 5 17 Pocono 5.jpg

2015 6 28 실내 울트라 마라톤 15.jpg


2015 8 25 Rockland M 1.jpg

2015 9 13 Lehigh Marathon 12.jpg


무더위에 약한 나였지만 한여름 혹서기(酷暑期)인 8월 25일 New York의 Rockland에서 열린 The Self Transcendence Marathon에 출전악전고투 끝에 완주했다가을철로 접어드는 9월 13일에는 Pennsylvania Allentown의 Lehigh Marathon에 아내는 Half, 나는 Full에 출전 나이 그룹에서 아내는 1위 나는2위를 하는 쾌거도 이루었다.

일주일 뒤인 919일 Ohio Dayton에서 미 공군이 주최하는 Air Force Marathon에 12시간 운전하고 가서 달려 9월에도 두 번의 마라톤을 완주했다.

야심 찬 1011일 Pennsylvania Scranton Steamtown Marathon에서는 음식을 잘 못 먹어 위가 뒤틀리는 고통 속에서 참패를 하고 간신히 완주하는 위기를 겪었다그래도 달리자하며 일주일 후 1018일 New Jersey Atlantic City에서 열린 Marathon 역시 무사히 완주 10월에도 두 번의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2015 9 19 USAF Marthon 15.jpg

2015 10 11 Streamtown M 2.jpg

2015 10 18 ACMarathon 1-1.jpg

2015 11 22 필라 마라톤 9.jpg


60대 마지막으로 선정한 1122일 157번째 Pennsylvania Philadelphia Marathon을 멋지게 마무리 하려고 작심했으나 체력 관리 실패로 4시간2초로 완주하는데 만족하고 돌아서야만 했다.

올해 뜻깊은 행사로 광복 70주년 기념 50 Km 평화 울트라 마라톤을 12월 6일 기획(企劃)했다일본의 과거사 반성과 사죄를 촉구하는 뜻있는 대회로 뉴저지한인회와 뉴저지월남참전전우회가 후원했다.

New Jersey Fort Lee 6.25 참전 기념비에서 Manhattan Battery Park 6.25 참전비를 왕복50Km를 다수 회원이 참가하고 나와 이병환유병근김형랑 4명이 완주했다.


2015 12 6 광복 70주년 21.jpg


60 대를 넘기는 것이 못내 아쉬워 1212일 Connecticut Roxbury 산속 마라톤 대회에 또 등록 했다.이 대회는 동계 대회로 눈 때문에 취소되거나 악천후(惡天候속에서 달려야 하므로 인원이 제한되어 마라톤을 즐기는 매니아들만 출전하는 대회다그러나 금년에는 이상기후로 덥기까지 하여 상의를 벗고 달리는 런너도 있었다.

2015년도에는 13번의 마라톤과 50km Indoor, 50Km 울트라 등 15번의 대회에 참가하였고, Back to Back,혹서기실내 울트라한 달에 4일주일 간격으로 대회에 출전하거나 장거리 여행후 출전하는 다채로운 한 해였다.

이제 70대로 접어드는 2016년에도 나는 변함없이 달리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자 한다.


2015 12 12 Roxbury Marathon 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