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5일 금요일

10 마일 1인 달리기!

허드슨 강변에서!
04/25/14, 금요일, 날씨: 맑음, 온도: 50 F
거리: 10 M, 시간: 1시간30분

맑은 날씨 적당한 온도, 요즈음만 같아라 날씨야!
나는 달리기를 신성시 생각한다.
그 고통을 참고 이기며 목표량과 목표 지점에 도착
하는,그 인내력, 지구력, 조금만 더 하며 참고 이기며
달려가는 달림이만이 갖는 초 인간적 참을성!
나는 그래서 달리기를 비하 발언을 하는 사람이나
필요 이상의 말을 하는 사람은 싫어 한다.

Exit 1 ~ Edgewater = 2 회 왕복 = 10 M

2014년 4월 24일 목요일

16 마일 장거리 1인 달리기 !



허드슨 강변에서!
04/24/14,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44 F(6.7 C)
거리: 16 M, 시간: 2시간 38분

보스톤 대회를 마치고 하루 쉬고, 어제 3.5 마일로
몸을 풀고, 오늘 장거리를 Non Stop으로 16 마일(25.7Km)를
1인 달리기를 하였다.
날씨 좋고 몸도 좋았다. 몸이 상승 곡선을 그리는 것 같다.
5월 4일 Long Island Marathon에서는 3시간 40분대 목표,
가을에는 30분대 목표를 해도 될 것 같다.
달리기! 최선을 다하자! 인생이 끝날 때 까지!

Exit 1 ~ Edgewater~ Exit 1 ~ Alpine ~ Exit 1= 16 M (25.7Km)

2014년 4월 23일 수요일

아미쉬 마을을 누빈 137회 마라톤!

 http://newsroh.com/technote7/sh_main_1.php
 

고국의 동아 마라톤 대회 후유증이 있었지만 몸을 추슬러 출전 준비를 하고 목사님을 비롯한 교우들과 새벽 4시 대회장소를 향해 출발했다.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는 빗나가 구름 한 점없는 따사로운 봄 날씨! 오늘의 대회를 축복해 주는 듯 했다.
 
 
 
 
 
집을 떠나 뉴저지의 동맥로 New Jersey Tune Pike를 종단하고 Pennsylvania Tune Pike 서쪽으로 150마일(241km)을 횡단하여 도착한 New Holland 마을, 이곳은 도시 근교의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그림같은 집들이 여기저기 눈 앞에 전개 되었다.
 
 
 
 
 
 
이 동네는 1728년 John Michael 과 John Phillip Ranc(Rank)가 정착했고, 그 전에는 Swamp, Eaeltown and New Design이라 불리웠으며, 지금도 Twin City of Longvic, France 이라고도 한다.
 
 
 
 
 
2.1 스퀘어의 광활한 대지에 2000년 인구 통계 조사에 의하면 5,092명이 거주하고, 소득도 연평균 5만 달러가 넘는 부농(富農)으로 알려져 있었다.
 
 
 
 
 
 
대회 운영도 대부분 자원 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었고 소수의 경찰력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는 듯 했다.
 
코스는 대회장 Rank Rd 를 출발, 야산을 넘고, 광활한 대지의 평야 한 복판을 가로 지르면서 끝없이 이어지는 직선과 커브를 따라 언덕과 내리막길을 달려 하프지점에서 작은 원형을 돌아 되돌아오는 난 코스였다.
 
 
 
 
 
많은 런너들과 함께 출발 신호로 동시 출발, 대장정의 길을 떠났다. 몸 상태를 점검하고 에너지를 어떻게 배분해야 무난히 완주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지난 동아마라톤 대회 때 보다는 몸 상태도 좋아졌고, 날씨도 좋았으나 3시간 동안 운전을 하고 와서 몸에 피로가 있을 것 같아 출발을 서서히 했다.
 
 
 
 
 
East Earl Rd 를 지나면서 부터 야산의 언덕이 오르막 내리막 나타났고, 5마일(8km) 지점을 통과하자 끝없는 광야의 대지가 펼쳐졌다.
 
양 옆 밭에는 옥수수를 잘라낸 뿌리가 있고 저 멀리는 대지의 열기(熱氣)가 뿜어대는 아지랑이 꽃이 피어 올랐다.
 
 
 
 
 
지나는 길목에는 Amish 전통 의상을 한 소년 소녀와 아낙네들이 손벽을 치며 응원을 하여 힘들었지만 다가가 하이파이를 했다.
 
주로에는 말 마차가 관광객을 태우고 태평하게 관광을 즐기는 광경은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았고, 주책없이 내뿜는 마분(馬糞)은 길을 지저분하게 하고 고약한 냄새를 풍겼지만 그 또한 특색있는 향기로 생각했다.
 
하프 지점의 길을 돌아오면서 6두마의 밭갈이 풍경에 한국 시골 소들이 봄철 밭과 논에서 일 하는 모습을 떠 올렸다.
 
 
 
 
18 마일(29km) 지점에서 목이 말라 지나가며 응원하는 차량에서 물을 구해 마시고 뜨거워진 몸에 뿌렸다. 시원했다. 5 마일 내리막 이 22마일에서 가파른 언덕으로 변하여 나타났다. 그래도 걷지 말고 뛰어서 올라가자! 이를 악 물었다.
 
그러나 그것은 마음 뿐 몸은 따라주지 못하고 정상 근처에서 결국 걷고 말았다.
 
정상에 도착, 내려오는 길에 Amish 정장차림을 한 청년이 앞에 달리고 있었다.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원피스의 전통복을 한 여인이 나타나 동반주를 시작했다.
 
그들 뒤를 따랐다. 나도 어디서 나오는 힘인지? 달리기 시작했다.
 
24마일(38.6km)지점에서 청년은 뒤로 처지고 아낙네는 내 앞을 계속 달렸다.
 
 
 
 
 
아낙네는 뒤를 보고 청년이 따라오지 않자, 서서히 달렸고 나는 계속 달려 추월 Finish Line을 밟았다. 기록은 좋지 않았지만 마지막 달리기가 나를 기분 좋게 했다.
 
 
 
 
 
메달을 목에 걸고 뒤돌아 보니 Amish 청년과 아낙네가 같이 들어와 “Good Luck” 하고 인사를 한다. 시간을 보니 4시간8분 57초! 연령그룹 2위! 
 
 
 
 
 
1등과 49초차였다! 언덕에서 걷지 않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회였다.

몸 풀기!

구 오버팩 팍에서!
04/23/14, 수요일, 날씨: 흐림, 온도: 44 F
거리: 3.5 M, 시간: 50분

보스톤 마라톤 대회를 마치고 몸을 풀기 위해
구 오버팩 팍으로 갔다.
바람이 세차게 불고, 몸도 천근 만근 이다
김호성님과 간단히 달리고 집으로 향했다.
5월 4일 Long Island Marathon 대회 준비를 하자!

1.25 x 2 Loops= 2.5 M
400m x 4 = 1 M            계: 3.5 M

2014년 4월 22일 화요일

138번째 마라톤!


대회명: 제118회 Boston Marathon
일    시: 2014년4월21일 10:00
장    소: Bosthon MA
날    씨; 낡음, 온도: 50~ 65 F
시    간: 3시간59분20초
순    위: 전체:17912/ 36000, 나이구룹: 86/
내    용:
1) 더운 날씨,
2) 총동원한 경찰력으로 삼엄한 경비
3) 대단한 인원을 철저한 계획으로 행사진행
4) 미국은 대단한 나라 인식

2014년 4월 19일 토요일

보스톤 마라톤 대회 마지막 점검!

구 오버팩 팍에서!
04/19/14, 토요일, 날씨: 맑음, 온도: 35 F
거리: 5 M (8 Km), 시간: 50분

김호성님께서 어제  보스톤 마라톤 출전을 위해
오셔서, 제시카, 최명숙님과 함께 구 오버팩에서
마지막 몸을 점검하기 위해 달렸다.
쌀쌀한 날씨에 몸은 왜? 이렇게 무거운가?
이번 대회는 작년 폭탄 테러 사건으로 사전 검열
과 보안 검색이 철저하여 런너들은 복잡한 절차
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 같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 달리면 된다.

1.25 x 4 Loops = 5 M (8 Km)

2014년 4월 18일 금요일

첫 하프 마라톤 출전후 부부동반 좌담회!





1) 대회사항
대회명: Garden Sopt Village Marathon
일    시: 2014년 4월12일, 토요일, 오전:8:00
장    소: New Holland PA
출전자: Full Marathon: 권이주, 유병근, 전중표, 3명
              Half Marathon: 김태수, 김정필, 최호규, 3명
2) 모임 사항
일    시: 2014년 4월 17일, 목요일, 오후:7:00
장    소: 전중표 사장님 자택
참석자: 부부동반(12명)
              권이주, 유병근 장로, 전중표 사장
              김태수 목사, 김정필 안수집사, 최호규사장
내    용: 1) 본인 첫 하프마라톤 완주 소감
              2) 부인들의 남편 마라톤 완주 축하 말씀
              3) 기타 뒷이야기

2014년 4월 17일 목요일

목표를 위한 1인 달리기!

뉴 오버팩 팍에서!
04/17/14,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30 F(-1.1 C)
거리: 12 M, (19.3 Km), 시간: 1시간 40분,

봄의 시새움이 이렇게 무서운가?
4월 중순임에도 물러서지 않고 다시 찾은 강추위!
완전 무장을 하고 몸을 보살피며 뉴 오버팩 팍으로
달려가 보스톤 마라톤 출전 마지막 훈련을 했다.
 한번 망가진 몸을 회복 시키기 위함이 이렇게
어려운가? 노력하자! 그리고 회복 시키자!
이번 목표는 3시간50분! 다음 대회에서는 3시간45분!
가을에는 3시간 30분대 진입을 하도록 하자!
3.2 x 3 Loops = 9.6 M
1.2 x 왕복 = 2.4 M      계: 12 M (19.3 Km)

2014년 4월 16일 수요일

제시카, 최명숙님과 함께!



허드슨 강변에서!
04/16/14,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35 F
거리: 10 M, 시간: 2시간

봄 시새움인가?
지난 밤에는 눈까지 내리며 강풍을 동반한
영하의 강추위가 몰아 쳤다.
새벽에 뉴 오버팩 팍은 한 겨울을 방불케하여
늦은 11시에 허드슨강변으로 가서 제시카님,
최명숙님과 10마일(16키로) 동반주 하였다.
천혜의 허드슨 강변은 바람을 막아주며 따사로운
햇볕 속에서 즐달 하였다.
Exit 1 ~ Edgewater = 2회 왕복 = 10 M (16 Km)

2014년 4월 14일 월요일

보스톤을 향한 훈련 시작!

뉴 오버팩 팍에서!
04/14/14, 월요일, 날씨: 맑음, 온도: 70 F(21 C)
거리: 10.3 M, 시간: 1시간42분

이제 날씨가 제법 더워 지기 시작한다.
21일 보스톤 마라톤 대회 출전을 위해 다시
몸을 만들어야 한다.
대회를 마치고 어제는 휴식을 취했다.
몸 관리가 쉽지않다.

3.2 M x 3 Loops + 0.7 M = 10.3 M (16.6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