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1일 금요일

미 대륙 횡단 60 일째

05/21/10, 금요일, 날씨:흐렸다 맑았다, 온도: 55~75 F
거리: 22.5 M, 시간: 7시간30분

시간: 4시30분~ 12시
구간: Illinois (다리 건너) ~ Broadway~3th St~ Martin Luther King
~State St~ N25th St~St Clair Ave ~ Us 50(Fairview Hights)
~US 50 (30 M, Lebanon)

호사 다마! 좋은일이 있으면 반드시 나쁜일이 따르는가?
2,000마일 돌파등 많은 성과를 걷우고는 어제 바쁜 일정 때문에
피로를 회복하는데 시간 활애를 못해서인지, 피로가 풀리지 않아
왼쪽 허벅지가 뭉쳐 풀리지 않았다,
달리면 괜찮겠지? 했지만 5마일을 달려도 더 피곤이 몰아쳤다.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차량 정비소가 보여, 엔진 오일도 바꾸고,
라이트도 새로 교체하는등 차량을 정비하고, 쉬면서 내일을 준비 했다,
이제부터는 날씨가 습도, 온도가 높아 체력이 이에 적응토록
훈련을 해야 된다, 종반전으로 들어 서면서 더욱 긴장해야
유종의미를 걷을수 있지 않을까? 오늘은 많은 휴식을 취해 보자!

2010년 5월 20일 목요일

미 대륙 횡단 59 일째

05/20/10, 목요일, 날씨: 비, 온도: 52~65 F
거리: 37 M, 시간:

시간: 4시50분 ~ 12시 30분
구간: MO 100 ~ Wildwood ~ St Louis ~Missippi River Br
~Illinois 입성

왠 비가 이렇게 오나? 그러나 나의 의지는 겪을수 없다,
온종일 비를 맞으며 St Louis을 통과, Missippi강 다리를
건너 Illinois에 입성했다,
그리고, 드디어 2,000 M을 돌파 2,019.90 M로 마감했다,
St Louis입성은 홍종학, 정혜경, 손병수(뉴욕 중앙일보 사장),
강이종행 기자, 양영승 (재미 대한 미조리 체육회 회장)등 과
함께 동반주 하여 뜻을 기려 주었던 하루였다
또한 Missouiri한인회에서 환영 만찬을 베풀어 한민족의
동포애를 느끼게 했다, 감사 합니다

2010년 5월 19일 수요일

미 대륙 횡단 58일째

05/19/10, 수요일, 날씨: 맑음, 온도:45 ~ 70 F
거리: 35 M, 시간:7시간15분

시간: 4시15분 ~11시30분
구간: US 50(St Louis 68 M간판앞)~ Union ~ Histoic 66 ~
MO 100 (Gray Summit) ~ M0 100 선상

내일이면 2,000M돌파, St Louis입성, 통과, Misouri 안녕,
Illinois입성 한다, 이제 후반부가 시작 된다,
날씨도 좋고, 어제 38마일로 마쳐 몸도 가벼웠다,
한영석님이 보내주신 4번째 새 운동화도 잘 맞고 기분도
상쾌 했다, 그런데, 왼쪽 발목이 시큰 거리며 통증이 있다,
괴로웠다, 참고 달리자! 붓지 않았으니 큰 부상은 아닌것 같다
그러나 발의 착지가 불안하고, 힘이 주어지지 않았다,
오늘은 빨리끝내고, 치료를 철저히 해야 겠다
24마일 지점에 오니, 손병수,강이종행,홍종학,정혜경님이
기다리고있어 11마일 정도 함께 동반주 했다,
모두 고맙다, 이렇게 나를 위해 뉴욕에서 이곳 까지 와서
동반주하여주며, 완주를 기원하여 주시니 꼭 완주를 해야 한다,
"민심이 천심이다" 그랗기에 험난한 길을 지금까지 무사 했다,
앞으로도 성원이 있는한 무사히 뉴욕에 도착 하리라 믿는다,

2010년 5월 18일 화요일

미 대륙 횡단 57 일째

05/18/10, 화요일, 날씨:맑음, 온도:45~68 F
거리: 37 M, 시간: 8시간10분

시간: 4시~ 12시10분
구간: US 50 (Linn)~Rosebud~ US 50(Gerald):ST Louis 68M간판앞

날씨가 오랫만에 맑게 개어 별을 볼수 있다, 그러나 젖어 있는
초목에서 안개꽃이 피어 10 미터 앞이 않보일 정도다,
여하튼 최적의 온도에 맑은 날씨지만, 연일 빗속에서 40 M을
달려서인지? 피곤이 온몸울 휩싸서 이좋은 날씨에 힘겹게 달렸다.
지난번에는 저혈당 인지? 갑자기 어지러워 잠시 쉬었다 달렸고,
비가올때 에너지가 갑자기 떨어지는 것을 느껴 38 마일에서
중단도 했고, 어제는 새운동화을 신고 달리는데 왼쪽 발목에
이상있어 구운동화를 신었으나 그 후유증이 오늘도 있었다.
몸에 이상이 있으면 즉시 시정 하지 않으면 않된다.
오늘은 너무 힘들어, 달리면서 목을 들고 두리번 거리면
발의 착지가 나빠져 무릎이나 허벅지, 종아리, 발목에
즉각 신호가 오기 때문에 앞과 땅만 보고 달렸다
제발 남은 여정 동안 아무일 없게 온 신경을 집중 시키고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않된다, 정말 신경이 날카롭다.

2010년 5월 17일 월요일

미 대륙 횡단 56 일째

05/17/10, 월요일, 날씨: 보슬비, 온도:45 ~65 F
거리:40 M, 시간: 8시간40분

시간: 3시50분 ~12시30분
구간: US 50 (Mc Grick) ~ Jefferson ~Marina ~US 50(Linn)
(Main St와Fifth)

어제에 이어 오늘도 보슬비는 내렸다,
몸이 천근 만근! 그러나 불평은 금물이다,
주어진 환경을 겸허히 받아드리고 극복하는 지혜와 끈기로
헤쳐 나아가 보자!
첫 1 마일은 정말 힘들었으나 차츰 몸이 풀리면서 어둠을
뚫고 달려 Missouri의 수도 Jefferson을 지날때 출근 시간으로
차량이 럿쉬 아워를 이루어 아슬 아슬하게 지났다,
도시속을 헤집고 달리기는 곡예사 같은 기분이다,
Jefferson을 뒤로 하고 St Louis를 향해 달렸다,
20일까지 2,000 M 돌파와 St Louis 입성을 목표로 정하고
달성을 위해 비 바람이 불어도 달리고 달렸다.

미 대륙 횡단 55 일째

05/16/10,일요일, 날씨:보슬비, 온도: 45~68 F
거리: 41 M, 시간: 8시간50분

시간: 3시55분 ~12시45분
구분: US 50(Salida) ~ Tipton ~ Califonia ~US 50(Mc Grick)
(Near Jefferson)

계속되는 보슬비 ! 습도도 100%! 정말 달리기 힘들다 !
설상가상으로 갓길(service road)도 없다, 너무 위험했다
옆에 자갈 비포장길이 조금있어 그길로 달렸다, 운동화가 젖어
있었고, 흙 모래가 튀어서 운동화 속으로 들어 왔다,
그러나 나는 개의치 않고 달렸다, 모든 것을 운명에 맏기고
최대로 조심 하면서 최선을 다 할 뿐이다,
한발짝 한발짝 동으로 동으로 갈 뿐이다.

2010년 5월 15일 토요일

미 대륙 횡단 54 일째

05/15/10, 토요일,날씨: 비, 온도:45~58 F
거리:38 M, 시간:8시간30분

시간: 4시30분~13시
구간: US 50 (Near Warrensburg)~Knob Noster~La Monte
~Sedalia (US 50)

새벽에 눈을 뜨니 보슬비가 내린다, 온도는 적당했다
출발 지점에 도착 비옷을 입고 달리기 시작했다.
날씨를 원망하지 말고, 극복 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폭우가 몰아쳐도 달릴 각오로 출발 했다, 다행히 보슬비 정도
였으나 간혹 맞바람이 나를 괴롭혀 힘들게 했다.
장거리를 하며, 격는 고통과 고독은 누구도 알수 없고
본인 뿐 그 누구도 대신 격어 줄수 없다,
인생을 대신 할 수 없듯이 다만 동호인만이 그 것을 알수 있다.
완주 할 동안 변수가 많다, 54일은 지났다, 앞으로 닥아올 수
있는 무수한 난관을 인내와 지혜로 무사히 넘겨야 한다.
가자! 비오가오나, 길이 험악해도 목적지 뉴욕으로-----

2010년 5월 14일 금요일

미 대륙 횡단 53 일째

05/14/10, 금요일, 날씨:흐림, 온도: 45 ~65 F
거리: 40마일, 시간: 8시간40분

시간: 4시30분 ~ 13시10분
구간: us 40, 12,500(Independence)~Blue Springs ~MO 7
~Lake Lotewana ~US 50 ~ Lone Jack ~Near Warensburg

Kansas City를 뒤로하고 Missouri의 끝, ST Louis향하여 동으로
발을 옮기기 시작했다,
날씨가 하루걸러 좋지않다, 오늘도 찌뿌드 흐리고 습도가 높다
40번 도로를 거처 7번 도로는 처음에는 좋더니 산을 넘는 고개길
에서는 1차선에 갓길이없어 흙 자갈길로 달리는데 위험했다
50번도로는 확트였으나 차량이 많았다, 이길은 백악관까지 연결
된다고 하니 DC에 온 기분이다.
달리면서 차량들이 경적을 울리며 격려 할때 그리고 간혹 차을
세우고 함께 기념촬영 할때, 경찰차가 손을 흔들고 조심하라는
신호를 보낼때등 때문에 나는 달린다
끝이 보이지 않고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할때는 땅을 본다
그리고 한참후에 앞을보면 달리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든다
"미 대륙 횡단" 변수도 많고, 외롭고, 고통 스러운 나날의 연속이다
좀더 길게 달려 빨리 뉴욕에 가고 싶다

2010년 5월 13일 목요일

미 대륙 횡단 52 일째

05/13/10,목요일, 날씨:비 흐림, 온도: 45~70 F.
거리:27.5 M, 시간: 6시간10분


시간: 6시50분~ 13시
구간: State Ave~ 7th St(R) ~ Central Ave(L)~12th St(R)
~E 31 ST S ~ US 40 ~ US 40 12,500

7 번째 주 Missouri !, Kansas여 안녕을 고하는 날!
어제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폭풍우는 새벽이 되어도 그치질 않아
기다렸다 6시에 준비하고 출발 지점으로 향했다,
비는 오지만 오늘은 비가 문제삼지 말고 달리자!
출발후 2간후에는 비가 점차 줄고 그쳤으며 잔득 흐리기만했다
Kansas City(KS,MO)는 2개의 주에 동일명의 도시가 주 경계선을
사이에두고 2개의 도시가 형성 되여있다,
2개의 시청과 대법원등 도시를 지났으며 행인들의 격려도 많이
받았고, 팜프랫도 돌려 주며 달리는 목적을 설명했다.
어떤 젊은 청년으 200미터 정도 동반주도 하여주고, 차량들은
손도 흔들어 주고, 경적도 울려 주었다, 도시의 색다른 풍경이 였다.
비는 멈추었으나 늦게 출발 오후1시까지27.5마일로 마무리 하고
내일을 기약 했다

2010년 5월 12일 수요일

미 대륙 횡단 51 일째

05/12/10, 수요일, 날씨: 잔득 흐림, 온도: 50~70 F
거리: 37 M, 시간: 8시간30분

시간: 5시30분 ~ 14 시
구간: US 59 (147 M)~ Lowrence~US 40,24(398 M)
~Tonganoxie~ State Ave 124 RD(Boundary of KS City

새벽1시부터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려 어떻게 할까?
망서리다"달리자!"결정하고 4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출발 지점
으로 향했다, 다행히 비는 오지 않고, 온도도 낮지 않고 바람도
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어제의 피로가 풀리지 않았는지?
다리가 무겁고, 무릎까지 좋지 않아 달릴 수있는 데까지 달리자!
생각하고 출발! Kansas Universty를 지나고 도로 공사장을 요리
조리 피해 도시를 벗어나 US 24,40번 도로를 달렸다.
도시를 달릴때는 차량이 많아 정신없이 달려 왔는데 한적한 곳에
오니 힘이들러 오고 1 마일이 멀게만 느꼈다
정신을 재무장하고, 마일 표지판을 님그리듯 하나씩 기다리며
달다 보니 24마일을 넘어 30마일쯤에서 나를 기다렸다는 듯
사진을 찍고 있었다, The Mirror기자 Shawn Linenberger였다,
인터뷰을 요구해 40여분 응해주고 다시 달려 Kansas City입구에서
마무리 했다,
잔득 흐렸던 하늘은 드디어 비로 변해 쏘다지기 시작했다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