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6일 화요일

나 홀로 미대륙 횡단 강명구 동밪주 두 번째 이틀 날 째!




12732 Lee Hwy(29 번) ~ 백악관 앞 17 St 까지:24 M

05/25/15, 월요일, 날씨: 맑음, 온도: 60~86 F,

오늘은 백악관 앞까지 가는 날! 가슴이 설레인다.
어제 도착한 이병환 부부, 권혜순님, 변영옥님,
김정숙님,이정훈님관 나와 강명구님등8명이 새벽
여명을 바라보고 백악관을 향해 출발 했다.
"남북통일"이란 유모차 앞의 배너와 태극기 성조기
를 휘날리며 유명한 Lee Hwy를 거처 M Street 그리고
Pennsylvania Ave앞 백악관 에 도착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외치고 한인 워싱톤 마라톤
클럽이 제공하는 환영식에 참석후 나의 모든 이정을
마치고 이병환님과 집으로 향했다.
이소원과 꿈은 꼭 이루어 진다고 한다. 과연 우리의
소원 통일은 언제나 이루어 질까?




2015년 5월 25일 월요일

통산 151번째 올해 상반기 6번째 마라톤!

푹푹찌는 날씨를 뚫고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kwon&wr_id=54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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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번째 마라톤숫자가 말하듯 오래도 달려 왔으며 또한 숫한 사연이 깃들여 있다그리고 아직까지는 한번도 포기하지 않고 완주 했다는 사실에 앞으로도 그러기를 기원했다항상 대회 전에는 긴장 상태에 놓인다.

이번에도 200번이란 고지를 향한 첫 출발이란 각오로 일기 예보를 10일 전부터 대회 당일 날씨를 점검했다. 5월 9월에는 폭염(暴炎)에 노출되어 있어 변화 상태를 특히 더 관심을 갖고 매일 첵크 하는 데 아뿔싸 517일 당일은 장마 전 푹푹 찌는 열기 많고 습도 높고 비가 올 듯 말 듯한 최악의 날씨를 예고하고 있었다.

주어진 자연 환경 그 누구를 원망 하겠는가비켜가지 못한다면 헤쳐 나가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그렇다면 즐겨 보자라는 생각으로 출전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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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30분 집을 나서 출발지점 Pocond Mountain West High School로 향했다.

이 학교는 2002Pocono Mountain High School 에서 분교 설립 개교 하였으며 농촌 학교로 넓은 대지에 현대식 건물로 시설이 잘 되어 있었다.

일찍 도착한 나는 여유 있게 준비하고 1초차로 뒤 따라 온 현철수 박사와 번호표를 받아 가슴에 달았다그도 이번에 65번째라고 했다. 10년을 넘게 함께 달려온 우정의 달림이이번에도 무사히 부상없는 완주를 격려하며 출발 선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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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스는 학교를 출발 Sullivan Trail 서쪽으로 2마일 가서 Route 940번 도로를 만나 동쪽으로 5,5마일 지점에서 PA 314번을 따라 마일까지그리고 Upper Switwater Road, Cariton, Merry Hill Road를 따라 북쪽으로 가면 13 마일 하프 지점에서 Route 191를 따라 남쪽으로 계속 달려오면 Stroudsburg시내 Main Street이며 학교 운동장에서 Finish 한다.

또한 Pocono Summit, Mt Pocono, Kurmes Preserve, Paradise Vally, Henryville, Analomink 를 지나 Stroudsburg 까지 7개의 Town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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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출발 시점에는 화씨 65 도를 가리키지만 잠시후에는 70, 75 , 후반부에는80, 85 F 이상 상승 할 것이 예상되어 초반에 조금 달려 보려고 3시간45분 페이스 메이커 뒤를 따랐다.

10 마일을 넘으면서 상승 되는 온도에 급수대를 찾게 되었고 점점 속도가 늦어져 갔다나는 더위에 너무 약해 화씨 70 도(섭씨 20도)만 넘으면 땀으로 온 몸이 범벅이 되고 물로 샤워를 하며 달려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하프를 넘어 서면서 흐렸다가 햇볕이 얼굴을 내 밀면 한증막(汗蒸幕같은 열기가 머리를 달구어 정신이 아찔했다. 18 마일부터는 얼음을 모자 속에 넣고 머리를 식혀 주었으며 장갑속에 넣어 손을 차갑게도 하여 냉기를 느끼게 했다.

16 마일부터 22 마일 까지는 상의를 벗어 손에 들고 달리다마음을 다잡아 고통속의 나를 이기기 위해 이를 악 물고 달리기 시작 결승지점 Stroudsburg 마을이 나타나고 운동장에서 응원의 함성 소리가 들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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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운동장 트랙을 돌아 결승 매트를 밟으며 뜨거운 열기와 햇살에 불덩이가 된 온몸을 얼음 물에 발을 풍덩 담궈 식혀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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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고통은 사라지고 해 냈구나하는 환희에 젖어 들었다몸은 비록 에너지가 소진되고 다리에 경련이 와서 절룩거려도 완주자의 두 눈동자에서는 승리의 빛을 읽을 수 있다그래가장 큰 고통은 가장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자긍심(自矜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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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운동장을 빠져 나오며 벽에 붙은 성적표를 보았다나이 그룹 3기록이 나뿐데 왠 3모두가 지치고 힘들었던 경기 같았다나는 시상식장에서 상패를 숙스럽게 받고 사진 촬영을 하고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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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4일 일요일

2번재 강명구님과 미대륙 횡단 동반주!








Warrenton ~ Fairfax VA 29번 도로에서

05/14/15, 일요일, 날씨: 맑음, 온도: 55~80 F,
거리:34.3 M, 시간: 오전, 5시30분~오후:4시

어둠이 살짝 깔려있는 새벽 5시30분에 강명구님과
모텔 문을 나서서 워싱톤을 향해 29번 도로를
유모차에 짐을 가득 실고 달리기 시작햇다.
29번 Bussiness길로 들어 가는 데 남쪽으로 잘못
가고 있어 Turn 하는 한국 등반개들이 반겨주며
계란,빵과 성금도 주어 사진도 찍고 헤어 졌고,
John 이란 미국인도 가다 말고 돌아와 격려해
주었으며 한인 마라톤 클럽 회원이신 변영옥
(세실리아)님 모녀가 찾아와 수박등음료수를
주며 내일 함께 동반주 하기로 하고 동라 갔고
11시30분에 도은호 회장님께서 조승희님이 제공
해주신 감자탕을 갖고 오셔서 푸짐히 잘 먹고
함께 동반주 해주시기까지 했다 마지막으로 워싱톤
한국일보 이창열 기자님도 찬조 출연 하여 주셨다..
따뜻한 온정이 철철 넘치는 하루였다.

2번째 강명구님을 만나러 워싱톤으로 가다.


05/23/15, 토요일,날씨: 맑음

알지도 못하는 기차 버스 그리고 도코치의
도움을 받아 강명구님을 만났다.
나는 아내를 팰팍에 데려다주고 South Amboy
으로 갔다. 기차 시간표를 확인 하지 않아 1시간
기다린 11시45분 기차를 타고 Newark역에 11시
28분에 도착 하여 버스타는 곳을 찾느라 시간을
보내 아슬아슬하게 찾아 11시45분 겨우 타고
워싱톤 Penn Station에 내리니 어디가 어딘지
모를게 웅장하고 거대하여 한참을 헤메어
한인 워싱톤 클럽 도은호 회장을 만나 해장국
을 사가지고 강명구님 있는 모텔을 찾아가\18일
만에 재 상봉했다.바싹 마른 몸에서 광채가
나는 듯 했고  의욕에 차 있었다.
오랫만에 맞이한 한식 그것도 해장국을 밥 2그릇
을 뚝닥 해 치우고 내일을 위해 잠자리에 들었다.



2015년 5월 22일 금요일

권이주의 두 번째 강명구 미 대륙 횡단 우정 달리기



일정: 1) 2015523일 토요일 오전: 10시 출발
        당일 오후 4시 워싱톤 도착
        당일 오후 7시 강명구님 상봉
     2) 2015 524일 일요일, 워싱톤 한인 마라톤 도호은 회장과 회원들과 함께 동반주약: 28 마일
     3) 2015 525일 월요일, 백악관 앞 도착
        : 28 마일
     4) 2015 525일 월요일, 귀가 예정
함께할 구간: Amissville Town~White House
동반자: 권이주(한인 최초 2010/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자)
내용: 1)지난 56~9 1차 동 반주에 이어 2번째 방문
 2) “남북 통일을 염원하며 나 홀로 미 대륙을 횡단하는
    강명구님이 완주하기 위해 용기를 주기 위함
완주 도착 예정일:  201565일 유엔본부 도착 예정
          
연락처: 917-674-4233

U S A Around Running Club

어제에 이어 주택과 트랙 1인 달리기!




주택과 트랙 에서!
05/22/15, 금요일, 날씨: 구름 한점없이 맑음,
온도: 54 F(12.2 C), 거리:10 M

어제와는 완연히 다른 구름 한점없는 맑은 날씨다.
눈, 비,폭풍등 짖궂은 날씨를 넘어 이렇게 맑고 청명
한 날을 만나면 지난 날 겪었던 모두를 잊고 말 듯이
삶에서도 고통 벗어나면 모두 잊고 이 날을 위한 고통
이 였다고 자위하고 지난다.마라톤도 저 결승 매트를
밟기위해 모든 고통을 참고 간다.
짖궂은 날씨 다음에는 맑은 날이 오듯이  목표가 있는
고통 후에는 반드시 환희가 찾아온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목표를 위한 달리기를 했다.

주택: 집~ 딸집 = 왕복 = 7 M
트랙: 400 m x 12 Loops = 3 M  계; 10 M(16 Km)

2015년 5월 21일 목요일

트랙 마라톤 출전을 위한 훈련!




주택과 트랙에서!
05/21/15, 목요일, 날씨: 흐림고 쌀쌀 함
온도: 52 ~57 F, 거리: 13 M(21 Km)

6월28일 실내 트랙 250 바퀴도는 50 키로 대회에
대비한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은 자율신경을 업 그레드 시키는 과정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의식 상태가 아닌 무의식 싱태에서
대응 태세를 갖추어 적응 토록 하게 만드는 것이다.
100 M Endurance Run 출전 때도 50 마일까지 달리기
위해 새벽 3시부터 12시까지 달려 보았으며 미 대륙
횡단 때도 매일 30 M 씩2주일 달려보았다.
이번 출전도 트랙을 250 바퀴 트랙을 돌려면 지루하고
고독 할 것이다. 아것을 이겨 나가는 훈련은 실제로
트랙에서 달려 보는 훈련이 필요 할 것 같아 남은 기간
최선을 다 해 보고자 한다.
"실제로 경험하고 체득하는 것이 최 상책이다.
실패하면 그것은 자기 자산인 것이다"

주택: 집~ 딸집 = 왕복 = 7 M
트랙: 8 Loops X 3 Set = 24 Loops = 6 M 계:13 M

2015년 5월 20일 수요일

상큼한 5월 산림욕하며 1인 달리기!




Cheesequake State Park 에서

05/20/15, 수요일, 날씨: 구름
온도: 65 F, 거리:10 M

연두색 푸르름이 온 공원을 상큼하게 만들고
있는 5월도 하순을 접어 들면서 점점 진초록색
으로 며칠 지나면 변할 것이다.
오늘은 몸이 아주 가볍고 좋다. 푸름의 숲속에서
산림욕을 실컷 하며 달렸다.
평지가 없고 오르고 내리는 지형에 언덕도 가파르
게 되어 있는 곳으로 훈련 코스로서는 적격이다.
나는 주어진 여건을 최대한 잘 활용하려고 노력
한다. 불평해 봤자. 소용 없는 일 극복하는 것 만이
유릴한 최 상책이다.불평은 해결도 못 하면서
나만 정신적 괴로움만 주기 때문이다.


공원 일주 = 10 M

2015년 5월 19일 화요일

필라에서 손주 주안이와 12.8 M 달리기!

Philadelphia  Schuylkill River 에서








05/19/15, 화요일, 날씨: 잔득 흐리고 습도 많은.
온도: 65 F, 거리: 12.8 M,

오늘은 손주(주안)를 보려고 새벽 4시에 집을 나서
필라델피아에 5시35분에 도착 아들 부부를 출근
시키고 나는 잠시후 8시에 손주를 유모차에 태우고
Pancake 집에서 Pancake를 하나 사가지고 강변으로
가서 강변을 달리기 시작했다.
두번째 달리기로 지난번에는 10 마일 달렸다.
일요일 마라톤을 하고 어제 휴식을 취했더니 몸이
한결 좋다. 강변로는  Schuylkill River 와Kelly Dr
사이 Trail Road로 도시 중앙을 지나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서 또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Falls Bridge 에서 점 찍고  집으로 향하다 공원에서
Pancake도 먹고 잠시 쉬었다 왔다.
삶이 별것 인가? 아들 손주와 함께하며 사는 것이
인생이지! 언제 까지 인지는 모르지만 현실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가면서 살아가 보자!
그래서 행복을 만들자!

필라 집~ Schuylkill River ~Fall Bridge = 왕복=12.8M

2015년 5월 18일 월요일

대회후 휴식은 회복 앾이다!


05/18/15, 월요일, 날씨: 흐림, 오녿: 69 F

어제 무더위 속에서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며
달려서인지 너무 피곤해 오자마자 잠에 취해
일어나 보니 아침 5시! 정말 단 잠을 잦다..
오늘은 휴식을 취하자!
2000년 마라톤을 시작 1년만에 보스톤 출전권
을 획득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고 기고
만장하여 달리던 2002년 부상을 당해 근 1년을
고생 했던 기억이 떠올라 차분히 휴식을 취하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오늘은 어제의 대회를
회상하며 휴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