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4일 월요일

나홀로 미 대륙 횡단하는"강명구" 님과 함께 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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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06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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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 대륙을 나홀로 달려서 오는
"강명구"님과 잠시라도 함께 달리고자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떠나려 합니다.
1) 5월6일 수요일, 뉴왁 공항을 떠나
2) 당일 Atlanta Ga에도착 달리고 계신
3) 동료 최영각님의 도움으로  Knoxvill TN
    근처 11번 도로에서 상봉
4) 7일8일 함께 달리며 응원해주고 9일
    Paul Oh 과 함께 뉴욕으로 도착할 예정
모두 함께 응원해 주시고 성원해 주세요!


2015년 5월 3일 일요일

Long Island Half Marathon 페메 임무 완수!








대회명: Long Island Half Marathon
일    시: 2015년5월3일, 일요일, 오전: 8:00
날    씨: 맑음, 온도: 50~60 F
장    소: Eisenhower Parl Long Island  NY
시    간: 2시간 9분
내    용:
1) 일요 모임 달리기 식구들과 함께
2) 초보자들이지만 모두 잘 달렸음.
3) 즐거운 달리기 보람찬 하루 였음.  

2015년 5월 2일 토요일

어제 휴식하고 내일 하프마라톤 페이스 메이커로!







Cheesequake State Park Trail Road 에서!

05/02/15, 토요일, 날씨:구름한점 없는 맑음,
온도: 65 F(18.3 C), 거리: 3.8 M( 6. 1 Km)

어제는 외손녀와 외출로 휴식을 취했고 오늘은
아내와 함께 Trail Road 3.8 M 달렸다.
내일 하프 마라톤 페이스 메이커로 출전한다.
달리기를 하면서 페이스  메이커로 출전 성공도 실패도
했다. 역시 달리기는 본인의 훈련과 의지가 있어야 성공
할 수 있다. 본인의 삶의 역사도 본인이 쓰는 것이다.
어떤 사고와 목표를 갖고 꾸준히 추진하느냐에 따라 자기
역사 기록의 양상이 달라진다.

1.9 M x 왕복 = 3.8 M (Trail Road )


2015년 5월 1일 금요일

통산 150번째 마라톤완주…119회 보스턴 마라톤!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kwon&wr_id=51 참조
폭풍우 속에서 달린 제119회 보스톤 마라톤! 
2015 4 20 보스톤 1.jpg


올해가 마라톤을 시작하지 15년째다통산 150번째 마라톤 완주에 도전하는 제 119회 보스톤 마라톤의 날이 돌아왔다보스턴 마라톤을 뛴 것은 이번에 12번째다.

2000년 마라톤을 시작 200110월 Wineglass Marathon에서 (당시 55) 3시간358초로 출전권(기준점 3시간3559)을 획득한 이래, 2010년 미 대륙 횡단과 2013년 페이스 메이커로 달리다 폭탄 테러 사건으로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는 매년 퀄리파이를 하여 출전했다.

앞으로도 별일 없는 한 계속 참가 할 것을 다짐하며동료들과 함께 보스턴으로 향했다나에게는 이 대회가 150이란 숫자가 말해 주듯 의미가 있다미주 각 지역에서 개최하는 마라톤 대회에 매년10회 이상 이곳저곳 찾아 다니며 달린 증표(證票).

억수 같이 쏟아지는 폭풍우 속을 뚫고눈보라가 치는 한 겨울화씨 100(섭씨 38)가 넘는 폭염(暴炎속에서 달리다 쥐가 나서 쩔쩔 맬 때갑자기 에너지가 똑 떨어져 한 발자국도 내딛지 못해 주저 앉았다가 달릴 때의 그 고통스런 심정그러나 태극기성조기당뇨 퇴치 깃발을 들고 많은 주자들과 관중이 함께 호흡을 할 때기록을 경신 할 때마다 환희의 기쁨입상을 하여 태극기를 들고 트로피를 받을 때 등 수많은 기억들이 주마등(走馬燈)처럼 스쳐 지나갔다.

이번에도 왕복 560마일(900km)이상 운전을 하고 다녀와야 했다월 3일간 공휴일인 New England Independence Day 엔 각종 기념행사가 펼쳐지고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마라톤이 열린다.


보스톤 5.jpg

 
일요일 보스턴에 도착 번호표를 찾고 저녁을 파스타로 영양을 충분히 섭취 후 호텔로 왔다새벽에 호텔을 나와 보스턴 시내로 가려는데 좌회전이 안되어 우회전하여 U-Turn를 하고 뒤를 보니 경찰이 번쩍번쩍 불을 켜고 쫓아 왔다.

"아이고벌금에 벌점유턴이 안 되는 곳이구나?" 가슴이 콩당콩당거렸다.

무엇을 하는지 한참 후 경찰이 다가와 복장을 보고 "보스턴 마라톤 대회 출전 하느냐?" 라고 묻더니 봐 준다고 라고 하며 잘 달리라고 하면서 “Good Luck!”까지 해주었다.

마음이 편안해 지며 행운을 던져주는 듯 했다차량을 주차하고 Shuttle Bus에 탑승하니 어디서 보았던 미국인이 "Mr Kwon!" 하며 부른다기억이 나지 않지만 인사를 했다그 친구는 옆에 앉은 친구에게 마구 내 자랑을 해 주고 있었다.

흐렸던 날씨는 가는 도중에 비가 내리더니 대기하는 기간 중 비가 그치고 내가 출발하는 11시부터 내리기 시작했다달리는 중에도 간간히 내리고 바람은 동서남북 이리저리 불어 맞바람이 되었다 뒤바람이 되었다 좌우 측면이 되기도 했다.

보스통 1.jpg

 
모자를 푹 눌러 쓰고 비가 얼굴에 닿지 않도록 했다추위에 강한 나는 상의는 맨 소매에 반바지를 입고 출발 했다처음에는 빗방울이 온몸에 닿아 싸늘하게 굳는 듯 했으나 점점 달아 오르는 열기로 이내 정상을 찾고 약간의 더위를 느끼게 되었다수많은 관중들이 퍼붓는 비를 아랑곳 하지 않고 응원에 열중하는 것을 보면서 119년 동안 지켜온 보스턴 마라톤의 역사와 전통을 실감했다.

모두 다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그러나 자기가 가고자 하는 길을 꾸준히 열심히 한 길을 파고 든다면 결실을 맺을 수 있다마라톤이 주는 교훈도 갖은 고통을 겪으며 한길즉 골인 지점을 향해 달리다 보면 결국 결승 지점에 도달 한다.

2015 4 20 보스톤 2.jpg

 
출발 지점을 벗어나 응원하는 고사리 같이 연약하고 부드럽고 억세고 크고 작은 손들과 하이파이를 하고 12 마일 지점에서 Wellesley College 여대생들의 엄청난 함성 소리에 답하고 16 마일부터 서서히 시작하는 언덕을 21마일 Heart break까지 속도를 조절하면서 시내를 바라보며 달렸다.

마지막 기간 대회 준비를 여건상 철저히 준비하지 않아 4시간은 넘기지 않기로 마음의 목표를 세우고 달려 왔기 때문인지 초반에 나쁘지 않아 기대 이상의 기록을 생각 했으나 후반부에 점점 느려졌다그러나 생각 했던 기록보다 좋아 3시간5732초로 결승 매트를 밟았다.

지금까지 마라톤에 입문한 뒤로 한번도 중도 포기하지 않고 150회를 완주했다앞으로도 “Never Give Up”이 되도록 마음을 되잡았으며 내년도에는 만 70세로 도전마라톤의 꽃을 피워 볼 각오를 다져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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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30일 목요일

오랫만에 트랙에서 1인 달리기!





Old Bridge Township 종합 운동장에서!

04/30/15, 목요일, 날씨: 잔득 구름이 끼었음.
온도: 45 F(7.2 C), 거리: 7 M(11.2 Km)

오늘은 정말 오랫만에 트랙을 찾았다.
집에서 1 마일 떨어진 곳에 Old Bridge Township
Municipal Complex가 있다.옆에는 Carl Sandburg
Middle School있어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일반
주민도 건강운동을 하기 위해 찾는 곳이다.
지금까지 장거리 위주의 훈련에서 탈피하고 좀더
빨리 달려볼 욕심으로 일주일에 한두번은 트랙에서
스피드 연습을 할 생각이다.
오늘은 1마일 가면서 몸 풀고 400 m 트랙 8바퀴
2셋트와 4바퀴1세트 20 바퀴 5 마일을 달리고
1 마일 집으로 오면서 정리 달리기를 했다.
2016년 120회 보스톤 마라톤 대회 70대를 겨냥한다.

1 M x 왕복 = 2 M
400 m Track x 20 Loops = 5 M    계: 7 M(11.2 Km)

2015년 4월 29일 수요일

외손녀 Erin 과 공원에서 산책을!




Cheesequake State Park에서!

04/29/15, 수요일, 날씨: 맑음,온도: 79 F(26 C)

오후 한낮에 아내와 외손녀와 함께 공원을 찾아
산책을 했다. 너무도 좋은 날씨에 파릇 파릇 돋아
나는 나뭇잎이 그나마 햇빛을 막아 주며 산들 바람
까지 불어 주지만 따사로운 햇살은 이마에 땀이
송골 맺히게 한다.
한가로이 Trail Road에서 유모차에 외손녀를 태우고
아내와 함께 산책을 하며 세월이 많이 흐름을 실감
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삶의 여로에서 넘어지고
자빠져도  일어나 걸어온 인생! 지금은 행복하다

주차장~Gordon Field Group Ground ~Museum Rd
1 M= 왕복 = 2 M(3.2 Km)

어제에 이어오늘은 언덕있는 공원 돌기!







Cheesequake State Park에서
04/29/15, 수요일, 날씨: 전형적 맑은 봄!
온도: 49 F(9.4 C), 거리:14 M (22.5 Km)

완전히 전형적 봄 날씨다.
구름 한점없고 바람도 쌀랑 거리며 봄향기를
물씬 풍겨 기분 좋게하는 바람이다.
오늘  같은 날  달리지 않으면 후회한다.
가자! 공원으로! 웃으며 반겨주는 동반자의
천연 자연 생물체들! 전 구간을 돌며 인사를 하고
앞으로 여름철 햇볕을 가려줄 나무잎이 뽀족히
내밀어 나도 손을 흔들어 반가히 답례를 했다.
전혀 살아 날 것 같지 않던 고목 나무들이 따스한
봄 향기를 맡으며 생기를 되찾는 모습을 보며
생명의 신기함에 형언할 길이 없다.
내 몸도 보면 병도나고, 부상도 당하지만 내 몸
안에서 치유되고 보완된다.

공원 = 8.5 M 전구간 한 바퀴.
공원 = 5.5 M 구간 한  바퀴    계: 14 M(22.5 Km)

2015년 4월 28일 화요일

집부터 공원까지와 공원 주로 섭렵 완주!


 집~공원(5.5 M=왕복 11 M)
 공원 한 바퀴(전체 8.5 M)
 집에 도착



집~Cheesequake Park 섭렵~집.

04/28/14, 화요일, 날씨: 구름 한점없이 청명함.
온도: 49 F(9.4 C), 거리19.5 M(31.4 Km)

보스톤 대회후 피곤을 느끼고 달리기 싫어 어제는
휴식을 취하고 48시간이 지난 오늘 아침 장거리를
계획하고는 집에서 출발 도로를 따라 공원까지
달려서 가고 공원의 주로를 모두 섭렵했다.
이제 남은 것은 Trail Road(산책로)가 남았다.
휴식은  필요한 듯 오늘은 몸이 아주 좋다.
금상첨화로 날씨까지 적정 온도에 청명했다.
삶에서 시간이 빨리 흘렸다고 느끼는 것은 그만큼
바쁘고 부지런히 살았다는 증거다.
그러므로 그 보다 참 삶을 산 것은 없는 듯하다.
이제 4월도 내일 모래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집~516~687~34~689~Gordon Rd~ 공원 전체 한바퀴
~Gordon Rd~689~34~687~516~ 집= 19.5 M(31.4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