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결혼식 마치고!


오버팩 팍에서
10/22/12, 월요일, 날씨: 맑음, 온도: 52 F
거리: 16 M  시간:  2시간 30분

2박3일의 결혼식을 마쳤다 오늘 3일을 휴식후
처음 공원으로 달려 갔다, 아직도 부상이 치유가 되지
않고, 나를 괴롭힌다, 아마도 금년도 기록은 엉망일
것 같아, 훈련 겸  페이서로 활동 해야만 될 것 같다,
이제 모두 떠나 보냈다, 태어나 내가 할일은 다 했다,
당뇨병 발생 당시 살아 발 버둥 쳤지만 이제는 그럴
이유나 목적이 없다, 또다른 목적을 위해서 살자!

1.25 x 10 = 12.5 M
400 m x 4 =1 M
1.25 x 왕복 = 2.5 M   계:

2012년 10월 18일 목요일

아들 결혼식을 앞두고!

오전: 오버팩 팍에서
10/18/12,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47 F
거리: 10 M, 시간: 1시간30분

토요일 아들 (전택) 결혼식 때문에 몇일 달리지
못 할 것 같다, 오늘도 왠지? 모르게 몸이 무겁고
힘들다, 이번 기회에 휴식을 취해 보자!
아들 딸 낳아 모두 떠나 보내는 마음이 나를 늙게
만드는 것 같다, 이제 손자가 태어 나겠지?
자연의 섭리에 따라 흙으로 돌아가는 날이 멀지
않아 떨어지는 가을 낙엽이 아릅답 듯 나도 그랬
으면 좋겠다, 아들  딸들아 너희를 기르며 나는
행복 했었다, 희로애락 모두가 너희가 있었기에
존재 했었다.
너희들의 행복을 빈다,

1.25 x 6 = 7.5 M
1.25 x 왕복 = 2.5 M   계: 10 M

오후: 허드슨 강변에서
날씨: 맑음, 온도: 62 F
거리: 5 M, 시간: 50 분

현철수 박사와 동반주하며, 가을이 갑자기 성큼
닥아온 느낌으로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저 빨간 단풍처럼 곱게 늙어 많은 사람으로 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 까지 봉사하자!

Exit 1~ Edgewater = 왕복 = 5 M   계: 5 M


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태극기를 들고 128번째 마라톤 완주!

권이주의 미대륙을 달린다
태극기를 들고 128번째 마라톤 완주!
런너도 시민도 ‘강남스타일’ 춤추며 환호
권이주 댓글:0 2012-10-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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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네티컷 하트포드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는 뭔가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어서 주최측에 4시간 20분 페이스 메이커 봉사를 신청했다. 태극기를 들고 뛰는 페이스 메이커였다.
페이스 메이커는 정확히 시간을 지키며 달리기 때문에 함께 달리는 런너들이 나를 기준으로 자신의 페이스를 측정할 수 있다.

새벽 4시에 출발 3시간의 운전 끝에 도착한 하트포드 Bushnell Park에는 벌써 런너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하트포드 대회는 1994년 지역 사회 건강 자선 기금 모금을 위해 설립되어 금년도가 18회째로 5백만불 이상 모금이 되었으며, 하트포드 축제의 날로 자리 매김 하고 있었다.
전형적 가을 날씨로 청명하고 달리기에 적합한 기온 때문인지 런너들은 완주의 눈망울이 반짝 빛나는 듯 했다. 개인적으로 L목사님을 1년간 훈련지도하여 함께 출전했고, 작년에 이어 3번째라 비교적 익숙한 곳이다.

4시간20분에 완주하려면, 26.2마일(42.195km)를 1마일(1.6km)당 정확히 10분에 끊어서 달려야 한다. 시간도 맞춰야 하고 태극기를 들고 달리는 것이라 쉽지 않은 레이스다.

태극기를 들고 달리기는 2004년 뉴욕, 2005년 보스턴, 2007년 필라델피아, 2009 년 뉴뇩에 이어 5번째지만 페이서로서는 처음 경험하는 것이다

출발신호가 울리고 5분 지난 후에야, 같은시간대 런너들과 출발선을 통과하여 긴 여정을 시작했다. 시내를 1.5마일(2.4km)지나서 하프 마라토너들과 헤어져 Market Street과 Riverside Park를 통과하며 꼬불꼬불한 도로를 벗어났다. 이후로는 도시 외곽으로 뻗은 직선도로를 달리다 17마일(27.4km)지점에서 되돌아오는 좀 복잡한 코스다.

하트포드는 코네티컷 주의 주도(州都)로 Brideport, New Haven에 이어 3번째 큰 도시다. 2010년 인구조사에 의하면 12만4,775명이 거주하고, “세계 보험의 도시”라는 별명을 갖을 정도로 보험회사 본부가 많다.

1614년 네덜란드 탐험가 Adriaen Block이 다녀간후 1623년 Park Rivers의 Fort Goede Hoop(Good Hope)에 모피무역상들이 정착하면서 1635년 Newtown이라 이름 지었던 것을 1637년 지주인 Samuel Stone의 영국 고향 이름으로 바뀌었다.

3마일(4.8lm)을 지나 Riverside Park를 돌아 Connecticut River의 강물을 보면서 하트포드의 젖줄로 도시가 형성되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하트포드는 초기 정착한 Hooker 목사가 정신적 지도자로서 주 법을 1639년 만들어 통제하고 명령하여 커네디컷 법, 미국 법을 만들어 “헌법 주”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계속 시계를 보고는 정확히 마일당 10분에 달리고 있는지 점검했다. 8마일(12.9km)쯤 부터는 하나 둘씩 뒤처지고, 앞에 달리던 런너들이 나와 함께 달리는 등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였다.
응원객들은 태극기를 보고는 “South Korea”하며 “강남 스타일” 춤을 추기도 했다. 한국=강남 스타일? 대중문화가 이토록 급속도로 퍼져 한국을 미 전역에 알리는 역할을 하는 사실에 놀라웠다.
나는 신바람이 나서 관중이 있는 곳에서는 태극기를 마음껏 흔들어 “말춤” 흉내를 냈고, 함께 달리는 런너들도 모두 “KOREA”하고 소리쳐 주어 한층 더 힘이 솟구쳤다.

15마일(24km)을 지날 때 선두 주자가 마주 오고 있었다, 그 후 많은 런너들이 나와 마주할 때 손뼉를 마주 치며 “KOREA”, “강남 스타일”을 연호하고 힘을 돋구었다.

반환점을 돌아 되돌아 올 때도 뒤에 따라오는 런너들과 즐거움을 같이 나누어 모든 달림이들을 만나는 기쁨을 누렸다.
그러나 22마일(35.4km)을 통과 하면서 부터는 나도 힘들어지기 시작 했고, 마주 오는 런너도 없어 맥이 빠지는 듯 했다. “참아라, 그리고 가자!” 나에게 말하고 달리는데 들고 있는 태극기의 무게감이 느껴졌다. 어깨에 걸치고 대 끝을 받쳐 들고 손을 조금씩 흔들며 달렸다.
저 멀리 도시 건물이 보이면서 함성 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누구냐? 한국의 권이주다. 끝까지 초심처럼 달려라” 스스로 채찍질 하고는 응원하는 관중에게 태극기를 흔들며 군인 및 선원의 아치를 통과, 마침내 결승 매트를 밟았다. 정확히 4시간20분!
페이스 메이커로 성공하고 하트포드 도시에 또 다른 추억을 새기고 집으로 향했다.

유병근님과 동반주

허드슨 강변에서
10/17/12, 수요일, 날씨: 맑음, 온도: 41 F
거리: 5 M, 시간:50분

쌀쌀한 가울 날씨로 달리기가 너무 좋다
첫 마라톤을 성공리에 마친 유병근님과
동반주 하고 집으로 왔다
이혜영 처제가 전택이 결혼식에 온다,

Exit 1 x Edgewater = 왕복 = 5 M

2012년 10월 16일 화요일

오전: 원상 회복하기! 오후 현박사와 동반주!

오전: 오버팩 팍에서
10/16/12, 화요일, 날씨: 맑음, 온도:58 F
거리: 10 M, 시간: 1시간30분

토요일 마라톤 대회 출전 일요일 15마일 훈련!
몸이 피곤한가? 근육이 아파 몸살기 같이 느끼고
음식도 먹기 싫다, 허기 기운이 있을 때 맛도 있고
음식 먹는 즐거음이 있는데 도대체 몸이 움직이기
싫다, 어제 휴식을 취했으나 똑같아, 않되겠다 하고
늦은 10시30분에 오버팩 팍으로 달려갔다,
처음에는 힘들다 5 마일쯤 지나자 편해져 10 마일
달리고 집으로 왔다, 이제 음식이 땡긴다.

1.25 x 6 = 7.5 M
1.25 x 왕복 = 2.5 M   계: 10 M

오후: 허드슨 강변에서
날씨: 맑음, 온도: 58 F
거리: 5 M, 시간: 50분

현철수 박사와 5시에 만나 동반주 했다
몸 상태가 나쁘지 않다, 이제부터 몸관리 잘 하자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


2012년 10월 14일 일요일

마라톤 후 장거리 시험 !

허드슨 강변에서
10/14/12, 일요일. 날씨 흐리고 비방울, 온도:52 F
거리: 15 N,  시간: 2시간 40분

어제 마라톤을 하고 오늘 장거리를 할 수 있나
허드슨 강변에서, 김성유, 김유남과 장거리 16
마일에 도전했다, 그러나 너무 힘들었다,
결국 걷다가 언덕을 오르지 못하고 중단 했다,
내일은 휴식하고 몸을 추수리고 달려야 겠다,

Exit 1~Edgewater~Exit 1~경찰서~Exit 1(언덕밑) =15M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128번째 마라톤





























대회명: hartford Marathon
일    시: 2012년 10월13일, 오전 8:00
장    소: Hartford CT
날    씨: 맑음, 온도: 35 F~ 55 F
시    간: 4시간 20분
순    위;  페이스 메이커
내    용: 마일당 10분으로 페이스 메이커로 달림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페이스 메이커 마지막 점검 !

허드슨 강변에서
10/11/12, 목요일, 날씨 맑음, 온도 :52 F
거리: 5 M,  시간: 50분

토요일 Hartford Marathon에 4시간20분 Pacer로
출전 하기로 허락 받았다
태극기를 들고 회원들과 달릴 예정이다
무난히 잘 완주 하기위해 마지막 훈련을 했다

Exit 1~ Edgewater = 5 M

오후: 날씨: 맑음, 온도: 59 F
거리: 5 M, 시간: 50 분

오후 4시 20분 맑은 날씨에 59 F라고 하지만,
해가 넘어가고 있어 쌀쌀하여 정말 좋은 날씨였다,
현철수 박사 와 즐겁게 동반주 했다,
하트포드 마라톤에서 즐겁게 달려보자 !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

2012년 10월 10일 수요일

비를 맞으며 ! 오후 현박사와 람께 !

허드슨 강변에서
10/10/12, 수요일, 날씨 비, 온도: 52 F
거리: 3 M, 시간: 24분

오늘 사정상 7시45분에 도착 비를 맞으며
3 마일을 전력 질주 하고 돌아왔다
아직 부상이있으나 조금씩 나아지는 듯 하다

Exit 1~ Circle = 3 M

허드슨 강변에서
날씨: 맑음, 온도:66 F
거리: 5 M, 시간: 50 분

비는 간곳없고 맑고 청명했다
현박사와 간단히 5 마일 달렸다

Exit 1 ~ Edgewater= 왕복 =5 M

2012년 10월 8일 월요일

좋은 날씨가 나를 괴롭힌다 !

오버팩 팍에서
10/08/12, 월요일, 날씨: 맑음, 42 F
거리: 11 M, 시간: 1시간40분

온도가 달림이에게 너무 좋다,
부상 때문에 이렇게 좋은날 잘달릴 수 없음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한다, 그러나 치유를 위해
오버팩 팍으로 나아갔다, 5 마일이 지나자
통증이 덜하다, 좀 나아지럼, 빈다,

1.25 x 6 = 7.5 M
400m x 4 = 1 M
1.25 x 왕복 = 2.5 M   계: 11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