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4일 일요일

화씨 0 도 추위 속에서 !

화씨 0 도 추위 속에서 !(199)

금년도는 유난히 추운 듯 하다, 지구 온난화 현상 때문으로 계속 추위를 모르는
겨울을 지났는데! 올해는 지구를 얼음 덩어리로 만들려는지? 눈도 많이 오고 추위도 맹위를 떨치고있다
평상 일요일 아침 새벽3시 눈을 뜨고 침상에서 일어나 거실로 나오니 서늘 하다,
주섬 주섬 옷을 챙겨 입고 승차하여 시동을 켰다, 온몸이 싸늘해 지고 한기가 온몸을 휩싸는 느낌이 들며 핸들이 차가워 손을 대기 싫었다.
조지 워싱톤 다리를 건너 Hudson River Pkwy를 달리며 허드슨 강물을 보니 아직은 얼지 않았으나 머지 않아 꽁꽁 얼어 붙겠지, 그러면 추위는 절정에 달하고 움추려 들겠지만,그것도 잠시 봄 바람이 남으로 부터 불어오면,언제
그랬드냐? 하고 출렁 거리겠지, 자연의 섭리 속에 사는 모든 생물은 순응 해야만 하지 않겠는가?
센트럴 팍에 도착 완전 무장을 하고 90가를 출발 북쪽으로 향했다.
96가를 지나 102가 까지는 약간의 내리막길 그리고 맞뚫린 벌판으로 맞 바람이
세차게 불어 체감온도가 급강 상태! 추운 바람을 피하기 위해 세차게 달렸다.
102가를 지나 돌아 내려오면서는 아늑한 산기슬! 바람도 막아주고, 내리막이 계속 되어 편안한 마음을 갖게 했다.
내려 왔으니 올라 가야 한다, 앞의 아리랑 고개를 헐덕 거리고 정상을 탈환한후
추위는 어디로 가고 등에는 땀방울이 흐르기 시작 했다.
달리기의 매력인가? 다리도 풀리기 시작했고 내리막의 맞 바람이 싫지 않았다.
내리막을 내려와 다시 시작하는 언덕에서는 바람도 없어 달리기 좋다.
첫 바퀴를 마치고 물 한모금 마신후 다시 달렸다, 아직도 캄캄한 밤! 오직 가로등
만이 길을 밝혀주고, 겨울 바람으로 나무 가지를 흔들어 대는 “씽씽 윙윙”소리뿐
깊은 산속에서 묻혀 있는 착각을 일으켰다,
입에서는 하얀 입김이 뿜어져 내고 벙거지 모자 밑에는 고드름이 위에는 서리가 내려 앉은 듯 새 하얗게 되였다.
한겨울의 혹한 속에서 달리기를 하는 맛은 추울 수록 그 맛의 진미는 더 진한가?
세바퀴째 부터는 더 온도가 내려 갔고, 바람도 더욱 심해졌다, 외부 온도는 내려 가도 내 몸의 온도는 올라 갔다, 추위도 바람도 달리기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마지막 네바퀴째는 먼동이 트면서 추위가 절정에 달했고, 바람 또한 극한에 도달했다.
그러나 나의 몸은 열로 달구어 졌고, 몸에서 흘러 나온 땀은 소금만 남아 얼굴이
온통 하얗게 되였다.
4바퀴 24마일을 완주하고 재 빨리 땀을 닦고 마른 옷으로 갈아 입으며 느끼는
상쾌한 느낌은 달림이 만이 갖을 수 있는 고유한 감정이며 괘감이 아닐까?
환락 후에는 허무가 찾아오고, 고통 과 고난후에는 기쁨과 즐거움이 스며든다

Half Marathon- Manhattan

대회명:NYRR Half Marathon Prix-Manhattan
일시:2010년1월24일,오전 8:00
장소:센트럴 팍
거리:13.1마일
시간:1시간46분01초
순위: 전체:1667/5441,나이구룹:14/97(60~64)
내용:계속 장거리 연습중 출전 피로의 누적인가?
힘들었다

2010년 1월 23일 토요일

휴식 !

01/23/10,토요일,날씨:맑음, 온도:30 F

1월중에는 오랫만에 휴식를 취했다.
휴식도 훈련이라고 하지만
미대륙횡단은 110일동안 하루도 쉬지 않아야 되는
대 장정 앞에서 몸관리를 어떻게 해야 좋은지?
내일 Mahattan Half Marathon대회 참가후 부터는
매일 34마일 이상 15일이상 훈련을 위한 준비 중!
어제, 문화원과 총영사관 방문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협조의사를 밝히므로 기분이 좋았다
"내일을 위한 휴식" 푹 쉬자!

2010년 1월 22일 금요일

오버팩팍에서

01/22/10,금요일,날씨:맑음,온도:28 F
거리:10마일,시간:1시간:30분

몸이 무척 무겁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 짧게 달렸다
나에게 주어진 삶의 시간을 어떻게 잘 활용 하다
세상을 떠나느냐는 내가 결정할 문제다.
내가 결정한 미 대륙횡단 성공할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다 할 것이다

1.25 X 6= 7.5 M
1.25 X왕복=2.5 M 계: 10 M

2010년 1월 21일 목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01/21/10,목요일,날씨:맑음,온도:28~35 F
거리:34마일, 시간:6시간

달려보자 장거리르!
오늘은 허드슨 강변의 거리를 2번 왕복했다
첫번째는 혼자서 두번째는 염기섭님과 함께했다
박재희,이덕재,이성수님이 다렸고 외국인들도 달린다.
이렇게 오래달릴 수있는 체력에 나는 나에게
감사를 드린다
Edgewater에서 경찰서 까지 2번 왕복

2010년 1월 20일 수요일

오버팩 팍에서

01/20/10,수요일,날씨:맑음,온도:36F,
거리:31.25마일,시간:4시간50분

오랫만에 오버팩 팍에서 달리는 기분이다
몸도 가뿐하고 허드슨 강변에서의 난코스 훈련 덕분에
몸이 잘 달리고 있었다.
처음 5바퀴는 혼자 달리고 그후11바퀴는 전중표님과,
나머지 8바퀴는 한영석님과 동반주 했다
늦게 한승희,이재덕 목사님도 달리고 있었다.
연이어 달리는 30마일 훈련!조금은 자신이 있어 진다
훈련! 훈련!몸을 최대로 활용해 보자!
1.25 X 24 = 30 M
1.25 X편도 = 1.25 M 계: 31.25 M

2010년 1월 19일 화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01/19/10,화요일,날씨:흐리고 늦게 가랑비,온도:32 F,
거리:32마일,시간:4시간50분

30마일이 계속된다, 아침에 종아리 근육에 뻑져지근하다
6시에 이덕재,박재희님과달리다,유세형님이 합류 했다
이성수,최현호,최명석님도 달리고 있었다
Edgewater까지 왕복 2번 유세형,이덕재,박재희님과
동반주 하고 나는 경찰서로 갔다 그리고 다시 Edgewater
까지 왕복 두번했다, 날씨 탓인지 몸이 무거웠다.
Exit 1에서 Edgewater까지 왕복 4회
Exit 1에서 경찰서 까지 왕복 1회, 총 32마일

2010년 1월 18일 월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01/18.10,월요일, 날씨:흐렸다 맑아짐, 온도: 38 F
거리:32마일,시간:5시간

어제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새벽에야
끝나고 쌀쌀한 바람이조금은 매서웠으나
해가 뜨면서는 봄날씨로 변했다.
새벽 5시30분부터 이덕재,박재희,이남석,이성수씨가
달리고 나는6시30분부터 혼자 달리기 시작
8시30분부터는 현철수 박사,이재덕목사님과
22마일을 동반주 했다.
몸은 아주 좋은 편이며 어제의 피로가 완전히 회복
오늘 달리는 데 지장이 없었다.
Exit 1에서 Edgewater까지 왕복 4회
Exit 1에서 경찰서까지 왕복1회

2010년 1월 17일 일요일

센트럴 팍 에서

01/17/10,일요일,날씨:흐림
거리:30마일,시간:5시간

미 대륙 횡단을 위한장거리 훈련은 계속된다
오늘은 센트럴팍 5바퀴 30마일!
새벽2시에일어나 3시부터 유세형,염기섭님과
달렸다, 역시 3시 부터는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5바퀴째는 이진주님과 동반주!
연속 30마일을 달리고 있다

2010년 1월 16일 토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01/16/10,토요일, 날씨:맑음,온도:38 F
거리:17마일, 시간:2시간40분

봄날씨다 퀸스의 이규태,강명구님,그리고 염기섭님
과 함께 허드슨 전구간을 6시부터 달렸다.
유세형,김정훈,이덕재,이남석,이성수,최명석등도 달려
허드슨강변은 KRRC의 훈련장 같았다.
오늘도 30마일 달리려다 이규태 강명석님이
멀리서 오셨기에 함께 달리려고 포기했다.
금주는 175마일을 무난히 소화한 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