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31일 수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08/31/11, 수요일, 날씨: 맑음, 온도: 65 F
거리: 22 M, 시간: 4시간

벌써 8월의 마지막 날이다,해도 무척 짧아 졌다,
새벽 4시 30분 ! 캄캄하다, 허드슨 강변에 도착 5시 지만
어둠 속에 잠들어 있었다, 달도 없고, 나뭇잎 때문에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다, 태풍으로 나뭇 가지나 돌이 도로에 있을까?
두려워 발의 착지에 신경을 쓰면서 달려 Exit 1에 도착 했지만
아직도 어둠 속이였다, 화장실을 다녀 왔다,
어둠이 걷히면서 태풍의 흔적이 보였다,
주차장, 도로에는 물이 넘쳤던 자국과 도로에는 나무가 쓰러지고
군데군데 산 사태로 흙이 도로를 덮쳐 있었다,
이리저리 피하여 경찰서 까지 다녀 왔다,
삶 자체가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 죽음을 두려워 하지 말자 !

집 ~ Exit 1 언덕 = 6 M
Exit 1~Edgewater~Exit 1~경찰서~Exit 1 = 17 M 계: 23 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