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9일 화요일

허드슨 강변에서

06/29/10, 날씨; 맑음, 온도:74 F
거리:5 마일, 시간:50분

날씨가 무덥다! 요즈음 너무 덥다! 허드슨 강변 으로 갔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나뭇잎이 풍성하다
떠날때의 모습은 없고, 온통 진 푸른 숲으로 욱어졌다,
최명석,최현호,이덕재,유세형,이성수,이남석등과 Rich등
달림이들과 함께했다 살아 돌아온 나를 너무 반겨 주어
고마웠다, Edgewater까지 간단하게 왕복하고 돌아 왔다

센트럴 팍에서

06/27/10, 일요일, 날씨 맑음,온도:70 F
거리: 6 마일, 시간: 57 분

미대륙 횡단을 마치고, 회원들과 해후를 위해 5시30분 집을
나서서 조지 와싱톤 다리를 건너 센트럴 팍으로 향했다
4개월만에 찾는 나의 훈련장 센트럴 팍!
앙상한 가지만 있던 나무들이 풍성한 나뭇잎이 하늘을 가렸고,
만나는 회원들의 모습 또한 맑고, 건강했다
만남은 좋은 것, 무사히 돌아와 기쁘고, 반가운 웠다,
한바퀴를 돌고,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김해종 감독님이
시무하시는 교회로가서, 6,25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제는 서서히 몸을 풀어 원상대로 돌아 가도록
노력하자 !

2010년 6월 26일 토요일

미 대륙 횡단 95 일째 마지막 날

06/25/10, 금요일, 날씨: 말음, 온도: 75~85 F,
거리:18 M, 시간: 5시간

시간: 10시~오후 3시
구간:Ridgefield (한아름)~Broad Ave~Ford Road~GWB
~FT Washington Ave~165 ST~Riverside Dr~115 St
~72 St~West End~11Ave ~42nd St~1 St Ave~UN

Done! 완주! 종착역에 도착했다, 모두를 이기고 돌아 왔다!
사막,산악,고원,평원,이글 거리는 아스팔트, 잔듸밭,자갈길,
온갖길을 달렸고, 땡볕,비,우박, 태풍같은 바람, 모래바람,
자연이 주는 모든 변화를 묵묵히 받아드리며 이기고 왔다,
타고를 시에서 처럼, 각종 역경을 은근과 끈기로 헤쳐서
목표지점 유엔에 도착 했다,
한아름에 시장을 비롯한, 정치인,주민,그리고 나를 후원하는
회원들이 모였고, 경찰이 보를 위해 경찰차가 동원 됐다,
주를 따라 달리는 나와 회원들에게 뜨거운 박수로 맞이 하는
주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례를 했다,
한인 교회에 들러 선구자님들께 고마음을 전하고, 목적지
유엔으로 향했다, 잔 리우 감사원장,총영사등 많은 환경객과
취재진들이 모여 있었다, 결승 테이프를 보는 순간 가슴이
터질듯 감격의 순물이 앞을 가려 정신을 잃을뻔했다,
나는 해 냈구나! 드디어 목적지에 골인 하는구나! Done!
모두에게 감사 합니다,
아내를 비롯한 동거덩락한, 동행자, 뒤에서 뒷바라지하신
홍종학등 운영위원, KRRC회원과 각지역 마라토너들,
후원과 성원을 하여주신 모든 동포와, 한국 국민들!
정말 사의를 표하고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어려운 고개 고개를 넘긴것은 그분들의 기원이 있었기
때문 입니다.
이제 좀 쉬고 고마음을 전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

2010년 6월 24일 목요일

미 대륙 횡단 94 일째

06/24/10, 목요일,날씨: 맑음,온도:68~80 F,
거리: 8.60 M, 시간:1시간40분

시간: 4시35분~6시15분
구간: US 1(Newark)~Jersey City~Ridgefild(한아름)

종착역을 앞둔 하루전! 담담한 마음으로 하루 달리기를
유세형,이덕재,권혜순님과 4시35분부터 시작했다
최종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호사 다마라 했던가? 아내의 입원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오늘 퇴원을 하여 내일 함께 결승점을 밟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병원을 향했다
지금은 완주의 기대 보다 아내의 병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내일은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달려야 한다
더위에 조심하자 !

2010년 6월 23일 수요일

미 대륙 횡단 93 일째

06/23/10, 수요일, 날씨 맑음,온도: 62~87 F
거리: 20 M, 시간:4시간

시간: 4시30분~ 8시30분
구간: US 1 (Metuchen : Islael Cementery)~ Woodbridge~
Rahway~Linden~Elizabeth~NJ 21~ US 1~Herrison Ave
Newark Turnpike (Newark)

내일 모래면 모든일정이 먼길을 달려 온 나의 달리기기가 끝난다,
주위의 차량들이 경적을 울려주면 손을 흔들어 답례를 했고,
만나는 사람에게는 Almost Done! 하며 답변 했다.
길안내를 하기 위해, 이덕재,유세형님이 3시30분에 집에 찾아 오섰고
권혜순님이 운전을 하여 길과 운전에 신경을 쓰지 않고 달리기를 했다,
햇볕이 쏘다지는 더위가 있을때 뒤에서 물도 뿌려주고, 힘들때 용기도
주는 동료가 있어 나는 행복했다.
아침을 먹은후 아내가 복통을 이르켜 병원으로 가서 진단을 받으니
스트레성 위장 장애를 이르켰다, 대륙 횡단을 하며, 스트레스가 싸여
결국 병원에 입원 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만약 잘못 된다면, 대륙 횡단의 의미는 나에게 마이너스를 갖어오는
결과가 될것이다, 무사히 완치 되기를 바랄 뿐이다.

2010년 6월 22일 화요일

미 대륙 횡단 92 일째

06/22/10, 화요일, 날씨 맑은, 온도: 68~85 F
거리: 14.5 M, 시간: 3시간 20분

시간: 4시30분~7시 50분
구간: NJ 27 X Finnegenig~ NJ 27 ~(New Brunswick, Edison,
Metuchen)~US 1 ~ (Beth Islael Memorial Park)

New Jersey도 반을 넘어섯다, 이제 Finish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유세형,이덕재님이 새벽에 도착 길 안내는 물론 동반주를 하여
주셧다, 주로 때문에 고민중이 였는데, 이덕재님의 안내로 문제가
완전 해결되여 달리기에만 열중 할 수있어 너무도 좋았다,
집에서 출발 지점까지 멀지 않아 집으로 끝내고 집으로 향하는 중
아침을 회원들과 함께 Palisades Park에서하고 집떠난지 95일 만에
찾아왔다, 감개가 무량했고 가슴이 뭉클 했다,
모두에게 감사 하고 고마웠다, 3일 남은 여정을 마무리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0년 6월 21일 월요일

미 대륙 횡단 91 일째

06/21/10, 월요일, 날씨:맑음, 온도:65~85 F
거리:25.5 M, 시간:6시간,

시간:5시20분 ~11시20분
구간: PA=Trenton Ave X Velarie ~ NJ= NJ 206 ~
NJ 27 X Finnegans ~(East Brunswick)

16번째주 New Jersey ! 내가거주하는 State 에 입성했다.
고향에 돌아왔고, 내 집이 보이는 듯 하다.
어제에 이어 조카(미경)의길 안내 도움으로 잘 찾아 East
Brunswick에 도착 호털에 숙소를 정하였다
오늘부터는 권혜순님이 운전을 하였고, 제프가 찾아와
점심을 함께하는등 분위기 차체가 확 바뀌는 기분이였다
이런 속에 긴장이 완화 될까? 두려움이 앞선다,
유엔 본부 앞에 도착 할때까지 최대로 긴장하자!

2010년 6월 20일 일요일

미 대륙 횡단 90 일째

06/20/10, 일요일, 날씨:맑음, 온도:57~87 F
거리:17.5 M, 시간: 4시간 10분

시간: 4시50분 ~ 9시
구간: US 1 (Roosevelt Blvd) X Rhawn St~Holme Ave
~Willits Rd~US 13 (Frankford Av~Bristol Pike)
~PA 513 (Hulmeville Rd)~Trenton Rd~US 1 (W
Trenton Ave) ~Trenton Ave X Velarie Rd,

90일째! Phila를 지나고 내일이면 16번째주 New Jersey에
입성하게된다, 뉴욕에 도착 마지막주다.
어제 Finish지점부터 조카(미경)가 운전을하여 마지막 17.5 M을
하여주여 아주 편하게 달릴수 있었다
KBS 한넷 방송국에서 현지 촬영을 끝까지 촬영하였고,
서재필 기념관에서 간단한 기념식을 갖었다, 한영석등 10여명의
회원과, 홍종학, 정환순등 관계자 그리고, 우리 가족들이 참석
하여 그분의 뜻을 되새겨 보았다,
오늘은 피곤을 느낀다, 마지막 유종의 미를 갖기위해 몸에 이상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위험한 상황을 최대로 경계 해 보자!

2010년 6월 19일 토요일

미 대륙 횡단 89 일째

06/19/10,토요일, 날씨:맑음,온도:55~85 F
거리: 28 M, 시간: 6시간30분

시간: 4시5분~ 10시35분
구간: US 1 X Velly Rd ~US 1~Batimore Pike~Universty Blvd (38 St)
Market St~2nd St~US 1 (Roosevelt) ~Rhawn St

에제밤 이장우,노인수님께서 도착하여 동반주를 시작했다,
마라톤 동기로 가장 오래된 친구 이장우, 한창 열을 올리는
노인수, 마라톤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친구와 함께한 달리기
정말 기분이 좋다, 그러나 길을 헤메며 달려야 하는 괴로움도
따랐다, 그래서 조카의 도움을 받아 남은 여정인 PA,NJ.NY등
끝까지 지도를 작성 하였다, 마음 같아서는 30시간내에 모두
달려 도착 하고 싶은 심정이다.
도심을 지날때 교통도 복잡하고, 지리도 간단치 않아 헤메는
일이 다반사이기때문에 달리기에 지장이 너무 많다.
구슬같은 땅방울울 흘리는 동료를 보며 달리기는 참으로
고통을 많이 동반 하는 구나! 새삼 느꼈다.

2010년 6월 18일 금요일

미 대륙 횡단 88 일째

06/18/10,금요일,날씨:맑음,온도:55~85 F
거리:30.30 M, 시간: 6시간30분

시간: 4시30분~ 11시
구간: 3th St(Rt 1 분기점)~Corner Rd~Reedville Rd~
Baltimore Pike (Long wood garden)~Route 1 X Velly Rd

Mike(37)와 동반주 했다, 너무 즐거운 달리기였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달리다보니 30마일을 달려 좋은사람과
즐겁게 달리면 이렇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달릴 수 있어 좋다.
1번도로도 오르고 내리는 것이 심했다.
Media에 도착하여 형님, 조카, 아들을 보니 살아 돌아온 기분이다
그러나 아직 남은 여정을 위해 주로를 찾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가자 뉴저지, 뉴욕으로----

2010년 6월 17일 목요일

미 대륙 횡단 87 일째

06/17/10, 목요일,날씨:맑음, 온도:62~85 F
거리:26.60 M, 시간:6시간40분

시간: 4시50분~11시30분

구간:MD=US 1(Post:3235)~ MD 273(E Ridge RD, Stoney Ln)
~MD 272 (E Christine RD)~PA= Woodland~Baltimore Pike
~ (Oxford)~3rd St ~ US 1 (분기점)

15번째주 Pennsilvania에 입성했다, New Jersey, New York 2개주
를 지나면, 총17개주를 통과하는 미 대륙 횡단의 대 단원이 막을
내린다, US 1번 도로를 달리다, 연방도로와 겹쳐 지방도로를 찾다
길을 잃어 중단하고 내일 달리기로 했다,
흥분은 금물이다 최종 목적지 도착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자 !

2010년 6월 16일 수요일

미 대륙 횡단 86 일째

06/16/10. 수요일,날씨:비, 온도: 55~68 F
거리:29.50 M, 시간: 6시간35분

시간: 5시25분~ 12시
구간: US 40 X MD 151 ~ US 1 ( Bel Air RD ~ Bypass ~
Conowingo RD) ~ US 1 (Conowingo:Post 3235)

구성원이 교체 되였고, 경비를 절약 하려고, SPA에서 잠을 자고
출발지점으로 찾아가는데 비속에 2시간 운전하여 겨우 도착한
시간은 5시20분! 어제의 흥분을 잠재우는 고통은 시작 됐다
비가 간간이 내리고, 굴곡의 연속은 Maryland의 특징 처럼 느껴
졌다, 오가는 차량은 경적을 울려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제는 북으로 북으로 향한다, 선구자 서재필 선생의 숨결이
숨쉬는 Rose Tree Park (Media PA)으로---

2010년 6월 15일 화요일

미 대륙 횡단 85 일째

06/15/10, 화요일,날씨:맑음, 온도: 55~85 F
거리:13 M, 시간:4시간10분

시간: 4시20분~8시30분
구간: US 1(I-895 :Post 5859)~ US 40(Mulberry St)
~US 40 (Pulaski HWY) X MD 151 교차점

이제부터는 종착역을 향하여 달려간다,
도호은 워싱톤 마라톤 클럽 회장과 동반주 하며
Baltimore시를 통과하였다,
홍종학 운영위원장과, 한영석등 10여명의 회원 워싱톤 회원
5명, 워싱톤 한인회 임원진, 총영사등이모임자리에서
Garry Ackerman의원에게 달린 목적이 담긴 멧세지를
12시에 국회 의사상 광장에서 전달식을 거행 하고
오랫만에 만난 동료들과 정겨운 점심식사를 하였다
아직 남은 여정이 있어 긴장을 풀면 않된다
정신 차리자!

2010년 6월 14일 월요일

미 대륙 횡단 84 일째

06/14/10, 월요일,날씨:맑음, 온도: 62~87 F
거리:29.80 M, 시간: 7시간20분

시간: 4시30분 ~ 11시50분
구간: DC=Constitution Ave X 7th St ~ North Capital
~Rhode Island(Rute 1)~MD= Hyttsville~Beltsville
~Laurel ~Elkridge ~Halethorpe(Rute 1 X I 895)

13번째주 DC, 를 넘어 14번째주 Mayland에 입성 하였다
White House를 뒤로 하고 Baltimore를 향하는 마음은 벌써
뉴욕에 도착하는 기분이지만 실제로는 아직도 멀기만 하다.
캄캄한 새벽에 출발 지점을 찾아 길을 헤메며 주 도로를 찾아
북으로 향했다, 교통량은 많았으나 생각보다, 도로가 좋았다
오늘 은 아내가 운전을 했다, 1인 다역을 하는 것을 보며
하루라도 빨리 종착역에 도달 하고 싶다
가자! 뉴욕으로 그러나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발목을 잡는다
따가운 햇볕은 내 온 몸을 태우지만 더 강인하게도 만든다

2010년 6월 13일 일요일

미 대륙 횡단 83 일째

06/13/10,일요일,날씨: 맑음, 한때 소나기, 온도:60~91F,
거리: 34.30 M, 시간: 9시간

시간: 5시~2시
구간: US 50 (Stone Ridge:Post:40539)~Chantilly~Fairfax~
White House~Constitution Ave(7th St)

드디어 Washington DC에 도착했다,
대 장정의 대륙횡단의 1차 관문은 통과했다,
유세형,이덕재,염기섭,정혜경님이 교대로 동반주 했으며
복잡한 DC는 일요일이라 좀은 교통이 덜 복잡했다
너무 더워 헉헉대며 목적지 백악관에 도착 기념 촬영을
하며 멀리 왔지만 아직도 남은 여정에 긴장을 풀지 말아야
되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목표를 향해 달려보자!

2010년 6월 12일 토요일

미 대륙 횡단 82일째

06/12/10, 토요일,날씨: 맑음,온도:55~85 F
거리:35 M시가:7시간30분

시간:3시55분,~11시25분
구간:US50 (Wincherster:Post 1410)~Millwood~
Upperville~US 50 (Stone Ridge:Post:40539)

반가운 손님, 유세형,이덕재,염기섭님과 새벽부터
함께 동반주 하면서 기쁨과 즐거움으로 행복을
느꼈으며 많은 사람이 완주를 기원 하기 때문에
내가 여기 까지 왔다는 것을 확연히 알수 있었다
내일이면 Washington DC 에 입성한다.
계속해서 뉴욕으로 향하며, 국회의사당에 멧세지는
15일 전달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서재필 기념비에
25일에는 뉴욕에 도착할 예정으로 달려 가자!

2010년 6월 11일 금요일

미 대륙 횡단 81일째

06/11/10,금요일,날씨:맑음, 온도:55~72 F,
거리:30.80 M, 시간: 7시간25분

시간: 4시20분~11시45분
구간: WV= US 50 (Auguana:215)~Bubbing Spring~Highviw
VA=Gore ~ Winchester (Post:1410)

West Verginia의 산악을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11번째 주
Verginia로 입성했다, DC를 70마일 앞에 두고 있으니, 마음이
벌써 다왔다는 느낌이든다, 최후의 마지막 정리를 잘 해야
하는데 정신이 해이 해서는 않된다 라고 재삼 다짐 해본다
산고개길을 모두 넘었을때 유세형, 이덕재,염기섭님이 오셨다
무척 반가웠다, 나를 위해 이렇게 먼길을 마다 않고 달려
오셨으니, 고마움이 넘쳤다, 함께 5마일 정도 달리고
준비해오신B,B,Q로 영양 공급을하고 이야기 꽃을 피우니
정겨웠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 같았다, 가자! 뉴욕으로---

2010년 6월 10일 목요일

미 대륙 횡단 80 일째

06/10/10,목요일, 날씨:맑음,온도:55~75 F
거리: 35마일, 시간: 7시간40분

시간: 4시20분~12시
구간: US 50 (WV:JCT 93)~Burlington~Romney~
Shonks ~US 50 (Augusta: 40번지)

밤새도록 오던 비가 2시40분에 일어나보니 별이 떠
있고, 언제 비가 왔드냐? 맑게 개였다
마지막 남은 여정을 잘 마무리 될수 있도록 각오를
단단히 했다, 그리고 어려운 환경을 이길 수있도록
용기,지혜,인내,끈기를 갖을 수도록 신께 빌었다.
민심은 천심인양, 많은 성원자들의 기원 덕분에 최악
의 고비는 넘긴듯 하다
내일이면 11번째 주 Virginia에 입성하고 곧 이어
Washington DC에 도착 한다,
희망과 꿈을 안고 고독과 고통을 잊으며 가자!
내일은 유세형,이덕재,염기섭님이 오신다,
달림이의 우정과 우의! 진정 피 만큼 진하다!

2010년 6월 9일 수요일

미 대륙 횡단 79일째

06/09/10,수요일,날씨:온종일 비, 온도:55~65 F,
거리: 33 M,시간:7시간20분

시간: 5시55분~13시 15분
구간: WV=US 50(Aurora:24018)~MD=US 50~
George Washington Hwy~WV=US 50(Mt Storm)
WV 93 (만나는곳)

구간중 최악의 코스다, 또한 체력도 최하로 감소 되었으며
정신적 집중도 분산 되는듯하고, 일기도 따라 주지 않는 듯
습도 높은 비가 내렸다
앞으로 3~4일 악조건을 이겨야하며, 체력 조절을 위한 음식
도 섭취 해야만 완주에 성공 할 수있을 것 같다
오늘도 60여 마일을 안개비 속을 2시간30분 운전하여 출발
지점에 도착 5시55분에 스타트 하였다
비가 오는 산속 큰 고갯길을 넘고 넘어 목표량을 성공 시켰다
점심을 오후 3시에 하였고, 저녁을 6시30분에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너무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영양 섭취에 문제가 있다
새로운 계획이 필요하다, 그리고 정신을 집중 시켜야 겠다

2010년 6월 8일 화요일

미 대륙 횡단 78일째

06/08/10, 화요일,날씨:맑음,온도:48~68 F
거리:32M, 시간:7시간

시간: 6시~13시
구간: US 50(Muritz Ave)~Grafton~Thornton~
US 50(Aurora:24,081=Aurora United Church)

새벽3시20분 RV장에서 출발 89M드라이브 하여 어제 끝
났던 Muritz Ave에서 6시에 출발했다,
날씨는 가을 날씨처럼 싸늘하여 달리기에 적합했다
WV의 Apparachian Mt는 마의 계곡이다,
4~5일동안 달려야하는 이 구간은 미 대륙 횡단 울트라
마라톤 완주의 분기점이 될것같다,
오르고 내려오면 10마일! 끝이 보이지 않고, 구비구비
돌고돌아 산마루터 까지 올라가는 나의 발 거름은 무겁기
만 하다, 갓길도 없어 차량의 위험하여 초 긴장 상태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 성공리에 마칠수 있었다
내일도 모레도 이어지는 산악을 달려야한다
최악의 난 코스 아파라치안을 넘을때 까지신경을 집중
시킬 것 이다

2010년 6월 7일 월요일

미 대륙 횡단 77일째

06/07/10,월요일,날씨:맑음,온도:55~70F
거리:36 M, 시간:8시간

시간: 4시35분~12시35분
구간: US 50 (64 M,Salem)~Bristol~Clarksburg~
Bridgesport~ US 50(Moritzay Ave)

출발지점이 45마일! 늦게 출발 하였고, 몸도 무겁다.
아파라치 산맥 줄기의 고갯길은 달리는 나를 너무
괴롭혔다, 가도가도 길가의 우거진 나무 숲 뿐이다
마지막 종반전에 넘어야 할 시련인가?
몸은 점점 체력을 다해가는데 어떻게 넘겨야 할까?
의지력과 끈기뿐이다, 시련이올때 극복할수 있는
것은 오직 자기자신을 이기는 길 뿐이다
West Virginia의 험악한 산을 넘을때까지 신경을
세우고 초긴장을 해야만 한다
가자~ 워싱톤 디시를 향하여~~~

2010년 6월 6일 일요일

미 대륙 횡단 76 일째

06/06/10. 일요일, 날씨:흐리고 비, 온도:55~68 F
거리:40 F, 시간:8시간45분

시간: 3시25분~ 12시10분
구간: US 50(24 M:Ellenboro)~Greenwood~Union~Smithburg
~US 50 (64 M:Salem)

West Virginia는 Appalachian Mountian이 전부인가? 깊은 산속에
잘 만들어진 도로를 구비 구비 돌고, 오르막,내리막을 계속 해야만 했다
새벽에 달릴때는 흐려있었고, 오전에는 구름 때문에 햇볕을 보지 않아
좋았으나 35 마일을 지날때는 올둥 말둥 하던 비가 쏘다지기 시작 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고, 시냇물은 넘쳤다
달리기를 마치자 언제 비가 왔느냐? 해가 나오고 기온마저 적당했다
몸무게가 줄어들어도 달려야 하며 목적지까지는 가야한다,
기온이 낮을때 많이 달려 보자! 생각하고 40마일을 달렸다.
몸상태가 오늘은 좋다, 아직도 600마일 이상 달려야 한다 가자! 동으로--

2010년 6월 5일 토요일

미 대륙 횡단 75 일째

06/05/10, 일요일, 날씨:잔득흐림, 온도:58~75 F
거리:35.5 M, 시간:7시간50분

시간:3시45분~11시35분
구간:OH=US 50 (34 M:Coolville)~Little Hocking ~
WV=Ohio River Br~Blennerhassett~Parkerburg
~US 50 (24 M:Mt Wood Community Park)

11번째 주 West Virginia 입성을 위해 일찍 출발했다
어둠을 뚫고 동쪽을 향해 달려, 밝아오는 동녘에
Ohio River Br가 보였다, 다리위에 "Welcome to Virginia"
"Wild and Beautiful"란 간판이 난간위에 보였다
이제부터 산악이 시작 되는구나! 하고 US 50번 도로를 따라
다렸다, 평지가 없다, 오르면 내려가고, 또 오르고-----
양 옆에는 우거진 나무 숲!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
잔득흐려, 습도와 온도가 높아 몸에서 열이 났다
달리는중 오늘 Ohio Marathon대회에 참가하고 돌아가는
중이라는 Chuck marathon Junkie Enole 청년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었다.
몸무게가 점점 줄어 들어 거리를 줄여야 겠다 그리고 에너지
음식에 신경을 써야겠다, 남은 여정이 아직도 많은데^^^^
달리기를 끝내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2010년 6월 4일 금요일

미 대륙 횡단 74 일째

06/04/10,금요일, 날씨: 맑음, 온도: 60 ~ 85 F
거리:36.9 M, 시간: 8시

시간: 4시5분 ~ 12시5분
구간: US50(OH 356:Knox Township )~Albany~)~Ohio Univ~
Guysville~ Cathage Township~US 50 (34 M:Coolville)

계속되는 더위! 새벽부터 높은 온도와 습도를 이기고 달려야 한다
두발로 대륙을 넘어야 하는 나의 운명은 누가 해 줄수도 없고
할수도도 없다, 오직 내가 해야한다
더위속에서 달리려면 에너지 소모가 만만치 않다
물과 게토레이,과일이 많이 요구 되였다,
몸무게는 계속 줄어 118 파운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난감하다
8시부터 시작되는 땡볕은 온몸을 뜨겁게 달구지만 참고 달려야
한다, 내일이면 Ohio도 안녕이고, West Virginia에 입성한다

2010년 6월 3일 목요일

미 대륙 횡단 73일째

06/03/10, 목요일,날씨:흐리고 비, 온도:58 ~75 F
거리: 36.2 마일, 시간:8시간40분

시간: 3시55분 ~12시35
구간: US 50 :30~38 M(Londonderry:30099)~Allensville
~McArthur~US 50:0~29(Knox Townshop:OH:356)

어제밤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렸으나 새벽 2시50분
밖을 내다보니 언제 그랬드냐는 듯 별과 달이 떠 있었다
몸이 가벼운듯 하고 온도도 적당하여 달리기 시작했다
어제밤 폭우로 시냇물은 흙탕물로 넘쳐 흐르고 전기가
끊어저지고 나무가 쓰러져 어제밤의 폭우를 실감했다
차츰 흐려져 빗방울도 보이고, 몸도 다리도 무거워져
얼마나 달릴수 있을까? 걱정 스러웠졌다
나와의 약속! 하며 이를 악물고 달려 목표량을 채웠다
그리고 돌아와 몸무게를 점검하니119파운드! 최저하!
조금씩 줄어들어 뉴욕에 도착할때는 115파운드!
더는 줄면 않된다는 것은 나의 생각일뿐 어쩔수 없는 듯
하다, 내일을 지나면 11번째주West Virginia! 가자 뉴욕으로!

2010년 6월 2일 수요일

미 대륙 횡단 72 일째

06/02/10,수요일, 날씨:구름, 온도: 58 ~78 F,
거리: 35 M, 시간: 7시간40분

시간: 3시50분~11시30분
구간: US 50 X OH 753(교차점)~ US 50 (24~29M) ~ Bainbridge
~Chillicothe ~US 50(1~30 M)~ Londonderry (30099)

어제저녁 최영각, 최미숙 부부(GA)가 뉴욕을 들러 이곳 까지 응원차
오셨다, 7시부터 최영각씨는 15 M, 최미숙씨는 마지막 6 M을 동반주
하여 주셨고, 점심을 함께하고 응원과 성원으로 힘을 싣어 주셨다
조지아주로 이사후 달리기를 접은줄 알았는데 열심히 운동을 하여
실력이 아주 좋아져 더욱 반가웠다,
발바닥 굳은 살은 약을바르고 반창고를 붙여 많이 좋아 졌고 달리기에
지장을 주지 않았다, 제발 아무이상이 없었으면 ^ ^ ^ ^

2010년 6월 1일 화요일

미 대륙 횡단 71 일째

06/01/10, 월요일, 날씨:구름, 온도: 58 ~78 F
거리: 35.20 M, 시간: 8시간10분

시간: 4시20분~12시 30분
구간: US 50 (15 M)~Marathon~Fayetteburg~Allensburg
~Hillboro~ US 50 (23 M) ~ OH 753 (교차점)

싱그러운 Ohio 의 6월! 금년도 반을 넘기려고 한다.
초,분,시간, 하루,한주,한달---이렇게 흘러간다,
출발도 엇그제 같은데 71일이 흐렀고, 하루도 쉬지 않고
두발로 한발짝씩 달려온 거리가 2,424 M ! 정말 티끌모아
태산이 된다는 격언을 실감한다, 그리고 실천하고 있다.
오른쪽 발바닥에 굳은 살이 생겼다, 갈길이 먼데 왜? 생겼을까?
운동화? 양말? 전에 모래가 들어가 상처를 준 그자리다,
제시카와 아내가 약을 사러갔다, 제발 바르고 낫기를 ---
이제부터는 약간씩 고도가 높아지고 있다, West Virginia 의
Appalachian Mountains을 오르기 위한 전초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