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8일 토요일

드디어 183회필라 마라톤 출전이 내일로!



1/18/17, 토요일, 날씨: 흐림,

금년도 마지막 통산 183회 필라델피아
마라톤이 내일 막이 오른다.
금년도 성적이 않좋아 최종 마무리를 잘
하려고 일기 예보를 예의 주시 했건만
출발때 까지 비소식후 강풍(23/mph)의
소식이 내 맘을 암울하게 한다.
그러나 주어진 악조건을 어떻게 헤쳐
나가냐? 도 나의 몫이다.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자!.

2017년 11월 16일 목요일

통산 183회 마라톤 대회를 위한 마지막 훈련 5 마일!




허드슨 강변에서!

11/16/17, 목요일, 날씨: 구름, 바람: 13/mph
온도: 56 F (13.3 C), 거리: 5 M (8 Km)

요즈음 딸이 거주하는 호텔에서 자고 외손녀를
Daycare에 데려다 주고 집에왔다 허드슨 강변에서
훈련하고 또 내려가 Pick Up 하느라 왔다 갔다
하느라 분주 하지만 훈련은 빼 놓을 수 없는 나의
일과다, 오늘도 10시 30분에 나아가 달렸다
올라가는 첫 2.5 마일은 22분20초, 내려올 때 2.5
마일은 전력질주 18분54초, 총41분14초로 달려
어제 23분45초, 19분19초, 총43분04초 보다
01분50초 빠르게 달렸다. 이제 부터는 거리 위주
에서 속도 위주로 훈련 및 대회를 갖으려 목표를
바꾸어 내년을 대비코자 한다.

Exit 1 ~ Edgewater = 왕복 = 5 M (8 Km).

2017년 11월 14일 화요일

D-5 필라 대회 막바지 정리 훈련 5 마일!




허드슨 강변에서!

11/14/17, 화요일, 날씨: 구름, 바람: 8/mph
온도: 47 F (8.3 C), 거리: 5 M (8 Km)

어제 저녁 딸집에 갔다 오늘 아침 올라와서
늦은 11시에 허강에 가서 대회 막바지 훈련
으로 5 마일을 2.5 마일은 몸풀기 2.5 마일은
전력 질주를 했다.
모든일이 다 그렇지만 마라톤 대회 기록은
신경을 집중 시킨 만큼 나온다.
마라톤 보다 NYRR 대회에 더 많은 신경을
써서 그런지 만족 스럽지 않다. 그러므로
금년도 마지막 대회에서 만회하여보자!

Exit 1 ~ Edgewaer = 왕복 = 5 M (8 Km)

통산 183번째, 금년도 12번째 마라톤 출전!



0, 통산 183번째, 필라델피아 마라톤 15번째
0, 금년도 12번째 마지막 마라톤 경기!
0, 2017년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대회

대회명: Philadelphia Marathon
일    시: 2017년 11월19일, 일요일, 오전:7:00
장    소: Philadelphia PA
코    스: 필라텔피아 시내  주위 돌아오기

2017년 11월 13일 월요일

통산 182번째, 뉴욕 마라톤 11번째 완주!


아내와 함께 출전, 빗속을 뚫고 달리다
www.newsroh.com 참조

권이주 골인.jpg


뉴욕 시티 마라톤 대회는 내가 마라톤을 시작한 동기(動機)를 부여한 대회다. 2000년 2월 광고를 보고 나도 할 수 있을까하고 스스로 물어보면서 나도 모르게 도전을 유도한 것 같다.

당뇨병 치료를 위해 4년간 맨손체조와 3~5마일 달리기를 하며 병이 완치됐다고 생각하고 시작한 마라톤이었다세월의 흐름속에 어느 덧 이번이 182번째 마라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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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라톤은 2003년 첫 출전 후 2011년 까지 매년 참가하다 4년 동안 공백(空白)이 있었고지난해 다시 참가해 올해가 11번째다앞으로 4년을 더 참가하면 15번으로 자동 출전권을 받게 된다올해는 아내와 함께 출전 하는 부부동반 대회이기도 했다.

또한 한국에서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정석근 감독과 건국 에이스 팀원 그리고 런너스 클럽 회원 등 선수 14명이 지난 2년간 퀄리파이를 하여 지난 2월 등록을 완료했다응원하는 4명을 포함총 18명이 뉴욕 거리를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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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의 한사람으로서 이들과 78일 동안 안내도 하고 함께 하는 기회로 삼았다일행을 뉴욕 존 케네디 공항에서 맞이하여 EXPO장에서 번호표를 찾았다토요일 휴식하고 일요일 새벽 530분에 출발 지점인 Staten Island 로 갔다.

날씨는 흐리고 바람이 불어 약간의 추위를 느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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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회원들이 각자 시간대(Wave) 출발지점(Color, Corral)을 찾아 떠나고 나도 내 자리로 이동하면서 생각에 잠겼다.

참가자만 5만명이 넘는 대회가 질서정연(秩序整然)하게 운영되는 모습에 감탄했고 그 많은 봉사자들이 런너를 위해 희생하는 것을 보면 늘 감사한 생각이 든다

나는 Wave 3, 1040분 출발, Blue에 Corral E, 아내는 Wave 3, Orange 에 Corral A우리는 헤어져 각자의 자리에서 출발했다.

Verrazano-Narrows Bridge를 건너 Bronx에 진입하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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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City Marathon은 Fred Lebow와 Vine Chiappetta가 1970년도에 Central Park에서 127명이 참가해 55명이 완주하는 대회로 시작했고당시 등록비는 $1, 총 예산 &1,000 에 불과했다.

또한 최초로 여자 선수가 출전 했으나 아쉽게도 중도 포기했고현 코스인 5 Borough 경유는 1976년 출전자가 2090명 때부터였다이후 꾸준히 참가인원이 늘었다. 2012년엔 허리케인 Sandy로 인해 대회가 취소되기도 했고 2013년을 깃점으로 50,000명이 넘게 출전하면서 초대형 마라톤 대회가 되었다.


New York Marathon Cours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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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oklyn 4번가를 달리며 회원들도 만나고 기분 좋게 달렸다비가 내려 습도가 높은 것을 느꼈지만 대수롭게 않게 생각했다, 16 마일 지점인 Queens Borough Bridge를 거침없이 넘고 1St Ave 진입하면서 소변이 보고 싶었다. 17 마일 지점에서 화장실을 들렀는데 이번엔 아랫배가 묵직해지는게 아닌가화장실을 찾으려 했지만 보이지 않는다두리번 거리며 결국 찾은 곳이 주유소 화장실용변을 보고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리듬이 끊어지면서 의욕이 상실되고 에너지도 고갈(枯渴되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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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나 하자그러나 한번 잃은 의욕은 되돌리기 힘들었다몸이 더워져 급수대를 볼 때 마다 물을 온 몸에 붓고 달렸다. Willis Bridge 를 넘어 Bronx에 진입할 때가 가장 힘들었다. Madison Bridge를 건너 마침내 5개 보로의 마지막인 Manhattan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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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중을 만나 힘을 받은 것일까. 5Th Ave를 거침없이 달려 182 번째 마라톤을 완주 했다아내도 무사히 완주하여 Bag를 찾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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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뻑 젖은 옷을 갈아 입고 회원들을 만나 뒷풀이를 하고 집에 오며 생각에 잠긴다역시 마라톤은 끝나 봐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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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마지막 대회를 위한 정리훈련 지속주!


New Overpack Park!

11/13/17, 월요일, 날씨: 빗방울, 바람: 6/mph
온도:38 F(3.3 C),체감:35 F(1.6 C),거리:5,6 M

비가 올려고 잔득 흐렸다. 오늘은 몸을 풀고
달리다 3 마일 과 마지막 800미터는 전력 질주
했다. 다행히 가을비 몇 방울 맞았다을 뿐이다
금년도 12번째 마지막 필라 마라톤 대회가 눈
앞에 닥아왔다. 정말 이번에는 최선을 다 할
생각이며 좋은 성적을 내야겠다.

뉴 오버팩 팍 왕복 = 5.6 M (9 KM)

2017년 11월 12일 일요일

대회를 위한 마지막 11마일 훈련!



허드슨 강변에서!

11/12/17, 일요일, 날씨: 맑음, 바람: 2/mph
온도: 28 F (-2.2 C), 거리: 11 M (17.7 Km)

금년도 마지막 마라톤 대회를 위해 마지막
장거리를 하려고 5시30분 허드슨으로 갔다.
5시45분인데 문을 안열었네, 기다렸다.
김형랑,오일환 님이 나오셨다, 빵집 주차장에
주차하고 Alpine 쪽으로 달려 왕복 11마일
달리고 대회 장거리 훈련을 마쳤다.
정석근 감독도 귀국 하자마자 하프 마라톤에
출전 1시간12분36초 완주 입상소식이 카톡을
통해 전해왔다. 나에게 새로운 도전 의욕을
불지르는 도화선이 되는 것 같다.
그래! 이번 필라 마라톤에서 새롭게 태어나
는 계기를 마련해 보자!

Exit 1 ~ Alpine = 왕복 = 11 M(17.7 Km)

2017년 11월 11일 토요일

D-8 Philadelphia Marathon 대회 준비 12 마일 달리다!




Saddle River Trail Road

11/11/17, 토요일, 날씨: 맑음, 바람:8/mph
온도:24 F(-4.4 C),체감:18 F(-7.7 C),거리 12 M

뉴욕 마라톤에 참가했던 건국 에이스팀 일행이
어제 모두 떠났다. 나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닥아오는 필라델피아 마라톤 준비차, 오늘은
Saddle River Park에서 리달리아 회원들, 아내와
함께 12 마일을 달려서 장거리 마무리를 했다.
갑자기 추워진 영하의 날씨가 달리기 너무 좋다.
모든 행사도 끝나 마음이 가볍다. 2017년 마지막
대회 필라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어 보자!

Saddle River Trail Road 왕복 = 12 M(19.3 Km)


2017년 11월 10일 금요일

정석근 감독 과 건국 에이스 팅원들 귀국!






11/10/17, 금요일, 날씨: 38 F (3.3 C),

뉴욕 마라톤에 참여키 위해 뉴욕을 방문한
정석근 감독을 비롯한 건국 에이스 팀, 런너스
클럽 팀원들 18명이 오늘 7박8일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 길에 올랐다
뉴욕 마라톤의 무사 완주, 정석근 감독 님의
4차례 순회 강의, 실습 훈련 과 뉴욕, 뉴저지
마라토너의 만남은 아주 뜻 깊었다.
정석근 감독님과 김호성 단장 님 그리고 일행
께 감사 드리고 그들을 환영과 뒷 바라지를
해주신 한영석 님을 비롯한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 합니다.
아마도 이번 행사는 런너들의 깊은 우정과
신의가 더욱 돈독해 지리라 믿습다.

2017년 11월 9일 목요일

정석근 감독, 건국 에이스, 런너스 클럽 회원들과 송별 만찬!




11/09/17 목요일, 날씨: 맑음

아쉬운 석별의 시간이 닥아온다.
저녁 만찬은 건국 에이스, 런클 팀이 준비
석별의 자리를 마련했고, 일부 팀원은 각자
자유 시간을 활애 뮤직 쇼, 기타 시간을 사용
토록했다. "회자정리" 만나면 헤어지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지만 정을 갖고 살아가는 한민족
정서는 가슴을 예리게 한다,
헤어짐이 아쉬워 내일 새벽 뉴오버 팩에서
조금이라도 함께 달리기로 하고 헤어져 집으로
왔다.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기도 합니다.